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쌍용건설이 중동 건설의 중심지 두바이에서 연초부터 대규모 수주 소식을 알렸다. 쌍용건설은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인 와슬(WASL)이 발주한 '아베뉴 파크 타워스(Avenue Park Towers)'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미화 약 2억5천만 달러로, 한화 약 3천700억원 규모다. 해당 프로젝트는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 핵심 개발 지역인 '파크 뷰' 구역에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이곳에 지상 43층과 37층 규모의 최고급 레지던스 2개 동을 시공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발주처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쌍용건설은 앞서 지난 2022년 와슬이 발주한 '하얏트 센트릭 호텔'과 '원 레지던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수한 시공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보여준 품질과 기술력이 발주처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며 후속 공사 수주로 이어졌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올해 두바이 시장에서 추가 프로젝트 확보에 있어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한편, 쌍용건설은 두바이 고급 건축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두바이를 대표하는 랜드마
【 청년일보 】 서울 종묘 앞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이하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국가유산청이 서울시의 계획 변경에 제동을 걸자, 서울시가 "말 바꾸기이자 월권행위"라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26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가유산청은 서울시와 종로구에 대한 사실 왜곡과 부당한 압력을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입장문은 이날 오전 국가유산청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이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서울시가 세운4구역 사업과 관련해 과거 합의를 파기하고 법적 절차를 무시했으며, 유네스코 권고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국가유산청이 과거 스스로 내린 결정을 번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국가유산청은 2017년 1월 고시를 통해 '세운지구는 국가유산청의 별도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문구를 스스로 삭제했고, 2023년에는 토지주들에게 '세운4구역 개발은 국가유산청 협의 의무대상이 아니다'라는 공식 답변도 내놓았다"며 "돌연 말을 바꿔 억지 주장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높이 제한 합의를 파기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
【 청년일보 】 대우건설 노사가 2026년을 중대재해 근절의 원년으로 삼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26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안전 결의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보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 신동혁 최고안전책임자(CSO), 강일형 협력회사(영신디엔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 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선포식에서 대우건설 노사는 '노사 합동 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2026년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결의문에는 ▲근로자 의견 청취 및 안전 최우선 작업 방법 결정 ▲정성과 관심으로 동료의 건강과 안전 상태 확인 ▲스마트 안전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재해 예방 시스템 구축 ▲위험 발견 시 즉각적인 작업중지권 행사 및 개선 등 구체적인 실천 행동 강령이 담겼다. 또한 현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 현장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현장 안전보건 정기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상을 포함한
【 청년일보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고 코스닥 역시 1,000선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증시 랠리가 이어지자, 이를 악용한 불법 금융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6일 주식시장 활황기에 편승해 유명 증권사 직원을 사칭하며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불법 리딩방 업자들은 주로 유튜브나 SNS를 통해 유명 증권사 직원이나 전문가를 사칭하며 접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실제 존재하는 전문가가 조언하는 것처럼 영상을 조작하고, 원금 보장이나 고수익을 약속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사는 지능적인 수법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SNS에 단체 채팅방 연결 링크를 게시해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자체 제작한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를 종용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작한다. 이후 단체 채팅방 내 배치된 바람잡이들이 허위 투자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초반에는 실제로 수익이 실현된 것처럼 꾸며 투자자가 의심 없이 거액의 입금을 하도록 유도한다. 최근에는 주가지수와 연동된 선물 등
【 청년일보 】 최근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를 통해 조성된 우호적 협력 분위기가 민간 차원의 미래 세대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등과 공동으로 '제5회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을 개최하고 한일 협력 모멘텀을 경제계 차원에서 확장하고자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국 고등학교 교사 50명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도쿄 일원에서 일본 사회 전반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히 방일 이틀 차인 26일에는 한일 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일 한국 교사단을 환영하기 위한 환영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날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츠츠이 요시노부 경단련 회장, 코가 노부유키 일한문화교류기금 회장, 고지 아키요시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 한일 경제 협력 관련 주요 인사가 총출동해 한국 교사단을 맞았다. 특히, 과거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던 일본 교사 40여 명도 참석해 교육이라는 공통 분모를 고리로 교류를 이어갔다. 방일단은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졸업한 세이케이(成蹊)고등학교 방문에서 수업 참관, 학생 및 교사와의 간담을 통해 일본의 미래 세대와 직접 소통하고, 양국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오는 3월 2일까지 비발디파크와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대만, 홍콩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으로는 비발디파크 스키&보드 리프트권, 스노위랜드 입장권, 장비 렌탈 등 30% 할인이 적용된다. 비발디파크 매표소 방문 후 티웨이항공 예약 인증 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비발디파크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겨울 레저 리조트로 스키장, 스노우파크, 리조트 숙박 시설 등을 갖췄다. 사계절 내내 액티비티와 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개인까지 대상으로 한 각종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대명소노그룹과 제휴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항공권, 숙박, 레저 시설 할인 혜택을 연계한 통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양사 브랜드의 시너지를 내는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겨울 비발디파크와 제휴를 통해 고객분들이 항공권 혜택에 더해 국내 겨울 레저까지 풍성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고마진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약 2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연간 매출이 1조9천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6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보였다. 특히 7년간 적자를 이어오던 4분기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는 고마진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가 꼽혔다.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는 연간 1천500억원(약 1억6백만 달러)을 상회하는 미국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헌터라제는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7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배리셀라주는 32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배 이상 외형이 확대됐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5천602억원, 백신제제 3천6억원, 처방의약품 4천798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1천1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난해 1월 GC녹십자가 인수한 ABO플라즈마는 4
【 청년일보 】 코스닥지수가 정부의 전방위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과 주도 업종의 가파른 순환매 장세에 힘입어 4년여 만에 '천스닥' 고지를 탈환하며 새 역사를 썼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48포인트(7.09%) 폭등한 1,064.41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IT 버블 시기였던 2000년 9월 6일(1,074.10) 이후 약 25년 5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치로, 시장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체질 개선과 본궤도 진입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0% 오른 1,003.90으로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1,000선을 가뿐히 넘어섰다. 코스닥이 1,000포인트를 회복한 것은 2022년 1월 6일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후 지수는 기관의 역대급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꾸준히 확대했고, 장중 한때 1,064.44까지 치솟으며 고점을 높였다. 이달 들어 코스닥지수의 상승률은 15%에 달해, 지난달 기록한 1.4%를 압도하며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 기록적인 폭등의 핵심 동력은 정부의 강력한 코스닥 부양 의지다. 지나 22일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가 이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매출 기준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신약·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6일 삼성에피스홀딩스에 따르면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5년 연간 매출로 전년 대비 1천343억원이 증가한 1조6천720억원을 달성했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5억원 감소한 3천759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대가)’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는 전년 대비 매출은 28% 늘었고 영업이익은 101% 증가했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4천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억원 증가했으며, 동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억원 줄었다. 마일스톤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간 최대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에 있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는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와의 협업과 사보험사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