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6월에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P는 21일(현지시간) 낸 미국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연준이 오는 6월 기준금리를 현 5.25∼5.50%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뒤 연내 총 0.75%포인트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첫 기준금리 인하 후 3분기 중 0.25%포인트, 4분기 중 0.25%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해 총 세 차례 인하에 나설 것으로 S&P는 예상했다. 이는 연내 총 세 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한 연준 자체 전망 중간값과 일치한다. 반면 금리 선물시장은 6월 첫 금리인하 개시 후 연내 총 1%포인트 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물가상승률에 대해선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현재까지 고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향후 몇 달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의 2024년 경제성장률은 2.4%로 작년 11월 전망치의 1.5%에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도 미국 경제가
【 청년일보 】 지난해 오너 리스크를 비롯한 대내외적 리스크로 홍역을 치른 키움증권이 올해 리스크 관리 및 주주·고객의 신뢰 회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도 악재가 마무리됐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실적개선과 배당 기대감 등으로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1월 8일 황현순 전 대표이사 사장 후임으로 엄주성 당시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엄주성 신임 대표는 우선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차액결제거래(CFD) 주가조작 사태와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등으로 부실한 리스크 관리가 도마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김익래 회장과 더불어 황현순 대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특히 영풍제지 사태로 지난해 4분기 4천33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키움증권은 전년 4분기 지배주주순손실 1천91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이에 엄 대표는 기존 전사 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를 리테일비즈분석팀으로 공식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감사운용본부에는 감사기획팀이 신설됐다. 이에 현업 부서와 리스크 관리팀에 이어 감사부문에 이르기까지 3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올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실태 등에 대해 중점 검사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1일 공정 금융, 건전성 제고, 불건전 영업행위 근절 등 세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올해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공정 금융 분야에서는 홍콩 H지수 기초 ELS 등 금융상품 판매 관련 내부통제가 적정했는지와 불완전 판매 등 불법행위 여부를 점검한다. 부동산 PF 등 고위험자산에 대해서도 리스크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 밖에 보험상품 판매 관련 불완전판매, 대출 가산금리 산정기준·수수료 부과체계 및 금리인하 요구권과 대출청약철회권 운영 실태, 불법 추심행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건전성 분야에서는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고,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 우려되면 검사인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증권사·여전사의 자금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보험사의 해외 대체투자 손실 확대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점검한다. 영업행위와 관련해서는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여신 심사 및 관리체계 등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초대형 법인모집대리점(GA)에 대해 정기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명순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간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명순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손익중심 경영체계 정착이 긴요함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전사를 손익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고 평가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원보험, 재보험, 자산운용 등 부문별로 수익성을 제고하고 성장성 확보방안을 마련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의 재무 플랜을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IPO(기업공개) 재추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했다. SGI서울보증이 지난해 8월 22일에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를 승인받은 효력은 관련 규정상 6개월이 경과한 이날로 만료됨에 따라 SGI서울보증이 2024~2025년 중 IPO 추진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2024 회계연도에 대한 외부감사인 지정이 필요하다. 향후 IPO 재추진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 등은 3월 이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은 지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48포인트(0.17%) 내린 2,653.31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03%) 내린 2,656.92에 개장해 보합권 내에서 등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96억원, 1천3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천443억원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내달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경계감에 투자자들이 관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국내 금융통화위원회, 미 FOMC 의사록 등 빅 이벤트 데이를 앞두고 관망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며 "헬스케어, 2차전지, 건설, 금융 등의 업종이 상승했으나 종목별 흐름은 분산되며 시장을 이끌지는 못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17%), 화학(-0.51%), 전기가스업(-1.68%) 등이 내렸으며 섬유·의복(2.02%), 운수창고(0.79%)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오는 3월 15일까지 금융상품 통합 이벤트 ‘뭉쳐야 쏜다! 시즌3’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뭉쳐야 쏜다! 시즌1’ 이벤트는 시행 후 9영업일만에 금융상품(펀드, ELS/ELB, 장외/장내채권) 가입금액 134억원을 기록하며 목표금액 1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또한, 같은 해 11월 추가로 진행한 ‘뭉쳐야 쏜다! 시즌2’ 이벤트도 8영업일만에 가입금액 115억원으로 조기 종료되며 인기를 이어갔다. KB증권은 작년 고객참여형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더욱 확대된 혜택으로 ‘뭉쳐야 쏜다!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 ‘뭉쳐야 쏜다! 시즌3’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한 금융상품(펀드, ELS/ELB, 장외/장내채권) 전체 가입금액 200억원 달성 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 비중에 따라 총 2천만원의 리워드를 배분하여 지급하는 이벤트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보다 규모 및 금액을 두배 확대하여 시행한다. 만일, 고객이 목표금액 200억원의 0.05%인 1천만원 상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진행했으며, 임직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는 임직원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임직원 헌혈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동절기 헌혈인구가 적어지면서 의료 현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라며 “당사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ESG 경영 실천 활동 차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며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대만에서 진행되는 키움히어로즈와 대만 프로야구팀과의 연습경기 중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습경기는 오는 23일부터 6차례 진행되며, 상대팀은 대만 프로야구 중신브라더스와 퉁이라이온즈다. 중계는 키움히어로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카메라를 5대 이상 설치해 방송사 못지 않은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전문 캐스터와 선수, 코칭스태프 등 다양한 해설진이 참여해 중계 외에도 생생한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습경기 중계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6번의 경기 중 승리 횟수를 맞추는 '승리횟수 맞추기',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상품 홈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품은 해외주식 40주, 홈 개막전 티켓 60장, 히어로즈 맨투맨 티셔츠 30장, 신규 응원상품인 영웅의 봉 25개, 스타벅스 기프트콘 290장을 증정하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인원이 1만명 이상일 경우 모든 혜택이 50% 수량으로 증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박재근 씨 별세, 박세영(전 KT)·박호영(유안타증권 감사본부장 상무)·박수영 씨 부친상 = 21일, 경주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101호, 발인 23일 오전 7시 ☎ 054-770-9558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연결기준 8260억원을 기록해 전년(8164억원) 대비 1.2%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별도기준은 6163억원으로 전년(3543억원) 대비 73.9% 급증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컨퍼런스 콜(실적발표회)을 통해 2023년 연간 실적을 이 같이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새 회계기준인 IFRS17 가이드라인 적용 및 소급 재결산에도 견고한 이익 체력을 견지했다"고 설명했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금리 상승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유입에 따른 가용자본 확대 등으로 183%의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보험료를 연기준으로 환산한 개념)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3조2천6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2% 늘었다. 보장성 APE도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암보험 3.0'과 'The 걱정없는 치매보험' 등 상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4% 증가한 2조4천466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신계약 CSM은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 2조5천412억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작년 영업조직 규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홈경기에서 ‘사랑의 서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장애아동에 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올시즌 전 구단 최다인 10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를 세트스코어 3-1(25-14,22-25,25-16,25-15)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67일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핑크스파이더스가 이날 10개의 서브에이스를 쏟아 냄에 따라 흥국증권과 흥국자산운용은 1000만원의 기부금을 뇌병변 중증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인 두발로어린이집에 전달했다. 흥국증권은 매년 이 곳에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왔다. 주원 흥국증권 대표는 “핑크스파이더스가 올시즌 가장 많은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선두를 탈환하는 뜻깊은 경기에서 최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쁨이 세 배”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가람감정평가법인·태평양감정평가법인과 각각 부동산 자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부동산 자문에 필요한 자산가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사와 협업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규모 감정평가법인인 두 회사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보유 부동산 활용 및 매입·매각 자문, 리스크 검토 등 부동산 관련 자문 역량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부동산 관련 종합자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은 물론 프롭테크, 건축설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기업들과 협업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신경애 GWM전략담당은 "보유 부동산 활용 방안과 세무 이슈 관련 고객들의 컨설팅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시장 흐름에 한 발 앞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들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