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이 올해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연초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계획)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4.7% 증가한 682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5.9% 늘어난 522억 원을 나타냈다. 올해 3분기에는 단일 분기 기준 1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반영한 와중에도 영업이익 141억 원(전년 대비 -3.3%), 당기순이익 122억 원(+14.7%)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 상승의 배경에는 S&T(세일즈앤트레이딩)과 리테일, IB(투자은행)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가 눈에 띈다. 리테일 부문은 거래대금 회복과 VIP 자산관리(WM) 채널 강화를 통해 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IB 부문에선 부동산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인프라, ESG금융, 항공물류 등 비부동산 영역으로 금융주선 범위를 확대한 덕분에 순영업수익이 50% 이상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구조적 전환에 성공했다. S&T 부문도 채권 중개 및 인수 영업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6일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2025 손기정평화마라톤’에 임직원 200명이 참가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임직원은 농심천심 로고가 새겨진 모자, 헤어밴드와 암밴드 등 러닝 굿즈를 착용하고 마라톤을 뛰었으며, 홍보부스에서는 우리쌀로 만든 쌀가공식품과 농심천심 디자인이 새겨진 재활용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렸다. 강태영 은행장은“광복 80주년 기념 손기정평화마라톤이라는 의미있는 대회에 농협은행이 함께할 수 있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이벤트형 적금으로, 기본금리 연 2.5%에 더해 매월 지급되는 ‘행운카드’(총 5장) 추첨을 통해 당첨 시 회당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5회 모두 당첨될 경우 우대금리 합계가 연 10.0%p에 달해, 기본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12.5%가 된다. 고객은 매월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재미 요소까지 누릴 수 있다. 아울러 11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12월 10일 첫 추첨에서 우대금리에 미당첨된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적금은 계약기간 6개월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 총 10만좌 한도로 ‘우리WON뱅킹’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임직원 대상 상품 공모전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제안자에게는 판매 실적 연동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금리 혜택에 ‘행운’이라는 체험 요소를 더한 신개념 적금으로, 재미와 혜택을 동시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해석한 ‘블루원정대 파랑새’ 캐릭터와 국악 기반의 CM송을 앞세운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역사회 복지지원, 취약계층 돕기, 장학사업, 지역기업 육성지원 등 새마을금고가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지역밀착, 상생 금융 활동을 에피소드 형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통 국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CM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을 구현하고, 디지털 환경에 맞게 새롭게 탄생한 AI 파랑새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이 금융기관이 실제로 무엇을 해왔는가’에 주목하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근본이즘(본질로의 회귀)’ 흐름이 반영되었다. 새마을금고는“전통 소재인 국악, 상징성 있는 파랑새 캐릭터, 지역에 뿌리내린 상호금융 정체성을 결합해 ‘근본이 탄탄한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광고이지만,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쌓아온 다양한 상생활동을 통해 우리의 근본과 정체성을 즐겁게 전하고자 했다”며 “AI 파랑새와 국악 CM송을 통해 젊은 세대와도 친근하게 소통하면서,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지난 14일,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는 토스뱅크가 지난 9월 IT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개설한 정보보호 핵심인재 양성 과정으로,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이다. 금융산업에 특화된 보안 기술과 금융 이해를 겸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국제 표준 보안인증(ISO27001/27701)을 모두 획득한 금융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의 커리큘럼 설계, 현업 멘토링, 훈련생 프로젝트 평가 및 오피스투어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있다. 이번 1기 과정은 총 24명이 선발되어 836시간 동안 실무 중심의 금융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 중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토스뱅크 채용 담당자의 특강을 통해 금융업계 취업 전략과 토스뱅크의 채용 과정, 그리고 ‘토스 기업문화’의 핵심인 자율·책임·협업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들었다. 현직 엔지니어 멘토들과 함께 레드팀(공격)·블루팀(방어)으로 나눠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2025년 외국인 월드컵 대회’를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김해운동장,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 안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외국인 월드컵 대회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 7개국 10팀 200여명과 지역민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후원 기관인 BNK경남은행은 김해시민체육공원 축구장 내에 금융 편의 제공 부스를 설치하고 연내 출시 예정인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외국인들에게 거제 및 울산지역에서 격주 일요일 운영 중인 ‘외국인전용센터’에 대해 안내하고 금융상품 정보를 제공했다. 홍응일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외국인과 지역민들이 월드컵 대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 적응하고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말에 출시할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영어, 중국, 베트남, 우즈벡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 영업점 방문 없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하는 ‘11월 지역봉사단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월 지역별로 운영되는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애인복지시설·사회복지관·동물보호소·해안가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전선 조립, 작업보조 등 자립 지원활동을, 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락·간식 제작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반려동물 산책 및 보호소 청소, 펫티켓 캠페인, 해안가 정화 및 빗물받이 스티커 부착활동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부산은행은 지역 복지시설과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봉사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중심의 봉사단 운영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매월 지역 곳곳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은행만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17일 디토닉 등 4개사가 제출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디토닉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312억9천300만원의 매출과 17억1천2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세미티에스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지난해 208억800만원의 매출과 59억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이들 두 기업의 상장을 주관했다. 레몬헬스케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스마트병원 중계 플랫폼, 맞춤형 헬스 데이터 중계플랫폼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148억7천700만원의 매출과 1억2천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덕산넵코어스는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체로 위성항법장치 등을 제조하고 있다. 지난해 452억4천100만원의 매출과 20억3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이 상장 주관사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경쟁력 강화를 입증한 업력 1년 이상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대출'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에 3년간 약 395억 원을 특별출연해 이를 기반으로 총 3,9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 법인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5년(2년 거치 3년 분할) 또는 10년(3년 거치 7년 분할)동안 지원하며, 대출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및 가까운 영업점에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본 상품 외에도 지난 10일 서울, 수원, 부산, 대전에 'NH법인·소호성장동행센터'를 개소하는 등 금융·비금융서비스 확대를 통한 포용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517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246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삼성화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71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상장종목 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6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적이 인정된 결과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을 통해 순직·공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방공무원 가정을 꾸준히 돕고 있다. 지금까지 약 120여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자녀 교육비 등 총 7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소방공무원을 포함해 군·경찰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시작 이후 2024년까지 1,306명에게 31억 원, 올해는 약 440명을 대상으로 12억 7천만 원을 지원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총 1,700여 명의 ‘우리 히어로’와 그 가족에게 약 44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365일 불철주야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히어로’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지원 범위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 청년일보 】 KB증권은 지난 5일과 12일에 걸쳐 각각 경북 의성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자혜원’, ‘기독삼애원’에서 국내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담아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5개소, 해외 15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이번 국내 무지개교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아동 참여 중심의 아동양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 지역을 2곳으로 늘렸고, 그 중 한 곳은 올 봄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한 경북 의성으로 선정했다. 이 곳에 위치한 ‘자혜원’은 설립된 지 70여 년이 지난만큼 각종 시설의 노후화가 심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실내 리모델링과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기독삼애원도 설립된 지 40년 이상 된 곳으로 생활관 배관 및 전기 배선이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어 사고 위험이 높고, 냉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