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임원 ▲김석원 MNO CIC 프로덕트·브랜드본부 브랜드 담당 ▲김우람 커뮤니케이션센터 대외지원실장 ▲김태희 코퍼레이트센터(CFO) 주주가치혁신실장 ▲신상민 커뮤니케이션센터 정책개발실장 ▲안홍범 MNO CIC 네트워크 센터 네트워크 AT/DT담당 ▲이정민 서비스탑 대표 ▲최종복 커뮤니케이션센터 미디어컴실장 ▲최훈원 CSPO 안전보건실장 ▲김영범 SK브로드밴드 코퍼레이트센터 PR실장 ▲박상훈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센터 네크워크솔루션담당 ▲신범식 SK브로드밴드 AT/DT센터 AT/DT개발담당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철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가운데 '나눔 키오스크'가 동행 철학의 대표적인 산물로 꼽힌다. 나눔 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깅해 한 번에 1천원의 소액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마련된 금액은 희귀병이나 중증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치료비는 물론 학습 지원비, 생활비 등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들을 위해 쓰이며,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태깅하는 모습은 삼성 관계사 사업장의 일상적 풍경이 됐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 2015년 구미사업장 첫 발…10년 간 누적 기부금 112억원 삼성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사원협의회 임직원 제안으로 처음 시작된 이후 2016년 수원, 2020년 화성, 2021년 용인·평택·천안·온양 사업장에 추가 설치됐다. 2022년에는 삼성전자 전 사업장으로 확대됐고, 2023년에는 국내 23개 전 관계사에 설치됐다. 현재 나눔키오스크는 국내외 관계사(국내
【 청년일보 】 LG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LG의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결집한 '원(One) LG' 솔루션 협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는 벤츠 최고 경영진과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만나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벤츠 올라 칼레니우스 이사회 회장 겸 CEO의 한국 방문에 맞춰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 LG디스플레이 정철동 CEO,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CEO, LG이노텍 문혁수 CEO 등 자동차 부품 사업과 관련된 LG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벤츠 코리아에서도 마티아스 바이틀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양측 경영진은 '전기차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등 벤츠의 비전 실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를 위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은 전기차 부품·디스플레이·배터리·자율주행센싱 분야의 차세대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양측은 LG의 자동차 부품 사업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기업가정신발전소는 13일 '제2회 기업가정신발전소 TALK 라이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경협 YLC(영리더스클럽) 출신인 김민기 아정당 대표(YLC 24기)와 신창환 고려대 교수(YLC 9기)가 청년 창업과 첨단 공학 분야에서 경험했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YLC는 2002년부터 한경협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누적 수료생은 약 6천명에 달한다. 오프라인 현장에는 48기 YLC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는 한경협 공식 유튜브 채널 '끄적'을 통해 진행됐다. '기업가정신발전소 TALK 라이브'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강연을 통해 모두가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나누는 오픈형 강연 프로그램이다. 2회 행사는 한경협 YLC 출신 중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인물들을 통해, 한경협이 추구하는 '모두의 일상 속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민기 아정당 대표(YLC 24기)는 '빠른 성장을 위해 빠르게 실패하라'를 주제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창업
【 청년일보 】 삼성은 13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된 나눔키오스크는 사원증을 태깅하면 한번에 1천원씩 기부되는 기부 플랫폼이다. 사업장 내 산책길, 구내식당 등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에서 임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태깅하는 모습은 삼성 관계사 사업장의 일상적인 풍경이 됐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올해 '나눔의 날' 행사는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지난 10년간 임직원들이 참여해 온 '일상의 기부'가 만든 성과를 공유하고, 11월 3일부터 2주간 진행된 '나눔위크'를 결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키오스크는 현재 삼성 23개 관계사에서 국내 108대, 해외 43대 등 총 151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112억원에 달하며, 희귀질환·장애·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3천770명에게 전달됐다.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나눔키오스크 1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의 이야기, 기부를 받아 각각
【 청년일보 】 SK텔레콤, KT가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55만여 명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수험생을 위한 휴대폰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18∼20세 고객(2005~2007년생)이 12월 12일까지 휴대전화를 구매하고 T월드 앱 내 '0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 우주패스 5개월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휴대전화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SKT 수험생 고객이라면 T월드 0 페이지에서 12월 12일까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T1 스페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18∼20세 고객에게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 50% 할인 예매 혜택도 제공한다. T월드 앱에서 혜택을 신청한 뒤 NOL 티켓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예매 시 적용하면 된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12월 12일까지 수능 기획전을 운영한다. 2005∼2007년생 고객이 아이폰 17 프로·프로맥스(256GB)를 구매하고 민팃을 통해 기존 단말을 반납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10만원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엣지·FE 포함) 또는 Z폴드7·Z플립7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안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는 서비스인 '익시오(ixi-O) AI 비서'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전략인 '맞춤 지능'의 청사진과 핵심 서비스인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캐런 티오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한 '익시오 AI 비서'를 시작으로 AI 전략을 맞춤 지능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맞춤 지능은 올해 초 MWC를 통해 공개한 4A 인텔리전스 전략의 두번째 단계로, 고객 편의에 집중한 AI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익시오는 지난 1년간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며 AI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해왔다"면서 "이제는 고객의 시간을 아끼고 삶을 편하게 지원하는 맞춤형 AI로 더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 말 알아듣고 검색하는 AI로 고객 편의 향상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컬버 극장에서 열리는 '제 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WFF)'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화제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된 컬버 극장에서 영화제 개·폐막작 상영을 비롯해 시상식 등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30여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에서 호평 받은 영화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국제 영화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영화제 후원을 통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네마 경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도 15일에 개최한다. 이 세션에서는 삼성 오닉스를 비롯한 시네마 LED 기술의 발전이 제작자나 촬영 감독 등이 의도한 시각적 요소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한다. 삼성 오닉스는 기존 프로젝터(영사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냄으로써 압도적인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력을 구현한다. 흑백의 경계가 명확하고, 빛
【 청년일보 】 제네시스는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과 다년간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는 '더 제네시스 토크(The Genesis Talks)' 및 내년 4월 예정된 신관(데이비드 개펀 갤러리, David Geffen Galleries) 개관 관련 후원을 진행한다. LACMA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5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환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문화, 다양한 인구 구성 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심도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기관 및 창작자를 후원하는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Genesis Art Initiatives)'를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LACMA와의 파트너십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이어 세번째다. LACMA 마이클 고반 관장 주관으로 올해 12월부터 시작하는 '더 제네시스 토크'는 미술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리더와 혁신적인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예술과 공간, 지역사회에 대한 담론을 관객과 폭넓게 공유
【 청년일보 】 현대그룹이 현대정신이 깃든 전용서체 '네오현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임직원들의 정체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13일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11개월에 걸쳐 개발한 전용서체 '네오현대'를 대내외에 공개하며, "신뢰를 담고 미래를 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네오현대는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NEO)'와 그룹명 '현대'를 결합한 서체 이름으로 혁신과 도약의 이미지를 강조,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네오현대의 서체 모양에서 잘 드러난다. 네모틀을 가득 채운 단단한 골격은 믿음직하고 듬직한 인상을 주고, 글자의 자소와 이음줄기에는 속도감을 나타내는 곡선을 그려내 새롭고 도전적인 현대정신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네오현대는 고딕스타일로 제목용 2종과 본문용 3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한글 1만1천172자와 영문 94자, 숫자와 특수기호 986자를 지원해 국영문 모두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서 글자의 왜곡 현상을 최소화하는 등 디지털 친화적인 폰트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현대무벡스의 무인이송로봇(AGV), 현대아산의 금강산관광 등 그림
【 청년일보 】 현대차는 전날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대자동차 정원'은 약 900m2(272.25평) 규모로, ▲여러 관목과 계절감을 살린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공간 ▲이동식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옥 기와 등 전통 양식을 재해석해 한국적인 미를 담아낸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연간 약 700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아름답게 변화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조선업이 슈퍼사이클(초호황)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조선사 '빅 3' 중 하나인 한화오션이 밀려드는 수주에 힘입어 '풀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한화오션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평균 가동률은 101.1%로 나타났다. 가동률은 기업이 보유한 생산 능력 대비 실제로 생산한 물량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설비 또는 공장이 얼마나 활발하게 효율적으로 가동하는지를 의미한다. 가동률이 100%를 넘겼다는 건 기존 업무시간 외에 휴일이나 야간 조업 등으로 실제 근무 시간이 늘었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일감이 쌓여있으며, 도크(선박 건조공간)를 비롯한 생산시설과 인력이 최대치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올 상반기 기준 한화오션의 조선소 가동률은 102.5%로, 사실상 올해 내내 도크 포화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수주목표를 공개하지 않는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총 32척을 수주하며 누적 약 63억2천만 달러(한화 약 9조2천8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컨테이너선 13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초대형 원유운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