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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주총 앞두고 지배구조 선제 개선...대표이사 선임 방식 변경

윤인섭 이사 재선임, 정용건·류정혜 신임 후보 추천
전략경영총괄 신설·대표이사 선임 기준 강화로 거버넌스 혁신 추진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강행, 이하 임추위)는 26일 회의를 열고 다음 달 임기 만료 예정인 사외이사 3명 중 윤인섭 이사를 재선임하고, 정용건·류정혜 등 2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용건 후보자는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 전문가로 금융감시센터 대표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을 역임하며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체계 전문성을 갖춘 인사다.


류정혜 후보자는 AI·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정책 논의에 참여한 인공지능 전문가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과 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임추위는 이들 후보 선임으로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 전문성과 AI 전환 대응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다음 달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을 확정하고, 윤인섭·김춘수·김영훈·이강행 등 과점주주 추천 4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사외이사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표이사 선임 방식을 기존 이사회 결의에서 주주총회(이하 주총) 결의로 전환하고, 3연임 시 특별결의 기준을 적용하는 정관 개정안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전략부문을 ‘전략경영총괄’로 격상하고 산하에 ‘경영지원부문’을 두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전략경영총괄은 계열사 전략 평가·거버넌스 관리 등 그룹 경영을 총괄하며, 사장급 임원을 배치해 CEO의 의사결정 지원과 보좌 역할을 강화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와 AX 추진을 강화하고, 그룹 경쟁력 및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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