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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태극마크는 없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도미니카전 선발 출격

류지현 감독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 무한 신뢰
MLB 특급 산체스와 맞대결...정교한 선구안 관건

 

【 청년일보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영원한 에이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을 위한 운명의 마운드에 오른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는 14일 오전 7시 30분에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준준결승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공식 예고했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에게 남다른 무게감을 갖는다.

 

그는 전날 인터뷰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가 태극마크를 달고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과 베테랑의 비장한 각오가 담긴 한마디다. 류지현 감독 역시 "류현진은 류현진이기 때문에 선발로 냈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라며 에이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냈다.

격전지인 론디포 파크는 류현진에게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이었던 2020년 9월, 그는 이곳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8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익숙한 마운드에서 펼쳐질 그의 노련한 투구 매니지먼트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하지만 상대인 도미니카공화국도 만만치 않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특급 좌완 크리스토페르 산체스를 내세워 맞불을 놓는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MLB에서 13승과 2.50의 평균자책점, 212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세계 최고 수준의 투수다.

 

류 감독은 "산체스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은 위력적"이라며 "우리 타자들이 선구안을 발휘해 출루 확률을 높이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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