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태영건설 주가가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추진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날 대비 5.39% 급락한 3천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영건설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17.87%(580원) 내린 2천665원까지 급락세를 보였으나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태영건설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서 채권단 600여 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워크아웃 개시 여부는 미지수다. 당초 시장은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이나 SBS 매각 등 태영그룹의 강력한 자구안을 기대했으나, 태영그룹이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자 워크아웃 진정성에 대한 의심이 생기고 이것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신임 상임이사에 김정석 전 삼성생명 상무가 선임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4일 신임 상임이사에 김정석 전 삼성생명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석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생명보험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복지사업을 진두지휘한다. 김정석 상임이사는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삼성에 입사해 삼성카드, 구조조정본부, 전략기획실, 전자와 생명 등에서 근무 후, 주로 커뮤니케이션 담당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을 총괄해왔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신임 상임이사는 “사회공헌사업에도 혁신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사회적 흐름에 발맞춘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회공헌활동의 대세를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수혜자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 청년일보 】굿리치(대표 한승표)가 올해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사 역량 재편'에 집중한다. 굿리치는 4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굿리치는 올해 경영방침을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사 역량 재편’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4대 세부 경영전략 방향을 확정했다. 4대 세부 경영전략 방향으로▲영업의 본질적 강화를 위한 전사 자원 집중 ▲컨트롤타워 중심의 조직 재편성 통한 대외 불확실 이슈의 선제적 대응 및 조직 유연성 증대 ▲가치 극대화를 위한 신시장 개척 ▲운영체계 개선을 통한 전사적 효율화 등 4대 세부 경영전략 방향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평가업적, 월납보험료 등을 포함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의 경우 지난 23년 대비 10% 성장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굿리치는 지점/본부 단위 조직 도입을 통한 본부 제도 활성화, 무경력 금융전문가 교육 과정을 통한 굿리치만의 GA 최고 영업 경쟁력 확보, 규정 및 제도의 통합은 물론 영업활성화, 영업현장과 본사 스태프 간의 상호 소통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대내외 힘든 여건하에서도 마케팅, IT기술 개발비 등의 투자 비중을 줄이지 않은 가운데 실적 턴어라운드를
【 청년일보 】삼성생명은 올해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내장을 '저탄소 용지'로 교체해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증 '저탄소 용지'를 보험계약 관리 안내장에 적용해 탄소배출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 삼성생명은 2019년 9월 우편안내장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종이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누적 약 1억 7,0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했는데 30년생 나무로 환산했을 때 약 1만 7,0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법적제약 또는 고객의 요청으로 불가피하게 종이로 발행할 수밖에 없는 안내장이 남아있었는데, 이번 저탄소 용지 교체를 통해 추가적인 탄소절감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청약과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 등 종이 사용 절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저탄소용지를 활용한 고객 안내를 업계 최초로 실시해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향후 고객의 보험거래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서식 등도 모두 디지털화해 환경보호 실천은 물론 고객 편의를 증진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 】코스피가 4일 이틀 연속 하락세로 출발하며 2,580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5포인트(0.87%) 하락한 2,584.5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87p(0.57%) 내린 2,592.44로 개장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87포인트(0.67%) 내린 865.7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7원 오른 1,310.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분쟁조정 인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부터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조기 분쟁조정을 준비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팀장·팀원 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처 내 분쟁조정3국에 핵심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분쟁조정3국은 은행이나 금융투자 관련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증권 등 각 금융업권별 소위 '에이스 팀장'들을 분쟁조정3국에 대거 투입했다"며 "H지수 하락에 따른 ELS 투자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조기 분쟁조정을 준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H지수 ELS 만기가 본격 도래한다. 은행권이 판매한 H지수 ELS 중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는 9조2천억원에 달하는데, 당장 이달 만기를 맞는 규모만도 8천억원에 달한다. 오는 2월 1조4천억원, 3월 1조6천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4월에는 2조6천억원으로 정점에 달할 전망이다. 금감원은 여러 민원을 바탕으로 '주요 유형'을 분류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른 배상기준도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달 ELS
【 청년일보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은 단계적 치매진단비부터 요양급여, 입원 및 통원비, 생활비까지 치매에 관한 보장을 360도 빈틈없이 제공하는 ‘(무)360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보장에 더해 17개의 다양한 치매 관련 특약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개인별 상황에 맞는 보장을 선택해 치매 보장을 완성할 수 있다. 우선 진단 관련 특약을 선택하면 치매의 가장 초기 단계인 경증치매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치매는 치료기간이 길어져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질병이다. ‘(무)360치매간병보험’에는 매월 일정 금액의 생활비를 지급해 생계비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해줄 수 있는 특약도 마련됐다. 생활비 특약을 선택하면 중등도 이상, 중증치매를 진단받은 이후 매월 생활비가 각각 최대 50만원, 150만원씩 최대 종신까지 보장된다. 치매뿐만 아니라 특약 가입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 시설급여, 주야간보호시설 이용 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재가급여, 시설급여 복층설계 기준 매월 급여지원급을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신상품은 특약을 통해 비용 부담이 큰 CT, MRI검사비, 약물 치료비 보장도 제공
◇ 승진 <부장> ▲국내영업지원팀장 이경숙 ▲IT운영팀 원동철 ▲국제영업팀 김석주 ▲리테일영업팀 김영재 ◇ 전보 ▲IT인프라팀장 황성욱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승진 <이사대우> ▲DT전략팀장 정종원 ▲인사팀장 박주태 ▲디지털WM추진팀장 이호선 ▲포항지점장 정애진 <부장> ▲IT기획팀장 민대홍 ▲챔피언스랩운용팀장 이광익 ▲멀티금융팀장 백용진 ▲포항북지점장 김광재 ▲재경팀 이홍재 ▲리스크관리팀 조성렬 ▲디지털WM추진팀 박세영 ▲감사팀 정상훈 ▲법인영업팀 공현호 ▲FITS팀 김상균 ▲CM팀 윤은총 ▲ECM팀 서용희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3센터 장대진 ◇ 전보 ▲ECM실장 이주형 ▲총무팀장 강정민 ▲해외주식팀장 김강남 ▲분당WM센터장 권기환 ▲영업부장 김종기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 이상 하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2.50포인트(2.34%) 내린 2,607.3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6.27포인트(0.98%) 내린 2,643.54로 개장 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커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2170억원, 93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306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에 더해,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07%)는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7%)와 나스닥지수(-1.63%)는 하락 마감하는 등 혼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에 해당하는 '비중축소'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6% 하락하는 등, 그간 주가가 많이 올랐던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 과열 부담 속에 기술주 중심의 차익실
【 청년일보 】일반 공모펀드도 상장지수펀드(ETF)처럼 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우선 일반 공모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판매 수수료·판매보수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하면서 주식처럼 편리하게 매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일반 펀드를 ETF처럼 매매할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자(LP)를 통한 유동성 공급 등도 이뤄진다. 금융위는 "공모펀드를 ETF처럼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라며 "이 경우 지수연동 요건 없는 상장펀드 도입과 기능적으로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연내 상장 및 매매를 추진한 뒤 내년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혁신적인 ETF 또는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에 대해 유사 상품 상장을 일정 기간(6개월) 제한하는 '신상품 보호제도'의 개편도 이뤄진다.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현행 정량평가 방식을 정성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고, 거래소 내부에 '신상품 심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ETF의 재간접부동산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