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국민연금공단의 국내 수탁은행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1,200조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금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탁은행을 지정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재무 안정성 등 13개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전산·결제 시스템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 ▲국내외 금융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으며 1순위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 우리은행은 2008년부터 채권, 대체자산 수탁은행으로, 2014년부터는 주식자산 수탁은행으로 4회 연속 재선정되며 국민연금 기금 자산의 보관, 결제, 리스크 관리 등 핵심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재선정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수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진 자산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지난 18년간 국민연금의 전 기금자산 수탁업무를 수행한 유일한 은행”이라며,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의 노후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기 위해
【 청년일보 】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 등 4대 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프로 골프대회가 줄줄이 개최되고 있다. 골프 마케팅은 기업 이미지 고급화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만큼, 이들 금융그룹들의 골프 사랑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다. 유명 프로골퍼들의 라운딩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어 VIP고객들의 반응이 좋고, 후원하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 '든든한 조력자'로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효자 마케팅으로 손꼽힌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천만원)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와 이민지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올 시즌 다승 1위(3승) 이예원,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 상금 랭킹 1위 노승희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하나금융그룹은 환경을 생각하는 운영과 선수들과 함께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 공약 사항인 ‘청년미래적금’이 내년 6월 출시된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의 종잣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금 상품으로 월 50만원 한도에서 납입하면 정부가 6% 또는 12%를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미래적금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상품 설계 방향을 공유했다. 금융위는 "지원율은 지금까지 금융당국 청년 자산형성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만기는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긴 만기 부담을 경감하고 적정한 수준의 자산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3년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청년미래적금은 소득요건 등을 만족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최대 50만원을 납입하면 종잣돈을 쥘 수 있도록 설계됐다. 3년간 매달 50만원씩 납입하면 원금은 1천800만원이다. 일반형(일반 청년)에 지급되는 6%의 정부 기여금을 더하면 1천908만원, 우대형(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한 청년)에 붙는 12% 지원율을 더하면 2천16만원이 된다. 연 이자율 5%를 가정하면 만기 수령액은 각각 약 2천80만원, 2천200만원으로 불어난다. 실제 적용 금리는 참여 은행 확정 이후 정해진다. 정부는 청년미래
【 청년일보 】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기금 투자자산의 안정적인 보관 및 관리를 위해 국내 자산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 4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자산의 수탁은행 협상대상자로 1순위 우리은행, 2순위 신한은행, 3순위 하나은행을 선정하고 국내자산 사무관리사로 신한펀드파트너스를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수탁 업무의 위험을 분산하고 투자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은행별로 자산군을 구분해 보관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다. 1∼3순위 은행들은 주식, 채권, 대체투자 중 담당하고자 하는 자산 유형을 차례로 선택할 수 있다. 올해 6월 기준 국민연금기금 국내 자산 규모는 주식 189조원, 채권 329조원, 대체투자 25조원이다. 사무관리사는 국내 자산 위탁운용에 대한 순자산가치 산출, 운용행위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과 세부 협상을 진행한 후 연말까지 수탁기관 최종 계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8년 12월 30일까지 3년이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0일 본점에서 독거노인과 홀몸어르신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노인 돌봄 서비스 ‘케어벨’을 운영하는 ㈜제로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로웹이 개발한 ‘캐어벨’은 가정에 설치된 IoT(사물인터넷) 센서로 어르신의 움직임과 생활패턴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알리거나 KT텔레캅과 연계해 즉각 출동하는 디지털 케어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 고객은 할인된 이용료로 ‘케어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내 ‘라이프 서비스’에 ‘케어벨’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9월 말경부터 이용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부산의 독거노인, 홀몸노인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돌봄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재개했다. 하나은행도 지난 9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판매를 재개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비대면 아파트 전용 상품인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주택 구입자금 용도 한정)' 가운데 은행채 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주기·혼합형의 우대금리를 0.1%포인트(p) 확대했다. 우대금리가 커지면 실제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그만큼 낮아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급증하지 않도록 연간 총량을 관리하되, 대출 실수요자에게 원활하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대출 신청만 받고 심사하지 못한 이달 8일 이후 주택 계약 건과 관련한 비대면 대출도 지난 10일부터 정상적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규제지역 내 LTV(주택담보비율) 40%, 1주택자 수도권 전세자금대출 2억원 한도 제한 등의 '9·7 가계대출 추가 대책' 규제를 모두 전산시스템에 반영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을 신속히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도 지난 9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하나원큐아파트론2'의 판매를 재개했다. 다
【 청년일보 】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올해까지만 iM뱅크 행장 겸직을 맡고 내년부터는 회장직에 전념하기로 했다. 황 행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중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해 그동안 그룹 회장과 iM뱅크 행장을 겸임해 왔는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전임자들 선례에 따라 물러나기로 했다. 지주와 은행 이사회에 행장 퇴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인 올해 말까지 은행장 임기를 마치고 앞으로 그룹 회장 역할에 집중하겠다. 앞으로 3개월에 걸쳐 새로운 은행장 선임을 위한 그룹의 '자회사 최고경영자 승계 프로그램'이 가동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iM금융은 업계 최고 수준의 투명한 지배구조와 공정한 경영승계 체계를 갖췄다. 이번 은행장 승계도 이런 원칙에 따라 객관적 기준과 공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역량과 자질을 겸비한 최적의 인재가 선임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iM금융그룹은 투명한 지배구조와 경영승계 체계, 인재육성 프로그램(HIPO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iM뱅크의 새로운 은행장을 선임한다. 그룹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가동해 후임 행장 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비대면 청소년 전용 용돈관리 서비스 ‘우리틴틴’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기능을 추가해 청소년 고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을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우리틴틴’ 가입을 위해 우리WON뱅킹 앱을 먼저 설치해야 했다.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로 앱 설치 없이도 서비스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리틴틴’ 가입 신청이 가능해졌다. 가입 후에는 우리WON뱅킹 앱을 설치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에 ‘우리틴틴’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교통편의 기능을 개선하고자 ‘틴틴교통’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한다. ‘틴틴교통’은 우리WON뱅킹에서 교통카드 충전 및 잔액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로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에 적용되는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교통비를 선물 형태로 보내거나 부모의 우리WON뱅킹에서 직접 자녀의 교통카드를 충전해 주는 기능을 제공해 교통비 관리와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우리은행은 ‘우리틴틴’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 선착순 1만 5천 명에게 가입 축하금 5천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더현대 대구 9층 ‘더 포럼 by 하이멘 아욘’에서 구직자를 위한 특별한 취업박람회 ‘imagine More, 상상JOB화점’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구직자들의 희망이 담긴 JOB에 꽃을 피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의 이탈을 방지하고,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해 지역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이사장 정홍규)가 주최하고 iM금융그룹과 더현대 대구(점장 김강진)가 공동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1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열리며, iM뱅크, iM데이터시스템, 대구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3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공기업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취업을 위한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상담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청년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준 극장’ 특강, 기업 현직자의 취업 준비 과정과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CEO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iM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을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0일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 상속, 요양, 돌봄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Plus+센터’ 6곳을 신규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Plus+센터’는 PB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 준비 및 노후 설계 ▲상속 및 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기초 상담 ▲헬스케어 등 종합적인 시니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담당 PB와의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KB WM스타자문단 소속의 변호사, 세무사 등 최고 전문가의 상속, 증여 관련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KB골든라이프 Plus+센터’는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반포·도곡센터와 KB GOLD&WISE 강남·명동·청담스타 PB센터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KB골든라이프 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 센터에서 전국 12개 센터로 확대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의 시니어 종합 상담센터로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3만 5천여 건이 넘는 은퇴 설계 상담을 제공해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인공지능 및 방위산업 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총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AI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방위산업공제조합과는 ‘방위산업 수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130억원을 출연한다. 아울러 기보 보증서를 발급받은 인공지능 및 방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게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리 최대 1.3%p의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인 핵심 산업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견인하는 것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이번 저리의 금융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충북 청주시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희망의 문을 열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1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을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물품 판매매장이다. 우리금융은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100개 점포를 건립해 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은 우리금융과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건립한 열두 번째 매장이다. 우리금융은 지방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에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는 울산에 이어 대구, 안산, 청주 등 거점 도시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굿윌스토어를 전국으로 넓혀가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청주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일할 수 있는 기회는 기본적인 권리이자 사회 참여의 출발점인 만큼, 우리금융은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꾸준히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