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유사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자문업 전환 등록 신청을 받는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내달 13일까지 투자자문업자만 유튜브·오픈 채팅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문업 전환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전환을 원하는 유사투자자문업자는 자기자본, 전문인력 등 투자자문업 등록요건을 맞춰 금감원 홈페이지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은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일인 오는 8월 14일에 맞춰 일괄 등록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수신자의 채팅 입력이 불가능한 채팅방, 푸시(Push) 메시지, 알림톡 등을 이용한 영업은 시행일 이후에도 불법이 아니므로 투자자문업 등록이 의무사항은 아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성무용)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하나로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고 대행 서비스는 하이투자증권 우수고객 중 2023년 귀속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대상자 확인과 서비스 이용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이외에 타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소득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특정 해의 금융소득으로 귀속되는 금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투자자는 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하며, 금융소득에는 채권 및 국내외 예금 이자 등 이자소득과 펀드 및 ELS 수익 등 배당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아울러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도 진행한다.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 확인과 서비스 신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타 금융회사의 발생 소득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해외주식·파생상품의 경우 양도소득이 발생한 모든 투자자는 250만 원 기본공
지난해 금융당국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우선과제로 내세우면서 금융권도 채용확대에 적극 동참했다. 하지만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에 크게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은행과 보험권은 작년 사상 최대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홍콩 ELS 손실여파와 성장동력 부재 등의 이유로 신규인력 채용에 주저하는 모양새다. 증권사들은 디지털과 리테일 등 특정분야의 인력만 채용하고 있다. 이에 올 상반기 은행·증권·보험권의 채용계획을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홍콩 ELS 손실에 수익성 '뚝'...올해 은행권 채용시장 '찬바람' (中) "리테일이 대세"....증권가, IT·리테일 인력 강화에 방점 (下) 주요 보험사 절반 이상 신입 공채 미정...올해 보험권 일자리 '먹구름'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주요 증권사들은 디지털과 리테일 부문 인재를 중심으로 공개 채용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부동산 PF 부실화와 기어공개(IPO) 시장이 잠잠해지면서 기업금융(IB) 부문의 실적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리테일 부문의 비중과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증권사 채용문 ‘개시’…디지털 인력 등 공개 채용 올해 증권업계의 인력
【 청년일보 】 ‘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이자 테라폼랩스 대표 권도형씨가 미국 민사재판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권씨 등이 설립한 테라폼랩스가 투자자들을 속인 책임을 인정했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5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권씨 및 권씨가 공동설립한 테라폼랩스가 가상화폐 테라가 안전하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는 원고 측 주장을 인정했다. 원고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1년 11월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의 안정성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면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권씨를 상대로 제기된 형사재판과는 별도로 제기된 민사재판이다. 민사재판은 피고인이 직접 출석하지 않고서도 진행될 수 있다. 권씨가 몬테네그로에 구금된 상태인 탓에 그에 대한 형사 소송 전에 민사 소송이 먼저 진행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재판을 맡은 제드 레이코프 판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스테이블 코인(가치안정화 코인)인 테라폼랩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해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일찌감치 SEC 측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테라가 안전한 자산이라고 투자
【 청년일보 】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둘러싼 신중론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여파 등으로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대만에 강진이 발생하면서 한국 반도체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KB증권이 이번 지진이 향후 공급망의 다변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내년부터 대체거래소(ATS)를 통한 주식거래가 오후 8시까지 가능해져 투자자들은 퇴근 이후에도 주식 투자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美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아시아 증시 동반 약세 미국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35%)를 비롯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23%), 나스닥지수(-1.40%) 등 미국 3대 주가지수는 지난 4일(현지시간) 모두 1%대 하락을 기록. 아시아 증시 역시 미국 시장의 흐름을 이어받아 일본 닛케이지수, 한국 코스피, 홍콩 H지수, 호주 S&P/ASX 200지수 등이 모두 내림세로 장을 마감. 이 같은 증시 흐름은 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고착 시 연내 금리인하가 불필요하다는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발언
【 청년일보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고착 시 연내 금리인하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시카리 총재는 4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연금과 투자'(P&I)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한다면 금리인하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앞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해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둔화세를 유지할 것을 전제로 연내 2회 금리인하 전망을 써냈다고 밝혔다. 전체 연준 위원 전망치의 중간값은 3회 인하였다. 카시카리 총재의 이날 발언은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멈출 경우 연준이 연내 금리인하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 위원 중 대표적인 매파적인 인사로 꼽힌다. 다만, 올해 FOMC에서는 투표권이 없다. 이날 카시카리 총재 외 다른 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들도 이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연은의 패트릭 하커 총재는 이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자산과 소득이 제한된 이들의 타격이 가장 크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연준 내 비둘기파
【 청년일보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DC 적립금이 10조를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DC 적립금 10조 283억을(4월 1일 기준)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23년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 7, 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DC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23년 말 기준 전체 사업자 평균 18%를 상회하는 53%로서 ‘투자하는 연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적립금은 4.8조원으로 전체 사업자 실적배당형 상품 18.2조원의 약 26%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로보어드바이저, MP구독서비스)를 통해 타 사업자와는 차별화된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분산투자와 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3월 31일 DC적립금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6,619억원, MP구독서비스 5,43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투자하는 연금’의 니즈에 따라 퇴직연금 고객의 많은 선택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지난 3일 을지로 본사 2층 야외 주차장에 마련한 특별 무대에서 임직원들과 을지로 인근 직장인 및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아듀(Adieu) 을지로, 볼라레(Volare) 유안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을지로를 대표하는 전통의 금융 명가 유안타증권이 본사 사옥 이전을 앞두고 그동안 을지로에서 받았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서울YWCA회관으로 통합 이전하는 골드센터명동점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음악회는 을지로에서의 작별과 새로운 곳에서의 비상을 주제로 한 노래와 연주곡으로 구성했으며, 테너 류정필과 소프라노 원지혜의 환상적인 목소리에 코아모러스 앙상블의 멋진 연주가 더해졌다.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은 유안타증권이 제공한 포춘쿠키와 커피차를 이용하며 음악회를 즐겼다. 신남석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여의도로의 본사 사옥 이전을 알리고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쉽게 둔화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날보다 33.2달러(1.5%) 오른 온스당 2천315.0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300달러를 넘어섰다. 금 가격은 지난달 4일 사상 처음으로 2천100달러선을 넘어선 데 이어 한 달 만에 2천300달러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금 시장 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 반등 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금값은 통상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위기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금을 찾는 수요도 있다. 인플레이션 재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이 미 국채 수익률 하락을 초래하면서 금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이날 파월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단순한 요철(bump) 이상을 의미하는지 판단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라고 말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발언을 경계한 시장을 안도하게 했다. 미국의 재정적자 심화도 인플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오는 19일까지 봄맞이 중개형 ISA 벚꽃 세전 연 7% 특판 ELB를 매주 300억 원씩 3주간 총 9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판 ELB는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세전 연 7.01%~최소 세전 연 7%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 시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50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7.0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 시 만기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50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7.00% 수익을 지급한다. 단,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환매 시 세전 연 1%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중개형 ISA 계좌로만 청약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백만 원이다. 1백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Web, HTS, 신한 SOL증권 MTS)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2024년 3월 21일 기준)이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발행사인 신한투자증권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 청년일보 】 비트코인이 2일(현지시간)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강세 속에 6만5천달러선 아래까지 하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낮 12시께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71% 급락한 6만4천854달러(8천771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5천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10일 만이다. 지난 3월 중순 기록한 최고치(7만3천798달러) 대비 12% 넘게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비트코인과 반대로 움직이는 미 달러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하락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어제(1일) 오전에 약 7만달러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 부문의 성장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나오고,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투자자들의 베팅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3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48.1을 웃돌았고, 전월치 47.8보다 높았다. PMI 지수의 기준점은 50으로, 50보다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진구씨 별세, 최창선(NH투자증권 NH인재원장)씨 빙부상 = 1일,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3일 오후 1시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031-961-9400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