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로봇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로봇 산업 기술개발 지원에 총 523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글로벌 첨단로봇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 로봇산업이 적기에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발표한 '첨단로봇산업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신규 과제 지원 사업을 올해 3차례에 걸쳐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작년 12월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 발표를 통해 2030년까지 민관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1년 5조6천억원 수준이던 국내 로봇 시장을 20조원 이상으로 4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산업부는 이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이날 1차 공고를 내고, 오는 3월까지 제조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등 분야에서 17개 과제(총 166억원 규모)를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조 로봇 분야에서는 먼저 인간과 협업해 복잡한 조립 작업을 빠르게 학습하고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 자동차 부품, 기계, 방산 등 14개 제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 쉽게 적용하고 확산할 수 있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청약환불금 특판RP’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약환불금 특판RP’는 공모주 청약 신청 고객 중 1월 이후 신규 고객 또는 6개월간 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연 5%(세전, 91일물) 특판 RP’를 제공한다. 특판RP 가입경로는 내방, HTS, MTS 모두 가능하며 공모주 청약 고객 대상자만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1인당 가입금액은 청약환불금과 5,000만원 중 적은 금액만큼 가입 가능하다. 총 한도 500억으로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RP는 주로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캐롯손해보험이 글로벌 인슈어테크(InsurTech)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19일 인도네시아 리포손해보험(이하 리포손보)의 BBI(운전습관 연동형 보험, Behavior Based Insurance)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리포손보는 인도네시아 재계 순위 6위인 리포(Lippo) 그룹의 손해보험사로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수주는 캐롯의 내재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첫 사례이며, 신규 비보험 수익 기반을 창출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서 BBI 자동차보험 출시 이후 거둬들이는 보험료의 일정 금액을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한 자동차보험 비의무 국가이지만, 최근 현지 정부 주도하에 자동차보험 의무화 정책 추진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구가 약 3억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자동차보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평가된다. 문효일 캐롯손보 대표이사는 “본 사업계약은 그간 캐롯이 쌓아온 데이터 기반의 인슈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대표이사 임규준)는 19일 '무배당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3대 질환으로 꼽히는 암∙뇌∙심장 질환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보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60∼90세 시니어층을 주고객으로 삼고,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담보를 확대했다. 통상 실버보험에서 담보로 제공되지 않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혈전용해치료비 ▲스텐트삽입술 ▲요로결석진단비 등의 특약이 대표적이다. 보장한도도 확대했다. 75세 가입자 기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한도는 1천만원, 뇌∙심장 질환 진단비 한도 500만원, 수술비 한도 1천만원이다. 기존 상품보다 5~10배 늘어난 금액이다. 백내장 진단비는 50만원까지 보장한다. 맞춤형 특약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75세 여성 가입자의 경우, 4만원 미만의 보험료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비 각 1천만원 ▲뇌혈관∙허혈성심질환수술비 각 1천만원 ▲혈전용해치료비 500만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3천만원 등 암∙뇌∙심장 질환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문턱은 크게 낮췄다.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오는 11월 13일까지 10개월에 걸쳐 매월 1회 ‘2024 KB 프리미어 서밋(이하 Premier Summit)’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Premier Summit’은 KB금융그룹의 대표 투자콘텐츠 프로그램으로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세미나이다. 올해 5년차를 맞은 ‘Premier Summit’ 은 전년에 비해 투자와 관련된 더 다양하고 심도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투자 insight를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그 첫 시작으로 이날'2024 상반기 투자세미나'를 진행한다. KB금융그룹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하며, 이 날 첫 번째 세션은 2024년 시장전망으로 시작된다. 하인환 수석연구원의 '한국주식시장에서 찾을 3가지 기회'라는 타이틀로 올해 주식시장의 환경과 기회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이어진 두번째 세션에서는 2024 테마전략으로 반도체/AI와 우주항공/로봇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2024 KB Premier Summit’에서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상황 하에 투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상/하반기 KB증권 애널리스트의 투자설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 혁신적인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철학을 반영한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로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5가지 투자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각 유형은 동일 유형이라도 고객별 가입시점, 매매내역, 계좌잔고 현황에 따라 고객에게 다른 포트폴리오가 적용되어 맞춤화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1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한국 로보어드바이저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1조원 규모였으나, 2025년 30조원까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AI를 결합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이며, 퇴직연금 시장에 혁신적인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이로 인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월 22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평가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 출시 후 약 500일만에 약 15,414계좌(1조4억원)가 늘었고, 가입계좌 중 65%가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로, 개인고객들 사이에서도 AI 기반 자산관리 니즈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성공 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상승 출발해 2,6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47%) 오른 2,661.1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6포인트(0.16%) 오른 2,653.12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32%) 내린 854.89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9원 내린 1,333.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 이하 KB손보)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를 지원한다. KB손보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 위치한 Sinar Cahaya Kasih 학교에서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KB손보 조정래 인니법인장과 학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00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사업’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KB손해보험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2년 인도네시아 경찰청 등록 기준 인도네시아 이륜차 수는 약 1억 2,600만 대로, 이는 전체 가정 대비 보급률 83.3%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이륜차 판매 규모 또한 세계 3위로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이용률은 굉장히 높다. 주거, 생활 및 학교시설과의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아 청소년 시기부터 이륜차 이용률이 매우 높고, 그에 따른 청소년 운전자들의 이륜차 사고 역시 매년
【 청년일보 】 내달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올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주주 제안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주주 환원과 관련한 주주 제안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아주기업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는 모두 18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148건이었던 전년 동기(2022년 4월 1일∼2023년 2월 14일) 대비 21.6% 늘어난 수치다.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주주가 주총에서 이사 선임이나 정관 변경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해당 공시를 일종의 '주주 제안 선행 지표'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공시가 증가한 만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주주 제안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히 주총 시즌인 3월 말을 6주 정도 남기고 일부 기업의 주주들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제안을 내놓고 있어 의안 상정 여부 및 주총 표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상법에서는 주주 제안을 정기 주총일 6주 전까지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주총 소집 결의와 통지·공고, 배
【 청년일보 】 최근 기업들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estricted Stock Unit, 이하 RSU) 도입을 확대하면서 새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SU(Restricted Stock Units)는 미국 정보통신(IT)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된 일종의 장기 인센티브 제도다. 지난해 성과를 고려해 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주식(자사주)을 부여하되 일정 재직기간과 조건 등을 충족해야 실제 귀속되도록 제한을 둔 보상체계다. RSU는 일정 기간 후 정해진 가격(주로 낮은 가격)에 회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기존의 스톡옵션과 달리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직접 주는 방식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긴 시간(3~10년) 근무한 뒤에야 주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보다 긴 안목에서 경영성과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지급받는 시점의 주가가 현재보다 하락하면 보상규모가 작아질 수도 있고, 임직원의 책임여부 등에 따라 지급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임직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성과보상'제도로 유능한 경영진의 유지와 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도입 취지다. 다만, 일각에서는 경영승계 목적으로 활용될 소지가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오는 29일까지 자사 다이렉트 채널에서 '뉴(NEW)연금저축보험' 보험료 계산·공유 이벤트 및 금융, 건강 상품 대상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NEW연금저축보험' 계산 이벤트는 다이렉트 채널 내 '올해는 절세 가보자고!'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연금계좌 세액공제가 가능한 상품인 '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의 예상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요기요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보험료 계산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삼성생명 다이렉트의 대표 상품인 금융형 3종(삼성 인터넷 NEW 연금저축보험,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삼성 인터넷 저축보험2.2) 및 건강상품 2종(인터넷 종합건강보험 일당백, 인터넷 다(多)Dream건강보험) 첫 가입고객 대상으로 3만원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3만원 경품은 신세계상품권, 네이버페이, 슬리머니, GS칼텍스 주유권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기존 동일 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 상품은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건강 상품은 월 보험료 4만원 이상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일부 기종의 엔진 화재 위험을 이유로 미국에서 약 9만대를 리콜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2015~2016년식 제네시스, 2017~2019년식 제네시스 G80·G90, 2019년식 제네시스 G70 일부 등 총 9만907대를 리콜하고 있다. 당국은 시동 전동기 부품인 스타터 솔레노이드에 물이 들어가 누전을 야기하고, 이것이 엔진룸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차량 소유자는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실외, 구조물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하라고 권고했다. 현대차는 이번 리콜 대상 부품과 관련해 2017년 9월부터 2023년 7월까지 미국에서 12건의 열 발생 문제를 확인했지만, 이로 인한 충돌 사고나 부상,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NHTSA는 현대차와 기아의 브레이크액 누출 관련 리콜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해 11월 밝힌 바 있다. 두 회사가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해 실시한 리콜은 2016년부터 총 640만대에 달한다. 브레이크액 누출 역시 엔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