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참메드의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가 결핵과 다제내성균 예방에도 효력이 있음을 인정받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참메드의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ED WIPES HP)’가 결핵균 및 다제내성균 효력에 대해 화학물질안전원 승인을 획득했다. 이디와입스에이치피는 올해 1월에 출시한 ‘과산화수소(HP)’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관 감염관리용 소독티슈다. 단 1분 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4 log 이상의 사멸 효과를 보이는게 특징이다. 과산화수소는 저자극 소독제로 ▲C.difficile ▲C.auris를 포함한 다양한 병원균에 효과적이며, 자연적으로 물과 산소로 분해되는 친환경소독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승인받은 유효균주는 결핵균과 다제내성균으로서 질병관리청의 의료관련감염병관리지침에 따른 표본감시 대상인 ▲VRE(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MRPA(다제내성녹농균) ▲CRKP(카바페넴내성 클렙시엘라 폐렴균) ▲CRAB(카바페넴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등을 포함하며, 전수감시 대상인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에 대한 효력도 입증됐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지난 6월에 배포한 ‘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 3사가 위기 상황 발생을 대비한 중대재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은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대재해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책임 있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안전사고 VR(가상현실) 체험존을 운영해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이 실제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사고를 체험하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전기차 화재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른 이번 교육에서는 ▲배터리 화재 이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호흡기 보호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잠재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며, “위험은 예방이 최선이고,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이 직접 공감하고,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의 구 사옥이 유한양행의 창립자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가, 기업가, 교육가, 사회공헌가적인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지역주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오는 2026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구 사옥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 사옥은 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지금의 본사 사옥 옆에 위치한 건물로, 1962년부터 1997년까지 약 35년간 사무실 및 생산공장으로 사용됐던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외벽은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는 현대식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는 내년 창립기념일(6.20) 전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준공 시 구 역사는 건축면적 4천492㎡과 총 면적 1만 1천948㎡ 규모로 현재보다 1층씩 증축된 3층 건물과 4층 건물로 이루어진 건물로 재탄생한다. 구사옥 건물의 한 동은 전시동으로,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기념관과 회사 역사관 등으로 이루어진 ‘전시관’ ▲유한양행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홍보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른 한 동은 상생동으로 ▲다목적홀 ▲파빌리온 ▲카페
【 청년일보 】 교육부가 금일 발표 예정이었던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발표를 취소했다. 그 이유는 본과 3학년의 학사 운영 일정이 합의되지 않아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금일 발표 예정이었던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방안’ 관련 브리핑은 취소됐으며, 대학들의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방안’에 담길 세부사항을 놓고 대학 간 최종 합의가 불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목소리가 있다. 본과 3학년의 2개년 학사 운영 일정을 놓고 학교별 의견이 엇갈린 것이 주요 요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전국 의대 학장들의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최근 본과 3학년 학사 일정을 1년 6개월로 줄여 2027년 2월 졸업시키는 방안과 2027년 8월 졸업시키는 방안을 놓고 논의했다. 본과 3·4학년 졸업 일정 관련 학장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절충안으로 ‘5월 졸업’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이 같은 결과를 전국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에 전달한 상태다. 다만, 2월 졸업과 8월 졸업을 각각 주장하는 대학들 모두 입장이 강경한 상황이며
【 청년일보 】 “자유롭게 의약품 등을 선택하거나 찾는 의약품만 빠르게 사고 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 메가팩토리약국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약국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메가팩토리약국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에 위치한 국내 첫 ‘창고형 약국’이다. 대형 유통 매장의 ‘박리다매’ 방식을 약국에 접목한 새로운 약국 모델로, ‘약국계의 코스트코’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메가팩토리약국의 외관은 일반적인 약국과 달랐다. ‘창고형 약국’ 또는 ‘약국계의 코스트코’라는 별칭이 저절로 떠오를 정도로 외관부터가 약국보다는 창고형 마트에 더 가까운 5층 규모의 건물이 반겨주었다. 매장 입구도 특별했다. 출입구 앞에는 대형마트에 있는 카트보다 작아도 다양한 의약품들을 담을 수 있는 쇼핑카트와 장바구니가 줄지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매장 내부는 1층 전체가 약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넓은 매장과 높은 층고 및 커다란 판매대에 진열된 다양한 상품들은 마치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에서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형성했다. 건물 2~4층은 주차장으로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5층은 사무실 등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초로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세를 바탕으로 준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58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천844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천65억원이 증가한 9천62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2899억원과 영업이익 4천7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천33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411억원 증가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5천341억원 증가한 2조 138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천451억원 증가한 9천7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 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천4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4천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천47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 1~3공장과 2022년 10월 부분 가동을 실시했던 4공장 6만L 규모 설비의 안
【 청년일보 】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 공백 최소화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서 의료대란을 정상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2일 취임했다. 이날 정 장관은 2년 이상 의사 배출에 공백이 생기면 환자·국민들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바, 국민 눈높이로 신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수련병원 ▲전공의 ▲먼저 복귀한 전공의 등 수련 주체 간에 의견이 모이면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형태로 수련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모으는 형태의 거버넌스 운영을 제시했다. 그동안 복지부가 준비해왔던 만큼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에 대한 특혜 관련 지적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일방적인 정책으로 시작된 일들이라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전공의들의 요구사항 관련해 그동안 필수의료 패키지나 의료 사고에 대한 부분은 이전 정부 의료개혁 방안에서도 계속 검토됐던 중요한 이슈였던 점을 강조하며, 의료인과 국민을 다 보호하는 부분을 염두에 두고 평가와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해외로 핵심 기술 및 영업 비밀을 유출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핵심 기술 및 영업 비밀 반출 시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핵심 기술과 영업 비밀 유출 차단을 위한 정보보안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노력에도 불구 현재 대부분 업체들의 정보보안 수준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개인 일탈로 인한 기술·영업비밀 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못한 상태란 지적이 나온다. 이에 일각에서는 행동 분석을 통한 보안 및 보안 개념을 ‘방어→감시’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단계별로 대응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한 해외 기술 유출 사건은 총 27건으로, 국가수사본부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에는 ‘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 사건이 11건이다. ‘국가핵심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로,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산업기술을 말한다. 해외
【 청년일보 】 휴온스가 약국 전용 다이어트 일반의약품 3종에 대해 삼진제약과 공동판매를 시작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는 최근 삼진제약과 ‘알룬정·에스라진정·다이센캡슐’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라진정’은 기존에 이미 삼진제약과 공동판매 했으며, 알룬정과 다이센캡슐은 금번 협약에 따라 새로운 공동판매 품목으로 추가됐다. 협약을 맺은 3종 제품은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된다. 약국을 찾은 소비자가 ‘다이어트 솔루션’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인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각 제품은 각각 다른 성분과 작용기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스라진정’은 방풍통성산 성분을 기반으로 복부 비만, 변비, 부기 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배에 피하지방이 많고 부종을 동반한 체형에 적합하며, 생활 습관 개선이 함께 필요한 이들에게 권장할 수 있다. ‘알룬정’은 위에서 수분을 흡수하며 팽창해 포만감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긴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식사량 조절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며, 물과 함께 복용 시 빠르게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 청년일보 】 삼진제약이 인사(HR) 분야 전문가인 신승원 이사를 영입, 인사 전략과 조직문화에 대한 혁신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인사(HR) 및 조직문화 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는 ‘신승원 이사’를 HR 부문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문화 혁신과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통해 삼진제약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자 하는 전략적 판단의 일환으로 전해졌다. 신승원 신임 이사는 동아ST, GC녹십자, 매일유업 등 제약 및 식음료 산업에서 20년 이상 HR 분야를 이끌어온 인사 전문가로서 ▲성과 관리 ▲직무 역량 모델링 ▲육성체계 설계 ▲조직문화 혁신 등 관련 업무 영역 전반에 걸친 실무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신승원 신임 이사는 “건실한 사업 기반으로 국내 제약산업에서 탄탄한 입지와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삼진제약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동안의 HR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삼진제약만의 경쟁력 있는 인사 전략과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엄정윤(향년 98세)씨 별세, 조정우(SK바이오팜 상근고문·前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 21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 2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삼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인 홍승서 박사를 영입,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한 국내외 파트너십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를 차세대 핵심 사업군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백질의약품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자체 개발 역량 뿐 아니라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및 CDMO 기업과의 긴밀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허가 및 론칭 성공률, 빠른 시장 안착과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총괄할 BS사업본부장으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인 홍승서 박사를 선임했다. 홍 박사는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셀트리온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바이오시밀러의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상용화까지 전주기를 직접 이끈 인물이다. 셀트리온 연구부문 사장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로피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