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이하 대학생위)가 출범했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대학생위는 전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20대의 새로운 표준, DPU(Democratic Party University)'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민주당 내 달라진 대학생·청년정치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 사는 청년들에게, 급속 성장의 시기에 많은 걸 누려온 기성세대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20~30년 후 바로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중요한 정치인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매니페스토 선언과 함께 성대한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부에서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참석해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과 토크콘서트를 함께했다. 양 위원장은 "새로운 청년정치 브랜딩을 통해 1020 세대의 정치권 유입 문턱을 낮추겠다"며 "20대 남녀 모두에게 지지받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대식을 통해 민주당 대학생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이 학계와 손잡고 스타트업 맞춤형 소프트웨어(SW) 혁신인재 양성에 나섰다. 15일 코스포에 따르면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벤처부)의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19개 대학 가운데 8개 대학과 협력해 목표 인원 820명 중 340명을 스타트업 맞춤형 SW 혁신인재로 양성한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IT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이 주도해 SW/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프로젝트 기반의 훈련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코스포와 협력하는 대학은 ▲삼육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컨소시엄) ▲한국외국어대학교·제주대학교(컨소시엄) ▲동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계명대학교(컨소시엄)이다. 코스포는 2,050여개 회원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각 대학의 학기 중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하며, 이밖에 현직 개발자 초청 특강, OJT, 스타트업 현장 실습, 인턴십, 창업가정신 교육 등 다양한 스타트업 실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해커톤을 개최해 실무 역량 입증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