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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흥행…하반기에도 호실적"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5천원 유지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올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김혜영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며 "환율 하락과 마케팅비 증가에도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넷마블의 2분기 영업이익은 91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702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추정치(646억원)보다는 42% 상향 조정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5% 감소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신작 효과에 따른 호실적을 전망했다. '일곱 개의 대좌: Origin'을 포함한 6종 신작이 출시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이 3천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넷마블 주가는 전장 대비 3.69% 하락한 6만원에 마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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