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SGI서울보증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명순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명순 신임 사장은 대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듀크대에서 국제개발정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내년 1월 2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한화손해보험 대졸 공채 신입사원 30명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말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총 1만장, 등유 2000리터를 준비해 전달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화손해보험 신입사원 30명은 연탄 2000장을 직접 지원 가구에 배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개인영업1본부 마케팅지원파트 양승호 사원은 “좁은 골목길을 오르며 수혜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마음을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냈다”며 “물가 상승으로 연탄 구입도 부담스러워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매 동절기 안전벽화 그리기, 김장나눔, 연탄배달 등 지역 사회를 위해 신입사원들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대신증권이 서울 여의도(YBD)에 대형 금융센터를 오픈했다. 대신증권은 여의도금융1센터~4센터로 운영되는 ‘여의도금융센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여의도영업부, 광화문센터, 사당WM센터, 신촌WM센터 등 4개 지점의 업무를 여의도금융센터로 일원화했다. 서울 3대 도심권역인 여의도에서 법인자산과 초고액자산가 등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사업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포석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해 자산관리의 명가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세무, 부동산 등 자산관리 분야별 전문가가 고객 니즈에 맞는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고객의 경우 투자와 상속, 증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여의도금융센터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경제금융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고객의 자산 매입과 증식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서정국 여의도금융1센터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거점화 센터를 오픈했다”며 “여의도금융센터에서는 법인 및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금융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47
◇ 보임 ▲ 기업금융1본부장 한철웅 ▲ 기업금융2본부장 심현 ▲ SP본부장 조규태 ▲ 기업금융2팀장 전민진 ▲ 인수금융팀장 이승목 ▲ SP1팀장 이승훈▲ 청주지점장 나영일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교보생명이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보험금 지급에 걸리는 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기준 보험금 신속지급 평균기간이 0.23일로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속지급 평균기간은 사고 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이다. 0.23일은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이 2시간 내외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생명보험회사 평균(0.9일)과 경쟁 회사의 신속지급 평균기간(최저 1.02)에 비교할 때 약 4~5배 빠른 성과를 보였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추가소요 지급비율 역시 대형회사 중 가장 낮은 3.15%를 기록했다. 전체 평균(6.42%)의 절반보다 낮은 수준이다. 추가소요 지급비율은 보험 약관상 지급기일(비조사 건은 청구서류를 접수한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 지급사유 확인 필요 시 10영업일 이내)에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지연되는 비중을 나타낸다. 이 비중이 낮다는 건 그만큼 보험금이 적시에 나갔다는 걸 보여준다. 다시 말해 96.85%의 보험금을 제때 지급한 것으로 고객들과 약속한 시간을 지켰다는 뜻이다. 생명보험회사의 주력 상품인 종신보험만 따로 놓고 보면 교보생명의 경쟁력이 또 한 번 두드
【 청년일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서 결식우려 저소득 아동을 위한 ‘밀박스(Meal Box)’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온정의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됐으며, 임직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흥국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 기부금 3천만원을 전달했으며, 결식우려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밀박스 560여 개 제작에 동참했다. 밀박스는 백미와 멀티비타민, 간편식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지역 4곳의 적십자봉사관을 통해 결식우려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연말을 맞아 적십자와 함께한 작은 정성이 아동∙청소년에게 기쁜 선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흥국생명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지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난 달 14일 ESG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전사적인 ESG경영을 확대하는 한편,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라임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30년 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과 769억원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했다. 김 전 회장은 2018년 10월∼2020년 3월 수원여객 자금 241억원과 라임자산운용이 투자한 스타모빌리티 자금 400여억원, 재향군인상조회 보유자산 377억원 등 1천억원이 넘는 돈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SBS 주가가 강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SBS는 전 거래일 대비 7.18%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6위의 대형 건설사이자, 지상파 방송사 SBS를 소유한 태영그룹의 모태기업이다. 유동성 위기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갚지 못하면서 이날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다. SBS 상승 요인으로는 태영건설이 재원 확보를 위해 계열사인 SBS를 매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태영건설의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SBS의 최대주주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건설사들이 내년 상반기에만 2조4천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만기를 감당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우발채무 현실화와 대규모 회사채 만기가 맞물리면서 건설사의 재무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와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 등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만기 도래하는 주요 건설사들의 회사채 규모는 약 2조3천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1월 말 기준 시공능력 상위 50위권 건설사(건설 매출비중이 50% 미만인 업체는 제외)들의 회사채 만기구조를 분석한 결과다. 특히 내년 2월 말까지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한화·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발행한 총 1조4천200억원 가량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상반기 회사채 만기 도래 물량을 등급별로 보면 A급이 약 1조8천800억원으로 약 79%를 차지했다. AA급은 1천400억원, BBB급은 약 3천500억원으로 추산된다. 하반기 회사채 만기 도래 규모는 총 1조2천200억원으로 상반기의 절반 수준이다. 건설업종의 내년 전망도 밝지 않은 편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전날 내년도 건설업황 전망 보고서에서 “경기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8일 상승 출발해 2,6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27포인트(0.05%) 내린 2,612.2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7포인트(0.11%) 오른 2,616.2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6%) 오른 860.31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2원 내린 1,294.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첫 심문이 열렸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이날 오후 2시 정영채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정영채 대표는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가 벌어진 옵티머스 펀드 판매와 관련해 금융위로부터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11일 금융당국의 징계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문책경고 처분 취소 청구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이날 심문에서 신청인과 피신청인 측의 의견을 청취한 뒤 집행정지 신청 인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음주측정 불응자에 대해서도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구상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27일 국회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고부담금 부과대상에 음주측정 불응자를 포함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현행법은 중대 법규 위반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보험회사가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경우에 해당 보험금을 법률상 손해배상책임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하는 사고부담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도로교통법 상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를 음주운전으로 간주해 필요적으로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벌칙을 부과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서는 사고부담금으로 구상할 수 있는 대상을 음주운전 사고자로 한정해 음주측정 불응자에 대해서는 사고부담금을 구상할 수 있는지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개정안에는 교통사고 후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음주운전 사고자와 동일하게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등의 상당금액을 사고부담금으로 구상할 수 있는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