【 청년일보 】지난 2019년 부산 남구 문현동 경동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망한 故 정순규 씨 항소심 판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4일 중대재해없는 부산운동본부 등에 따르면 故 정순규씨 유족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부산고등법원 앞에서 경동건설 산재사망 故정순규님 항소심 선고에 따른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유족들은 앞서 지난 2019년 경동건설 부산 신축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망한 故 정순규씨의 산재사망사고 1심 결과에 대해 "원청인 경동건설과 하청 JM건설의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지만, 징역 6개월과 4개월의 금고형인 낮은 형량을 선고했다"고 비판했다.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3년째 지난한 법정 다툼을 지속하고 있는 유가족들은 1심 이후 9개월이 넘는 긴 시간 동안을 항소심이 진행되기를 기다려야 했다. 중대재해없는부산운동본부와 전국의 218개의 노동조합 및 시민사회단체, 종교계는 항소심을 앞두고 탄원서를 제출하며 목격자와 CCTV도 없는 사고현장이었지만 고인의 책임을 재판부가 인정했다며 사망사고의 진상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책임자가 처벌되기 전까지 끝날 수 없다는 유족들의 아픔을 대신했다. 이들은 유족과 함께 매일 법원앞…
【청년일보】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연금, 노동, 교육 3대 개혁’을 강조하면서 미래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개혁 추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방만하게 운영되는 현행 구조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양정호 성균관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24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교육개혁 성공의 핵심은 효과적인 교육재정임을 주장하며 미래의 교육적 수요와 적정한 교육재정 간의 균형을 고려한 중장기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고서는 학생수 급감에도 교부금이 내국세와 연동되어 일률적으로 늘어나는 비효율적인 예산편성 구조의 개편이 시급하고, 교부금이 향후 인공지능(AI)교육, 대학교육, 직업교육, 평생교육에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올해 81조 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그런 반면 학생수는 계속 감소해 학생 1인당 교부금 총액도 1528만원으로 예산이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학생 1인당 교부금은 2018년 920만원에서 올해 1528만원으로…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2~5도 높겠다. 특히,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전남과 경상권에서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근처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3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0~16도, 낮 기온 22~27도)보다 높겠다. 특히,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 전남과 경상권에서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으니,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겠다. 서해안과 전라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1∼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고, 경기 남부와 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강원 남부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해상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6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남부 산지와 전라 동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상 내륙에는 오후부터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안과 충남권내륙,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오전에 경기북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그 밖의 수도권에도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경기 북부 5㎜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밤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제주도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19일 서울 남산도서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한국환경공단과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서울특별시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 서울특별시 교육청 함혜성 평생진로교육국장, 한국환경공단 김은숙 자원순환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자원순환 시범사업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폐자원 활용 공공시설물 조성 ▲민·관·학 협업 ESG 친환경 모델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선거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ESG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학이 상호 협력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작은도서관’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연내 건립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거 이후 대량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건축 자재, 가구 등으로 제작해 남산도서관 옥외 공간에 '작은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에서 '나쁨'을 보일 수 있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충남북부서해안과 중부지방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경기북서내륙과 강원중·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에서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증권범죄 전문 수사 조직인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이 설치됐다. 지난 2020년 1월 검찰 직접 수사 부서 축소 방침에 따라 폐지된 지 2년 4개월여 만이다. 서울남부지검은 18일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를 비롯한 각종 금융·증권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증권범죄 수사협력단 체제 개편을 통해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검사와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검찰은 단장 1명, 부부장검사 2명, 평검사 4명 등 총 7명의 검사가 합류한다. 단장은 고등검찰청 검사급이 맡고, 산하에 설치되는 합동수사 1·2팀장에는 부부장검사가 보임된다. 수사지원과장(서기관) 1명, 수사지원팀장 2명(사무관) 등 검찰 직원 29명이 합수단에 합류하며, 금융위, 금감원, 국세청,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직원 12명도 합수단에 파견돼 자금추적·포탈세금 추징, 기업분석, 거래자료 수집 및 분석, 범죄수익환수 등 업무를 담당한다. 기존의 증권범죄합동수사단(47명)이나, 서울남부지검에 설치돼 운영 중이던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46명)보다 큰 규모다. 합수단은 검찰 수사 경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IHCO)는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복지회관에서 농촌재능나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강원도 양구에 이어 2차로 진행된 농촌봉사활동으로, 농립축산식품부 의료단체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진 4명 및 기획진 17명 등 21명이 당일 봉사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에게 양한방 진료소 운영 및 치매스크리닝 인지기능개선을 위한 '의료봉사'를 비롯해 보건의료 교육의 일환인 '건강박수교육'과 맞춤형 체험활동 '아로마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통합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채령 원장은 "한의대학생때부터 진행하던 봉사활동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불가했었다"며 "좋은 인연이 닿아 어르신들에게 한의학적인 도움을 드리고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IHCO 손창현 회장은 "두번째로 진행된 농촌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의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농촌봉사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 임직원들이 실시하는 사회봉사 활동에 식당 사장님들에 이어 라이더들까지 동참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7일 사내 봉사활동인 '우아한땀방울'에 지난해 사장님들이 동참한데 이어 올해는 사장님은 물론 라이더도 50여명이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우아한형제들 임직원 19명과 함께 송파구에 사는 독거 어르신 200명에게 도시락과 손편지 등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배민 임직원과 라이더, 사장님의 '협업' 속에 착착 진행됐다. 배민 프렌즈(배민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사장님들의 모임) 사장님들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배민아카데미 쿠킹스튜디오에서 정성들여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락에 라이더들은 손편지를 써서 동봉했고, 배민 임직원들은 꽃을 포장해 함께 넣은 '꽃편지 도시락' 200개를 라이더들과 배민 임직원들이 함께 나서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식재료 등 도시락 제작 등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은 배민이 부담했다. 도시락을 받을 어르신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생활비 부족, 주거 환경 등으로 제때 끼니를 챙기기 어려우신 분들로 선정했다. 이날 라이더로부터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