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는 지난해 연달아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했던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 대한 수리를 최근 완료하고 재가동 준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 측은 공장 재가동까지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3파이넥스공장은 지난해 11월 10일과 24일 두 차례 폭발·화재가 발생하며 일부 시설이 손상됐다. 포스코는 사고 직후 포항제철소장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공장 가동을 중단, 즉각적인 수리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수리를 마친 3파이넥스공장은 연간 200만t 규모의 쇳물을 생산하며, 포항제철소 전체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해당 공장은 2014년 준공된 이후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파이넥스(FINEX) 공법을 적용해 운영되고 있다. 파이넥스 공법은 고로 방식과 달리 원료 예비처리 과정 없이 철광석과 유연탄을 가루 형태 그대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로, 생산 효율과 환경적 장점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스코는 이번 3파이넥스공장 재가동으로 안정적인 쇳물 공급 체계를 회복하고, 향후 생산 차질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주’가 2년 연속 국내 의약품 생산액 1위를 기록하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14일 제약·바이오 업계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9월 집계 기준 ‘램시마주100㎎’의 지난해 생산액은 약 3천800억원으로 국내 상위 20개 의약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램시마주는 2023년에도 생산액 약 2천300억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1년 만에 생산 규모가 약 63% 증가했다.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크론병·강직성 척추염·궤양성 대장염·류머티즘성 관절염 등 주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져 지난해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의약품 생산액 2·3위는 HK이노엔의 ‘케이캡정50㎎’과 대웅제약의 ‘나보타주’가 차지했다. 두 제품의 지난해 생산액은 각각 약 1천730억원, 1천700억원으로, 2023년에는 각각 5위와 6위에 머물렀으나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케이캡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국내 30호 신약이다. 2019년 국내 출시 이후 올해
【 청년일보 】 최근 10년간 국내 증시에서 ‘산타랠리’가 격년에 한 번꼴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 연말에도 랠리가 재현될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 증시를 중심으로 연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 역시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달 들어 1일 3,920.37에서 12일 4,167.16으로 6.30% 상승했다. 아직 12월 초순이지만 지수는 전반적으로 우상향 흐름을 보이며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산타랠리는 성탄절 전후로 소비 증가와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뜻하는 대표적인 ‘캘린더 효과’다. 최근 10년(2015~2024년) 가운데 연말 코스피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해는 절반인 5번으로 집계됐다. 2016년(2.15%), 2019년(5.06%), 2020년(9.08%), 2021년(2.69%), 2023년(6.00%)에는 12월에 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2015년(-3.09%), 2017년(-0.32%), 2018년(-4.26%), 2022년(-9.81%), 2024년(-2.24%)에는 하락했다. 연중 흐름과 비교하면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갤럭시’가 올해 국내 대표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15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14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 948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무역 갈등과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19%를 차지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브랜드스탁은 “갤럭시 S25 시리즈와 폴더블 신제품인 갤럭시 Z 폴드·플립의 판매 호조로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확대됐다”며 “향후 1위 수성 여부는 혁신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 등 다양한 변수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반 브랜드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BSTI 926.5점을 얻어 지난해 4위에서 올해 3위로 올라섰다. 넷플릭스는 10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반면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대규모 유심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은 지난해 13위에서 31위로 18계단 하락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경쟁사 KT(29위)에 이동통신 부문 1위
【 청년일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탈팡(쿠팡 탈퇴)’과 집단 소송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쿠팡의 이용자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배송·콘텐츠·배달을 아우르는 생태계가 이용자 이탈을 막는 ‘락인(lock-in)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7일 쿠팡 앱의 주간 활성이용자 수(이하 WAU)는 2,993만5,356명으로, 한 달 전인 11월 3~9일(2,876만8,841명) 대비 4.1% 늘었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난달 29일 이후에도 이용자 수가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와이즈앱은 매주 월~일 기준 해당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이용자 수를 추정해 집계한다. 같은 기간 주요 종합몰 앱의 이용자 수는 감소했다. 11번가(-25.2%), 알리익스프레스(-13.5%), G마켓(-1.8%), 네이버플러스 스토어(-1.4%) 등이 줄어들며 쿠팡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만 비교 시점인 지난달 초에는 일부 이커머스 업체들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 이용자 수가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쿠팡의 주간 이용자 수는 직전 주(11월 24~30일
【 청년일보 】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기준에 근소하게 미달한 기업들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분리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연말을 앞두고 ‘깜짝 배당 상향’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면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현재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소폭 충족하지 못한 상장사는 약 40여 곳으로 추산된다. 분리과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성향 40%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금이 감소하지 않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배당금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해야 한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배당성향 전망치는 27.1%, 전년 대비 배당 성장률은 3.9%로 예상돼 일부 요건만 충족한 상태다. 이와 유사하게 배당성향은 25%를 넘지만 배당 증가율이 10%에 미치지 못하는 종목으로는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HMM, 삼성에스디에스, 한미반도체, 대한항공, CJ 등이 거론된다. 특히 SK가스와 BNK금융지주는 올해 배당성향이 각각 26% 안팎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배당 성장률이 9.1%와 9.5%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분리과세 기준을 넘기 위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기업으로 평가된다. KB금융
【 청년일보 】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 연임을 결정하며 경영 안정화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보장성·장기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전략에 힘을 싣겠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관계사 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하나생명과 하나손보 대표 후보로 각각 남궁원·배성완 현 대표를 추천했으며, 최종 선임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남궁원 대표에 대해 “취임 이후 판매채널 다각화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투자자산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제고해 경영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배성완 대표에 대해서는 “강한 실행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장기보험 중심의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손해율 안정화를 통해 내실 성장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임은 관행을 깬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생명과 하나손보는 출범 이후 단 한 차례도 대표 연임 사례가 없었다. 특히 하나생명은 2020년대 들어 대표 교체가 잦았지만, 남궁원 대표 취임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중분씨 별세, 김중원(한화생명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씨 모친상 = 1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 02=2258-5940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1일 국회부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초등학생 고학년과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배우는 슬기로운 금융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회부산도서관과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저축의 종류 ▲예금자보호제도 ▲저축과 투자비교 등 실생활과 밀접함 금융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주식 모의투자 체험, 금융 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저축·투자 개념을 이해하고 재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부산은행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금융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금융의 기초를 이해하고 건전한 금융습관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꿈담기 진로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에서 1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IT 솔루션 전문기업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 김백수)는 1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우리FIS 아카데미(이하 우리FISA)’ 5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5기 과정을 통해 배출된 90명의 수료생은 금융 IT 전문가로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 사업의 일환인 우리FISA는 2023년 1기부터 이번 기수까지 누적 4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디지털금융 핵심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교육 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I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등 3개 트랙으로, 총 96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리눅스 △인프라 시스템, △Docker·Kubernetes 활용 △데이터 분석 및 딥러닝 모델 실습 등 현장에서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현장형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현직 전문가 멘토링 △실제 금융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데이터센터 및 본사 견학 등을 통해 실무 감각을 높였으며, △기술 세미나 △협업 해커톤 △금융 비즈니스 특강을 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능력을 확
【 청년일보 】 하나자산신탁(대표이사 민관식)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단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HANA되어 GIVE' 나눔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각자 달린 거리에 비례하여 임직원과 회사가 1:1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000만원을 모아 산불 피해 지역과 호우 피해 지역에 각각 지정 기부했다. 올해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약 1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기부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눔 달리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부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달리다 보니 진정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함께 달리고 기부하는 이 캠페인이 매년 더 많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자산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1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와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첨단 산업국가 도약을 위해 6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한 ‘AtoF’는 △AI △Bio(바이오) △Contents&Culture(콘텐츠&문화) △Defense(방산) △Energy(에너지) △Factory(첨단 제조) 등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 전략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보와 함께 정부의 6대 성장엔진인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해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기술주도 신사업과 성장기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증비율 상향 ∆보증요율 감면(0.8%p) 등 혜택을 제공해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80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