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주택과 건물 안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침수피해 방지시설사업 신청을 연중 수시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침수피해 방지시설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주택의 출입구나 창문 등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물막이판(차수판)과 하수가 역류되지 않게 하수구멍에 끼우는 소켓 밸브(역지변) 두 가지 방식으로 전액 무료 지원한다. 단 유지관리비용은 건물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도로변 빗물 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반지하 창문 빗물 유입 예상 주택, 저지대 도로변 대문 빗물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하수역류, 내수배제 불량 주택 등 침수 취약 주택과 건물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연중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안전총괄과를 방문하여 설치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처음 도입한 침수피해 방지시설 지원 사업은 침수 등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3포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취업이 힘든 요즘 의왕시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모든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금형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디지털 목업 (MDU) 금형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디지털 목업 금형 디자인 전문인력 2기 양성과정은 8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13주 과정으로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의왕 시민으로서 고등학교 이상 학력 또는 동등 학력을 가진 구직자 20명을 모집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주 5일 6시간씩 3개월 동안 CAD, 3D모델링 등의 기초이론과 현장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고 전문기술을 습득, 수료 후에는 취업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형산업은 모든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으로, 제품의 순환주기가 짧고 기업들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제품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분야여서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목업 금형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목업(D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우수등급인 ‘나’등급(가~마, 총 5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전국 328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되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공단은 2014년(2013년 귀속) 경영평가 결과, 경기도 내 20개 시설관리공단(공사·공단 포함) 중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5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열악한 재무건전성 및 사회적 책임성을 높여 평가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교수,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그 어느 해 보다도 엄격하게 실시됐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CEO의 기업가적 마인드를 갖고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율․경영체계 확립과 저비용․고효율의 경영개선을 지속 추진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석면 안전관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의 업무협약에 의해 구축된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 추진과 관련해 2단계 학교석면 조사이후 후속 조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실장, 안전관리담당 등 10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고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학교석면 안전관리 방안과 보수·교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내년부터 각 초․중․고등학교 155개교에 3단계 학교 석면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시범학교를 선별하여 학교 석면 시설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흥국생명 용인연수원에서 ‘학교사회복지사 전문성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사회복지지원사업의 실무 인력인 학교사회복지사의 전문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소외된 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목적으로 공동체 교육프로그램의 구성과 원리를 학습하고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등 사회복지사들의 능동적, 효율적인 사업운영 마인드 함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워크숍 첫 날은 ‘공동체 교육프로그램의 철학과 방향’이란 주제로 유해숙 서울사회복지대학원 교수의 전문교육과 김지웅 청소년 상상마당 대표의 ‘프로그램 운영과 실제사례’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둘째 날은 사단법인 마중물연구소 부소장 정연정 교수가 ‘내 공간에서 나답게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진행했으며 한국교육개발원 김홍원 박사의 ‘학교돌봄사업의 가치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한편, 시는 2011년 4개 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사회복지사를 지원사업을
세계적 수준의 볼러(bowler)들이 안양에서 기량을 펼친다. 안양시는 제16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 볼링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아시아경기대회 볼링경기가 열릴 호계체육관을 무대로 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수준의 선주 24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 14, 15회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며, 연거푸 준우승에 머물렀던 미국은 설욕에 나선다. 일본은 삼호코리아컵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을 꾸려 2008년 이후 6년 만에 삼호컵 정상을 노린다. 한편,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 열리는 결승전은 스포츠전문채널인 SBS스포츠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북수원민원센터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0년 12월부터 자동차등록업무가 전국서비스로 전환되면서 민원수요의 증가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수원시 장안구청사 1층에 차량등록사업소 북수원민원센터를 개소했다. 북수원민원센터는 비사업용차량(신규/변경/이전)등록, 자동차등록원부와 자동차등록증의 교부, 취득세 신고접수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7월말까지 2만8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수원시민은 물론 전국어디서나 민원업무를 수행하려는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찬희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북수원민원센터 설치 운영으로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차량등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반응이 좋다”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영세한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의 판로확보, 홍보지원을 위해 수원시 홈페이지 내 수원알리미 서비스 기업회원을 모집한다. 수원알리미 서비스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 전통시장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의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은 체험후기를 개인 블로그를 통하여 홍보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은 수원알리미 서비스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이 희망하는 체험서비스를 신청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체험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개인 SNS(블로그 필수) 운영경험이 있어야한다. 시는 오는 6일부터 홈페이지 기업회원 상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기업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서비스는 오는 25일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정보통신과 정보융합팀(☎031-228-3305)로 문의하면 된다. 이훈성 정보통신과장은 “수원알리미 서비스는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상생협력 서비스로 여러 중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와 수험생을 둔 부모들은 자녀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줄지 고민이 많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철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손쉬운 약초 이용법을 제안했다.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누적된 피로로 수험생은 더위에 쉽게 지치고 건강을 해칠 수 있다.수험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약초로 건강관리를 한다면 심리적 안정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수험생들은 불안 상태가 지속되고 더위에 잠도 잘 이룰 수 없다. 이럴 땐 신경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볶은 산조인이 좋다. 한의학에서 산조인은 날 것은 정신이 들게 하고, 볶은 것은 안정을 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성 질환과 기억력 향상 등에 사용해 왔다. 하루에 10g 이하를 달여 먹으면 된다.심신 안정과 인지력 향상에는 원지, 석창포가 도움이 된다. 원지는 가운데 심을 없앤 것을 사용하고, 두 약초를 섞어 차로 마시면 좋다. 원지와 석창포는 한약에서 함께 사용하는 약재로 같은 비율의 무게로 달여서 사용하고, 원지와 석창포를 따로 달여 마셔도 된다. 원지와 석창포, 인삼을 같은 비율로 달여 마시는 것이 기억력 개선에
경기도 교사들이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방학 중에 진행되는 연수에서 민주적 리더십을 키워 2학기 학생중심 교육, 내실있는 민주시민교육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자치활동 내실화를 선도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갖춘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총 2기에 걸쳐 <민주적 학교문화 리더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 교사가 참여하는 연수 주제는 ▲학생자치활동 내실화 선도, ▲학생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책임교육 실천, ▲학교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등 세가지다. 연수는 권역별 9개 교육지원청별로 2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미 시작된 1기 과정은 지난 28일 개강식을 갖고, 8.1(금)까지 수원, 안양과천에서 진행된다. 2기는 8.4(월)∼8.8(금)까지 성남, 안산, 화성오산, 용인, 고양, 부천, 구리남양주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1, 2기 연수에는 총 394여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권역별 주관 교육지원청 연수 일정] 기수 주관 교육지원청 인원 기간 장소 협력 교육지원청 1 수원 40 2014.07.28.~08.01. 수원광교노인복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30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에서 장애인유권자 등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표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선관위는 유관기관 및 장애인단체의 협조를 얻어 공동으로 장애인 투표편의 시설을 점검했으며, 이번 선거에 마련한 주요 투표편의 지원내용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유권자의 경우 각 주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하면 훨체어 탑재 등이 가능한 차량과 투표보조 도우미 지원※ ▲1층외 투표소의 경우 거동불편 장애인 또는 노약자가 1층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1층에 임시기표소 설치 ▲청각장애 선거인을 위하여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수어용 투표안내문을 게시하고, 시각장애 선거인을 위해 점자형 투표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점자형 투표보조용구를 각 투표소에 비치 등이다. ※수원시권선구(031-235-1390), 수원시팔달구(031-234-1390), 수원시영통구(031-273-1390), 평택시(031-666-1390), 김포시(031-988-1390) 아울러, 모든 투표소에 전동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거동불편자용 기표대를 설치하고, 투표안내도우미를 2인 이상 배치하여 투표를 지원한다. 경기도선관위는 장애인 유권자가 선거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안산 동산고 자사고 취소 협의신청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진행된 평가 결과는 존중되어야 한다”며 재평가 요구는 사실상 수용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28일 오전, 도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안산동산고 자사고 재지정을 요구하는 학부모 대표단 7인과 약 1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안산동산고 운영평가 결과가 지정 취소에 해당하는 미흡한 평가결과를 받게 된 것은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 이라고 전제하고, ”내일(29일) 예정된 청문절차 결과, 그리고 교육부의 검토보고서와 동의 여부를 지켜 본 후(지정 취소나 유예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대표단은 ▸운영성과 평가 결과가 불공정했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가 높으며 ▸동산고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에서 나온 (지정 취소 협의 신청)결정이므로, 평가 결과 재검토 및 재평가 실시와 재지정 1년 유예 방식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교육감은, ▸교육부가 정한 평가 기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