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8월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다시 4조원대 증가세로 돌아섰다. 6·27 대책 이후 진정 기미를 보였던 대출 흐름이 반등하자, 금융당국이 곧 발표될 부동산 공급 대책에 맞춰 전세대출 규제 강화 등 후속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제기된다. 31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달 28일 기준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약 4조2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증가액이 2조2천억원으로 올해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은행권에선 3조6천억원, 제2금융권에선 6천억원가량 순증했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전달에 이어 감소세였지만, 여름 휴가철 자금 수요와 이사철 영향으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증가폭을 키웠다. 2금융권의 경우 지난달 6천억원 감소에서 이달 6천억원 증가로 반전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집단대출이 크게 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 6월 발표한 주담대 한도 6억원 제한(6·27 대책)으로 단기 과열세가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안정 추세 진입 여부는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공급 대책과 연계해 ▲규제지역 담보인정비율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고객용 '생성형AI 챗봇' 서비스를 개발해 삼성닷컴과 자사 임직원 몰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TV와 가전, 모바일 등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설명이나 제품 간 비교 등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의 용도와 필요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 구매한 제품이나 사용 중인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원하는 지역의 삼성전자 매장 위치와 영업 정보도 제공한다. 고장이 발생했을 때는 필요한 조치 방법을 설명해주고, 수리가 필요한 때는 예상 수리비도 알려준다. 이들 기능 모두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문자뿐만 아니라 이미지로도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전화 통화나 매장 방문 등 불편 없이 온라인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형화된 질문에 한정된 대답을 내놓던 기존 챗봇에 비해 고도화된 AI가 고객 질문을 이해하고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 실제 상담원과 대화하는 듯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시범 서비스를
【 청년일보 】 한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보이며 점차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국내외 기관들의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내년 성장률은 1.8% 안팎, 내후년에는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2%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31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외 41개 기관이 제시한 내년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8%였다. 이는 한국은행이 최근 수정 전망에서 제시한 1.6%보다 0.2%포인트 높고, 정부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2.2%), JP모건체이스(2.1%), 스탠다드차타드·BNP파리바(각 2.0%) 등 8개 기관은 2% 이상 성장을 예상했다. 노무라증권, 알리안츠, 도이치뱅크, S&P, 소시에테제네랄 등도 평균 1.9%를 점쳤다. 반면 피치(0.9%), 캐피털이코노믹스(1.4%) 등 일부는 다소 낮은 수치를 제시했으나, 대부분은 한은 전망치 이상을 내놨다. 내후년 전망치는 더 긍정적이다. 현재까지 19개 기관이 제시한 2028년 성장률 전망은 평균 2.0%로, OECD가 추정한 한국의 잠재성장률(1.9%)을 소폭 상회한다. UBS는 2.9%를 예상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메
【 청년일보 】 KT는 9월 가을 시즌을 맞아 멤버십 고객을 위한 '케이티 멤버십 페스타(이하 케멤페)' 혜택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연·영화 초청, 외식·쇼핑 할인, 여행·레저 혜택 등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 8월 처음 선보인 케멤페는 한 달 만에 이용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Y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초청 등 KT만의 차별화된 문화 혜택과 굽네치킨 9천원, 파파존스 60% 할인 등 기존에 없던 수준의 할인 혜택이 인기를 끌었다. KT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9월 케멤페 혜택 규모를 한층 더 넓혔다. 우선 문화 분야에서는 인기 공연 태양의 서커스 <쿠자> 초청(200명), 영화 <어쩔수가없다> 시사회 초청(1만 명) 등 문화 콘텐츠를 준비했다. 외식 혜택에서는 배달의민족X호식이두마리치킨, 샐러디, 푸라닭, 매드포갈릭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KT는 8월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혜택도 9월 말까지 연장한다. 올리브영, 다이소, 네이버페이, 스타벅스 무료 쿠폰과 멤버십 전용 커머스 '쇼핑라
【 청년일보 】 한화비전이 최첨단 인공지능(AI) 칩셋 기반의 영상 감시 솔루션으로 오세아니아 보안 시장을 사로잡았다. 한화비전은 지난 27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한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 '보안 전시회 & 컨퍼런스'에 참가해 다양한 AI 영상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은 한화비전의 최신 AI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Wisenet)9'이다. 와이즈넷9은 화질 개선과 AI 영상 분석을 2개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분담해 처리한다. 이전 세대인 와이즈넷7 대비 3배 향상된 추론 성능을 갖췄다. 와이즈넷9 기반의 카메라는 극명한 명암 대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뚜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한화비전은 이 같은 성능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부스 한편에 2개의 암실을 조성해 AI 기반 저조도·역광 보정 기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AI 기반의 산업별 솔루션을 시연하는 공간도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오세아니아 보안 시장은 정부 주도 도시감시 사업과 리테일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교통, 공장, 물류
【 청년일보 】 기아는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PBV ▲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9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의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기아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대학교 등 12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Career CampUs(커리어 캠프어스)'를 운영한다. '우리(Us)'라는 주제의 커리어 캠프어스는 현직자 상담을 포함한 채용 박람회, 팝업 행사 등으로 구성돼 구
【 청년일보 】 삼성SDI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로 북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삼성SDI는 현지시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치안 엑스포 앤 시저스 포럼'에서 개최되는 'RE+(Renewable Energy Plus) 2025'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북미 최대의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회인 RE+는 관련 업계의 최신 기술과 정책, 비즈니스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관련 기업 1천300여 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All-American, Proven & Ready(올 아메리칸, 프루븐 & 레디)'라는 슬로건을 걸고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차세대 ESS용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세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 제품을 기반으로 한 ESS 신제품 및 혁신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우선 삼성SDI는 전력용 ESS 솔루션인 SBB(Samsung Battery Box)의 신제품 SBB 1.7과 SBB 2.0을 전격 공개한다. SBB는 20피트(ft) 컨테이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11일(현지시간) 나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RE+(Renewable Energy Plus) 2025'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One Stop ESS Solutions - Engineered, Delivered, Serviced for the North American Market'으로 북미 내 배터리 '설계-생산-운송-서비스'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Value Chain)을 아우르는 유일한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을 넘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력망 ESS ▲북미 사업역량 ▲AIDC(AI 데이터센터)/UPS ▲주택용 ESS 등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핵심 제품들을 소개한다. 우선, 전력망 ESS 존에서는 북미 시장에 특화된 JF2 AC/DC LINK 시스템 실물을 전시한다. 올해부터 생산을 시작한 이 제품은 고효율, 고안전성의 LFP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시스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국민들의 인공지능(AI)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AI 제휴사 및 단체와 손잡고 'AI 유니버스'를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각사가 보유한 AI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AI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AI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에서 'AI 유니버스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와 국내 대표 AI 단체인 과실연 AI미래포럼을 비롯해 유독픽AI에 참여하는 국내외 AI 제휴사 10곳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AI 유니버스'는 국민 누구나 AI를 보다 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협업체다. AI 유니버스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각사의 서비스와 역량을 활용해 AI 리터러시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국내 최초 구독형 AI 서비스인 '유독픽(Pick) AI'를 중
【 청년일보 】 "새벽 4시쯤 잠들어요. 취업 준비 중인데 낮에는 계속 멍하고 밤에만 집중이 되더라고요."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밤을 새우고 해가 중천에 떠서야 일어나는 '야행성 생활'이 일상이 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이나 비정기적인 생활이 시작되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학교나 직장 등 정해진 일과가 없는 청년층은 수면 패턴을 조절할 기준이 없어지기 쉽고, 자연스럽게 밤낮이 뒤바뀌는 생활에 빠진다. 하지만 불규칙한 수면은 단순한 생활 습관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집중력 저하, 면역력 약화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수면 부족이 부르는 뇌의 이상 신호 전문가들에 따르면, ▲면역력 강화 ▲기억력 향상 ▲정서 안정 등 수면 중 우리 뇌에서는 다양한 회복 작용이 일어난다. 면역력 강화로는 백혈구 활동이 활발해지며 면역 물질이 생성되고 피로 물질이 분해되며, 기억력 향상으로는 낮에 학습하거나 경험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한다. 또, 정서 안정으로는 불필요한 기억과 감정을 정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런 기능들이 멈추면 어떤 일이 생길까?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감기에 걸리며,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하거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