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2.99포인트(1.33%) 상승한 5,551.6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98포인트(1.25%) 오른 1,130.1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원 오른 1,512.2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30대 차주의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하며 가계부채 구조의 연령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30대 차주의 1인당 은행 대출 잔액은 1억218만 원으로 전년 대비 382만 원 증가했다. 이는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로, 2년 연속 증가세다. 30대 대출 잔액은 2023년 말 9350만 원에서 2024년 말 9836만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섰다. 반면 20대의 대출 잔액은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20대 차주의 1인당 대출 잔액은 3047만 원으로 전년보다 288만 원 줄었으며, 2021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은 대출 규제 강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로 소득이 낮은 20대의 대출 여력이 축소됐다”며 “주택담보대출은 늘었지만 신용대출이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른 연령대에서는 대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40대의 1인당 대출 잔액은 1억1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 청년일보 】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를 넘어섰다. 겨울철 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국제유가 상승과 석유류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두 달 만에 다시 오름폭을 키운 것이다. 다만 배추·무·양파 등 채소류와 과일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은 전체 물가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했다. 2일 국가데이타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80(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보다 2.2%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도 0.3%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과 2월 각각 2.0%를 기록하며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3월 들어 다시 0.2%포인트 확대됐다. 이번 물가 상승은 석유류 가격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업제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는데, 이 가운데 석유류 가격이 9.9% 급등했다. 경유는 17.0%, 휘발유는 8.0%, 등유는 12.4% 각각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도 석유류는 10.4% 올라 전체 물가를 0.40%포인트 끌어올렸다. 석유류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교통 부문 물가도 크게 뛰었다. 3월 교통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0%,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 사업인 발행어음 인가의 막바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7조원이 넘는 자기자본과 개선된 건전성 지표를 바탕으로 형식적 요건은 갖췄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 리스크 및 내부통제 이슈 등으로 발목을 잡힌 것으로 분석된다. 인가가 지연되면서 주주들까지 그 배경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회사에서도 압박이 커지는 모양새가 엿보인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공시 별도재무제표 기준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은 7조5천3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6조2천977억원 대비 19.65% 급증한 수치로 증권업계 4위인 삼성증권(7조6천445억원)을 불과 1천억원 차이로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다. 자본 적정성을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 역시 2024년 말 1천218.5%에서 2025년 말 1천469.6%로 크게 개선됐다. 이 같은 견실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나이스신용평가 등 주요 신용평가사들은 메리츠증권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년 평균 연간 당기순이익이 6천314억원에 달할 정도로 수익성 또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전기·전자주 중심 기관 매수에 힘입어 8.4% 급등하며 5,478.7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6% 상승하며 1,116선을 회복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6.24포인트(8.44%) 상승한 5,478.7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중동 정세 완화 기대감 속 상승 출발했으며, AI 서버 투자 확대 전망 등으로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WGBI(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따른 금리·환율 안정 기대감 속에 외국인 매도세는 크게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조26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천127억원, 3조7천62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12.2%), 전기·전자(+11.4%), 금속(+8.9%), 기계·장비(+8.4%)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로 마감했다. 나스닥 강세 영향을 받아 전기·전자와 제약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439억원, 4천603억원을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으며, 반면 개인신용대출은 넉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3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7천29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천364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속 감소 이후 2월 소폭 증가했으나, 다시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0조3천339억원으로 3,872억원 줄며 전체 감소를 견인했다. 주담대는 올해 1월 1년 10개월 만에 감소 전환된 이후 2월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반면 개인신용대출은 104조6천595억원으로 전월 대비 3천475억원 증가하며 넉 달 만에 반등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감소 흐름이 멈추고 단기 자금 수요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해석된다. 수신 측면에서는 자금 이동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기예금 잔액은 937조4천565억원으로 9조4천332억원 감소했고, 정기적금 역시 2,512억원 줄어 46조1천5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적금은 1년 2개월 만에
【 청년일보 】 미국·이란 간 전쟁 종결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 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시장 과열 진정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1일 오전 9시 7분 24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0포인트(5.19%) 급등한 788.15를 기록했다.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단기간에 상승폭이 확대된 영향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매수(또는 매도)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돼 과도한 수급 쏠림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77.58포인트(5.49%) 상승한 5,330.0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97포인트(3.61%) 오른 1,090.3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6원 내린 1,508.5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주요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이 이례적으로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의 차익실현과 기업들의 결제성 자금 인출이 동시에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예금 잔액은 총 598억7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월 말(658억달러) 대비 약 9.1% 감소한 수준으로, 한 달 만에 약 60억달러가 빠져나갔다. 이 같은 감소 폭은 이례적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도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외화 자금이 빠르게 유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배경에는 환율 급등이 자리한다. 원·달러 환율은 2월 말 1,430원대에서 3월 들어 급등하며 1,500원을 돌파, 3월 말에는 1,530원대까지 상승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환율 상승의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했다. 환율 상승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고점 인식에 따른 차익실현에 나섰고, 신규 달러 매수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기업 역시 높은 환율 부담 속에서 기존 외화예금을 무역 결제 자금 등으로 활용하면서 잔액 감소를 부추겼다. 시장에서는 향후 환율 추가 상승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선임 건을 다룰 임시 주주총회 개최 절차에 착수했다. 주주명부 기준일이 내달로 결정된 가운데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후속 일정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상법에 따라 기준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총이 열려야 하는 만큼 늦어도 올 7월 중순 이전에 차기 대표 선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차기 대표 후보군으로는 윤병운 현 대표를 비롯해 배경주 전 자산관리전략총괄 전무, 권순호 전 OCIO사업부 대표(전무)가 거론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주주명부 기준일을 오는 13일로 결정했다. 해당 기준일까지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린 주주들에 한해 향후 열릴 임시 주총에서의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NH투자증권은 임시 주총에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상법에 따르면 임시 주총은 주주명부 기준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개최돼야 하는 만큼 늦어도 올 7월 중순 이전에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NH투자증권에서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명부 기준일을 이달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통해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를 재정비했다. 전반적으로 기존 체제를 유지하며 안정성을 강조하는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일부 카드사는 경쟁사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등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삼성·우리·하나·신한·KB국민카드 등 주요 전업 카드사들은 3월 중순부터 말까지 순차적으로 주총을 개최했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이사회 틀을 유지하면서 금융·회계·경영 분야 전문성을 보강하는 데 있었다. 다수 카드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거나 연임시키며 이사회 기능 강화에 나섰다. 다만 세부 전략에서는 온도차가 감지된다. 하나카드는 전 신한카드 대표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업계 경험을 이사회에 직접 반영했다. 현대카드는 마케팅 및 회계 전문가를 영입하며 사업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 역시 각각 회계 및 학계 전문가를 선임하며 전문성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했다. 지배구조 개편의 또 다른 축은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다. 오는 7월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임원별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됐
【 청년일보 】 코스피지수가 유가와 환율 급등, 외국인 매도세 확대 영향으로 4% 넘게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24.84포인트(4.26%) 하락한 5,052.46에 마감했다. 지수는 국제 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 급등 여파로 약세 출발한 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특히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집중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8천473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250억 원, 2조4천403억 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7%), 의료·정밀기기(-5.5%), 건설(-5.0%), 금속(-4.0%) 등 주요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4.66포인트(4.94%) 내린 1,052.39에 거래를 마쳤다. 제약·바이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천130억 원, 499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687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