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대규모 원금 손실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의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 관련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은행 경영진들의 단기 성과주의가 홍콩 ELS 사태를 야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과 금융경제연구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24일 국회에서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금융노동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는 투자자 보호 강화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금융회사의 이익 중심 판매정책이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성 교수는 “2019~2020년 사모펀드 사태 여진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홍콩H지수 연계 ELS 사태가 발생했다”며 “대형 금융사에서 문제점이 발생했는데, 이는 금융사 판매시스템이 불완전판매를 인지하지 못한 채 운영됐으며 또한 영업일선에서 고객 중심 영업관행이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사모펀드 사태로 은행권에 비예금 내부통제 모범규준이 생겼음에도 금융감독원 감사결과 은행권 비예금 상품위원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반도체주와 이차전지주 반등에 2,670대를 회복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73포인트(2.01%) 상승한 2,675.7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개장 후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957억원, 3천6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천692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3.6%) 등 반도체주와 테슬라가 상승하자 국내 반도체주와 이차전지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변동성이 커졌던 미국 반도체주 급반등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테슬라가 10%대 상승을 기록하며 이차전지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4.26%), 기계(3.53%), 화학(1.45%), 운수장비(1.03%) 등이 올랐으며 금융업(-0.43%), 의료정밀(-0.37%), 전기가스업(-1.9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6.79포인트(1.99%) 오른 862.2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0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 서면금융센터는 오는 28일 서면금융센터 세미나홀에서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등 각 분야별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윤재성 연구위원, 김현수 연구위원, 박재경 연구위원, 김민경 연구위원이 줌(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해 화학·정유, 2차전지,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 각 산업별 메가트렌드와 투자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훈정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장은 “장기화되는 고금리 환경으로 투자시장에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전문 애널리스트와 함께 주식, 채권 등 최근 투자 환경과 최신 메가트렌드를 함께 확인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참석 희망하는 손님은 서면금융센터에 문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4일 2% 가까이 상승해 2,6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8.08포인트(1.83%) 오른 2,671.1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1.30포인트(1.34%) 상승한 856.74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3원 내린 1,372.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500대 기업이 국내외 규제당국으로부터 부과받은 제재금액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재 규모는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 현황을 공시한 23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해외 종속법인 포함)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 금액은 총 2천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천665억원) 대비 51.8% 감소한 것으로, 2021년(9천302억원)과 비교하면 75.8% 줄어든 수준이다. 같은 기간 국내 규제당국의 제재금 규모는 2021년 7천527억원, 2022년 3천651억원, 2023년 1천661억원으로 줄었다. 해외 규제당국의 제재금도 2021년 1천774억원, 2022년 1천14억원, 2023년 587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 3년간 해외 제재금 누적 규모를 보면 브라질이 1천72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735억원, 러시아 561억원 순이었다. 국내 공정위의 제재금이 90%가량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다. 2021년 3천881억원이었던 공정위 제재금액은 2022년 2천351억원으
◇ 부서장 신규 보임 ▲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이방순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장 장정희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최철호 ▲유가증권시장본부 디지털사업부장 안길현 ▲유가증권시장본부 ESG지원부장 이연숙 ▲코스닥시장본부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 지원실장 신영철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정종섭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김홍주 ▲파생상품시장본부 TR사업부장 김창환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손승태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장 황은선 ▲청산결제본부 장외청산결제부장 윤영기 ▲청산결제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정상현 ▲시장감시본부 사전예방부장 이성훈 ◇ 부서장 전보 ▲ 비서실장 최훈철 ▲경영지원본부 인사부장 이원국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김정영 ▲경영지원본부 데이터사업부장 이길원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장 최재호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이원일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홍성찬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최진영 ▲코스닥시장본부 상장부장 박신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서아론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김성곤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최지우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안일찬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개발부장 김기동
【 청년일보 】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으로 출범한 생명보험사 신한라이프가 둘로 나뉘었던 노조 단일화를 추진한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산하로 현재 신한생명 지부와 신한라이프(옛 오렌지라이프) 지부로 활동 중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최근 신한라이프의 복수 노조의 단일지부 출범을 위해 올 상반기내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발족하고, 연말에 통합집행부 선거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상반기 내로 통추위를 구성할 것"이라면서 "현재 통추위 구성을 비롯해 양 지부간 통합 관련 구체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양 지부장간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가는 것으로 안다"면서 "하반기에 양 지부장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연말 통합집행부 선거를 통해 단일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양 지부의 단일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사무금융노조는 통추위 구성을 추진했지만, 당시 양 지부는 임금·직급체계가 통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간 이견만 확인한 채 무산된 바 있다.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당시 양 지부가 임금·직급체계 통합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22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서울아동복지협회와 자립 아동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고자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가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1대 2로 매칭 지원해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통장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서울·경기·인천 지역 아동 100명은 향후 월 5만원씩 1년간 후원 받는다. 장학금은 1년간 총 6,000만원으로 키움증권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기부로 조성됐다.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디딜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장애인·청소년·저소득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일을 위한 키움과나눔”을 캠페인 주제로 하여 지구환경 보호, 교육·장학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은 6월 30일까지 ‘중개형ISA 계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에서 온라인 또는 영업점을 통해 중개형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이벤트 기간 내 1만원을 순입금하면 투자 지원금 1만 원이 지급된다. 기존 유진투자증권 계좌 보유 유무와 상관없이 중개형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순입금은 입금액에서 출금액을 뺀 금액을 의미하며, 6월 30일까지 순입금 금액을 유지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유진투자증권은 중개형ISA 계좌 순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 순입금 금액 100만원 이상이면 1만원, 5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4,000만원 이상이면 20만원, 8,000만원 이상이면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 및 12월 31일까지 순입금 금액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중개형ISA란 국내주식, 국내채권, ETF, ELS, ETN, 펀드, RP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가 가능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AI와 방위산업을 테마로 3종목만 편입한 성장형 ETN을 한국거래소에 업계 최초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미래에셋미국 AI TOP3 ETN (종목코드: 520072)’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AI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며, 현재기준 구성종목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3종목이다. ‘미래에셋 미국 방위산업 TOP3 ETN (종목코드: 520074)’ 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방위산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며, 현재기준 구성종목은 ’RTX,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만’ 3종목이다. 동일한 구성종목으로 추종 배수를 2배로 한 ‘미래에셋레버리지 미국 AI TOP3 ETN(종목코드: 520073)’, ‘미래에셋레버리지 미국 방위산업 TOP3 ETN(종목코드: 520075)’ 도 동시에 상장된다. 해당 ETN은 환노출형으로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Net Total Return 지수로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은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하고자 전 임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권익향상 인식제고 ▲소비자중심경영(CCM) 개념 및 전파 ▲금융사고 사전예방 및 관리강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이달 말까지 본부장/부·지점장 주도하에 CCM 동영상시청과 최근 민원사례 및 예방교육을 오는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고객투자성향관련 유의사항 ▲방문판매 시 유의사항 ▲펀드 판매프로세스 중점사항 ▲소비자중심경영(CCM) 주요사항이다. 특히 최근 이슈인 고령금융소비자 불완전판매관련 다양한 사례를 전파하고 사전예방 및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김철우 교보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당사는 소비자보호를 그 무엇보다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함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작년에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하고 올해 초 경영전략회의에서 중점 추진사항인 소비자중심경영 강화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11월 말 CCM인증을 목표로 CCM 실무협의회 운영, VOC분석 강화, 임직원대상 CCM 및 CS교육 등 다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오는 24일 금융센터부천지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미국) 투자 필수의 시대‘를 주제로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하고, ‘지금 개인이 해야 할 일은?’에 대해 박현상 차장이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선착순 5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부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