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우수고객 900여 명을 초청해 ‘2024 퍼플콘서트 in 서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롯데콘서트홀(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콘서트는 지휘자 정인혁이 이끄는 55인의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다양한 교양곡과 오페라 연주로 시작됐다. 첼리스트 홍진호의 첼로 연주와 소프라노 서선영의 성악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옥주현이 출연해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더해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그동안 신한라이프를 신뢰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뜻 깊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풍성하고 낭만 가득한 문화예술을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이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함꼐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재시험연구원은 ESS 전기차 등의 배터리 화재 및 열폭주 시험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화재 실증 연구를 통해 전기차 화재 위험성 분석 및 안전성 향상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재사용 배터리 안전성 검사업무와 관련하여 검사 절차의 체계적인 수행을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및 안전성 검사에 대한 시험 및 연구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재시험연구원은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로교통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연구를 수행하고, 전기차의 도로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배터리 열폭주 화재 확산 실험과 전기차 실규모 화재 진압 성능 검증 실험(하부 및 관통 주수 기술) 공동 수행 ▲실험 결과 및 연구 정보 상호 공유 ▲실험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승우 방재시험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 LIFEPLUS펨테크연구소는 2030 여성들의 소셜라이징 현황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빅데이터 분석기업 바이브컴퍼니에 의뢰해 포털, 커뮤니티 등 관련 담론이 발현되는 웹사이트 상에 존재하는 소셜 빅데이터 약 2억2천600만건을 단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친구’, ‘덕질친구’ 등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만나는 친구와 ‘밥친구’, ‘술친구’와 같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새로운 친구 유형의 언급이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 관계인 이성친구와 실제친구 관련 언급은 감소해 2030 여성이 원하는 친구의 유형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성·실제친구 관련 키워드는 ‘힘들다’, ‘어렵다’ 등 부정적 표현이 더 많이 언급된 반면, 새로운 친구 유형은 ‘재밌다’, ‘편하다’ 등의 긍정 키워드에 대한 언급량이 더 많았다. 이는 관계적 부담이 큰 기존친구보다는 관심사, 취향을 함께 할 친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나와 잘 맞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취향/관심사 기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성향이 맞는 ‘모임’을 찾거나 ‘트친소’(트위터 친구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서울 종로구) 사옥이 개방형 녹지 및 문화시설 등을 갖춘 업무시설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곳은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으나 지난 8월 개정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의 반영에 따른 일부 변경 사항 때문에 재상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1985년 준공된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은 건축물 안전과 도시 경관 저해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수송구역 제1-7지구 토지 등 소유자가 개방형 녹지 도입과 공공시설 제공 등을 포함한 정비계획안을 제안했으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적률 994% 이하, 높이 90m 이하의 건축이 가능한 정비계획안이 확정됐다. 이 건물은 연면적 약 11만3천㎡,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향후 건축 허가와 정리사업, 착공, 준공 등 절차가 예정돼 있다"며 "현재 건축허가 작업에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 청년일보 】 올 2분기 말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경과 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올 6월 말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17.3%로, 전 분기(223.6%) 대비 6.3%포인트(p) 하락했다. 생보사의 비율은 212.6%로 전 분기보다 10.3%p 하락했고, 손보사는 223.9%로 0.8%p 올랐다. 지급여력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의 가용자본이 감소한 반면 요구자본은 증가하면서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했다. 지난 6월 말 경과조치 후 K-ICS 가용자본은 260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8천억원 감소했지만, 요구자본은 119조8천억원으로 2조6천억원 증가했다. 2분기 당기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용자본이 줄어든 것은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보험부채가 증가하고, 기타 포괄 손익 누계액이 11조9천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요구자본이 늘어난 것은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따라 생명·장기손보 리스크가 증가했으며,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금리위험 확대로 시장 리스크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해서 증대하고 있는 만큼 취약 보험사
【 청년일보 】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5일 공식 앱이 애플 앱스토어 금융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신규 가입자가 평소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이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헬스케어 서비스인 ‘365플래닛’을 이용하면 교보문고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월 최대 4천점까지 얻을 수 있어, 교보문고를 통해 한강의 책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이 보다 널리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365플래닛’은 교보라이프플래닛 앱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하면 이용 가능하다. 최초 가입 시 포인트를 지급하고 걷기 미션, 건강 룰렛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추가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교보문고 전자서점 이용, 보험료 납부, 기프티콘 구매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는 보험 가입도 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앱의 서비스를 리뉴얼한 후 이용자 수가 월평균 1만명씩 증가해 지난 15일 기준 15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0% 증가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교보라플앱과 ‘365플래닛’이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을 위한 활동인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15일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 환자와 이를 돌보는 가족의 외부 활동 및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림휴양 공간인 ‘잣향기 푸른 수목원’에서 다양한 자연 친화적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심신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녹색처방전(이완, 호흡 등 명상으로 정신건강 다루기) ▲잣나무 숲 산책 등 산림 휴양 및 생태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의 AXA인상’ 수상 직원들도 참여했다. ‘올해의 AXA인상’ 수상자는 악사손보의 4가지 핵심가치(고객중심, 신의/정직, 용기, 원팀 AXA)를 담은 ‘Care & Dare’ 기업 문화를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직원들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세분화한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고객 상황에 맞게 '갱신형' 상품과 '무해약환급금형(비갱신형)' 상품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갱신형 상품의 경우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1/2/5/10년으로 세분화했으며 초기 보험료가 비갱신형 대비 낮다. 무해약환급금형(비갱신형)의 경우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기존 5년 외 10년까지 확대해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포함한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1/2/5/10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 심장판막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또한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무사고고객계약전환특약'을 탑재했다. 무사고고객 계약전환이란 각 가입 상품별 계약전환 신청기간에 맞춰 전환 신청을 하면 준비금 정산과 함께 다른 유형의 상품으로 계약을 전환할 수 있는 제도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하반기 기업 PR 광고 '보이는 보험' 온에어를 기념해 광고 속 러닝을 소재로 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보이는 러닝'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는 이번 오프라인 캠페인은 ▲러닝 프로그램 ▲러닝 팝업 전시회로 구성됐다. 인기 '시티런' 장소인 경복궁 둘레길에서는 러닝 스냅사진 촬영이 제공되며, 러닝 코스를 완주하면 러닝 굿즈도 받을 수 있다. 러닝 팝업 전시회에서는 러닝을 취미로 즐기는 '연애남매' 박재형을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의 인터뷰, 러닝 코스 추천, 러닝 용품 정보 등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경복궁 인근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러닝 프로그램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보이는 러닝'을 검색하고 사전 예약하면 된다. 러닝 팝업 전시회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감상 가능하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2030 러닝족을 타겟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보이는' 브랜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발생한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페달 오조작 관련 사고 발생은 총 1만1천42건으로, 연평균 2천8건(매월 167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페달 오조작 사고는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하다가 가속페달을 밟거나, 주차 중 갑자기 급가속하는 등 가속 페달과 감속 페달을 번갈아 밟는 상황에서 나타난다. 특히 주차구역 내에서 주차, 후진 또는 출차 중 전체 페달 오조작 사고의 48.0%가 발생했다. 도로 주행 또는 교차로 좌·우회전 중 운전자 의도와 다르게 브레이크를 밟으려다가 가속페달을 밟아 발생한 사고도 30.1%를 차지했다. 21.9%는 차량정체 시 교통신호로 인해 감속이나 정지 상황에서 오조작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61세 이상부터 페달 오조작 사고 비율이 급증했다. 전체 페달 오조작 사고 39.1%가 61세 이상이었고, 특히 65세 이상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가 2천718건으로 전체 오조작 사고의 25.7%를 차지했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의 사고 점유율(16.7%)과 비교하면 페달 오조작 사고의 65세 고령 운전자
【 청년일보 】 지난 7년간 금융권에서 약 1천900억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별 임직원 횡령사건 내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은행·저축은행·보험사·증권사 등에서 발생한 횡령액은 총 1천931억8천10만원이다. 횡령사고를 낸 행위자는 19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환수금액은 179억2천510만원으로 환수율은 전체 9.3%에 그쳤다. 2020년 20억8천290만원 수준이었던 횡령액은 2021년 156억9천460만원, 2022년 827억5천620만원, 작년 644억5천410만원대로 불어났다. 올 들어서만도 지난 8월 기준 횡령규모는 140억6천590만원에 달한다. 횡령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날 뿐 아니라 점점 대형화되는 것과 관련해, 사고 관련자에 대한 '솜방망이식' 징계가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횡령과 관련해 지시자·보조자·감독자 등에 위치에 있던 관련자 586명 중 20.7%(121명)만이 면직(6명)·정직(16명)·감봉(99명) 등 중징계를 받았다. 대부분은 경징계 조치로 끝났다. 가장 수위가 낮은 조치인 '주의'가 304명으로
【 청년일보 】 제3보험 시장에서 보험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제3보험은 생·손보사가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영역으로, 질병 및 상해를 비롯해 간병 등을 보장한다. 생·손보사 모두 제3보험에 주력하는 배경으로는 고령화 진전 및 IFRS17의 영향이 꼽힌다. 특히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제3보험 영역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8일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를 포함한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 신담보 중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뇌혈관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보장한다.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비례형 지급방식이다. 진단 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연간 발생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구간별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이외 보장하는 담보에는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 치료비(급여)(연간1회한) ▲특정순환계질환 항응고제(와파린, NOAC)치료비(급여)(90일이상 처방)가 포함됐다. 신한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