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교보생명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버카시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그린스쿨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스쿨은 교육 시설을 친환경 자재로 개보수 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교실 중 14% 만이 교육 제공에 양호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0명 중 8~9명의 아이들은 곰팡이, 석면 등 위험에 노출된 교실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인도네시아 버카시 지역에 있는 수카라피 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교로 오랜 시간 방치돼 있었다. 이번 그린스쿨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화 된 교실은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되고, 학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과 굿네이버스는 교실 개보수와 함께 학교 외부에 온실을 조성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와 환경 활동도 도왔다. 새롭게 만들어진 온실에서 학생들은 직접 식물을 기르고, 식물을 활용해 천연 염색도 해보며 환경보호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교육 시설 개보수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을
【 청년일보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 서면금융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7일서면금융센터 세미나홀에서 증권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인공지능의 시대가 시작된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AI와 인공지능 관련 유망주부터 24년 주요 투자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훈정 하나증권 서면금융센터장은 “챗GPT 등을 필두로 한 초거대AI는 스마트폰, PC, 가전 등 우리 생활 전반으로 확장되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산업 전반에 적용될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는 투자설명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참석 희망하는 손님은 서면금융센터에 문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손해보험협회는 26일 제55대 이병래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 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금 손보업계가 국민의 어려움을 나눠 질 수 있어야 한다"며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 경제 생태계에 회복탄력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는 손보산업 전체의 흐름을 뒤바꿀 파도로 다가오고 있다"며 "변화의 파도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바다'를 찾아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3가지 업무 추진방향으로 ▲소비자 신뢰 바탕의 선순환 구조 구축 ▲건전성 기반의 손해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협회장은 이를 위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순환 구조 구축, 보험사의 건전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소통과 협력’, ‘변화와 혁신’, ‘책임과 열정’의 자세로 손보업계의 업무질서 유지 및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을 밝히며 “
【 청년일보 】코스피가 26일 상승 출발해 2,60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6포인트(0.33%) 오른 2,607.9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9.93포인트(0.38%) 오른 2,609.4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8포인트(0.29%) 오른 857.1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0원 내린 1,299.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보험회사 간 비교가능성 제고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보험부채 시가평가 기반의 책임준비금 및 지급여력제도 관련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보험회계기준인 IFRS17에서는 손해진전계수(장래 추가보험금 지급률로, 최선보험부채를 산출할 때 활용) 산출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보험사가 임의로 손해진전계수를 산출하고 있다. 금감원은 손해진전계수 산출을 위한 사고일자는 개별 보험약관상 보험금 지급의무 발생일을 원칙으로 하되, 후속보험금은 약관상 지급조건을 고려해 최초 사고일자로 귀속하도록 했다. 장기부채(60년 이상)에 적용하는 할인율인 장기선도금리(LTFR)의 연간 조정폭에 한도가 있어 장기할인율이 경제적 실질보다 높다는 의견이 지속되면서 장기선도금리 조정 폭을 차등화할 수 있도록 할인율 산출기준도 개선했다. 이밖에 자산·부채 평가에 대해서도 간편법 산출기준을 추가하고, 저축성보험과 보장성보험의 대량해지위험 충격수준을 차등화했다. 시행세칙 개정사항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량해지위험 충격수준 차등화 등 일부 개정사항은 올해 12월 말 결산부터 적용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DGB생명(대표이사 김성한)은 김성한 대표이사가 환경 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환경부의 주도로 지난 2월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현재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성한 대표는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는 권오광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장을 지목하며 일회용품 제로를 생활화할 것을 적극 독려했다. 김성한 대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같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의 변화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는 믿음을 확산시키고 싶다”며 “DGB생명은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보험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GB생명은 올해 6월 DGB캐피탈과 함께 청계천과 광
【 청년일보 】보험은 예기치 않은 사고나 질병에 대비해 경제적인 안정을 확보하는 도구로서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보험 설계와 선택 과정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연령별로 각각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현명하게 대비해야 한다. 생명보험은 이러한 대비를 도와주는 도구로써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라이프사이클이란 출생, 성장, 결혼, 육아, 노후의 단계를 말하는데, 크게 성장기(0~19세), 청년기(20~30대), 중년기(40~50대), 노년기(60대 이후)로 구분한다. 이에 생명보험협회가 라이프사이클(연령별)에 따른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성장기(0~19세) 시기 필요.... ‘태아보험특약·어린이보험’ 2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은 라이프사이클(연령별)에 따른 맞춤형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성장기 시절 필요한 보험상품은 태아보험특약·어린이보험이 있다. 특약형태로 가입이 가능한 태아특약은 태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저체중(미숙아), 선천이상(기형아)과 같은 장애 및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선천이상 수술비용, 저체중아 육아비용, 신생아 입원 ‧ 통원비용 등을 집
【 청년일보 】 증권업계는 올해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연이은 주가조작(시세조작) 사건이 발생해 시장의 신뢰성 문제가 대두됐다. 이로 인해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까지 전방위적 조사에 나서면서 증권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아울러 주식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 ‘공매도’를 두고 올해도 갑론을박이 펼쳐지면서, 금융당국은 한시적으로 개미투자자들의 손을 들어주며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고 제도 점검에 나섰다. 또한, 올해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대적으로 교체되고 몇 년을 해묵은 이슈인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대한 징계가 마침내 마무리되는 등 많은 이슈가 발생한 한 해 였다. ◆ 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라덕연 주가조작 사태 지난 4월 24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8개 종목이 외국계 증권사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창구를 통해 장 초반 매물 출회가 급격히 나타나며 하한가로 직행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른바 'SG증권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다. 다올투자증권·다우데이타·대성홀딩스·삼천리·서울가스·선광·세방·하림지주 등 8개 종목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이들 종목들은 지난 1~2년간 주가가 5~10배 오를 정도
【 청년일보 】보험업계 주요 유관기관인 보험개발원이 기존 6개 부문을 4개 부문으로 대폭 축소하는 한편 승진 기회 등 동기부여를 위한 중간관리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원내 일각에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두고 기존 조직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실장급을 대폭 늘려 중간관리자급 구조 중심의 성과 체제를 강화한 반면 기존 상무급 임원인 부문장 4명 중 3명이 일괄 퇴진하면서 경험과 노하우 및 전문성 등 역량하락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나온다. 전체적으로는 임원급 부문에서 부장급 실장체제 중심의 경쟁체제로 전환된 만큼 업무에 대한 성과 및 긴장감을 한층 유도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26일 보험엄계 등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 22일 기존 6부문 4실 1연구소 체제에서 '4부문 1실 1연구소' 체제로 축소, 개편했다. 우선 기존의 손해보험부문과 자동차보험부문 등 2개 부문을 손해보험부문으로 통합하는 한편 정보서비스부문은 전격 폐지했다. 신임 손해보험부문장에는 기존 자동차보험부문장인 임주혁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배치했다. 기존 정보서비스부문은 폐지되면서 산하 조직인 정보서비스1~2팀을 손해보험부문으로 편제시키는 한편 나머지 IT기획팀 등 3
【 청년일보 】증권사들이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해 훈훈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원칙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지난달 초부터 소외계층들을 위해 연탄배달부터 성금모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발달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기부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9년부터 올해로 3번째인 '미래에셋증권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런치 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음악을 통해 임직원을 비롯한 고객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기부금은 발달장애인 앙상블의 연주활동 지원과 저소득층 발달장애인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NH투자증권은 이달 영등포 쪽방촌에 연탄 3천장과 김치(3kg) 3백박스를 직접 배달하는 '겨울나기 지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영등포 쪽방촌과 인연을 맺고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연탄 및 필요물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하나증권도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 청년일보 】금융위원회가 2030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관계부처 위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2030 청년 금융교육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청년들이 영끌, 빚투 등 위험한 금융 행태를 보인다"며 "2030 청년세대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청년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금융당국은 청년들 '금융기초체력 키우기' 캠페인을 전 금융권 공동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과잉 대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채와 고금리의 위험성을 알리고, 본인의 금융역량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육이 효과적인 시점에 맞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청년도약계좌 가입 청년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방법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법 등 투자 기초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대학 신입생이나 신입사원에게는 리볼빙과 할부의 차이점 등을 교육한다. 금융당국은 대학생 대상 취업설명회, 군 장병 집합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민간 교육 플랫폼, 각 부처의 자산 형성지원사업
【 청년일보 】내년 평균 산재 보험료율이 올해보다 0.06%포인트 낮은 1.47%로 확정됐다. 이는 2021년부터 3년간 유지됐던 1.53%보다 0.06%p 인하된 수치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심의위원회에서 올해 기금운용 결과와 보험수입 대비 지출비용 등을 고려해 이같이 의결했다며, 산재보험료율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산재보험은 산업재해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험제도로, 사업주가 낸 보험료로 기금을 조성해 산재 근로자에게 보상해준다. 매년 결정되는 산재보험료율은 산재 사고 발생빈도가 반영된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과 출퇴근 중 발생한 재해 보상을 위한 '출퇴근재해요율'로 구성된다. 내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 평균치는 올해 1.43%보다 0.02%포인트 낮은 1.41%이다. 전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출퇴근재해요율은 올해 0.1%보다 0.04%포인트 낮은 0.06%다. 연도별 산재보험료율은 2013∼2017년 6년간 1.70%로 유지되다 2018년 1.80%로 오른 후 2019년 1.65%, 2020년 1.56%, 2021∼2023년 1.53%로 계속 낮아져 왔다. 이성희 노동부 차관은 "산재 기금의 재정 건정성을 충분히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