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이재홍 준법감시인(부행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은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 학사,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Seattle Universiy School of Law 석사과정을 거쳤다. 금융위원회에서 10년간 공직생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6년간 변호사로 은행·핀테크·파이낸싱 등 금융 분야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및 책무구조도 본격 이행 등이 금융권의 이슈사항으로 떠오름에 따라 해당 업무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데이터시스템(대표이사 박찬용, 이하 KBDS)은 7일 금융 IT 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SK쉴더스와 ‘정보보안서비스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DS는 SK쉴더스의 보안 기술과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하여 금융 IT보안 수준을 한 층 높이고, KB금융의 보안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KBDS는 올해 KB금융그룹의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통합하여 정보보호서비스팀을 신설했다. 그룹 계열사의 보안 진단과 개선을 수행하는 ‘정보보호 컨설팅’,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보안관제’, MSP 보안관제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접근을 통제하는 ‘클라우드 보안’ 등 세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KBDS 혁신사업본부 신광섭 전무는 "최신 보안 기술 도입과 내부 보안 체계 강화를 통해 KB금융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실적 부진을 반영해 포스코홀딩스, 자회사인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철강 부문의 수익성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본 결과다. 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S&P는 지난 6일 보고서에서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수익성이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그 근거로 그룹의 핵심사업인 철강 부문의 어려운 영업환경, 중국발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진한 수요,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적자 지속 가능성을 꼽았다. 여기에 대규모 설비투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S&P는 판단했다. S&P에 따르면 2022년 이전에는 2조5천억∼3조5천억원 수준이던 연간 설비투자 규모가 2023년 7조1천억원, 2024년 8조4천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7조5천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S&P는 "미국의 철강 관세 및 향후 수요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대미 직접 수출 비중은 전체 판매량 대비 한 자릿수 초반이지만, 해당 수출분의 마진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6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국군 장병의 도박 근절 및 올바른 월급 관리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군 도박 근절 교육 콘텐츠 제작을 기획한 기업은행 실무자와 경제⸱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 권유디 강사를 비롯해 각 군 병영정책 담당자 및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업은행과 월급쟁이부자들이 제작한 장병 도박 근절 교육 콘텐츠의 기획 의도와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는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민⸱군 관계자들이 군 불법도박 근절 콘텐츠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각 군 병영정책 담당자와 인터뷰를 통해 군 내 불법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월급쟁이부자들과 함께 군 도박 근절 및 올바른 월급 관리 교육 콘텐츠 제작을 기획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군 장병의 도박 근절을 위한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군 내 불법도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군 장병의 청렴하고 건전한 병영생활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자산운용의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시리즈가 동일유형 상품 중 3개월, 6개월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펀드시리즈의 수탁고가 15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월배당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전략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는 3개월, 6개월 수익률 각각 3.16%, 5.14%로 기록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출시 10개월 만에 1560억원 이상의 수탁고를 기록하며, 연초 이후 2개월 만에 250억원 이상 자금이 모이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면서도 배당률이 높다. 연 환산 7% 수준의 배당률을 보이며,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총 10번의 월배당이 지급됐다. 보유한 채권에서 발생하는 높은 이자수익에 기반해 안정적인 월배당 재원을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월배당이 가능하도록 상품 설계했다. 일반적으로 하이일드 펀드의 성과를 가늠
【 청년일보 】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 은 ‘필승코리아 펀드’의 순자산이 올해 400억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펀드의 순자산은 3351억 원이다. 올해에만 순자산 438억 원이 증가했다. 지난 21일 기준 설정 후 수익률은 128%이다. 같은 기간 참조지수인 코스피 상승률 대비 91% 초과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1년 수익률 4.36%, 3년 수익률 2.31%이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2019년 8월 14일 출시된 국내 최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펀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핵심종목으로 하고 한국 경제를 이끌 성장주에 탄력적으로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LG화학 등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빅테크 등 다양한 테마 기업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박진호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격변하는 산업구조 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성장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필승 코리아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일 크리에이터 고객이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에서 구글과 메타로부터 해외송금 받는 광고비를 자동입금 신청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플러스 자동입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고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고객에게 ▲입금 받을 때 수수료 1만원 면제 ▲환전 시 90%우대(월 USD 10,000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미화 1만불 환전 우대 한도를 넘어도 외화 체인지업 예금 비대면 원화 환전 시 50% 환율우대를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고 있어 크리에이터 고객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고객에게 자동입금 서비스로 편의를 제공하고 추가 혜택을 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금융서비스들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절약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중소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하 ‘ESCO’, Energy service company)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ESCO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ESCO 사업’은 정부가 장려하는 에너지 절약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ESCO로 등록된 에너지 전문업체가 전기·조명·난방 등 에너지 절약시설을 자기자금으로 먼저 시공한 뒤 에너지효율 향상에 따라 절감된 공공 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에너지 효율 향상 성과가 높은 ‘공공부문 LED 교체사업’부터 우선적 지원에 나선다. 먼저 한국도로공사의 LED 조명 교체 ESCO 사업 외상매출채권대출(팩토링) 절차를 간소화하고, 저금리 정책자금을 적용해 중소 ESCO 업계가 당장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중소 ESCO 금융 지원의 최일선 창구 역할을 맡는다. 에너지 절약 시설 시공을 완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5에 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인 SKT, KT, LG U+ 부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IBM 부스 등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WC 참관은 국내 통신사들이 예고한 신기술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MWC 현장에서 KT 김영섭 대표와 만나 양사의 강점(금융/통신)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고, 각 통신사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디지털 전환이 금융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국내외 ICT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B금융 참관단은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 확보를 위해 통신사 외 삼성전자, IBM,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선도 기업도 방문했다.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인 IBM과의 만남에서는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 모하마드 알리(Mohamad Ali)와 만나 생성형 AI를
【 청년일보 】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천100억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5월 말(4천73억달러) 이후 4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92억1천만달러로, 1월 말보다 18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는 2020년 5월 말(4천73억달러)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외환보유액은 작년 말엔 4천156억달러로 12억달러 늘었다가 올해 1월 말 4천110억달러로 46억달러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달러 약세로 인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규모 확대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천573억8천만달러로 46억4천만달러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예치금은 280억1천만달러로 27억1천만달러,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특별인출권(SDR)은 148억4천만달러로 1억3천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은 47억9천만달러였다. 한은은 2013년 20t의 금을 추
【 청년일보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인카금융서비스 사외이사에 선임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는 오는 28일 인카금융서비스 주주총회에서 하태경 현 보험연수원장 이사 선임안을 상정한다. 1968년생인 하태경 원장은 지난 1991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객원연구원, SK텔레콤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을 지냈다. 이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제20대,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특히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회 농해수위와 국토위 위원, 2016년부터 2020년까지는 예결위 위원과 환노위·국방위 간사를 겸했다. 이후 지난해 9월 제19대 보험연수원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5대 은행의 개인용 외화 계좌가 두 달 새 84만개 늘어나면서 지난달 말 기준 1천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미국 주식 등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은행권 여행 전용 카드가 인기를 끌면서 카드에 연동된 외화 계좌가 늘어난 영향이다. 5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27일 기준 개인 외화계좌 수는 1천37만7천744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953만1천659개)보다 84만6천85개(8.9%), 2023년 말(703만7천739개)보다는 무려 334만5개(47.5%) 불어난 규모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 계좌 급증을 이끈 것은 여행 전용 카드였다. 은행들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다시 증가하자 환전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해 해외에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여행 전용 카드를 잇따라 출시했다. 실제로 여행 전용 카드에 외화계좌를 연동한 은행들에서 계좌 수 증가 폭이 컸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의 경우 현재 개인 외화 계좌 수가 2023년 말의 2.7 배를 넘어섰다. 주식 등 해외 자산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도 외화계좌 수 증가로 이어졌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증권사와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