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흥국생명은 임형준 대표이사가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 대표는 송영록 매트라이프생명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주자로 이재현 일주∙세화재단 이사장과 한성식 분당제일여성병원 대표원장을 추천했다. 임 대표는 “흥국생명이 지향하는 고객의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약 근절 캠페인에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며 “마약은 일단 시작하면 중독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결국 몸과 마음을 황폐화시키는 만큼 절대 호기심조차 가져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9일 상승 출발해 2,49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8.52포인트(0.34%) 오른 2,487.0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7포인트(0.50%) 오른 2,490.93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포인트(0.15%) 내린 836.01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2원 오른 1,338.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대규모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발행해 대규모 투자손실을 낸 이른바 '동양그룹 사태' 피해자들이 동양증권(현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1천억대 집단소송을 냈으나 2심에서도 패소했다. 동양그룹 사태는 지난 2013년 동양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은 사건으로 당시 상환능력이 없던 동양그룹은 부도 위험성을 알면서 이를 숨기고 대규모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발행했다. 이로 인한 피해자는 4만여명, 피해금액은 1조7천억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2-3부(박형준 윤종구 권순형 부장판사)는 투자자 1천246명이 유안타증권을 상대로 1천130억원을 배상하라며 낸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1심처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투자자들은 증권신고서에 사모펀드와의 거래 관련 사실, 동양증권이 부동산을 매수해 지주회사인 동양을 지원한 사실, 동양이 회사채 판매대금을 전용해 계열사를 지원한 사실 등이 거짓으로 기재되거나 누락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은 "투자판단이나 의사결정에 중요하게 고려할 만한 중요한 사항이라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증권신고서 등에 중요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29일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연 3.0%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8.0%(세전)까지 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KB차차차 적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KB차차차 적금은 KB손보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선보인 제휴 상품으로,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이다. 1인당 1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월 5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5%이며,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국민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해 30만원 이상의 KB손해보험 초회납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연 3.0% ▲은행·계열사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1.0% ▲적금 만기 전월에 보유한 KB스타클럽 별 개수가 가입 전월 대비 증가 시 연 1.0% ▲KB손해보험 앱을 KB국민인증서로 3회 이상 로그인 시(월 1회만 인정) 연 0.5%로, 4가지 항목 충족 시 최고 5.5%가 제공된다. 이 중 연 3.0%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가입 우대이율은 KB손해보험의 개인용 및 업무용 자
국내 금융권의 지난해 실적 전망치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은행권은 상생금융 비용에도 이자장사로 호황을 누렸고, 보험권은 IFRS17 덕으로 최대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증권업계는 투자심리 위축과 부동산PF 충담금 적립 등으로 실적하락이 우려된다. 이에 은행, 증권, 보험사의 지난해 실적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상생금융에도 은행권 '이자장사' 호황...바닥찍은 저축은행·카드업계 (中) 부동산 PF우려에 충담금이 '발목'...주요 증권사 4분기 실적 '빨간불' (下) IFRS17 도입에도 보험권 호실적 달성...금융지주 보험사 인수 ‘파란불’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빨간 불이 켜졌다. 주요 요인으로는 국내 경기침체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됐다는 점이 꼽힌다. 아울러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대비한 충담금 확보를 거듭 강조하고 있어 수익성에 크게 부담이 되는 모양새다. 이런 흐름은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 주요 증권사 7곳 영업이익 7천414억원 전망...전분기 대비 37.2% ↓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옥희씨 별세, 이강식(남동산단케이원 대표)·이윤수(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씨 모친상, 정양진(초등학교 교사)·정호선(SBS 보도국 생활경제부장)씨 시모상 = 2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27일 오후 2시부터 조문가능), 발인 29일. ☎ 02-2227-7500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부문장 선임 ▲ 경영지원부문(수석) 조홍진 ▲ 영업지원부문 조영록 ▲ 운영지원부문 겸 디지털지원부문 심성보 ◆ 본부장 선임 ▲ 대구울산경북본부 손명룡 ▲ 부산경남본부 최혁재 ▲ 전략영업본부 김영일 ▲ 인사·총무본부 이진원 ▲ IT본부 장재영 ▲ 광주호남본부 한진환 ▲ 심사지원본부 송성영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억5200만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올투자증권은 26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5개 분기만에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1억원이다. 매출액은 38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1% 증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영업적자 607억원, 당기순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부진 여파다. 연간 실적으로는 적자를 나타냈지만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진 4개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다올투자증권 측은 "4분기 실적 기준 대손충당금 차감 전 경상적 영업이익이 322억원에 달한다"며 "레고랜드 사태 이전 수준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4분기 흑자 전환은 부동산 금융 중심 수익구조에서 탈피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수익구조 체질을 개선한 덕이다. 특히 신설된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채권본부와 FICC본부는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향상이 있었고, 지난해 신설된 트레이딩본부와 Equity파생본부가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해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주 매입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7.56%(540원) 오른 7천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째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전날 발표한 자사주 매입 소식이 영향을 끼친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통주 1천만주와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2.2%, 0.4%에 해당하며, 이날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3개월간 장내에서 매수할 계획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자사주 1천만주(보통주) 매입을 완료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26일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기업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헬스케어 자회사였던 신한큐브온의 사명을 신한라이프케어로 새롭게 변경하고, 시니어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로 출범시켰다. 사명 변경과 함께 대표이사에도 우석문 대표가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주요 관계자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가 그룹 차원 시니어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우 대표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오픈을 목표로 부지 매입을 마무리해 하남 미사 1호점은 60~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형 요양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고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의 편안한 노후 라이프를 제공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향후 전국적인 네트워크로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기요양시설 구축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금융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물리적인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 ▲문화예술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일 상승 출발해 2,4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33포인트(0.05%) 오른 2,471.6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9포인트(0.50%) 내린 2,458.05로 개장 후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09포인트(0.13%) 오른 824.8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0원 오른 1,337.8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유가가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이는 홍해 긴장 고조와 미국 원유 재고, 중국 경기 부양책 등이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7.36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27달러(3.0%)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92달러(2.4%) 오른 배럴당 81.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두 개의 유가 모두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종가 기준으로 약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배럴당 80달러선 언저리에서 등락하던 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82달러선 언저리로 훌쩍 올라섰다. 전날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 공격을 지속하면서 원유 공급 지연 우려가 되살아났다. 세계 2위 해운선사 머스크는 전날 머스크 디트로이트호와 머스크 체서피크호가 미 해군의 호위를 받으면서 아덴만에서 홍해로 연결되는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던 와중에 예멘의 후티 반군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무인기(드론)로 지난 밤사이 크림반도의 주요 정유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