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금융당국이 보험부채 평가 할인율 현실화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과 규제 부담이 겹쳐 보험사의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 보험협회, 보험사,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보험산업 건전성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시행 일정과 대안, 자산·부채관리(ALM)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당국은 오는 2027년까지 보험부채 할인율을 점진적으로 인하하고, 최종 관찰 만기를 30년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할인율 인하와 중첩될 경우 보험사 K-ICS 비율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발표한 보험사 1분기 K-ICS 비율은 197.9%로, 전 분기(206.7%) 대비 8.7%포인트 하락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를 밑돌았다. 금융권에선 건전성 기준인 150%를 여유 있게 웃돌고는 있으나, 하락 속도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TF에서는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출시 2주년 전야제 업데이트로, 신규 동료 '[요정검] 샤론', '[선별인원] 쿤 마스체니'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샤론'은 아리 가문 출신의 하이 랭커이자, 4군단 1사단 사령으로, 뛰어난 니들 전투와 신수 제어력으로 강력한 전투 역량을 보여준 인물이다. 게임에서는 심상의 검인 '수호검'을 활용한 전투 스타일을 시각화 했으며, 아군 보호와 딜 극대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SSR+ 등급 동료로 등장한다. '[선별인원] 쿤 마스체니'는 IF(가상) 모습 또는 원작 내 다른 모습으로 제작될 때 부여되는 XSR+ 등급으로, 선별 인원 시절의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모습을 반영했다. 이 시기의 그녀는 쿤 가문 출신이자 자하드 공주라는 지위을 가졌지만, 난이도 높은 시험을 자청하며 강한 선별 인원에게 끊임없이 결투를 신청하는 호전성을 보였다. 그러나 탑 완등을 눈앞에 둔 시점부터는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게 조용히 움직여, 주변의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넷마블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2주년을 기념해 '레볼루션 재화'를 얻을 수 있는 논스톱 드로우(소환) 이벤트를 내달
【 청년일보 】 컴투스가 게임테일즈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초대형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앱 마켓 사전예약에 이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이벤트를 추가로 전개하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스타라이트'는 지난달 10일부터 브랜드 사이트와 국내 앱 마켓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해 최근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컴투스는 이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도 추가로 열어, 아이템 보상과 경품 응모 혜택이 포함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일 컴투스에 따르면, 참여자에게는 고급 아바타 11회 소환권, 강화석 선택 상자, 사전예약 제작 주화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LG 스탠바이미2', '삼성 오디세이 OLED 모니터', '중급 아바타 소환권'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며, 당첨 여부는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브랜드 사이트와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사전예약 참여 이벤트도 계속된다. 사전예약 참여 시 강화석 상자, 희귀 탈것 '선봉대의 전투마'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사전예약 인증이나 친구 초대로 최대 10회까지 고급 아바타 소환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공식 채널 구독, 친구 초대 등
【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1∼6월 미국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89만3천15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47만6천641대를 판매해 10.5% 증가했고, 기아는 7.8% 증가한 41만6천511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17.4% 증가한 3만7천361대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친환경차 판매도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차·기아의 상반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8만715대였다. 특히 하이브리드차(HEV)가 45.3% 늘어난 13만6천180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전기차(EV) 판매는 28% 감소한 4만4천533대에 그쳤다. 6월 한 달 기준으로는 현대차가 7만6천525대를 판매해 4.5%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면, 기아는 3.2% 감소한 6만3천849대를 기록했다. 다만, 두 회사 합산 판매량은 0.9% 증가한 14만374대다. 같은 기간 친환경차는 4.3% 감소한 2만8천635대가 팔렸다. HEV는 15.8% 증가한 2만1천44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SNUSV(Seoul National University Student Venture Network)'가 주최한 '데모데이' 행사를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NUSV 36기 데모데이'는 'SNUSV' 창업팀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는 자리로, IR 피칭, 시상식, 창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SNUSV' 동문과 VC, 창업가, 일반 청중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투스는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SNUSV'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AC Program) 시상을 진행했다. 창업동아리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한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시상자로 참여했으며, 행사 축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했다.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SNUSV'는 송병준 의장이 재학시절 벤처기업협회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동아리다. 이후 송 의장은 '컴투스홀딩스(전 게임빌)'을 창업하며 사업가의 길을 걸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벤처기업협회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7월 한 달간 얼음정수기 5종에 대해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호나이스는 최근 한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얼음정수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 ▲아이스트리 플리 ▲슈퍼 아이스트리 등 총 5종이다. 행사기간 중 구매 시 '뉴 아이스트리'는 매월 렌탈료 3천원 할인과 함께 1회차부터 6회차까지 6개월간 렌탈료 반값혜택이 제공되며, '아이스트리 플리'는 매월 렌탈료 6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들은 가정용 얼음정수기부터 대용량 업소용 얼음정수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사용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뉴 아이스트리'는 가로 25㎝의 슬림한 사이즈로 직수형 냉온정수기 기능과 제빙 기능이 더해져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한 번에 90알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제빙용량을 갖추고 있다. '아이스트리 플리'는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주방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하루 최대 750알의 얼음을 생성해 얼
【 청년일보 】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기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가 여름 시즌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평균 고도 700m 이상의 강원도 평창은 지대가 높고 계곡이 많아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를 자랑한다. 푸른 숲과 맑은 바람 속에서 재가동된 야외 슬라이드, 다양한 물놀이 시설, 여기에 신나는 EDM 공연까지 더해지며 올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휘닉스파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블루캐니언의 야외 상단 워터존을, 이어 이달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야외 하단존을 순차적으로 개방하며 여름 시즌을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개방되는 블루캐니언의 야외 상단 워터존은 1인부터 가족, 친구 및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스피드 슬라이드 ▲패밀리 슬라이드 ▲업힐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기에 워터플레이존과 야외 이벤트 스파도 함께 운영된다. 이달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운영되는 야외 하단존에서는 웨이브리버, 타잔풀, 실외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수영시설 가동된다. 뿐만 아니라, 이달 21일부터 내달 24일까지는 블루캐니언의 대표 여름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신규 영웅 '젠'을 출시했다. 2일 엔씨(NC)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젠'은 전설 등급의 불속성 근거리형 영웅이다. 적을 공격하고 아군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는 '화빙절도'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젠'은 지난 2월 진행한 '팬아트 이벤트'의 수상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와 콘셉트를 활용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 개발진은 '채널 저니' 생방송을 통해 독창적인 콘셉트와 높은 대중성 등을 선정 사유로 밝힌 바 있다. 신규 결속 등급 영웅 및 마법인형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결속 등급 영웅 ▲해골 전사 ▲미친 광신도 ▲사악한 광신도 및 마법인형 ▲크툰 오크 투사 ▲크툰 오크 마법사 ▲크툰 오크 도끼병을 획득하고 도감에 등록해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실시간 이용자 소통 방송 '채널 저니'를 진행한다.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에 응답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방송은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오는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30번째 신규 클래스 '오공'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2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오공'은 고전 서사 '서유기'의 손오공의 후손으로, 인간의 외형을 지녔지만 일반 인간과는 차별화된 비범한 능력을 갖고 있는 클래스다. 주무기로 '여의봉'을, 각성 무기로 크기가 커지는 특성을 지닌 '옥경주'를 사용한다. 주무기와 각성 무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오공'은 '호리병'에 도력을 가득 채워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해 적에게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제천대성 모드'에서는 여의봉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오공'의 분신들이 나타나 전투를 돕는다. 또한, '근두운'을 소환해 빠르게 근거리를 이동하는 등 기동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공' 출시를 기념해 내달 6일까지 레벨업 도전과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험가는 '오공' 클래스 생성 후 달성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100) ▲[이벤트] 강화 지원 상자 V ▲고급 향수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의뢰를 완료하면 주거지 및 장원에 설치할 수 있는 ▲[이벤트] 은은하게 떠오른 근두운 ▲[이벤트] [장원]
【 청년일보 】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올해 들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401.3GWh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은 17.4%로, 전년 대비 4.5%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4.3%(39.9GWh)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8.1%(16.8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SDI는 8.8%(13.1GW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의 하락세는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전기차 판매량 따른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삼성SDI는 BMW, 아우디, 리비안 중심으로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BMW i4, i5 판매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리비안의 스탠다드 트림에 타사 L
【 청년일보 】 넥슨 CAG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향후 정식 출시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전 세계 189개국에서 총 42만6천176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했으며, 스타일리시한 전투 시스템, 완성도 높은 그래픽,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 스팀 넥스트 페스트 최다 플레이 데모 선정…참가 타이틀 중 최다 고유 플레이어 수 기록 2일 넥슨에 따르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SNF)'에 참여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알파 테스트를 실시했다. 'SNF'는 연 3회 진행되는 스팀(Steam)의 신작 소개 행사로, 약 일주일 동안 수백 종의 신작 데모를 무료로 체험하고,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이번 'SNF'에 참가한 타이틀 가운데 최다 고유 플레이어 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 공식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테스트 기간 중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지난 1일 제주관광공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함께 제주 관광산업 혁신 및 관광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 드림타워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최지영 코스포 상임이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이병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대외협력 이사 등 3개 기관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형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컴업 in 제주 등 공동행사 기획 및 운영 ▲관광 스타트업 대상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컴업 등) 연계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포함한다. 3개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약 내용의 실행력을 높이고, AI·데이터 기반 관광 솔루션 등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공-민간-관광 인프라가 결합한 새로운 지역 혁신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 10일과 11일 '컴업 in 제주' 개최를 본격 추진한다. '컴업 in 제주'는 한·중·일 관광 분야의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