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은 올 3분기 누적(연결기준) 영업이익 371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 순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90억원, 52억원 증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영업력 회복에 기반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트레이딩본부가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기민한 대응으로 운용수익을 극대화했다. 법인영업과 채권영업도 탄탄한 기관 고객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실적에 힘을 보탰다. 올해 신설된 전략영업본부도 구조화금융, 인수금융을 비롯해 기관 대상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으로 빠른 성과를 내며 수익 다변화에 기여했다. 이에 더해 다올투자증권은 지난달 글로벌마켓본부를 출범하며 홀세일 비즈니스 부문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년간 가용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중점을 두고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 왔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뉴욕증시 급락 여파에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59.06포인트(3.81%) 내린 4,011.5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3천574억원, 9천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조2천3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급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60포인트(1.65%) 하락한 47,457.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13.43포인트(1.66%) 밀린 6,737.49, 나스닥종합지수는 536.10포인트(2.29%) 떨어진 22,870.36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해제를 선반영한 시장이 다시 인공지능(AI) 거품론과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시선을 돌리며 일단 투매로 대응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간밤 미국발 AI 기술주의 하락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오후장 들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셌다"고 분석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지난 1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제5차 ‘한국의 소비자보호 지수(KCPI: 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 조사에서 4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PI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가 직접 경험∙평가한 결과로 우수기업이 선정된다. 하나카드가 4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 역시 그간 ‘손님을 중심에 두는 경영’을 핵심 가치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써온 결과라는 평가다. 하나카드는 소비자보호부의 주도로 고객센터, 현업 부서와 협업해 민원 발생 가능 사안을 사전 점검하고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매일 모니터링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있으며, 동일 유형의 민원이 반복될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감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고객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한 결과 지난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역시 3회 연속 획득한 바 있
【 청년일보 】 DB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1천10억원, 당기순이익 8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5%, 85.3%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PIB 연계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전 사업부문이 양호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IB 부문의 시장경쟁력 확대, Trading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 지속,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연결종속회사의 실적 회복 등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 상반기 100조원을 돌파한 연결 고객자산은 3분기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107조원을 상회하여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 DB증권 관계자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견조한 성장세를 기말까지 이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은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일 여의도 본사에서 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격한 내부통제 체계와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신뢰를 장기적으로 높이자는 의지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행사에서 '정보교류 차단'(Chinese Wall),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등 기존 운영해 온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한 교육을 임원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밖에 다음부터도 임원 윤리·준법 교육 강화, 전 직원 대상 윤리경영 메시지 확산, 부서별 윤리 실천 과제 운영, 상시 내부통제 점검 등 윤리문화 장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은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 기업인 'TipRanks(팁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팁랭스는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00여개 금융기관에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투자 정보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시장의 최신 투자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팁랭스의 기업 분석 특화 뉴스, 애널리스트 분석 등 핵심 서비스를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KB M-able(마블)'과 웹트레이딩서비스(WTS) 'M-able와이드'에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서 정확하고 투명한 투자 정보는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KB증권 고객들이 현지 투자자 수준의 맞춤형 투자 정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미국 기술주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3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1% 내린 9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3% 내린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거품론으로 인해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72%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3.58% 내렸다. 브로드컴과 AMD, 인텔, ARM, 램리서치도 5% 안팎의 낙폭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65%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6%, 나스닥종합지수는 2.29% 내렸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8.72포인트(2.61%) 하락한 4,061.9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95포인트(1.95%) 내린 900.42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471.9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4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6개월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14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4조2천5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4조1천95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00억원을 사들였다. 10월 말 기준 외국인의 보유 잔액은 1천248조9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234조3천억원 늘어났다. 전체 시가총액의 30.1%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각각 2조4천억원, 1조3천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은 1조원, 쿠웨이트는 6천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상장채권은 1천780억원을 순회수하며 순투자 1개월 만에 돌아섰다. 유럽 등은 4조6천억원 순투자했으나 중동과 아시아에서 각각 1조7천억원, 4조3천억원 순회수했다. 종류별로는 국채는 3조원 순투자, 특수채 등은 3조1천억원 순회수를 기록했다. 10월 말 기준 상장채권 보유액은 307조원으로, 상장잔액의 11.2% 수준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49%(20.24포인트) 오른 4,170.63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원을 매수했다. 개인은 2천441억원, 기관은 7천9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26%), 삼성전자우(0.89%), 현대차(1.09%), 두산에너빌리티(5.99%), HD현대중공업(5.97%)은 상승했다.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81%), KB금융(-0.8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1%(11.86포인트) 오른 918.37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98억원, 기관은 88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37%), 에코프로비엠(3.03%), 에코프로(1.18%), 에이비엘바이오(29.04%), 레인보우로보틱스(1.90%), 펩트론(5.78%), HLB(0.60%), 삼천당제약(1.97%), 파마리서치(3.11%)는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은 지난 7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아를 위한 따뜻한 나눔 전달식’을 가지고 기부 물품 전달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 물품에는 모자 110개, 헌혈증 100개, 과자선물세트 100박스가 포함됐으며, 특히 모자 제작은 임직원 참여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임직원 약 70명이 직접 참여해 저학년용 57개와 고학년용 53개를 제작했다.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는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레고 플라워 꽃다발’, ‘나전칠기 자개공예 손거울’,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등 자체 제작 키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현대차증권 원데이클래스’와 연계해 ‘마음나눔통장’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마음나눔통장’은 현대차증권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1대1로 매칭하여 사회 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현대차증권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DIY(Do It Yourself) 사랑의 필통’, ‘반려나무’, ‘자이언트얀 미니 포츈가방’, ‘이른둥이 마음키트(목베개+턱받이)’ 등과 자체 준비 물품
【 청년일보 】 해킹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의 조좌진 대표이사가 다음 달 1일 사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롯데카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사내게시판을 통해 오는 21일 열릴 임시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 사임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였으나 해킹 사태 책임을 지고 조기에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는 해당 임시이사회에서 후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던 대주주 MBK파트너스 김광일 부회장도 같은 날 이사회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해킹사태 이후 롯데카드는 지난 달 본부장 4명을 포함한 고위급 임원 5명이 물러나는 등 인적 쇄신에 나섰다. 조 대표는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사임을 비롯한 인적 쇄신을 약속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