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주 IT·게임 주요기사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올해 지스타 기간 중 개최되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 통칭 G-CON의 최종 연사와 시간표가 공개됐다. 마지막 연사 중 한명으로 '하이브', '비질란테' 등을 연재하며 독특한 화풍과 내러티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네이버 웹툰의 김규삼 작가가 합류했다. 이 밖에 21만명에 달하는 게임 이용자들이 현행 게임산업법의 특정 조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 통신3사,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각 오랜 기간 동안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셈. SK텔레콤은 이번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KT는 AI(인공지능)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AICT
【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정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의대 불인증' 시 1년 이상의 보완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료계는 이번 개정안이 의평원 권한을 축소하려는 시도로, 의학교육의 질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10~20대 젊은 층에서 만성질환으로 인해 10종 이상의 처방약을 복용하는 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가 약물이상반응 등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례가 계속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의료계, 의평원 '의대 불인증' 규탄…"부당 압박 의도 명백" 정부가 의평원의 '의대 불인증' 시 1년 이상 보완기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즉각적으로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 이들은 개정안이 의학교육기관의 평가 및 인증 목적을 왜곡하고, 의평원에 대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려는 의도가 명백한 것이라고 비판. 의료계는 "의평원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평가가 아니었다면 서남의대 사태와
【 청년일보 】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16도, 최고 21~24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일부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싱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내륙과 강원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 청년일보 】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천135조7천억원으로 8월 말 대비 5조7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8월 9조3천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38.7% 줄어든 수치다. 가계대출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9월 증가폭은 2021년 7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한 8월보다 감소했다. 가계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택담보대출이 6조2천억원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5천억원 감소한 점이 꼽힌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난 8월 8조2천억원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둔화됐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은행권의 대출 관리 노력, 그리고 추석 연휴와 같은 일시적·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대출 감소에 대해서는 "지난 8월에는 주식투자 자금 수요 등으로 일시적인 증가가 있었으나, 추석 상여금 유입과 부실채권 매각 등의 요인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금융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과
【 청년일보 】 엔미디어플랫폼은 11일 자사 관리프로그램 'GETO' 이용 매장 대상으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 주말 '포포 PC방 부천점', '욜로 PC방 대구 직영점', '펄스 PC 부평점', '에스알피 PC방 미사점' 등 총 14개의 PC방에서 'FC 온라인'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매장 내 'FC 온라인'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GETO 포인트 2천원', '넥슨캐시 1천원'을 지급하며, 접속한 이용자 중 보유한 구단 가치가 가장 높은 이용자와 가장 낮은 이용자에게 'GETO 포인트 1만원'을 추가로 선물한다. PC방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실력을 겨루는 PC방 대회도 개최한다. PC방 대회 진행 방식은 당일 참여 인원에 따라 더블 엘리미네이션(32명 미만), 싱글 토너먼트(32명 이상)로 진행되며, 1등을 차지한 이용자에게는 'GETO 포인트 12만원', '장패드', '6천억 BP'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2, 3, 4등 이용자에게도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
【 청년일보 】 오는 11월 2일 열리는 '미래교육 페스티벌' 축제의 하나로 기획된 경연의 무대를 장식할 청소년을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찾는다. 마포구는 다음달 '청소년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서 끼와 재능을 발산할 청소년 밴드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9세 이상부터 24세 이하로 구성된 2인 이상의 청소년 밴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하려면 포스터에 담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팀 소개와 공연 장면이 담긴 영상을 단체 사진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내면 된다. 구는 접수한 영상을 심사해 대회에 참가할 밴드 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 경연을 거쳐 대상팀에 500만원, 우수팀 300만원, 장려팀 100만원, 그 외 팀에 참여상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당뇨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관리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한국당뇨협회의 공식 후원 업체로서, 혈당 유산균 당큐락을 통한 당화혈색소 인지 캠페인을 통해 당뇨인 및 일반 대중의 혈당 건강에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후원한다. 또한,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당뇨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전문 콘텐츠를 발행해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이 올바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세미나, 캠페인, 온라인 콘텐츠 발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당뇨병은 환자들의 일상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이 당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자신감을 갖고 건강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약의 의의를 강조했다. 유한양행과 한국당뇨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당뇨인들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교육 자료 발행,
【 청년일보 】 에스티팜은 지난 8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인 '2024 CPHI 월드와이드(CPHI Worldwide)'에 참가해, RNA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논의와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동아ST와 협력을 통해 단독부스를 제작,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약 5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개발 및 제휴 가능성을 타진하는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리고 사업부문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당사의 연구, 생산 역량을 홍보했으며,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 확장 및 현 프로젝트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또한 올리고의 주원료인 아미다이트 생산능력 및 우수한 품질, 생산 지역 리스크 감소 관련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합성신약사업부문에서는 에스티
【 청년일보 】 이동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년보좌역과 청년세대 의견을 과기정통부에 전달하는 2030 자문단, 이공계 대학생 등 약 25명이 참여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과기정통부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공계 청년(대학생)과의 대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연구 지원, 생활 지원 방안에 대한 발제와 참여자들 간 논의가 이어졌다. 청년들은 토의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등 과학기술 인재 지원 정책에 공감하면서도 이공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연구에 참여할 기회를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또 이들은 연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이 청년보좌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같은 청년으로서 이공계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부처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정책학회(이하 학회) 주관 '제3회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사회(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 동반수출 견인'에 대한 내용으로 사회(S)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22년 지배구조(G) 부문 우수상, 2023년 사회(S)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학회의 ESG 우수기관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 K-콘텐츠의 파급효과를 바탕으로 연관산업 한류 마케팅 성공사례 발굴 콘진원은 이번 수상에서 K-콘텐츠 인기에 따라 국가 호감도 및 제품 구매력이 상승하는 K-콘텐츠의 파급력을 집중 조명한 것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2년부터 K-콘텐츠의 글로벌 프리미엄 효과를 연관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K-박람회' ▲해외 상설홍보관 인도네시아 'KOREA 360'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를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지난 8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며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매년 2천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4만 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방문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공동으로 참가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정재훈 사장도 CPHI에 참석해 비즈니스 미팅을 주도하며 동아에스티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동아에스티는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의 제품을 홍보했다. 75개 국가, 160여개 업체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액 수출, 현지 생
【 청년일보 】 지난 10일 21만명이 넘게 참여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32조 제2항 제3호에 대한 헌법소원'이 접수돼 '2024 헌마 909'사건 번호가 부여됐다. 인기 게임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와 한국게임이용자협회(이하 협회)는 11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률지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법률지원단은 이번 헌법소원의 청구인 대리인인 이철우 변호사(문화 법률사무소)와 함께 최임진 변호사(법무법인 태경), 이혁 변호사(법무법인 자연), 권오빈 변호사(권오빈 법률사무소), 황정환 변호사(법무법인 (유)중용)의 변호사 5인과 더불어, 이현희(건국대학교), 임정수(경희대학교), 서혁진(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헌법소원의 대상인 게임법 제32조 제2항 제3호는 '범죄·폭력·음란 등을 지나치게 묘사하여 범죄심리 또는 모방심리를 부추기는 등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게임'을 제작하거나 반입한 자에게 형사처벌을 부과할 수 있음은 물론, 해당하는 게임의 등급분류 거부 및 취소가 가능하여 사실상 유통 차단의 근거로 활용되어 왔다. 위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연구원이 '어느정도에 이르러야 지나치다고 할 것인지 예측하기란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