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영화 제작발표회에 완전체로 참석한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네 멤버는 내달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실황이 담긴 영화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영국 등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110여개국에서 상영된다. 아울러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멤버가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준비됐다. 또 데뷔 8주년 당일인 내달 8일 팬덤 블링크(BLINK)를 대상으로 비공개 오프라인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KBS 추석대기획 특집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26일 KBS 등에 따르면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대규모 공연 프로젝트 'KBS 레전드-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를 추석 특집으로 선보인다. 녹화는 내달 30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되며, 추석인 오는 9월 17일 전후로 방송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지난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 '청혼가', '허니',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역대 애니메이션 글로벌 1위 흥행작에 등극했다. 25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23일까지 글로벌 누적 수익이 14억6천276만달러(약 2조원)로 집계됐다. 이 같은 기록은 기존 애니메이션 영화 글로벌 흥행 수익 1위였던 '겨울왕국2'(14억5천368만달러)을 뛰어넘은 금액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개봉 40일 만인 지난 21일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한 역대 애니메이션 중에선 누적 관객 수가 '겨울왕국 2'(1천376만명)와 '겨울왕국'(1천32만명)에 이어 3위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라는 새로운 감정이 등장하면서 겪는 혼란과 자기 발견의 이야기를 다뤘다. 전 세계 전 세대 관객들에게 불안이 지배하는 감정 상태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투애니원(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애니원은 오는 10월 5~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3월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지난 2016년 11월 해체를 발표한 투애니원은 최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논의했고,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한 바 있다. 투애니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일본 고베, 12월 도쿄 공연 등 글로벌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데뷔해 '파이어'(Fire),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히트곡으로 2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축구와 함께한 지난 30년간의 활동을 정리한 '축구의 시대'를 출간한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축구의 시대'에서 스포츠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 소회와 지난 1988년 현대자동차에서 시작된 사회생활과 축구와의 인연, 현대자동차에서 현대산업개발,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에서 경영자와 축구인으로서 고민했던 일과 결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현대자동차와 HDC그룹을 경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어떻게 축구에 접목했는지, 구단주로 시작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와 대한축구협회 회장까지 거치며 한국 축구와 고민하고 도전했던 순간들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아울러 축구에서 얻은 이해와 통찰을 어떻게 기업경영에 적용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정몽규 회장은 기업인이자 대한축구협회장으로서 한국 축구의 발전과 더불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크고 작은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라며 사관(史官)의 심정으로 30년의 한국 축구 역사를 집필했다. K리그 승부조작 사태, 승강제 출범을 비롯해 사면파동과 클린스만 감독 등 국가대표 감독들을 둘러싼 논란들까지, 축구사에 중요한 순간들과 이에 대한 견
【 청년일보 】 복날 일평균 삼계탕 소비량이 평일 대비 3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삼성카드 블루데이터랩이 삼성카드 결제 데이터와 NICE지니데이타의 품목 가명 데이터 결합을 통해 작년 6월부터 8월까지 서울·부산·대구 지역의 삼계탕 소비량을 분석한 결과 복날(초복·중복·말복)의 일평균 삼계탕 매출액은 평일 대비 3.1배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초복은 평일 대비 4.5배, 중복은 3.2배, 말복은 1.6배 소비량이 더 많았다. 특히 20대의 복날 삼계탕 매출액은 평일 대비 5.1배 더 많았다. 이는 ▲30대 3.6배 ▲40대 3.1배 ▲50대 3.0배 ▲60대 2.6배 ▲70대 이상 2.8배 등 타 연령대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이다. 기온 상승에 따라 소비가 많아지는 여름 외식 메뉴는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삼성카드와 NICE지니데이타가 기온과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의 상관계수(1에 가까울수록 뚜렷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상승할수록 소비가 많아지는 여름 외식 메뉴는 물회, 콩국수, 소바, 밀면, 물냉면, 막국수였다. 서울 지역에서는 기온이 높아질수록 ▲물회(0.80) ▲소바(0.76) ▲콩국수(0.73)
【 청년일보 】 가수 고(故) 박보람의 첫 번째 음원 '세월이 가면'이 가족 및 동료들의 요청으로 재발매된다.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고 박보람이 데뷔일인 8월 7일에 맞춰 큰 인기를 끌었던 '세월이 가면'을 포함해 기존에 발매했던 음원들을 재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월이 가면'은 고 박보람이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출연 당시 본선 첫 생방송 무대에서 알앤비(R&B) 버전으로 불러 호평받은 노래다. '세월이 가면'은 고 박보람이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며 녹음한 마지막 곡이 되면서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한 노래가 됐다. 이번 음원은 고 박보람의 가족과 동료의 요청으로 발매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거 '슈퍼스타 K2'에 출연한 동료들과 지인이 이번 10주년 앨범에 동참하며 추모를 이어갔다.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본 앨범의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아 및 소외계층에게 박보람의 이름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 박보람의 '세월이 가면' 음원 및 데뷔 10주년 앨범은 내달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55) 감독을 선임한 것에 대한 특혜 논란이 계속되자,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관련 Q&A'를 게시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으나, 이를 두고 축구 팬들 사이에서 "5개월 동안 100여명의 후보를 검토한 끝에 홍 감독을 선택한 것은 미리 짜인 각본이었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특히,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가 홍 감독의 선임 직후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국내 감독을 무조건 지지하는 위원들이 많았다"며 "외국 감독을 제시하면 무조건 흠을 잡았다. 전체적인 흐름은 홍명보 감독을 임명하자는 식으로 흘러갔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축구협회는 Q&A 형식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사령탑 선임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설명하며, 절차에 문제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현재 캐나다 대표팀을 이끄는 제시 마쉬 감독과의 협상 결렬에 대해서는 "국내 거주 요건과 세금이 문제였다"며 "초기 협상은 순조로웠으나 소득세율 문제로 협상이 지연됐고, 결국 국내 거주 문제와 세금
【 청년일보 】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은퇴를 선언하고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 카라큘라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유튜버의 삶을 내려놓고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벌어진 모든 의혹은 제 불찰과 잘못"이라면서도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은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또 카라큘라는 "여러분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숨겨온 사실"이 있다며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된 (코인 사업가) 슈트라는 사람에게 금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수입 자동차 딜러로 일을 할 당시 알고 지냈던 또 다른 코인 사업가 A씨를 슈트에게 소개해준 적 있다. 슈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A씨에게)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냈고, 저는 언론 대응 등을 명분으로 (슈트에게) 3천만원을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트가 벌인 사업은 사기극이었고, 현재 구속 수감돼 있다. 사기를 당한 A씨도 코인 관련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라큘라는 "저의 죄를 숨기지 않고 모든 사실을 밝혀 예정된 수사 기관 조사에
【 청년일보 】 장애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 된 이우연 지휘자가 내달 18일 오후 3시 문화예술복합공간 저전나눔터에서 '가인의 길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인은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아름다운 사람들을 뜻한다. 22일 전라남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우연 지휘자는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에서 음악과 재능기부를 통한 예술성을 발휘하고 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2006년 국제신학대학원은 관현악 지휘 전공으로 석사 졸업을 했다. 전 순천 KBS 합창단 지휘, 전 순천 시민대학 가요, 발라드 교실 강사, 2015년부터 거리공연과 콘서트를 하고 있다. 콘서트는 청년예술가 강수화 시인의 기획과 연출로, ▲시낭송 ▲선무 ▲아코디언연주 ▲바이올린공연 ▲발라드 ▲트로트 ▲시인의 시낭독 ▲ 시조창등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이우연 지휘자는 "흔쾌히 기획과 연출을 맡아 주신 청년예술가 강수화 시인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즐기는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문화재단은 도내 거주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역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이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
【 청년일보 】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본진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선수단을 포함한 48명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파리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들은 약 14시간 20분의 비행을 거쳐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한다. 파리 현지에 도착한 뒤 본부 임원과 탁구 선수단은 올림픽 선수촌으로 향하고, 펜싱 선수단은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겸 급식 지원센터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입촌한다. 일찍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은 이미 파리에 입성한 가운데 아티스틱스위밍(22일), 경보(24일), 다이빙·태권도·승마(이상 25일) 선수단이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 경기 임원 90명, 본부 임원 27명)이다. 당초 22개 종목 선수 144명, 총 262명이었으나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테니스 출전권을 획득한 권순우가 출국을 앞두고 지난 17일 발목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인원이 줄었다. 다만 스케이트보드 조현주가 예비 선수로 지명돼 본선 엔트리에서 부상 등으로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된 논란이 빚어진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19일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해 기초 조사를 진행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돼 전날부터 감사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의 지시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홍명보 감독의 선임 절차와 축구협회 운영 전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부터 축구협회가 정부 유관 기관에 포함됨에 따라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일반 감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장미란 차관은 전날 국회를 방문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해 논의한 뒤, 취재진과 만나 "많은 분이 축구협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감사를 통해 국민들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문체부는 서면으로 축구협회 감사를 진행 중이며, 직접 축구협회로 방문해 실시하는 '실지 감사'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문체부는 지난 15일, 축구협회의 운영 및 대표팀 선임 과정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기초조사를 진행하던 문체부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