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메디텍이 공간 활용도 및 소독 기능이 향상된 신제품 연성내시경소독기를 선보였다.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0% 이상 크기를 줄인 연성내시경 소독기 ‘휴엔 컴팩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휴엔 컴팩트’는 제품명 그대로 컴팩트한 디자인에 가격도 합리적인 내시경소독기다. 부피, 가로 사이즈를 줄여 좁은 내시경 세척실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휴엔 컴팩트’의 가로 사이즈는 약 46cm이며, 소독 공간(챔버)의 용량은 유지하면서도 깊이가 깊고 평면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로 제작돼, 더욱 안정적인 침적 소독(내시경을 소독액에 담그는 소독 방법)이 가능하다. 또 기존 직사각형 형태의 챔버와 달리 내시경이 꺾이거나 접히는 현상을 최소화해 내시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효과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은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약외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노력함과 동시에 국내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가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적응증을 확보에 성공했다.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 내 획득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동일한 허가를 모두 확보하게 되면서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 위치에 등극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의 정맥주사(IV)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CRS’는 CAR-T 치료 등 면역세포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전신 염증 반응으로, 과도한 면역 활성화로 인해 혈중 사이토카인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나타난다. 특히 해당 적응증은 오리지널 의약품에서도 정맥주사(IV) 제형에만 허가된 항목으로, 이번 승인 또한 앱토즈마 IV 제형에만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 앱토즈마의 피하주사(SC) 및 정맥주사(IV) 두 가지 제형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IV 제형에 대해 CRS 적응증이 추가 승인되면서, 앱토즈마 IV 제형은 ▲류마티스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 청년일보 】 해외에서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기용한 마케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및 컨설팅 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버추얼 휴먼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143억 4천만 달러 규모였으며, 이후 연평균 42.6%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에는 2천706억 1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고와 마케팅 분야에서의 활용이 두드러지며, 전 세계 버추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2021년 30억 달러에서 2026년 148억 달러로 약 5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표적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Lil Miquela)’는 지난 2월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47만명에 이르며, BMW·디올·샤넬·캘빈클라인 등 여러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하나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하나의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차세대 시력교정술 ‘엘리타 실크(SILK) 라식’의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버추얼 휴먼 ‘지니(ZINI)’를 발탁했다. 이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버추얼 휴먼이 광고 모델로 기용된 첫 사례로, 청년일보는
【 청년일보 】 휴온스가 올 2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휴온스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1천56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한 수치다. 동 기간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 매출액은 1천5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1분기에 이어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본격적으로 이어갔다. 2분기 휴온스는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 5월에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액은 691억원을 기록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을 위한 기관탐방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과학 분야 여성 리더십 강화에 힘을 보탰다. 한미사이언스는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를 공식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고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관탐방 프로그램 ‘제4회 이화 바이오 브릿지(Ewha Bio Bridge, EBB)’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WISET 취업탐색 멘토링과 이화 바이오 브릿지 멘토링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 김현정 박사를 비롯해 이화여대 교수진 및 생명과학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미사이언스 C&D(Connect & Development)전략팀과의 멘토십 세션을 비롯한 임성기 기념관 큐레이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미그룹 본사 20층에 위치한 임성기 기념관에 전시된 한미약품 대표 제품들을 살펴보며, 임성기 선대 회장의 경영 철학과 도전 정신, 신약개발 R&D 중심 전략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특히 한미약품이 1973년 첫 제품인 ‘티에스산’ 출시로 시작해 퍼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량 증가를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의 고무적인 임상이행연구 결과를 확보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ISMB(Intelligent Systems for Molecular Biology) / ECCB(European Conference on Computational Biology) 2025’ 에 참가해 HM1732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번 ISMB/ECCB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동물 단백질 오믹스 데이터와 인간 유래 바이오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동물 실험에서 입증한 HM17321의 효능이 인체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을 예측한 머신러닝 기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 2(Urocortin 2) 유사체로, 한미약품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설계됐다. 특히 이 신약은 단순히 근 손실을 보완
【 청년일보 】 대웅제약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가 학술 교류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과 ESG 의료봉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대웅제약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하 ‘대종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대종건은 ▲학술 활동 및 연구 증진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관련 자문 및 실증 사업 ▲의료봉사 및 ESG 연계 활동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보건의료 협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종건은 디지털 헬스 기술의 임상 자문과 제품 실증을 통해 의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며 체계적인 제품 검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대종건과 협업해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과 관련된 학술 행사를 확대하고, 신규 디지털 헬스 기술을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또 대웅제약은 이번 대종건과의 협약으로 도입 검토 중인 제품들을 실제 검진 현장에서 실증(PoC)하고, 임상적 자문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용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검진기관들이 소속된 대종건과의 협업은 디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美 매출이 분기 성장 폭을 최대치로 경신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6% 성장한 1천76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7.6% 증가한 619억원을 달성했다. 세노바메이트의 ‘25년 2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1천541억원을 기록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약 1억 1천만 달러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매출의 고성장 추세 회복과 더불어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에 따라 판관비 증가는 억제됐으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면서 견고한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 그 외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40%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과 반제품 매출 중심으로 기타 매출 연간 가이던스 수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지난 6월 유로파마(Eurofarma)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현물 출자 금액이 회계상 매출로 인식됐다. 2025년 2분기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대웅제약은 2025년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개최된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와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수한 안전보건 활동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실전중심 지게차 신규운전원 안전교육’은 제조업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지게차 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기존 이론 중심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이해도 점검 퀴즈 ▲VR 가상체험 ▲실기훈련을 결합한 다각도의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지게차 면허 중 실기시험이 포함되지 않은 ‘3톤 미만 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에 투입되기 전까지 실기평가를 통해 운전능력을 검증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엄격한 관리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의 체
【 청년일보 】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휴젤은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1천103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휴젤의 매출액은 2천억원이며, 영업이익 950억원을 돌파했다. 주요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의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69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3%를 차지하며 2분기 실적을 크게 견인했다. 특히 휴젤은 글로벌 빅3 톡신 시장인 미국·중국·유럽에서 모두 허가를 획득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기업으로, 해당 지역 매출 호조에 힘입어 톡신 및 필러 합산 2분기 매출 중 수출 비중이 73%에 달했다. 품목별로는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61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천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3월 미국 출시 이후 6월 미국향 선적이 추가 진행됐으며, 중국·대만·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도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건강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오는 8월 10일까지 공식몰 디몰(:Dmall)에서 ‘취향맞춤 여름휴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독일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과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멀티비타민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쏘몰 이뮨(30일분)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동아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락토바이브의 락토바이브 패밀리 또는 락토바이브 프로도 함께 증정한다. 또 성별 맞춤 제품인 오쏘몰 바이탈M/F (30일분)는 최대 35% 할인된 금액으로 쇼핑백과 함께 제공된다.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는 여름을 맞아 피부와 바디 관리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해 신제품을 포함한 인기 5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스킨케어 라인인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 ▲뮤신 콜라겐 젤리 ▲화이타치온과, 슬리밍 라인인 ▲애사비 구미 ▲차전자피환이 포함돼 고민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K현대미술관 ‘파리의휴일’ 전시 티켓을 증정하며, 15만원 이상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얼박사’ 홍보를 위해 캐리비안 베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동아제약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얼박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얼박사냥’을 테마로 얼박사와 함께 여름 무더위를 사냥하는 컨셉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부스에는 선배드, 서핑보드 등을 배치해 바캉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아제약은 곳곳에 얼박사 대형 모형을 설치해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게임존 ▲굿즈&샘플링 존으로 구성했다. 바캉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2가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에서는 물총 게임 ‘피로사냥’과 점프 게임 ‘활력사냥’을 진행한다. 2가지 게임을 모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캡슐머신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캡슐머신을 돌린 방문객은 랜덤으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굿즈는 타투스티커, 그립톡, 부채, 캔주머니 등이 있다. 행사는 캐리비안 베이 산후앙 옆 바닥분수에서 진행하며 오는 8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더위에 딱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함을 갖춘 얼박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