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금융투자(대표 곽봉석)는 오는 2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공하는 DB알파플러스클럽(DB Alpha+ Club) 내 VIP 라운지에서 ‘2024 아트컬렉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밸류 그룹이 운영하는 갤러리 아트밸류와 함께하는 이번 ‘2024 아트컬렉션’은 현대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 줄리안 오피 등 해외유명작가 다수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미술품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테크(稅-tech) 정보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VIP 전담 도슨트 예약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2월 28일 오후 4시에는 Opening Party 행사로 갤러리 아트밸류 대표가 전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진행 한다. DB알파플러스클럽은 VIP전용 공간으로 27층 높이에 시원하게 트인 통창, 호텔로비를 연상시키는 공간에 해외 유명 미술작품이 더해진 럭셔리한 공간이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아트컬렉션’을 시작으로 VIP 고객들에게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80세 이후 발병하는 암 보장에 초점을 맞춘 ‘(무)흥국생명 다(多)사랑암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무)흥국생명 다(多)사랑암보험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80세까지 보장하는 기존 암보험 가입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80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암 진단 및 소액암 담보를 기본형과 체증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나이에 관계없이 보장금액이 동일하다. 반면 체증형은 80세 이후 암 발병 시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고, 80세 이전에 발병할 경우에는 20%만 지급한다. 대신 보험료가 기본형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 기본형이 신규 가입 고객용이라면 체증형은 80세 만기 상품을 보유한 기가입자용이다. 상당수의 기존 암보험 상품들이 80세 만기로 판매됐지만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80세 이후를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보험개발원이 지난 1월 발표한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남자∙여자 평균수명은 각각 86.3세, 90.7세다. 5년 전에 비해 각각 2.8세, 2.2세 늘었다. 수술∙약물치료∙방사선치료 등 대표적인 암 치료를 하나의 특약으로 통합한 것도
【 청년일보 】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의 지난해 실적이 반토막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간 이어진 부동산 시장 한파로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면서 관련 보수가 발생하지 않은 점이 수익성에 직격탄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부동산펀드 순자산 총액 기준(종합운용사 제외) 상위 10개 부동산 운용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약 1천2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해인 2022년(약 2천386억원)과 비교하면 약 46.2% 감소한 규모다. 10개사 가운데 9개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직전 해보다 감소했다.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우 이 기간 당기순이익이 1천261억원에서 584억원으로 53.7% 줄었다. 삼성에스알에이자산운용(-18.0%), 마스턴투자운용(-29.5%),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12.7%), 켄달스퀘어자산운용(-28.2%)도 재작년에 비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코람코자산운용의 경우 171억원에서 26억원으로 약 84.9% 줄었고, 에이디에프자산운용(-80.8%)과 캡스톤자산운용(-71.4%) 역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베스타스자산운
【 청년일보 】 인구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요즘 간병비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게 뛰었다. 수명연장으로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노후를 대비한 보험 하나쯤은 가입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ABL생명이 경증부터 중증 장기요양까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올해 초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ABL생명에 따르면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장기요양 등급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형에 비해 보험료는 더 저렴하다. 이 상품은 중증 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급여금이 지급된다. 또 특약가입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최대 1천만원의 장기요양급여금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해당 특약가입 시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하면 재가급여지원금, 시설급여지원금, 주·야간보호지원금을 지급한다. 재가급여는 방문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레미콘 판매가격과 물량 배정을 짬짜미한 천안·아산 지역 18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천안 아산지역에서 레미콘을 제조·판매하는 18개 사업자와 천안아산레미콘협의회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 7천만 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일산업을 비롯한 18개 업체는 2020년 하반기 시멘트를 비롯한 원·부자재의 가격이 상승하자 레미콘 판매 물량 확보와 가격 유지를 위해 사업자단체인 천안레미콘협의회를 구성했다. 같은 해 12월 각 업체의 대표자들은 협의회 사무실에 모여 천안·아산 지역 개인 단종 거래처에 대한 레미콘 판매가격 수준을 기준단가 대비 88% 이상의 할인율로 유지하고, 신규 발생하는 개인 단종 거래처에 대한 판매물량을 상호 간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후 협의회 주도하에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대면 모임과 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통해 소통하며 판매 단가와 물량 배정에 대한 담합 합의를 시행했다. 공정위는 천안·아산 지역 레미콘 판매 시장을 100% 점유한 이들 업체의 담합으로 경쟁이 저해되고,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 청년일보 】 직무상 알게 된 비공개 정보를 활용해 수억 원대 부당이득을 본 금융투자사 임직원들이 다수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금융투자사에 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획검사 등에서 직무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를 지속해서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모 금융투자사 운용역은 자사 펀드로 자신이 투자한 타 운용사 펀드의 부동산을 매수해 이해 상충 관리의무를 위반했다. 또한 일부 운용역들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관리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부동산 개발사업 수지와 비공개 사업성 정보를 이용해 배우자 등의 명의로 2억원 이상을 투자해 3배 이상의 부당 이익을 얻었다. 아울러 직무 관련 업무를 알선해 사익을 추구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모 금융투자사 운용역은 본인이 운용하는 자사 펀드 보유 자산을 타 운용사에 매각하면서 본인이 알고 지내던 컨설팅 회사에 매입 자문 업무를 알선하고 약 20억원을 수취했다. 금감원은 이런 위반 행위들에 대해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하고 수사기관 통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이 동남아시아에 K-보험 인프라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경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보험시장에 K-보험 인프라를 전파해 국내 보험사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보험개발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의 보험정책당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필리핀 보험감독위원회(IC),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 태국 보험요율산출기관(IPRB) 등과 상호 이익과 보험산업 발전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보험개발원은 동남아 보험시장에 보험료율 산출 및 통계 관리시스템 구축 등 각종 인프라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위험평가를 위한 통계관리 및 가격산출기법 선진화, 상호 교류, 연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허창언 원장은 "보험 성장의 초기 단계에 있고 경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보험시장에 K-보험 인프라를 전파해 국내 보험사의 신시장 진출이 용이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
【 청년일보 】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금융 혁신 성공사례를 찾아 나선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이 협력을 통해 혁신금융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핀테크 발전을 선도하려는 취지이다. 매년 늘어나는 스타트업의 지원에 힘입어 4회까지 누적 참가업체수가 1,200개를 넘어서며 금융권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과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분된다. 5월 중순 본선 진출사가 발표되며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3000만 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4개월 간 삼성금융과 협력해 사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실적개선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거래시장 위축으로 실적부진에 고심했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실적이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7천만원을 돌파하면서 1년새 두 배 이상 올랐다. 이는 지난달 초 6천만원 대비 20%, 1년 전인 지난해 2월 대비 139%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22년 초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하락세를 그리며 약 2년 간 3천만원선에서 보합세를 보이다 지난해 말부터 뚜렷한 상승세다. 비트코인이 7천만원 선에서 거래된 건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1월 9일 기록한 8천270만원이다. 최근 비트코인 급등세는 반감기 효과와 함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자 국내 가상거래소 역시 실적개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금융업도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고 주 고객층으로 부상할 청년·MZ세대 확보가 생존전략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달리 ‘디지털·현재·경험·개인’을 중시하는 소비패턴을 보인다. 이에 은행, 증권, 보험사의 청년·MZ세대 공략방안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딱딱한' 이미지 벗고 청년층 '정조준'...은행권, MZ고객 확보 '총력전' (中) "투자입문부터 전용상품까지"...증권업계, ‘청년 고객’ 공략 몰두 (下) "MZ세대 보험상품에서 광고모델까지"...보험업계, 청년층 잡기에 ‘승부수’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들이 매년 증가하는 청년층 고객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히 투자와 관련된 상품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투자 대회를 통해 올바른 투자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용상품을 출시하는 등 자산 증식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 2030세대 투자 증가...증권업계, 모의투자 통해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유도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증권업계 투자자 중 20대와 30대 비율은 각각 12.7%와 19.9%를 나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유튜브 시리즈 '보험챗'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보험챗은 삼성화재의 본업인 '보험'을 쉽고 간단한 '담소(Chat)'를 통해 설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험챗에는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등 각 편의 소재에 따라 직원이 직접 출연한다. 사회초년생 역할을 하는 진행자의 생생한 질문에 직원이 답하며, 시청자들이 실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쉬운 언어로 재해석해 전달한다. 보험챗은 보험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보험'을 컨셉으로 만들었다. ▲자동차보험 vs 운전자보험 차이 ▲자동차 사고 시 보험사 담당자 역할 ▲운전 중 형사처벌을 받는 경우 ▲사고가 나거나 병에 걸리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 등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했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보험 이해도를 높여 일상 속 보험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삼성화재의 우수한 상품, 서비스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이번 주말 서울 체감온도가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전국이 흐려 '정월대보름'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24일은 늦은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는 전남에도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밤부터 25일 새벽까지에는 충남서해안과 충청남부내륙,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비나 눈이 오겠다. 비슷한 시각 강원영동을 뺀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 전북동부 1~5㎝, 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전남동부내륙(지리산 부근) 1㎝ 내외, 충남서해안·충남남부내륙·충북남부 1㎝ 미만이다. 강수량은 제주 10~40㎜, 광주와 전남 5~10㎜, 전북·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 5㎜ 미만, 충남서해안·충남남부내륙·충북남부 1㎜ 내외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흐리고 비까지 내려 정월대보름 보름달을 보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보름달은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이 될 것이라고 한국천문연구원은 밝혔다. 달이 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