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열매컴퍼니가 투자계약증권 1호의 주인공이 됐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5일부터 열매컴퍼니가 제출한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열매컴퍼니는 일본 작가 구사마 야요이의 대표작인 호박 시리즈 2001년 작품(캔버스 3호)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1만2천320주(액면가 10만원)를 공모하는 증권신고서의 3차 정정을 전날 마쳤다. 청약은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배정공고일은 내년 1월 4일이다. 투자계약증권이란 공동사업에 돈을 투자하고 주로 타인이 수행한 공동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받기로 한 계약상 권리를 의미한다. 조각투자는 투자계약증권의 대표적인 사례다. 2인 이상 투자자가 미술품, 부동산, 한우, 저작권 등 고가 자산에 대한 지분을 쪼개 각각 소유하고, 자산의 가치가 오르면 판매해 지분율만큼 돌려받는 투자 방식이다. 이 기간동안 기초자산 관람 절차에 따라 작품이 보관된 수장고에서 ‘호박’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청약 전에 투자자는 투자계약증권 위험의 이해 여부를 확인하는 투자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청약 접수는 아트앤가이드 홈페이지에서 케이뱅크 가상계좌를 부여받고 해당 계좌를 통해 납입하면 된다
【 청년일보 】코스피가 15일 상승 출발해 2,55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3.74포인트(0.54%) 오른 2,557.92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26포인트(0.56%) 오른 2,558.44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30포인트(0.39%) 오른 843.89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4원 내린 1,29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보험사의 가계대출이 전 분기 대비 1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 이간 연체율도 소폭 높아졌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7천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조원 증가한 반면 기업대출 잔액은 138조5천억원으로 9천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친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3천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천억원 늘어났다. 9월 말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47%로 전 분기 말보다 0.17%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로 전 분기 말보다 0.02%포인트 올랐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 분기 말보다 0.24%포인트 올랐다. 보험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42%로 전 분기 말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의 부실채권 비율은 0.39%로 전 분기 말보다 0.04%포인트 상승했고, 기업대출의 부실채권 비율은 0.44%로 전 분기 말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대내외 경기변동성 확대에 따른 건전성 악화 우려에 대비해 건전성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승진 ▲부사장(CMO) 이문구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국내 금융시장이 미국 긴축 종료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3.52포인트(1.34%) 오른 2,544.1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7.08포인트(1.48%) 오른 2,547.74로 개장 후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천262억원, 6천93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조3천3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고 내년 금리 인하 횟수 확대 전망, 연착륙 기대를 모두 보여주며 투자 심리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우호적인 환율 여건 등으로 외국인이 현선물 순매수 강도를 높이며 코스피 상방 압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말 금리 전망치를 기존 5.1%에서 4.6%로 낮춰 세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긴축 국면에서 기준금리가 정점이나 그 근처에 도달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리 인상 중단을
【 청년일보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대표 한승표)는 자사가 운영하는 최대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굿리치앱 개편의 핵심은 고객 편의성 극대화이다.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보험앱으로서 고객들의 니즈를 전격 반영한 UI/UX 개선 및 보험서비스 제공 우선 방식으로의 과감한 변경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굿리치앱의 서비스 내 마케팅 영역의 비중을 줄이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기능 중심의 콤팩트한 구성으로 범람하는 보험 앱 홍수 속에서도 보험 서비스 관리 앱의 TOM(Top Of Mind)를 굳건히 유지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이 밖에도 보험 ‘조회’를 통해 한눈에 가입한 보험 정보를 요약해서 제공하고, 가입한 보험에 대해 궁금하다면 ‘분석’ 탭을 통해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가입 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보험금 ‘청구’ 서비스와, 보험 궁금증 해결 등을 통해 가입 이후 고객 관리에도 더욱 신경을 썼다. 회사는 굿리치앱으로 보험 조회, 분석, 청구까지 보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보험 앱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며, 보험
【 청년일보 】KB금융지주가 KB증권과 KB손해보험 등 6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3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해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KB금융지주는 14일 오전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KB증권·KB손해보험 등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대추위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인 KB증권(WM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IB부문)과 KB국민카드, KB인베스트먼트의 경우 김성현, 이창권, 김종필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KB증권(WM부문) 박정림 대표 후임 후보로는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이 선정됐다. KB손해보험 대표 후보로는 구본욱 현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 전무가 선정됐다. 이외 계열사 신임 대표 후보는 ▲ KB자산운용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 ▲ KB캐피탈 빈중일 현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 KB부동산신탁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 KB저축은행 서혜자 현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전무를 추천했다. 대추위 관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의 MG손해보험 매각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당초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말 매각입찰을 계획했지만, 경기침체와 고금리 기조 등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지 않는 시장여건에서는 매각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 매각 입찰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지 않는 시장환경 속에서 매각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면서 내년으로 입찰이 연기될 전망이다. 앞서 예보는 지난 10월 MG손보 매각 재입찰을 진행했지만 유찰된 바 있다. MG손보 매각 예비입찰 과정에서 한 곳의 사모펀드 운용사가 LOI(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예금자보호법상 단수의 원매자만 참여한 입찰은 유효한 거래로 인정되지 않아 계약이 성립되지 않는다. 이후 금융당국과 예보는 재매각 등의 계획을 다시 논의해 3분기 실적발표 후 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경기침체 등 현재 보험시장 환경이 적절한 매각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해 내년으로 연기하게 된 것이다. 예보 관계자는 "현재 금융위와 매각 재입찰
【 청년일보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MTS 신한알파 투자플러스 미국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플러스 서비스는 주식, 시황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인공지능이 분석한 ‘나만을 위한 맞춤 서비스’에서 종목 공시와 이슈 분석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투자플러스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 시 장중 코멘트·증시 리뷰 알림 서비스 및 전문가/알고리즘/수급분석을 통한 추천 종목도 추가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미국주식 종목 추천 제휴 서비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국내주식 종목 추천에서 미국주식 종목 추천까지 확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24년 3월까지 투자플러스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모든 고객은 무료 체험 기간 동안 수급분석/종목 추천 서비스(파워맵US, 뉴지스탁US, 시그널엔진U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워맵US’는 인공지능(AI) 핀테크 전문기업 피니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미국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의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뉴지스탁US’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1
【 청년일보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는 연말을 맞아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했다. MG손보는 지난 13일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장애인 100가구에 식료품 및 생필품 20종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MG손보와 복지관은 사전 조사를 통해 즉석 밥, 국, 죽, 라면, 캔참치, 세제, 치약, 칫솔, 티슈 등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MG손보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보탬이 되는 상생의 나눔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연말 기부 외에도 명절음식 기부, 혹서기 보양식 기부, 시각장애인 필요물품 기부, 손해보험업계 공동 사회공헌 참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올해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롯데손해보험 이은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최근 마약사범이 급증하면서 관련 범죄들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농협손해보험도 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 이상 반등했다. 13일(현지시간) 미 동부 오후 6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43% 상승한 4만3천15달러(5천673만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3.38% 오른 2천262달러(298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은 지난 11일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급락하면서 4만달러(5천276만원)선도 위협받은 바 있다. 이날 4만1천달러(5천407만원)선에서 등락하던 비트코인은 미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했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연속 동결이다. 특히 연준은 내년 말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0.65∼0.90%포인트 낮은 4.6%(중간값)로 예상했다. 이에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0.25%포인트씩 세 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금리가 낮아지면 주식과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가격을 밀어 올렸다. 【 청년일보=김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