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연말을 이틀 앞둔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연간 평균 환율은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종가는 지난해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지만, 연중 내내 이어진 고환율 흐름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1천440.3원으로, 11월 초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은 지난주 초 1천480원대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에 근접했지만, 외환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 이후 이틀 만에 30원 넘게 급락했다. 이는 3년 1개월 만의 최대 낙폭이다. 외환당국은 지난 24일 장 개시 직후 이례적으로 강경한 구두개입 메시지를 내놓은 데 이어, 외환 수급 안정 대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여기에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개시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시장에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됐고, 환율은 장중 한때 1천420원대까지 밀렸다. 이틀간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55원 이상 벌어졌다. 이 같은 급락으로 오는 30일 확정될 연말 환율 종가는 지난해(1천472.5원)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 청년일보 】 증권업계가 겨울철 이웃과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한국거래소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 NH투자증권 또한 주택관리공단에 5억원 상당의 쌀 가공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외 한화투자증권은 서울 관악구 및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연탄 2천장과 방한용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과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허기복 회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후원된 연탄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부산·서울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에 차례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사회공헌으로 나눔의 의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역시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주택관리공단에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5억원 상당의 쌀 가공품 꾸러미를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이기봉 국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51%(21.06포인트) 오른 4,129.68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천763억원, 기관은 3천88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2천1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5.31%), SK하이닉스(1.87%), 삼성바이오로직스(0.06%), 삼성전자우(3.15%)는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1.79%), 현대차(1.04%), HD현대중공업(1.35%), KB금융(1.19%), 두산에너빌리티(3.03%), 기아(0.99%)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49%(4.47포인트) 오른 919.67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949억원, 기관은 3천46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천3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2.09%), 에이비엘바이오(6.13%), 리가켐바이오(4.35%), 코오롱티슈진(1.90%), 삼천당제약(1.61%)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89%), 에코프로(0.31%), 레인보우로보틱스(1.87%), HLB(1.07%)는 하락했다. 펩트론은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엔 양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빗썸은 2014년 설립된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기적인 콘퍼런스 개최를 통해 각종 자산관리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양사가 증권·가상자산 각 분야에서 축적해온 콘텐츠를 교차 제공하는 등 서비스 저변을 넓혀갈 방침이다. 김성환 사장은 "빗썸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께 폭넓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 간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내년 상반기 채권 등의 최종호가 수익률을 보고할 증권회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채권 최종호가 수익률 보고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케이프증권, 한국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10곳이 담당한다. 올해 하반기와 동일하다. 기업어음(CP) 최종호가 수익률 보고는 NH투자증권, 부국증권, 비엔케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8곳이 맡는다. 마찬가지로 올해 하반기에서 변동은 없다. 금융투자협회는 채권과 기업어음(CP) 등 시장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자산의 최종호가 수익률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해 6개월마다 거래 실적 등을 고려해 보고 회사를 선정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증권가로부터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전장 대비 3.06% 오른 11만4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16만원으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해 목표가를 16만원으로 높여잡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1.75포인트(0.53%) 상승한 4,130.3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70포인트(0.62%) 오른 920.90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449.9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외환당국의 전방위적 고강도 대응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30원 넘게 급락하며 1천440원대로 내려앉았다. 환율 하락 폭은 3년 1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최근 1천500원을 향해 치솟던 원화 약세 흐름에 급제동이 걸렸다는 평가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전일 대비 33.8원 하락한 1천449.8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월 6일(1천447.7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의 최저치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1.3원 오른 1천484.9원에 출발해 지난 4월 기록한 연고점(종가 1천484.1원·장중 1천487.6원)을 다시 위협했다. 그러나 개장 직후 외환당국의 강도 높은 구두개입이 나오자 환율은 20원 가까이 급락했고,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1천449.3원까지 밀렸다. 일일 하락 폭은 지난 2022년 11월 11일(59.1원) 이후 가장 컸다. 당시에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로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가 커지며 환율이 급락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었던 4월 4일(32.9원 하락)보다도 낙폭이 컸다. 환율 급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외환당국의 이례적으로 강한 경고성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8.70포인트(0.21%) 내린 4,108.6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810억원, 2천17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천23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68%), LG에너지솔루션(0.64%), 현대차(0.70%), KB금융(0.08%), 기아(0.67%)등은 올랐다. 삼성전자(-0.36%), 삼성바이오로직스(-1.69%), HD현대중공업(-2.63%), 두산에너빌리티(-2.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36포인트(0.47%) 내린 915.20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원, 70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0.27%), 리가켐바이오(1.3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2.16%), 에코프로비엠(-0.19%), 레인보우로보틱스(-3.88%), HLB(-0.11%), 코오롱티슈진(-2.39%), 펩트론(-2.75%), 삼천당제약(-2.90%) 등은 하락 마감했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24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허기복 회장,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후원된 연탄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부산·서울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에 차례로 지원된다. 정 이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사회공헌으로 나눔의 의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