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이 오는 18일까지 ‘제3기 푸본현대생명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패널은 푸본현대생명의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푸본현대생명은 2022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상품, 서비스 및 소비자 정책 수립 등에 반영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고객패널은 푸본현대생명의 상품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객패널로 선발되면,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견을 제안하게 되며, 우수 고객패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 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고객패널의 다양한 의견들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하고 보완할 점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의 고객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손보)은 지난달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이며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다. 지난 최고 수치는 지난해 기록한 91.3%였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주기로 갱신해야 한다. 아울러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사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와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재가입률은 자동차보험에서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 합리성과 데이터 기반의 안전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신규 고객층도 꾸준히 넓혀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금융당국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선보인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산출되는 보험료와 직접 캐롯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로 들어왔을 때 산출되는 보험료가 동일해 고객의 편익을 높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13일 사전 언더라이팅(이하 보험 가입 사전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고 밝혔다. 보험 가입 단계에서 심사 결과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취지다.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에 청약서 서명 후 일주일까지 소요되던 심사 기간이 대폭 줄어, 청약 전에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게 됐다. 사전 언더라이팅은 보험 계약 청약서 발행 전에 고객이 작성한 알릴의무 사항을 통해 보험사가 가입 신청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설계사는 고객의 가입 상품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에 따른 가입설계 변경 편의성도 커졌다. 감액, 보험료 할증 등 조정된 조건은 바로 청약 과정에 반영돼 재설계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이 같은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 도입이 가능해진 것은 회사가 지난해 성립한 계약 50,000여 건을 사전 테스트한 결과다. 영업현장의 사전 언더라이팅 시스템 적응력을 높이고 사전 점검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FP 17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현장 테스트도 병행했다. 언더라이팅은 전산 프로그램을 이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하이브리드 손님 케어 서비스 ‘프라임케어 라운지’를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자산관리 노하우를 갖춘 프라임PB에게 무료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임케어 라운지’를 선보였으며,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전화상담은 물론 실시간 채팅으로도 투자상담이 가능해져 손님들의 이용편의성과 접근성이 제고됐다. 서비스 이용은 하나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프라임케어 라운지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쪽지 상담’ 버튼을 클릭해 원하는 프라임PB와 무료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프라임케어 라운지’에서 손님 개인별 보유 자산과 매매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 가계부’와 국내외 주가지수와 실시간 이슈가 되는 업종의 정보, 기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핫테마’ 등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병철 WM그룹장은 “손님 중심의 개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프라임케어 라운지’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려 한다”며 “궁금한 투자 정보 역시 실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한 만큼 손님들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지난 1월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조 6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12월 대비 약 11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AA급이상 원화채권 및 미 국채 등 달러표시채권 중심으로 판매한 결과, 한 달 만에 판매금액이 1조 6천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한 월 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390억원이 완판 되며 높아진 관심을 나타냈다.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우량상품의 적시 공급이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상품공급의 핵심역할을 하는 자산관리사업그룹을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자산관리부문대표 직속관리하에 두었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강력한 실행 및 지원이 가능한 체계로 개편했다. 또한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국면별 최적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우량상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세미나 개최 및 이벤트, 직원 교육을 병행하며 채권을 통한 다양한 고객수익률 제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자산관리부문대표는 "채권이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 신규선임 ◇ 실장 ▲ 리스크심사실장 전무 이종서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12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26분(서부 오전 9시 26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5% 상승한 5만24달러(6천663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의 가격도 1.83% 오른 2천576달러(343만원)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4만9천달러 선을 넘었다가 4만달러 아래까지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한 달만에 4만9천달러에 오른 데 이어 5만달러도 돌파했다. 최근 상승세는 지난달 승인된 현물 ETF를 통해 매수세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현물 ETF 승인 이후 기존 28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펀드를 현물 ETF로 전환한 그레이스케일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됐지만, 이제 그 매도세가 크게 줄어들고 ETF에서 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3일 장 초반 1% 가까이 오르며 2,6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4.40포인트(0.93%) 오른 2,644.7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85포인트(0.91%) 오른 2,644.17로 출발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5포인트(0.66%) 오른 832.0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329.8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거주하는 전셋집의 매매가격이 지나치게 떨어질 경우 보험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 아울러 세입자가 임대차 계약을 종료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알리지 않으면, 아무리 전세금 보장보험에 가입해도 보상을 못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3일 '신용·보증보험 이용 관련 유의사항'을 통해 보험사가 임차주택의 매매시세와 보증금 차액을 기준으로 보험계약 인수지침을 운영하는 만큼 위험 정도에 따라 보험가입을 거절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전세금보장 신용보험은 임대차 계약 기간의 2분의 1이 지나기 전까지 청약할 수 있지만, 이 기간 임차주택의 매매시세가 보증금의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한 경우에는 보험에 가입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체결 시 전세가율이 높은 경우 임대차 계약 체결 즉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전세금보장 신용보험에 가입했더라도 계약자가 임대차계약 종료 2개월 전까지 임대인에게 갱신 거절 의사를 통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만료 2개월 전까지 계약갱신 거절 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동일한 내용의 새로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묵시적 갱신'이 되는데, 이후
【 청년일보 】 통신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AI 활용 규모가 2032년까지 10배 가까이 늘어난다는 관측이 나왔다. 12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폴라리스마켓리서치는 2032년 전 세계 통신업계의 AI 활용 규모를 171억6천만 달러(약 22조8천200억 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8억2천만 달러(2조4천200억 원)에서 약 9.45배 늘어난 수치로, 연평균 성장률(CAGR)은 28.3%로 예상됐다. 폴라리스마켓리서치는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 최적화 등이 까다롭고 복잡해지면서 통신사업자들이 다양한 AI 설루션에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객 경험 활용 사례로는 다국적 통신사 보다폰의 AI 챗봇 '토비'를 들었다. 토비는 설치, 유지·보수, 민원 처리 같은 상담 업무를 맡는데, 고객 만족도는 기존보다 68% 향상됐으며 인력 배치 효율화, 운영 비용 감소 등 효과도 있었다. 네트워크 구성 및 유지 관리 측면에서 AI 활용이 증가했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이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등장으로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하고, 트래픽 수요가 급격히 커진 데 따른다. 특히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이같은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회
【 청년일보 】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다. 경제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신용잔고금액은 9조 4천510억 원으로 지난해 말(8조 7천338억 원) 대비 7천172억 원(8.2%) 늘었습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이 잔고가 늘었다는 것은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반도체주를 비롯해 저PBR 종목으로 분류되는 자동차·금융주 신용잔고가 일제히 늘었다. 8일 기준 현대차의 신용잔고는 1천454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말(880억4천만원) 대비 65% 증가했다. 기아의 신용잔고는 1천85억원으로 작년 말(490억6천만원) 대비 121% 늘었다. 아울러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금융·지주사 신용잔고도 올해 들어 각각 113%, 178% 급증했다. 반도체 종목 중 삼성전자 신용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42% 늘었으며, SK하이닉스는 70% 증가했다.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산재한 가운데 정부가 기업
【 청년일보 】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규정'이 오는 18일(현지시간)부터 본격 시행된다. 12일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발간한 '2024년 주요 EU 통상규제'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규정은 EU 역내에 유통되는 배터리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배터리 원재료에 대한 재활용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본격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폐배터리 급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자원낭비 등을 사전에 대비하자는 취지다. 이 규정에 따르면 생산·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총량을 의미하는 탄소발자국 신고가 의무화되고 폐배터리 수거, 공급망 실사 의무화 등이 적용된다. 휴대전화 등에 쓰이는 소형 배터리는 소비자들이 쉽게 분리하고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전기차·LMT 배터리 및 2kWh 이상인 산업용 배터리는 각각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이 도입된다. 다만 법 시행 이후 시행령 격인 위임 규정 채택 등 절차가 남아 있고 사안별로 적용 시점이 달라 실제 기업의 부담이 강화되는 시점은 내년부터로 예상된다. 배터리 원재료의 재활용 기준도 강화된다. EU는 이르면 2031년부터 적용할 배터리 원재료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