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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이재용 주식평가액 26조 목전

CXO연구소, 45개 그룹 총수 최근 1년 주식평가액 변동 현황 조사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45개 그룹 총수의 전년 초 대비 올해 초 기준 전체 주식평가액은 35조 4천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은 1년 새 13조 9천억원 넘게 불어나 이달 초 주식평가액만 25조 8천700억원을 상회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대비 2026년 각 년초(1월2일)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연초 기준으로 45개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1천억원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45개 그룹 총수의 올해 초 전체 주식평가액은 93조 3천388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전년 연초 때 파악된 57조 8천801억원과 비교하면 최근 1년 새 35조 4천587억원 증가했다. 

 

최근 1년 새(지난해와 올해 연초 기준) 국내 45개 그룹 총수 중 가장 눈에 띄게 주식평가액이 상승한 주인공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이 보유한 전년 초 주식가치는 11조 9천99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지난해 6월 4일 이 회장의 주식가치는 14조 2천852억원으로 높아지더니 10월 29일 22조 3천475억원으로 그동안 이건희 회장이 보유했던 우리나라 역대 최고 주식평가액(22조 2천98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초에는 25조 8천766억원으로 평가됐다. 전년 초 대비 올해 초 기준 1년 새 증가한 이 회장의 주식재산 규모만 해도 13조 9천667억원을 넘어섰는데, 증가율로 보면 117.3%나 됐다.

 

이 회장의 주식재산이 크게 오른 배경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세 곳에서 1년 새 각각 1조원 이상 주식평가액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포함된 삼성가 4명이 최근 1년 새 늘어난 주식평가액만 해도 30조 1천515억원(25년 1월초  26조 3천208억원→26년 1월 초 56조 4천723억원)을 상회했다. 

 

이 회장 다음으로 주식평가액이 많이 오른 그룹 총수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었다. 서 회장은 전년 초 10조 4천308억원이던 것이 올해 초에는 13조 6천914억원으로, 최근 1년 새 3조 2천606억원 이상 주식평가액이 불었다.

 

45개 그룹 총수의 최근 1년 새 주식재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주인공은 이용한 원익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한 회장은 전년 1월 초만 해도 주식평가액이 1천297억원 수준이었는데, 올해 초에는 7천832억원으로 1년 새 503.7%나 증가했다.

 

이 회장은 원익홀딩스를 비롯해 원익QnC, 원익큐브 세 종목에서 주식을 보유 중이다. 이 중 원익홀딩스의 주가(종가 기준)가 전년 초만 해도 2천810원에 불과했는데 올해 초에는 4만 7천650원으로 1년 새 1천595.7%나 수직상승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원익홀딩스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이 종목에서만 이 회장의 주식가치도 392억원 수준에서 6천662억원 이상 폭풍 상승했다.

 

또한 조사 대상 45개 그룹 총수 중 올해 초 기준 주식재산 1조 클럽에는 17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 2일 기준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25조 8천766억원)이 차지했다. 이 회장은 26조원 돌파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자리를 지켰다. 서 회장은 전년 초에는 10조 4천308억원 수준이었는데, 올해 초에는 13조 6천914억원으로 1년 새 31.3% 상승했다.

 

이밖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6조 5천457억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6조 714억원)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4조 5천503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3조 8천702억원) ▲최태원 SK 회장(3조 3천656억원) ▲조현준 효성 회장(2조 7천563억원)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2조 2천583억원) ▲이재현 CJ 회장(2조 1천704억원)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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