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미국 정부의 해외 제조 자동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 인상 발표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 내린 15만9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 수수료를 인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 수수료를 톤(net ton)당 46달러(약 6만5천원)로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를 운송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 재개 우려에 하락으로 장을 개장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 내린 3,550.08에 장을 개장했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다시 불붙을 것이란 우려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1.90%),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2.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3.56%) 등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최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가하는 것과 관련해)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에 대한 관세를 100%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1.60% 내린 845.7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0원 오른 1,43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 227개 정부위원회 중 과반은 청년 위원을 전체의 10% 이상 위촉하라는 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청년참여 정부위원회 청년위원 위촉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7개 위원회 중 144개(63.4%)가 법정 기준인 청년 위원 비율 10%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 중 118개(51.9%) 위원회에는 청년 위원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전체 위원 4천404명 가운데 청년은 단 238명으로, 전체 청년 비율은 법정 기준의 절반 수준인 5.4%에 불과했다. 청년정책을 주도해야 할 핵심 부처 소관 위원회에서 오히려 청년 위원 위촉 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복지부는 소관 위원회 30개 중 26개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3개 중 10개에, 고용노동부는 10개 중 7개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단 한 명도 위촉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 의원은 "청년 위촉 대상 정부위원회의 평균 청년 비율이 5.4%라는 것은 여전히 청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당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법정 기준인 10%를 조속히 달성하고, 더 많은 청년이 정책 결정에 참여할 기회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편을 통해 고객 유인에 나서고 있다. 시각 편의 개선 및 AI(인공지능)를 통한 번역 등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1일 자사 MTS인 '영웅문S#'에 간편모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영웅문S# 내에서 터치를 통해 기존의 일반모드와 간편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간편모드는 쉽고 직관적인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키움증권의 전문 기능과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수·매도 주문뿐만 아니라 예수금 충전, 환전, 포인트 사용, 소수점 매매까지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 더 모으기'는 터치 몇 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더 간결해졌고, 조건검색 기능도 '슬림' 버전으로 재구성해 복잡한 설정 없이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간편모드는 단순히 기능을 줄인 모드가 아니라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투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
【 청년일보 】 올 추석 연휴 동안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 및 AI(인공지능) 기업들의 호재성 이슈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휴 기간 순매수가 가장 많이 이뤄진 종목은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및 반도체, 헬스케어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과 6~8일(4일) 동안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약 7억3천만달러(약 1조39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 3일간 순매수액 410만달러(약 58억원)에 비해 18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6,753.72, 나스닥지수는 1.12% 상승한 23,043.38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46,601.78로 고점을 유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AI 기업들의 호재성 이슈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의하면 19명의 위원 중 10명이 연말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미국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3%(61.39포인트) 상승한 3,610.60으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이 1조612억원어치를 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1억원, 5천977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6.07%) ▲SK하이닉스(8.22%)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삼성전자우(6.29%) ▲두산에너빌리티(14.97%)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경우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9.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1%) ▲HD현대중공업(-2.46%) ▲현대차(-1.36%) ▲KB금융(-3.42%) 등은 떨어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연휴 기간 발생한 반도체 호재들을 한 번에 반영하면서 3600대를 돌파했다”며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연휴에도 무너지지 않고 강화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0.61%(5.24포인트) 오른 859.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내달 8일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에서 진행되는 미혼남녀 교류 프로그램 ‘더 운명적인 만남’을 전액 후원하는 등 행사 성공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33대 1의 경쟁률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첫 미혼남녀 교류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개최를 앞둔 ‘더 운명적인 만남’은 LP 카페 데이트, 치맥 파티 등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라인업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남성 참가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지원, 전문 MC의 연애 코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지원한다. 최종 매칭된 커플에게는 소정의 데이트권 등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운명적인 만남’ 행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2000년생~1980년생 사이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 오후 6시까지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KB이숍우화’ 캠페인 영상이 조회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말 티저 영상을 첫 공개한 후 ‘사장님의 보석함’은 조회수 228만, 8월 공개한 본편 1화 ‘수수께끼 안경원’은 182만을 넘었다. 지난달 선보인 본편 2화 ‘요술 과자점’도 123만으로 KB이숍우화 캠페인은 누적 조회 수 533만을 기록하며 국민의 공감을 받고 있다. 영상들은 공개 직후 댓글 창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다양한 공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작은 손 글씨 한 줄이 이렇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니, 진짜 감동이네요”, “감동입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아직 대한민국은 따뜻하고, 어린 친구들이 더 살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소상공인 사장님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자주 찾아가겠습니다.”라는 댓글 등 공감을 넘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찾겠다는 응원의 댓글도 확산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회수 증가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진정성이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신탁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상속 플랜 설계 시 자신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사회에 환원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이를 원활히 진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탁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재산을 금융사인 신탁기관에 위탁해 관리, 운용하며 수익과 원금을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를 원하는 고객이 유언대용신탁 계약을 통해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교육기관을 위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신탁을 통해 재단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 및 실무 지원을 수행하고, 초록우산은 기부자의 의지에 따라 지정된 기부금을 활용해 재단의 사업방향에 맞춰 필요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권영대 투자상품본부장은 “금융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신탁기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주 랠리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6% 오른 9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7.71% 상승한 42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랠리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UAE에 AI 칩 수출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장중 3%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라클도 3% 넘게 반등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8.90p(1.38%) 오른 3,598.1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4.61p(0.54%) 오른 858.8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3.0원 오른 1,423.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둔화하며 지난 6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천억원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일평균 2천38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에서 거래된 달러화 스테이블코인(USDT, USDC, USDS) 거래대금을 집계한 수치다. 국내 스테이블코인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7월 1천741억원에서 점차 늘어 10월 3천41억원, 11월 6천381억원, 12월 1조229억원까지 불어났다. 이후 올해 1월 9천238억원, 2월 8천794억원에서 3∼5월 3천억원대로 줄었고 6월에는 2천억원대까지 쪼그라들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 "가상자산 시장 둔화 영향으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증가세가 최근 주춤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일평균)은 올 6월 중 3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12월 17조1천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국내 가상자산 보유 금액 역시 지난 6월 말 기준 89조2천억원으로, 지난 1월 말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