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LG전자가 더 많은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9일 고객이 직접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보는 'LG 디오스 쿠킹 클래스'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달 1~2회씩 올해 총 15회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고객이 제품의 가치와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올 한 해 동안 ABC쿠킹스튜디오, 오키친 스튜디오, CJ더키친, 로얄멜팅클럽 등 4개 제휴사와 협업해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각 제휴사가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간에는 LG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이 설치돼 고객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사용하며 음식을 만들게 된다. LG전자는 제품을 미리 체험한 후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험 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자체 조사 결과, 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1순위로 37%의 고객이 '직접 체험'을 꼽았다. 앞서 지난달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ABC쿠킹스튜디오와 5월 서울 중구에 있는 CJ더키
【청년일보】 최근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기업 경영에 부정적 영향이 큰 만큼 규제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9일 지난해 매출실적 상위 100대 코스피 상장사의 최근 5년간 자사주 취득·처분과 활용 동향 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기업 100개사 중 86개사가 자사주를 갖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31조 5천747억원에 달했다. 2018년 이후 5년간 조사대상 기업들은 총 56건의 자사주 취득예정 공시를 했는데, 공시에 밝힌 자사주 취득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가 37건(66.1%)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임직원의 임금·성과 보상 11건(19.6%) ▲이익 소각 6건(10.7%) ▲우리사주조합 등의 출연 2건(3.6%)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의 자사주 처분예정 공시는 지난 5년간 105건이며, 주주환원정책이 확산된 최근 2년에 처분 공시가 집중돼 있다. 자사주 처분 목적의 과반수 이상(60건, 57.1%)이 '임직원의 임금·성과 보상'이었다. 전경련이 기업의 연도별 사업보고서에 반영된 자사주 소각 실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
【청년일보】 LG전자는 여름철 피부관리에 최적화한 미세 초음파 클렌저 'LG 프라엘 워시멜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LG 프라엘 워시멜로'는 제품 헤드에 달린 브러시로 얼굴 피부를 부드럽게 문질러 세안하는 제품이다. 피지 분비량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사용하는 여름에 특히 효과적이란 평가다. 브러시는 1초당 약 37만회 진동하는 미세 초음파로 피부 각질층을 흔드는 효과를 내 모공 세정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자극은 적다. 회오리 모양으로 배열된 브러시 돌기는 피부와 접촉면이 넓어 보다 꼼꼼하게 세안할 수 있다. 'P&K 피부 임상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LG 프라엘 워시멜로'로 1회 세안시 모공 속 피지 덩어리인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가 손세안 했을 때보다 약 2.9배 줄었고, 과잉피지는 약 1.6배 줄었다. 피부결은 약 2배 개선됐고 피부 장벽 손상은 약 8.9배 감소했다. 해당 제품은 피부 민감도에 맞춰 진동 강도를 4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길이와 무게가 각각 10.8cm와 180g에 불과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개월(1일 1회 70초 모드 사용 기준) 사용할 수 있다. 남혜성 LG전자 홈뷰
【청년일보】 올 여름은 예년보다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을 대비하는 에어컨 자가점검이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3년 3개월(5∼7월) 기후 전망에 따르면, 6~7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6월부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할 걸로 예상된다. 특히 실외기는 외부에 노출돼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에어컨 A/S 중 약 30%는 고장이 아니거나 부품 교체 없이 간단한 조치로 해결된 걸로 나타났다. 특히 리모컨 건전지 방전, 전원 콘센트 연결 불량 등은 고객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자가 점검 방법 4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에어컨은 벽면 콘센트에 단독으로 연결한다. 멀티탭으로 다른 기기와 병행 연결하거나, 전원 코드를 연장한 경우 화재의 원인이 된다. 전원 코드는 콘센트 끝까지 확실하게 꽂고 손상된 전원 콘센트엔 연결하지 않는다. 에어컨 전원 코드가 손상된 경우 서비스센터에 A/S를 신청한다. 실외기 통풍 상태 확인도 필요하다. 실외기에서 나오는 따뜻한 바람이 외부로 잘 방출돼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옥외와 실내에서 5G 오픈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비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오픈랜이 상용화 되면 통신사업자는 비용 절감 및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며, 이용자 측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한 3사는 옥외 환경에서 노키아의 O-DU(분산장치)와 삼지전자의 O-RU(안테나) 장비를 활용, 각자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연동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건물 내 인빌딩 환경에서도 노키아의 O-DU와 삼지전자의 O-RU 장비를 연동, 이상 없이 작동하는 것을 테스트했다. 아울러 3사는 이번 연동 테스트를 통해 ▲신호 세기 별 최대 속도 ▲이동 중 최대 속도 ▲이동 중 핸드 오버 ▲네트워크 접속 성공률 등 오픈랜 기술 성능 및 안정성도 함께 점검했다. LG유플러스는 오픈랜 기술 개발을 위해 노키아, 삼지전자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청년일보】 최근 '파업 만능주의 조장'이라고 비판받는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 3조 개정안)이 거대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이같은 법안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경영계는 불법 파업 조장은 물론 국내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킬 공산이 크다며 개정안에 반대를 피력하는 반면, 범야권과 노동계에선 노동자를 옥죄기 위해 악용되는 반헌법적 손해배상 소송을 막아야 한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다. 정치권 안팎에선 노란봉투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검토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내다본다. 양곡관리법, 간호법에 이어 윤 대통령이 '제3호 거부권'을 행사할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당은 두 법안에 대해 일체 합의없이 다수의 의석수 힘으로 밀어붙였으며 여당은 또 다시 윤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에도 국회에서 합의 없이 거야(巨野) 주도 법안 강행 처리 후 대통령 거부권 행사의 '도돌이표'가 형성된다면 이를 지켜보는 국민적 피로감만 크게 늘 것이란 지적이
【청년일보】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인 중동·아프리카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사회와 함께 공감하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취지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법인은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에 위치한 종합병원에 듀얼쿨(DUALCOOL) 에어컨을 기증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에너지 고효율 부품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이 부품은 에어컨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로 구성됐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냉매를 압축할 수 있어 일반형 제품 대비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나이지리아는 연중 무더운 기후에 에어컨 수요가 높은데, 전력 공급률은 60% 수준에 그치고 있어 고효율 제품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LG전자는 병원에 입원중인 임산부와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모기장도 함께 기증했다. 나이지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인 말라리아의 발병률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다. LG전자 사우디법인은 고효율 에어솔루션 제품을 앞세운 친환경 캠페인 '얄라 그린(Yalla Green, '얄라'는 아랍어로 ‘함께 가자’는 뜻
【청년일보】 구광모 LG 대표가 미래 성장 동력로 '인공지능(AI)'을 내세우면서 청년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는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Aimers)' 3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LG 에이머스'는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AI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LG 에이머스' 교육 참가자는 2기까지 3천400여 명에 달한다. 'LG 에이머스' 3기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LG 에이머스'에 선발된 청년들은 7월 한 달간 국내 최고 교수진들의 핵심 이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하며 AI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 또한 LG는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와 데이터를 본인의 AI 역량으로 해결하는 'LG AI 해커톤'도 8월 한 달간 진행한다. 특히, 산업 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해커톤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청년층의 가구유형과 소득 계층 등은 그들의 자산 형성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사회경제구조의 다변화에 따라 청년 세대 간 자산 편차도 심화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재정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도약계좌와 서울시의 청년수당 등이 그 실례다. 청년일보는 청년의 미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청년 맞춤형 재정지원 정책들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청년도약계좌 출시…'빨간불' 켜진 청년경제 돌파구 기대 (中) "미취업 청년 구직 의욕 고취"···서울시 '청년수당' 눈길 (下) "목돈 마련에서 면접 지원까지"...청년 지원 나선 경기도 【청년일보】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청년들은 극심한 고용 불안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물가·고금리 등 겹악재가 겹치면서 청년층의 생계비마저 점차 감소하는 상황이다. 열악한 취업 현실에 직면한 2030 젊은층 사이에선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결국 연애·결혼·출산 등을 포기한 '3포 세대'에 이어 N가지 가치를 포기하는 소위 'N포 세대'란 자조 섞인 신조어까지 속속 등장한 추세다. 자칫 취업난에 따른 생활고가 사회적 고립으로
【청년일보】 LG유플러스는 그림책협회와 키즈 대상 그림책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맺고 함께 그림책 독서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그림책협회는 작가, 독자, 출판사, 연구자, 교육자 등 그림책 관련 종사자가 연대하고 동반상승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의 대표적인 그림책 분야 비영리단체다. 금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 내 전문가의 그림책 큐레이션 제공 ▲그림책협회의 사업과 프로그램 지원 등 그림책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U+3.0 플랫폼 전략의 대표 성장케어 플랫폼인 아이들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해 키즈 고객의 독서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그림책협회와 함께 아이들나라의 도서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도서 콘텐츠를 새로운 키워드로 분류하고, 그림책협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연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림책협회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그림책협회는 ▲그림책 문화·산업 활성화 ▲그림책에 대한 인식 확장 및 제도 마련 ▲공정한 저작권 관계 형성 ▲그림책 분야 종사자의 권익과 복지 향
【청년일보】 KT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30% 내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해당 기관은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게 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를 위해 고용노동부 등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KT는 2003년부터 참여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KT가 보유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관리, 현장 산업 안전관리 등 산업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총 31곳의 자율공동훈련센터 중 하나로서 컨소시엄 사업의 리더십을 갖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242개 중소기업의 직원 545명을 대상으로 'SW개발가를 위한 AI파이썬', '무선시설 공사관리 실무' 등 총 7개 과정, 18차수를 온라
【청년일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승객 일부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렸다. 이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선 비행 중인 여객기 안으로 바람이 들어와 승객의 머리카락과 시트 등이 심하게 휘날린다. 이 여객기에 탄 194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일부 승객은 매우 놀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착륙 직후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에 앉은 승객이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는 진술을 해 경찰 조사 중"이라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