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멤버십 골프장 휘닉스CC와 퍼블릭 골프장 태기산CC가 이색 골프 콘텐츠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12일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휘닉스CC는 2인 전용 프라이빗 골프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태기산CC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카트 투어 프로그램을 개편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골프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휘닉스CC는 골프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1~9홀은 마운틴 코스,10~18홀은 레이크 코스로 구성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된 2인 전용 패키지는 부부, 커플, 친구 등 소규모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한 라운딩 상품으로, 기존 4인 기준 골프 문화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상품은 내달 17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패키지 구성에는 휘닉스CC 18홀 또는 36홀 라운딩, 호텔 수페리어 객실 1박, 클럽하우스 조식, 그린피 등이 포함되며, 조식 이용 시 샐러드 바가 무료로 제공되는 점도 눈에
【 청년일보 】 섬세한 감성과 솔직한 시선으로 일상의 작은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누니(NUNI)'가 오는 14일 데뷔 싱글 앨범 '오류의 원인'을 발매한다. 12일 레이블 '애프터눈노쉬(Afternoon Nosh)'에 따르면, 레이블의 첫 아티스트 누니의 데뷔곡 '오류의 원인'은 사랑과 관계 속의 미묘한 오해와 틈을 섬세하게 포착한 곡으로, 누니 특유의 담백한 보컬과 감정선이 돋보인다. 사랑이라는 익숙한 주제 안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불일치를 담담하고 정제된 어조로 풀어낸 곡으로 맑고 나른한 음색과 직설적인 가사, 여백의 미를 살린 편곡이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번 싱글은 레이블 '애프터눈노쉬'의 음악적 색깔을 함께 담아낸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소속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동시에 레이블의 방향성까지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누니는 이번 데뷔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서사와 감성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애프터눈노쉬 역시 앞으로 다양한 색을 가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애프터눈노쉬는 밴드 '프롬올투휴먼(From All to Human)'의 기타리스트 박재우가 설립한 인디 레이블로,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그룹사 NHN링크가 투자에 참여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수상과 관련, 향후 잠재력 있는 국내 공연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NHN링크는 NHN 그룹사 중 콘텐츠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공연과 전시 등 문화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NHN링크가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지난 8일(현지시간) 진행된 제78회 '토니 어워즈(Tony Awards)'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작사·작곡) ▲연출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경쟁력 있는 국내 작품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앞서 이 작품은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사/작곡),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의상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 등 이번 토니상에서 최다인 10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전세계 뮤지컬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1947년 시작된 토니상은 아카데미상, 그
【 청년일보 】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활동명 애니) 씨가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 등이 소속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5인조 혼성그룹으로 데뷔한다. 더블랙레이블은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 멤버 애니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로, 가요계에 소문만 무성했던 '신세계가(家) 아이돌 데뷔'가 현실화했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열고 그룹명, 소개 영상, 멤버 사진 등을 공개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은 더블랙레이블의 두 번째 그룹이다. 이들은 더블랙레이블을 이끄는 테디가 프로듀싱한 음악으로 여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 뷔, 지민, 정국이 다음 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RM과 뷔는 오는 10일, 지민과 정국은 오는 11일 각각 전투복을 벗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7일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가 진행되지 않으며, 각 장소는 공간이 매우 협소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장 방문은 절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RM, 지민, 뷔, 정국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해 복무해왔다. 먼저 입대한 진과 제이홉은 작년 전역했고,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올림픽 챔피언 두 명이 출전한 경기에서도 우승하며,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우상혁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2를 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 2023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주본 해리슨(미국), 올 시즌 기록 1위(2m34)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공동 1위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등 세계 정상급 점퍼들이 대거 출전했다. 아직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르지 않은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을 제외하면, 올해 9월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우승 후보로 언급되는 선수들이 모두 로마로 왔다. 우상혁은 정상급 점퍼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고비를 넘기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우상혁은 2m26 1,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려 코너에 몰렸지만, 차분하게 3차 시기를 준비해 바를 넘었다. 도로슈크는 2m12부터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우상혁과 도로슈크는 2m28을 나란히 2차 시기에서 넘었다. 2m30
【 청년일보 】 NHN벅스는 가수 'JUNNY(주니)'의 신곡 'Selfish(셀피시)'를 제작하고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 신곡 'Selfish'는 싱어송라이터 주니가 직접 작곡과 작사를 맡은 곡이다. 밝은 분위기 안에 숨겨진 씁쓸한 가사가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있는 그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의 안타까운 모습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특히 애정에서 비롯한 말이 생각과 다르게 엇나가버린 대화에서, 자신을 이해 받지 못할 때 느끼는 허탈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Selfish'는 NHN벅스의 오리지널 앨범 발매 프로젝트 'essential; With Artist(에센셜 위드 아티스트)' 6번째 앨범이다. NHN벅스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크러쉬(Crush), 폴 블랑코(Paul Blanco), NCT 도영, BIG Naughty(서동현), 하현상과 함께 명품 앨범을 선보인 바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신곡 'Selfish'는 가수 주니의 특별한 시선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많은 분들이 깊이 공감하실 수 있는 음악"이라며 "'essential; With Artist' 프로젝트의 6번째 신곡 'Selfis
【 청년일보 】 휘닉스 아일랜드는 지난달 28일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에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명문 와이너리 '뚜아리따(Tua Rita)'의 오너를 초청해 프라이빗 와인 행사 '뚜아리따 in Jeju'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뚜아리따의 신규 빈티지 출시를 기념해 공식 독점 수입사인 아영FBC가 주최했으며, 제주 지역 주요 F&B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탈리아 와인 문화의 깊이를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 장소로 선정된 휘닉스 아일랜드 내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는 제주 바다와 화산토 지형이 어우러진 독특한 환경을 자랑한다. 이는 뚜아리따 와이너리가 위치한 토스카나 수베르토 마을의 테루아와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행사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었다. 이 같은 장소적 특색은 와인과 미식의 페어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현장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5종의 와인이 소개됐다. 산뜻한 화이트 와인 '페를라토 델보스코 비앙코 2023'을 시작으로, 뚜아리따의 철학이 담긴 '쥬스토 디 노트리 2022'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은 와이너리의 역사와 가족 이야기를 함께 전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뚜아리
【 청년일보 】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프로야구 팬덤이 형성되며 관련 굿즈 판매가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각 구단과 콜라보 굿즈로 출시한 춘식이 키링 인형과 차량용 방향제 세트가 당일 완판되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삼성 키링은 2분만에 품절됐고, 전 구단 키링 1만3천200개도 판매를 시작한 당일 모조리 팔린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는 2023년 7월부터 프로야구 구단들과 콜라보 굿즈를 기획해 유통 중이다. 특히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인증샷과 콘텐츠가 사회관계망(SNS)에서 크게 유행하며, 관련 아이템들이 이른바 '직관템'으로 각광받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KBO 전 구단 유니폼을 입은 춘식이 인형이 첫 출시 직후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7월에는 물량을 3배로 늘린 피규어를 선보였음에도 전량 완판 기록을 세웠다. 지난 연말 기아 타이거즈 우승을 기념해 출시한 대형 한정판 피규어 역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인기 이모티콘 망그러진곰과 두산베어스의 협업 사례도 유명하다. 지난해 선물하기에서 망그러진곰과 두산 콜라보 키링이 출시되자마자 1분만에 상품이 품절됐고, 일부 키링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30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집계에 따르면, 해당 곡은 전주 대비 다섯 계단 상승해 글로벌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Don't Say You Love Me'는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팝 장르 곡으로, 진의 감미로운 보컬과 담백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팬들과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발매 직후부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올라 10일 넘게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미니앨범 '에코(Echo)' 또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12위에 이름을 올려 음반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눈에 띈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차트 9위까지 뛰어올랐고,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은 84위, 뷔가 박효신과 함께한 협업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도 139위를 기록하며 각자의 음악 색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지민의 솔로
【 청년일보 】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올여름 현역으로 입대한다. 29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입대 일자는 오는 7월 28일이다. 차은우는 훈련소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한다. 판타지오는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를 결정했다. 별도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40년간 정신질환 치료에 매진해온 한의사 노영범 원장이 현대 정신의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새로운 치유 패러다임을 담은 저서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오랜 약물치료에도 회복되지 않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근본적 치유의 길'을 모색한다. 노 원장은 책을 통해 "정신질환은 단순히 뇌의 결함이 아니라, 삶의 총체적 맥락 안에서 이해돼야 한다"며 "과학적 실증과 철학적 통찰을 접목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책의 제목인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노 원장은 동양의학의 대표 고전인 상한론을 고문자학적 해석을 통해 현대의 질병에 접목, 고대 관찰기록의 '구조적 사고방식'을 오늘날 정신질환 치료에 응용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단순한 옛 지식의 재해석이 아니라, 고대-현대 간 치료 인식의 통합을 시도하는 임상적 실험이기도 하다. 노 원장이 이 책을 통해 제시한 치료모델은 '소울루션(Soulution)'이다. '영혼(Soul)'과 '해결책(Solution)'의 합성어인 이 개념은 기존 약물치료 중심의 단기적 증상 완화를 넘어, 삶의 방향성을 회복하는 근본 치료를 지향한다. '소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