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엔은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단독 원료로 구성한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오리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엘루비 메노락토’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중년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메노락토 브랜드의 핵심 원료인 YT1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일하게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이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안면홍조 ▲질 건조·분비물 ▲신경과민 ▲우울감 ▲피로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 항목 전반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가 입증했다. ‘메노락토 오리진’은 YT1을 단독 원료로 사용해 브랜드 자체의 고유성을 높인 제품으로 가격 부담은 낮추고, 패키지를 더 컴팩트하게 구성해 보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엔은 ‘메노락토 오리진’을 중심으로 갱년기 유산균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메노락토 오리진’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 오전 7시 15분 GS 홈쇼핑에서 출시 방송을 진행하며, ‘메노락토 오리진’ 9개월분 구매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러시아 진출을 앞두고 협력사와 러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청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휴메딕스는 지난 6일 유통 협력사인 벨라시스텍(Bella-Systech)사의 임직원 및 러시아 현지 핵심 의료진(Key doctor)을 초대해 ‘엘라비에 러시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벨라시스텍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등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미용 필러 ▲스킨부스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유통 기업이다. 휴메딕스는 내년 HA필러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기념해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의료진에 휴메딕스 제품의 우수 경쟁력을 알리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휴메딕스는 벨라시스텍과 협력해 고품질 HA필러를 내년부터 러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수출 규모 및 지역을 늘려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방문단은 강남 뷰티바성형외과에서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시연(Live Demo)을 참관했다. 연자를 맡은 김은연 뷰티바성형외과 원장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필러의 유변학적 특성과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의 다중항체 신약 ‘CT-P72’이 항암제 ‘엔허투’에 내성이 있는 환자 치료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7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 'CT-P72/ABP-1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Dual xenograft)을 통해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인 높은 항종양 효과가 확인됐다. 더불어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 시험 결과에서도 고용량인 80mg/kg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CT-P72/ABP-102의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 항종양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은 CT-P72/ABP-102의 구조적 설계 때문이다. CT-P72/ABP-102는 T세포가 HER2 저발현 정상 세포에 달라붙는 결합력을 낮춘 반면, HER2 고발현 암세포에는 특정해 반응하도록 결합력을 조절했다. 또 최적의 T세포 활성도를 갖도록 T세포에 있는 단백질 CD3와도 결합력을 성공적으로 조절했다. 이를 통해 독성 문제를 구조적
【 청년일보 】 시지메드텍(CG MedTech)은 자사의 척추 융합기기 ‘유니스페이스(요추 케이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단순한 제품 허가를 넘어, 시지메드텍이 모회사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와 함께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승인된 요추용 ‘유니스페이스’는 시지바이오의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 사용에 맞춰 설계된 기기다. 노보시스 퍼티가 올해 4월 FDA로부터 제품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DE)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유니스페이스가 먼저 FDA 승인을 획득하면서 향후 노보시스 퍼티의 임상 성공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유니스페이스는 퇴행성 척추 질환 치료 시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한 뒤 척추뼈 사이에 삽입돼 안정성을 높이고, 뼈가 다시 자라 유합되도록 돕는 척추 임플란트 구조물(케이지)이다. 티타늄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이중기공(Dual Pore) 구조를 구현했으며, 총 256가지 규격으로 구성돼 환자의 해부학적 조건에 따른 맞춤형 적
【 청년일보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협력 동탄시티병원이 경기도 화성시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동을 도입했다. 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동탄시티병원이 대웅제약·씨어스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전 병상에 적용하며, AI가 이끄는 새로운 의료 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동탄시티병원은 지난달 23일 본관 회의실에서 스마트병동 씽크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 병원 주요 보직자, 대웅제약 조병하 사업부장, 씨어스테크놀로지 강대엽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입은 경기도 화성시 최초로 ‘AI 스마트 병동’ 구축된 사례로, 동탄시티병원은 환자의 안전성 증진과 의료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 병상(90병상)에 씽크를 도입하기로 했다. ‘씽크’는 환자에게 부착된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박수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람이 전송돼, 응급 상황에서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야간이나 격리병실 등 의료진의 관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언제든 환자 상태 확인이 가능해 환자에게는 안정적인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이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사업 확장을 구체화했다. 7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했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천4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6만2천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기술을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Depot) 제품인 ‘로렐린데포’와 ‘옥트린라르’의 기술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개량신약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부각하며,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차별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에 동국제약 부스에는 300건 이상의 기존 거래처 및 신규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유레스코정 관련 신규 상담도 다수 진행되기도 했다. 한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한미약품의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HM17321은 단순히 근 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비만 혁신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Urocortin-2) 유사체로, 한미약품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설계됐다. 한미약품의 설명에 따르면 ‘CRF family’는 스트레스 반응 및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의 다양한 고혈압 복합제들이 베트남에 공급된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베트남 현지 제약기업 ‘비엣팝’과 자사의 여러 고혈압 복합제를 베트남 현지에 수출하는 독점 공급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비엣팝(Viet-Phap)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민간 제약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희귀의약품 및 오리지널 의약품을 수입·공급해왔다. 계약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Worldwide 2025)에서 체결됐으며,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와 비엣팝 응우옌 치 중(Nguyen Chi Dung) 대표가 계약식에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비엣팝에 고혈압 복합제 완제품을 공급하며, 비엣팝은 베트남 지역 내 허가·유통·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한미약품 주요 신약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고혈압 치료제 접근성을 확대하고, 현지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와 치료 환경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응우옌 치 중(Nguyen Ch
【 청년일보 】 서방형 약물전달재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서방형 약물전달재는 국소마취제 등 의약품과 혼합해 사용함으로써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여 약효를 일정 기간 지속하게 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6일 서방형 약물전달재 대한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및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수술 부위에 사용하는 마취제·진통제 등과 함께 사용하는 약물전달재의 임상시험 계획 및 평가방법 등을 상세한 예시와 함께 담았다.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안전성·유효성 평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서방형 약물전달재 단독 성능, 약물과 혼합 후 성능 평가 사항 ▲서방형 약물전달재와 혼합해 사용하는 약물 관련 고려사항 ▲임상시험 시 임상설계와 평가항목 및 기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으로 약효를 지속시키는 첨단소재 기반 의료기기의 개발을 지원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 발전에 따른 혁신기술 적용 제품의 안전성·효과성을 확보하고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비타민C 브랜드 비타그란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새롭게 리뉴얼한 ‘비타그란 3종 기프트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비타그란 3종 기프트세트는 지난해 출시 이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소비자 만족도 100%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직관적이고 트렌디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개선했으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일부 맛 구성을 새롭게 조정했다. 기존 츄어블의 ‘포도맛’을 ‘베리맛’으로 변경해 한층 상큼함을 더했다. 비타그란 3종 기프트세트는 비타민C를 다양한 맛과 제형으로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구성으로,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점이 특징이다. 톡톡 튀는 오렌지 컬러의 포장 박스와 “뭘 원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라는 유쾌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용 쇼핑백도 함께 제공돼,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리뉴얼된 비타그란 3종 기프트세트는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비타그란 담당자는 “비타그란 3종 기프트세트는 ▲분말 ▲츄어블 ▲구미젤리 등 다양한 제형으로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가 현재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DA-1726’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7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와 메타비아(MetaVia)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막한 미국비만학회(ObesityWeek 2025)에서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및 신규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임상 1상은 DA-1726의 단일 및 다중 용량에서 안전성·내약성·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비만 성인 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량 적정 없이 DA-1726 32mg을 4주간 주 1회 피하 투여했다. 연구 결과, DA-1726 투여군은 투약 26일 만에 최대 6.3%(6.8kg)가 체중이 감소했고, 평균 4.3%(4.0kg)의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둘레는 최대 3.9인치(
【 청년일보 】 병원에서 반품처리해 빼돌리거나 약사로부터 구매한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직원과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약사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직원 1명과 약사 1명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식약처는 올해 7월 검찰에 송치된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간 손상과 호르몬 불균형 등 무허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암암리에 사용되는 글루타치온 주사제(해독제)와 타목시펜(항악성종양제) 등 전문의약품 불법판매 정보를 추가로 확보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의약품 도매상 직원 A씨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거래처 병원에 납품한 글루타치온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44종 638개를 반품 처리한 것처럼 꾸며 빼돌리거나 약사 B씨로부터 타목시펜 등 전문의약품 5종 108개를 구매했다. 이후 전문의약품 총 49종 746개(3천만원 상당)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 및 일반구매자에게 판매했다. 위 과정에서 A씨는 친분을 이용해 B씨에게 접근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