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19일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전속 영업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 재정 컨설턴트)채널’이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의 FC채널은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대면 영업 조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FC들에게는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최적의 보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법인은 2022년 1월 출범 이후 ▲포트폴리오 ▲운영모델 ▲판매채널 등 3대 핵심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시장 진입 당시 신한라이프의 주력 채널인 TM(비대면 통신판매)채널을 도입해 새로운 보험시장을 개척하고, 베트남에 먼저 안착한 신한은행베트남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제휴로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에도 집중해 왔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대면 영업 조직인 FC채널을 통해 시장 내 저변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신한라이프는 모회사의 보험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8천953억원으로, 전년(1조5천833억원) 대비 19.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안정적 CSM(보험계약마진) 손익을 창출, 역마진 개선, 투자 손익 확보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CSM은 12월 말 12조2천억원으로, 전년(10조7천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와 종신보험 시장 확대를 통해 신계약 CSM이 3조6천억원을 달성했다. 신계약 체결 시 보험료를 1년 단위의 연납으로 바꾼 개념인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3조1천35억원으로 전년(2조6천743억원) 대비 16.0% 상승했다. 보장성 신계약 APE는 2조4천97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7천103억원) 대비 40.9% 늘었다. 연말 기준 총자산은 314조7천억원이다. 자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K-ICS 비율은 220~225%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 콜을 통해 오는 26일로 예정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투자지표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서 시장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0일 하락 출발해 2,67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1.92포인트(0.44%) 내린 2,668.3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1포인트(0.32%) 내린 2,671.55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5포인트(0.09%) 오른 859.22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9원 오른 1,336.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매그니피센트 7'의 전체 시가총액 규모가 전 세계 국가로는 두 번째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매그니피센트 7'은 뉴욕 증시를 이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 7개 기업을 뜻한다. 19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지난 1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매그니피센트 7'의 시총 합계는 주요 20개국(G20) 각각의 상장 기업 거래소 규모 가운데 2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들 7개 기업의 전체 시총은 13조1천억달러로, G20 국가 중 시장규모가 두 번째로 큰 중국(11조5천억달러)보다도 많았다. 이들보다 시장규모가 큰 국가는 미국(50조4천억원) 뿐이었다. 3위 일본(6조2천억달러)의 약 두 배 수준이었고, 일본과 함께 4위 인도(4조6천억달러), 5위 프랑스(3조2천억달러)의 시장을 합친 규모와 비슷했다. 1조7천억달러인 한국 시장과 비교하면 한국의 약 8배였다. 3조달러 안팎에 달하는 MS와 애플 각각의 시총은 프랑스나 사우디아라비아(2조9천억원), 영국(2조9천억원)의 전체 시총과 비슷했다. 이들 7개 기업이 지난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이익은 3천610억달러(482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코인원이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코인원 10년의 기록' 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은 2014년 2월 20일 출범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는다. 2024년 2월 기준,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452조 원, 누적 회원 수 293만 명이다. 전체 임직원 수는 213명으로 국내 탑3 규모의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코인원 창립 1주년인 2015년과 비교 시, 누적 거래액은 64만 5천 배, 회원 수와 전체 임직원 수는 각각 944배, 25배씩 늘었다. 10년간 코인원의 폭발적인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표다. 아울러 코인원을 이끌어온, 앞으로 10년을 이끌 키워드를 공개했다. 바로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혁신'이다. 코인원은 설립 이후 10년간 보안 무사고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017년엔 국내 거래소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후 매년 갱신하고 있다. 코인원은 ‘블록체인을 가장 잘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보험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에 암 진단이 확정됐다는 이유로 암보험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한 보험사에 대해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은 20일 보험가입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사안을 정리한 ‘2023년 4분기 민원·분쟁 사례 및 분쟁판단기준’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암 보험에 가입한 A씨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아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가 보험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 암 진단을 확정받았다는 이유로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하자 금감원에 민원을 냈다. 이에 금감원은 해당 보험약관에서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 지급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보험금의 50%를 지급한다고 정하고 있으므로 특별히 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은 소비자들에게 "상품에 따라 보험 계약일 이후 1~2년 내 암 진단 확정 시 보험금 일부를 지급하기도 하므로, 가입한 상품의 약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차량수리에 따른 렌터카 비용 관련 분쟁사례도 소개했다. B씨는 상대 차량 과실로 승용차가 파손돼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맡긴 뒤 안내받은 수리 기간만큼 차량 대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상대 회사 보험사로부터 그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제19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에서 아주대의 펩시(FEPSI)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서울사옥에서 '제19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최된 본선에서는 각 팀별로 연구보고서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열띤 경쟁 끝에 6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예선에 15개 대학 26개 팀이 응모해 1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에는 '위클리 VKOSPI 설계와 이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헤지 효과 연구’를 제출한 아주대의 ‘FEPSI’ 팀이 수상했다. 해당 팀에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어 한양대 소속 ‘플로우마스터즈’팀과 명지대의 ‘오진정’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함께 각각 6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려상 각 3팀에게는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과 4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경식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위클리 옵션, 상장지수펀드(ETF), 공매도 등 시장과 밀접한 다양한 연구주제에 대해 딥러닝 등 최신의 분석 방법을 활용
【 청년일보 】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조사에서 적발된 ‘아이템 확률 조작’과 관련해 단체소송에 나섰다.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508명은 19일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손해배상 및 환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에게 아이템 확률 변경을 알리지 않거나 허위로 고지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고, 약관상 중요한 사항 변동을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아 이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행위는 사기에 의한 계약 취소 및 환불 사유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소송을 대리하는 이철우 변호사는 "게임사가 아이템 확률을 조작하는 경우 소비자들이 직접 손해배상을 제기하고 공론화가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이번 소송의 의의를 밝혔다. 원고로 참여한 게임 이용자 서 씨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게이머도 엄연한 소비자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이용자는 이번 소송의 508명을 포함해 1000여 명에 달한다. 이날 제기된 소송 가액은 약 2억 5000만 원으로, 원고 측이 주장
【 청년일보 】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집행부 2명에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현재 의대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 대상이 됐다. 복지부는 내달 4일까지 당사자의 의견을 제출받은 뒤 집단행동 교사금지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 나면 면허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6일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의협이 총파업 등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자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집행부를 상대로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의료법 59조는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 휴업해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면 복지부 장관이나 지자체장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 있게 규정한다. 복지부는 명령을 위반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 등 '법에서 규정한 모든 제재
【 청년일보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1천400만 주식투자자를 위한 투자 감세"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금투세) 폐지 때문에 당장 혜택을 보는 투자자는 일부라 하더라도 그분이 주식시장에서,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며 "전체적인 주식 자본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금투세 폐지에 대해 토의하면서 정부 측 입장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폴란드에서의 방산 수주 등으로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정 자금 확대가 매우 시급하다는 위원님 말씀에 적극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주사업이 초대형화가 되는 추세이고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미래성장산업의 발굴·육성 필요성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현재의 법정자본금 한도로는) 역할이 크게 제약된다"고 설명했다. 김포 등 접경 지역의 교통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법안(국가재정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김포골드라인을) 한번 타봤다"면서도 "예타 면제 관련된 다른 안건에 대해서도 기재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이하 체인지)’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청소년들이 리더십 역량 증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3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창의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alent Dissemination Through Creative Leadership: TDCL)'과 함께 창의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입학식에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학생들은 자신의 잠재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글로벌재능 및 창의리더십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더불어 청소년 간 라포 형성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과 함께 서울대학교 탐방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3월말까지 ‘내 안의 창의성과 리더십 재능 알아보기’, ‘창의성과 창의적 사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은 일반암을 세분화하여 최대 8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무)첫날부터든든한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첫날부터든든한암보험」은 한번 지급 받으면 담보가 소멸되던 기존 암보험과는 달리 일반암을 8가지로 세분화하여 1개의 담보로 최대 8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통합암진단비’를 탑재하였으며, 월 보험료 2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건강상담, 진료예약등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 상품은 1,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종은 통합암진단비부터 암직접치료입원일당, 암직접치료통원일당 등 암 관련 보장을 든든하게 구성하였으며 2종은 1종과 담보는 동일하되 감액 및 면책기간을 적용하지 않는 암 담보를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무)첫날부터든든한암보험의 가입연령은 최소 15세부터 최대 85세까지이다. 보험료 납입기간동안 암을 진단 받을 경우 차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납입면제를 운영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암 발병률이 매년 늘고 있어 고객들이 향후 발생할 위험을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하였다”며 “고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