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5일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봉사활동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디지털서비스개방’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각 플랫폼을 개별적으로 접속해 신청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했다. 특히 대표 봉사활동 플랫폼인 ▲1365 자원봉사포털 ▲e청소년 Dovol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세 곳을 하나로 통합해, ‘신한 SOL뱅크’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 SOL뱅크’에서 회원가입, 봉사활동 목록 조회, 봉사활동 신청 등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봉사활동 일정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참여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모바일 자원봉사증 발급, 고용보험료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 등 다양한 사회공헌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신청하기’ 서비스가 고객분들이 봉사활동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은 미국이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한 뒤 경기 하강이나 노동수요 약화 여부에 따라 12월에 또 한 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5일 관련 보고서에서 지난 주말에 나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을 바탕으로 이같이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연설에서 노동시장의 하방 위험, 그리고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이 '일회성'이라는 데 방점을 뒀다"며 "현행 금리 동결에서 인하로의 정책 방향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판단했다. 특히 노동시장과 관련해 "파월 의장은 현재의 노동시장 균형은 수요와 공급이 함께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이례적 현상으로 하방 위험이 크고, 이 하방 위험이 현실화하면 실업률이 급등할 위험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다만 파월 의장이 물가에 대해서도 "인플레이션 걱정을 완전히 덜지는 않았다"면서 "이제 뚜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관세의 물가 영향이 영구적인 인플레이션 문제로 번질지 여부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미 연준은 노동 공급의 충격보다 후생 감소를 당장 걱정하고 있고, 영구적 인플레이션 위험보다 물가상승률이 일시
【 청년일보 】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사상 첫 4천900달러선을 돌파했다.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22분(서부 오후 3시 22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5% 오른 4천75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이날 4천95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첫 5천 달러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이더리움이 4천9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 4천890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으로 4천1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지난 22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블룸버그 통신 기준으로 4천866.73달러를 기록하며 4년 전의 4천866.40달러 넘어섰고, 이후 다지기에 들어갔다가 다시 상승 모드를 탔다. 다만 4천900달러선을 돌파한 뒤 약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최고가 대비 200달러 이상 내린 상태다. 한편 같은 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5% 내린 11만2천700달러를 나타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 19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코스피 시장의 PBR을 묻는 여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10 정도 안 되느냐”고 답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PBR은 기업의 장부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용어로, 주식 투자자 사이에서는 익숙한 개념이다. 현재 코스피 지수의 PBR은 1배 수준으로 구 부총리의 답변과는 수치가 크게 차이가 났고,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경제 부처 수장의 주식 시장 이해도가 떨어진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PBR과 PER(주가수익비율)을 착각했다고 해명했다.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구 부총리 답변에 이렇게까지 격분한 것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대한 분노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일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월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5,000 포인트 달성이라는 새로운 정부의 구호가 맞물리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021년 달성했던 3,300대 지수 돌파가 눈앞에 있었지만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3,100~3,200대를 횡보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의 상승 동력 상실에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에 외국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이 기존 석유화학과 섬유 중심의 사업 구조로는 수익성 한계를 극복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태광그룹은 내년까지 부동산 개발, 화장품, 에너지 등 신규 사업에 1조5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근 애경산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인수전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태광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선 것은 신사업 발굴을 통해 생존 전략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최근 애경산업 충남 청양공장을 방문해 설비, 생산능력, 인력 구성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본입찰 이후 인수 가능성을 본격 타진하기 위한 단계로, 적격 예비 인수 후보(숏리스트) 중 가장 앞선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양대 축으로 하는 중견 소비재 기업이다. 생활용품 부문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2080’, ‘트리오’, ‘케라시스’ 등 국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이번 실사의 대상이 된 청양공장은 전체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자산 10조 원 이상 대형 금융업 상장사 28곳이 올해부터 적용되는 국제표준 전산언어 ‘XBRL’ 주석 재무공시 제출을 모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XBRL은 기업 재무 정보의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매출, 영업이익 등의 계정과목에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코드를 부여한 전산 언어다. 금융당국은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접근성 개선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비금융업 상장사 등을 대상으로 재무제표 주석을 XBRL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부터 금융업을 대상으로도 XBRL 주석 재무공시가 확대되면서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금융업 상장사 28곳이 반기보고서부터 XBRL 주석 제출 대상으로 포함됐다. 자산 2조원 이상 금융업 상장사는 내년 반기보고서부터 XBRL 주석을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외국인 투자자에게 국내 금융업 상장사들의 재무 정보를 쉽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XBRL 데이터를 제공해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국제 신뢰도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임경예 씨 별세, 오혜숙·익근(대신증권 사장)·복근(현대중공업)씨 모친상, 신광철씨 빙모상, 한정애씨, 전지혜씨 시모상, 오충렬(중앙대학교 의대 교수)·정렬(상지초등학교 교사)씨 조모상, 장영식씨, 박유나씨, 신동효씨, 조희진씨 외조모상, 최혜원(중앙대학교 의대 교수)씨 시조모상, 박종훈(서울경인초등학교 교사)씨 처조모상 = 24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 02-3010-2000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이하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NH AI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AI, 내일의 금융을 심다’를 주제로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 ▲미래 영업점(오프라인 활용)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객자산관리 ▲금융사고 예방 및 소비자 보호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AI와 금융에 관심 있는 청년(1995.1.1. 이후 출생)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3명)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 후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거쳐 11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 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대상(1,000만원), 최우수상(500만원) 등 6개 팀에 농협은행장 표창과 상금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아이디어 챌린지는 실무 멘토링과 기술검증(PoC)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 실제 비즈니스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금융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열리는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로 오는 9월 29일 전관행사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거래 우수고객 또는 ‘신한 50+ 걸어요’ 가입 고객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 또는 급여를 계속 수령한 고객▲2025년도 3분기 기준 신한은행 Tops Club 고객▲‘신한 50+걸어요’ 가입 고객 중 3명 이상 친구 초대 완료한 고객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3천명(1인 2매)에게 화담숲 전관행사 초대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8일 개별 알림톡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 꽃이 만발한 화담숲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솔루션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시니어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이 ESG 경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기업 신뢰도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과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키움드리머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키움드리머는 '건전한 금융경제 교육'이라는 기조로 키움증권이 추진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상 금융경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키움증권과 UIC(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가 협업해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될 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 소통하며 경제적 안목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다. 현재까지 숭의여자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경성고등학교, 학익고등학교, 역곡고등학교에서 약 200명(멘토, 멘티 합산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키움드리머 4기는 기존 수도권을 벗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 남성여자고등학교(부산)에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 ‘어른까지 얼른준비’를 다음달까지 진행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 양육 시설, 공동생활 가정, 위탁 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 만 18세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기성씨 별세, 고정택(NH투자증권 전주WM센터 센터장)씨 부친상 = 22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VIP 3호실, 발인 24일, 장지 대전추모공원. ☎ 042-552-4494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21일 '따뜻한 동행' 84호로 30명의 순직경찰관 유가족에게 각 1천만원씩 총 3억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경찰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그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남겨진 유가족들이 따뜻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희망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따뜻한 동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총 84차례에 걸쳐 21억 6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