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DX서비스어워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우수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월드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KB국민은행의 외환매매 플랫폼인 ‘KB Star FX’를 통해 외환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KB Star FX’는 개인과 기업 고객이 실시간으로 외환을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외환거래 플랫폼이다. 기존의 영업점 방문이나 전화 주문 중심이던 외환거래를 웹과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해, 환전, 현·선물환, 스왑 등 다양한 거래를 한곳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환율 정보와 전문가 분석, AI 기반 환율 전망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보다 능동적으로 시장 변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거래 목적과 선호도에 따라 세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를 갖춰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송정민씨 별세, 허성희·허용석·허진석·허진선씨 모친상, 이호성(하나은행 은행장)씨 장모상 = 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11일 19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고양 청아공원 ☎ 02-2227-7500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운영중인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아이폰(iOS)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삼성 안드로이드폰 대상 서비스 출시에 이어 이번 서비스 확대로 아이폰 사용자들도 KB스타뱅킹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증 ▲외국인등록증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고객들이 안심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정부 평가 기준에 맞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아이폰(iOS)용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으로 구축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어, 금융기관, 병원, 관공서, 국내선 공항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KB스타뱅킹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금융 시스템 취약 수준을 보여주는 금융취약성지수(FVI)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금융취약성지수(FVI)는 32.9로, 2분기(31.9)보다 1포인트(p)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지난해 4분기 28.6에서 올해 1분기 30.7로 오른 뒤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2020년 2분기∼2021년 3분기(5분기 연속) 이후 최장 기간 상승이다. 한은은 신용 축적, 자산 가격, 금융기관 복원력 등을 중장기 금융취약성 지표를 종합해 분기마다 금융취약성지수를 산출한다. 통상 가계와 기업 부채가 늘고 부동산 등의 가격이 오르면 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금융취약성지수는 팬데믹 영향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1년 3분기 55.2로 단기 고점을 찍은 뒤 지난해 말까지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난 2023년 4분기 31.3으로 장기 평균(33.9)을 하회하고 지난해 1분기 28.6으로 2018년 4분기(28.6) 이후 최저점을 기록한 뒤 소폭 등락을 반복했다. 최근 지수 반등 추세는 여러 거시건전성 지표 악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 청년일보 】 국내 금융지주의 계열 저축은행들이 최근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은 ‘웃고’, 반면 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 계열은 고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4곳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한저축은행(179억원)과 우리금융저축은행(153억원)이 견조한 흑자를 기록한 반면, KB저축은행(-25억원)과 하나저축은행(-227억원)이 각각 순손실을 냈기 때문이다. 신한저축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노출을 최소화하고, 서민·중저신용자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를 유지한 덕분에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신한저축은행은 디지털 채널 강화와 함께 보증부 대출 중심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며 업계 상위권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반면 KB저축은행과 하나저축은행은 건전성 리스크 대응을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이 실적을 크게 짓눌렀다. KB저축은행은 올해 3분기 순이자이익으로 274억원을 벌어들였지만, 부실 위험에 대비해 190억원의 충당금을 쌓으면서 영업손실 61억원, 당기순손실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네이버페이(Npay)와 제휴해 NH포인트와 Npay포인트를 1대1 비율로 전환할 수 있는 ‘양방향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NH멤버스 앱과 네이버페이 앱에서 자유롭게 포인트를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에서 전환된 NH포인트는 범농협 금융·유통 계열사 및 제휴가맹점에서, NH포인트에서 전환된 Npay포인트는 네이버쇼핑, 간편결제 가맹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Npay포인트를 1,000 NH포인트 이상 전환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5,000 N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전환 고객 중 총 2,006명을 추첨해 ▲골드바(6명) ▲10,000 NH포인트(2,000명)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NH농협은행, 주고 또 주고 더블 적립 이벤트 ▲NH올원뱅크, 캐시백 쿠폰몰 포인트 페스타 ▲농협몰, NH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NH손해보험, 헤아림 MBTI보험 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등의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즐겨 사용하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제1회 우리은행 미디어 콘테스트 ‘우리 미디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우리 미디콘’은 창의성과 진정성을 갖춘 젊은 영상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영상 공모전이다. 공모는 △미디어아트 부문 △영상 광고 부문 △스토리텔링 영상물 부문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영상 관련학과 교수 및 유명 영상 감독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미디어 관련 공모전 중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가 제시된 가운데, ‘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스토리와 감각적 표현, 영상학적 디자인과 기술이 펼쳐져 전문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형진 씨를 포함한 총 1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1팀에 2,000만 원, 최우수상 3팀에 각 1,000만 원,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리은행은 본점 로비와 새롭게 조성되는 지하 대형 미디어월에 ‘우리 미디콘’ 수상작을 순차 상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 청년일보 】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7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소재한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충청북도 사회복지 증진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충청북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 청주시 어르신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청주청원시니어클럽(관장 김학도), 청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박진흥), 청주흥덕시니어클럽(관장 정미정) 등 총 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충북 지역 사회복지 증진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삶과 활기찬 사회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iM의 따뜻한 마음이 충청북도와 청주시 지역민에게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지난 6월 충청북도 청주시 복대동에 iM뱅크 청주금융센터와 천안시 불당동에 천안금융센터를 개점하며 충천권에 처음으로 신규 점포를 개점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호텔 명월관에서 VIP 고객을 초청해 전통문화 체험행사 ‘투체어스 (TWO CHAIRS)와 함께 김장하는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통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리미엄 경험을 참여 고객에게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워커힐 호텔의 한식 명장 김재학 조리장의 김장 레시피 시연과 설명을 들으며 해남 배추, 신안 천일염 등 엄선된 국내산 재료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장 체험 이후에는 가을 제철 재료로 구성된 한식 다이닝과 함께 럭키 드로우(Lucky Draw)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즐거운 시간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객은 “한식 명장의 김장 시연과 설명을 들으며 한국의 전통과 지혜를 다시 한번 배우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투체어스 (TWO CHAIRS)는 금융을 넘어 고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7일 일본 사무라이채권 시장에서 총 400억엔 규모의 전환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 표시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의 만기와 금리는 2년(1.322%), 3.25년(1.556%), 5년(1.732%)이다. 이번 발행은 사무라이채권 시장 최초의 전환채권(Trasition Bond)으로, 일본 내 전환채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환채권은 탄소배출량 감소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축소하는 기업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하는 ESG채권의 한 종류다. 특히 이번 발행 과정에서 일본 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발행 규모가 당초 계획 대비 100억엔 증액됐으며 신한은행의 성공적인 발행은 해외 금융기관의 일본 전환금융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된 자금은 국제 전환금융 기준에 따라 고탄소 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친환경 전환 프로젝트 등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용도로 한정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 이후 13회 연속으로 ES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무등자립생활관에서 ‘KB드림홈’ 개관식을 열었다.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성장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에 개관한 광주 무등자립생활관을 비롯해, 지난 8월 충남 향립자립생활관을 시작으로 목포 자립생활관, 전주 삼성자립생활관, 대전 인애자립생활관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 등을 교체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청년들의 휴식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썼다. 환경 개선 지원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사회적 포용 실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 컨설팅 및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글로벌 ESG 리스크 평가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의 ‘2025년 ESG리스크 관리 역량 평가’에서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Low Risk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세계적인 투자 연구 기관 모닝스타(Morningstar)의 자회사로, 매년 전 세계 약 16,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리스크 노출도와 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ESG 리스크는 기후변화, 인권, 윤리 등 비재무적 이슈로 인해 기업의 재무성과나 평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서스테이널리틱스는 지속가능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등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금융회사를 평가하고 있다. KB금융은 서스테이널리틱스 ‘2025년 ESG리스크 평가’에서 13.9점주)을 기록하며, 2년 연속 ‘Low Risk’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지속가능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스테이널리틱스 ESG리스크 평가’는 점수가 낮을수록 ESG리스크가 작고, 관리가 잘되는 우수 등급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