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버지 전설’ 출판 기념회가 지난달 28일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아버지 전설’을 저술한 권성원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상임고문은 “우리나라를 만든 아버지들은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가난했던 나라를 6.25 전쟁의 상처 위에서 다시 일으켜 세우신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독일 광산의 갱도와 베트남 전쟁에 파병가면서까지 배고픔과 고난 속에서도 자식의 도시락과 공부를 챙기신 분들”이라면서, 아버지들의 희생 속에서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될 수 있었고, 우리들은 선진국인 대한민국 위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가 아버지들이 ‘꼰대’로 비하되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면서 아버지들의 희생과 희생을 통해 이륙한 업적을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 싶어 ‘아버지 전설’을 저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청년일보는 권성원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상임고문(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을 만나 이번에 출판하게 된 ‘아버지 전설’을 비롯한 ‘아버지 시리즈’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시리즈이고, 어떠한 계기 등으로 저술하고 싶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봤다듣는 시간을 가졌다. ◆ 권성원
【 청년일보 】 AI 기술이 바이오산업의 제조 공정부터 연구·개발, 식품·신소재 등 전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논의하는 장을 마련, 바이오기업·연구기관·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동향 ▲AI 활용 정책 전략 ▲산업별 AI 적용 사례 ▲국내 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5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4일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한국 바이오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발표와 산업 분야별 발표, 2025년 평가 및 2026년 전망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기조발표 세션은 글로벌 산업 동향과 정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박상훈 삼정KPMG 제약바이오산업 파트너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동향과 전망’ 발표에서 “전 세계 CEO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서 71%가 AI를 최우선 투자 분야로 꼽았으며, 77%는 AI 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가 조직 성장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성봉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AI 활용 바이오파운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본사·중앙연구소·생산본부 등 3개 사업장이 3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세 곳 모두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정하는 제도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5등급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은 2023년부터 ▲본사(서울) ▲중앙연구소(경기) ▲생산본부(충북) 3개 사업장이 각 지역에서 각각 인정제에 참여해 매년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왔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전 사업장이 동시에 최고등급(S)을 획득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지난 4일 엠블던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공헌인정의 날’ 행사에서 제약업 전문성을 살린 청소년 연구원 멘토링 프로그램과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임직원 봉사단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사업장별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국장급 전보 ▲만성질환관리국장 오진희 ◇과장급 승진 ▲감염병위기관리국 검역정책과장 김옥수 ▲감염병위기관리국 의료대응지원과장 최종희 ▲의료안전예방국 백신수급과장 박준구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대표이사 내정 ▲GC녹십자MS 대표이사 겸 진스랩 대표이사 김연근 ◇보직 변경 ▲GC녹십자의료재단/GC녹십자아이메드 재단사무국장 겸 GC녹십자의료재단 행정부원장 우병호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장 신웅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 QM실장 박천보 ◇승진 ▲GC지놈 대표이사(E4) 기창석 ▲GC 업무지원실장(E2) 김중수 ▲GC녹십자 R&D부문 의학본부장(E2) 신수경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 Ochang Plant 본부장(E2) 박형준 ◇신규 선임(E1) ▲GC녹십자 운영총괄부문 Engineering Innovation & Project Management팀 소속 선임전문위원 손석우 ▲GC녹십자 R&D부문 R&D QM Unit장 홍정운 ▲GC녹십자웰빙 경영관리실장 오상수 ▲GC녹십자웰빙 생산본부장 박동환 ▲GC Cell 연구본부장 임호용 ▲GC녹십자MS 연구소장 박선희 ▲GC지놈 경영관리실장 정상훈 ▲유비케어 병원사업본부장 김준혁 ▲유비케어 약국사업본부장 백성환 <2026년 1월 1일부>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미래 신약개발 비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는 첨단 연구기술과 신약개발 분야의 최신 흐름을 살피고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AI 신약개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배리 샤플리스(K. Barry Sharpless) 스크립스 연구소 교수와 제이슨 하인(Jason Hei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를 초청했다. 배리 샤플리스 교수는 노벨 화학상을 두 차례(2001, 2022) 수상한 세계적인 합성화학 권위자다. 샤플리스 교수는 이날 ‘클릭 화학(click chemistry)과 신약개발의 미래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클릭 화학은 서로 다른 분자를 단순한 조건에서 정확하게 결합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 약물 구조 설계와 합성 등 신약개발 전 과정에 사용된다. 특히 항암제·의약품의 효과·안정성·선택성 개선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표적 단백질 분해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이슨 하인 교수는 지난 10월 ‘글로벌 SDL(AI 기반 신약개발 자율실험실, Self-Drivi
【 청년일보 】 한올바이오파마는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약대생 미국 바이오클러스터’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약대생들에게 글로벌 신약개발 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신약개발 산업 진출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역노화 기술을 접목한 신약개발 아이디어’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CAR-T 라이더(이화여자대학교 박건영·조인경)’ 팀이 투어에 참여했다. 지난달 23~28일 5박 7일간 보스턴과 록빌 지역 내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에서는 글로벌 신약개발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투어에서는 한올바이오파마의 글로벌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하며 신약개발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먼저 인테론(Interon Laboratories)에서는 자스폴 싱(Jaspaul Singh) 대표로부터 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제 연구의 최신 흐름을 배우고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할 기회를 가졌다. 이어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 뉴론 파마슈티컬(NurrOn Pharmaceu
【 청년일보 】 한국애브비는 지난달 26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주최한 ‘멤버스 나이트’ 행사에서 자사 허가등록부 신미현 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신미현 이사가 2022년부터 KRPIA 멤버로 활동하며 생물의약품 분야의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적극 전달해 허가·심사 제도의 개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신 이사는 ▲생물의약품 허가·심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사전실태조사 ▲국가출하의약품 승인 등 주요 절차에서 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해 왔다. 이를 통해 식약처와 상호 신뢰에 기반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업계와 보건당국 간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적인 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더 나아가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안이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제도 개선의 전 과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국내 도입 사례가 많지 않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글로벌 규제 환경과 국내 제도 간의 간극을 해소하기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가그린 스프레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으로, 입문자용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보다 강렬한 상쾌함과 긴 지속력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은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파이시 민트향을 적용해 강한 민트향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유효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CPC)을 함유해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직후뿐 아니라 6시간 후에도 구취 유발 물질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강한 민트향과 오랜 지속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회의·데이트 등 장시간 활동 시에도 더욱 오래가는 상쾌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한국 제약사 기술로 자체 개발한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국내 허가 절차에서 신속 심사된다. 우수한 효능과 확보된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국민 비만약’의 등장이 기존 예상 시점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7일 연내 허가 신청 예정인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GIFT는 국내 혁신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현저한 혁신 의약품에 대해 신속 심사를 지원해 시장 출시를 앞당기는 제도다. GIFT 대상으로 지정되는 품목은 ▲기존 치료법이 부재하거나 ▲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한 경우 ▲안전성을 개선한 경우 또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GIFT로 지정되면 전담 심사팀 배정, 맞춤형 심사, 우선 심사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GIFT 지정 시 일반 심사 기간 대비 약 25% 단축된 일정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비만을 적응증으로
【 청년일보 】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 씨젠이 프랑스에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 등에 따르면 프랑스의 분자진단(MDx) 시장 규모는 약 1조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유럽 전체 시장의 15%로, 독일(19%)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특히 민간 시장이 주도하는 프랑스에서는 신속한 고객 맞춤형 제품 공급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만큼 씨젠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이러한 시장 구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행 기반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씨젠은 프랑스가 성매개감염 및 소화기질환에 대한 분자진단 수요가 높은 국가임을 고려해 해당 제품군 판매 확대는 물론 ▲호흡기질환 ▲자궁경부암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군의 매출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씨젠은 이번에 설립하는 법인을 통해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큐레카)와 진단 데이터 실시간 분석·공유 플랫폼 STAgora(스타고라)의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신대호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법인 설립과 함께 현지 마케팅 활동과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이 연말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휴온스는 지난 4일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금번 봉사활동은 성남시 관내 무료 급식단체인 효사랑운동봉사회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기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휴온스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1천kg의 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가정 지원과 태평4동 숯골경로식당의 무료 급식 등에 쓰일 예정이다. 휴온스의 정기 기부처인 효사랑운동봉사회는 지난 2005년 설립해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휴온스는 이날 김장봉사와 별개로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추가 전달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매년 진행해온 김장봉사가 이제는 휴온스그룹의 따뜻한 연말 문화로 자리잡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