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 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세이프키즈’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세이프키즈는 디지털 환경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인식하고, 안전한 인터넷 사용 습관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이를 예방·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전국 10개 이상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첫번째 교육은 지난 13일 서울 북성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론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정의·유형·피해 사례뿐 아니라, 신고 절차 등 실용적인 대처법·예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진 교육에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OX퀴즈, 초성퀴즈 등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환경 속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직접 분별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디지털 성폭력과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정확히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서울 KBS홀에서 ‘2024 한화생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공연에는 한화생명의 주요 고객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가수 변진섭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국내외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바싸르’ 현악 앙상블과 함께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 ‘로라’, ‘숙녀에게’ 등의 히트곡을 들려줬다. 그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준과 함께 협연을 펼치기도 했다. 정원준은 한화생명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맘스케어 DREAM 프로젝트’ 3기로, 한화생명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20년 동안 지역민에게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음악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한화생명 콘서트가 100회째 공연을 맞는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화생명 콘서트는 내달 8일까지 부산, 광주, 안양 등에서 개최된다. 2004년부터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20년간 이어온 한화생명 콘서트는 내달 2일 광주 공연에서 100회째를 맞는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제공하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업무 처리에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공공∙행정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본인에 관한 정보를 정보주체의 제공 요구에 따라 본인 혹은 원하는 곳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자동차 보상 처리 시 운전자와 피보험자 관계 확인 업무에 2종의 본인정보를 활용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이를 기반으로 장기보험, 일반보험 업무 및 계약 해지나 보험료 환급의 콜센터 계약관리업무까지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Data파트 관계자는 "향후 행안부 및 한국신용정보원과의 협의를 통해 활용 가능한 행정정보를 확대해 고객이 보다 많은 업무에서 편리하게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의 건전한 설계사 스카우트 문화 정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을 밝혔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3일 '과도한 정착지원금 지급 GA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시장 영향력이 확대된 대형 GA를 중심으로 단기납 종신보험 등 판매과열 및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 격화 등 과당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모집질서 문란 가능성이 높은 GA 등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하고 ‘4대 위법행위 사례’를 공유·전파하는 한편, 보험개혁회의를 통한 제도개선 및 연계·동시검사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4대 위법행위에는 작성계약(허위·가공계약)과 부당 승환계약, 경유계약 및 수수료 부당지급, 특별이익 제공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올 8월에 걸쳐 5개 대형 GA를 대상으로 정착지원금 관련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총 351명의 설계사가 2천687건의 새로운 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신계약 모집 직전 6개월 이내에 소멸된 기존계약과 신계약의 중요한 사항을 비교해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
【 청년일보 】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건수가 최근 5년 새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지난해 2천389건으로 4.34배 늘어났다.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2019년 8명에서 2023년 24명으로 증가했다. 부상자도 2019년 473명에서 2023년 2천622명으로 급증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에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도 2.6배가량 증가했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개인형 이동장치 단속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1년 범칙금과 과태료 부과 건은 7만3천581건이었는데, 지난해엔 18만8천256건에 달했다. 범칙금과 과태료 부과 사유로는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운전이 가장 많았다. 안전모 미착용은 2021년 5만8천579건에서 지난해 13만6천343건으로 늘어났다. 무면허 운전은 같은 기간 7천165건에서 3만1천916건으로, 음주운전은 2천588건에서 7천33건으로 늘었다. 이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하고 친환경적 이동 수단이지만 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안전모 미착용,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여 약국 등으로부터 환수가 결정된 건강보험 재정이 2천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이 중 90% 이상은 미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불법 개설기관 30곳을 대상으로 한 환수 결정금액은 2천33억7천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환수결정액인 1천878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전체 금액 중 사무장 병원 등 불법 개설 의료기관 28곳의 환수결정액이 1천313억3천300만원으로 64.6%를 차지했다. 약국 2곳의 환수 결정액은 720억4천400만원이었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인 등을 고용해 그 명의로 운영하는 병원이다. 면허대여 약국은 약사법상 약국을 열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약사 등을 고용해 운영하는 약국을 뜻한다. 올 7월 기준으로 공단이 환수를 결정한 후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152억6천700만원으로, 징수율은 7.5%에 그쳤다. 나머지 1천881억1천만원(92.5%)은 징수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처럼 환수실적이 저조한 것은 사무장 병원이나 면허대여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최근 AI(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상속연구소를 출범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화생명은 AI 활성화 기류에 대처하는 한편 체계적인 상속 컨설팅 제공을 통해 선진 보험시장 선도에 나선다는 포부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6월 ‘AI 연구소’를 신설했다. 연구소장으로는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을 역임한 김일구 수석 이코노미트스를 선임했다. 한화생명은 AI 연구소 설립 배경을 AI 기술이 금융 및 미래 주요 사회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한편, 산학협력 등을 통해 최신 AI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범한 AI 연구소는 AI 연구 및 기획을 비롯해 관련 컨퍼런스 개최 등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출범 초기인만큼 조직 구성 및 구체적인 연구과제 설정 등은 지속적으로 정비중인 상황이다. 한화생명은 AI 기술에 관심이 많은 보험사 중 하나로, 보험업권에서 관련 특허 취득 건수가 상위 수준인 한편 최근에는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도 참여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총 5건의 AI 기술
최근 청년들의 소비 문화에 다양성이 더해지고 있다. 한정 매장 쇼핑을 비롯해 촬영,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즐길 거리를 향유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영역에서 청년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인기 요소를 들여다 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가치소비·경험 중시"...MZ세대, 팝업스토어에 '열광' (中) MZ 사로잡은 ‘무인사진관’…인기 비결은 ‘비대면·저비용’ (下) "흥겨운 응원에 패션까지 접목"...MZ새대, 스포츠 문화 '이목' 【 청년일보 】 최근 몇 년 새 무인 사진관이 청년층 사이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비대면에 대한 선호 등과 맞물려 청년층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이에 따라 무인 사진관의 점포 수도 늘어나고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벌써 시장이 포화에 이르렀다는 평가도 나온다. ◆ 무인 사진관 상위 브랜드 점포, 1년 새 20% 이상 급증…전국 가맹점 600곳 넘어 22일 서비스업계 등에 따르면 인생네컷·포토이즘박스·포토그레이 등 무인 사진관 상위 브랜드의 총 점포 수는 2022년 말 827개에서 지난해 말 1천6개로 21.6% 증가했다. 무인
【 청년일보 】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7%로, 전월 말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53%로 0.07%p 상승했으며, 가계대출 연체율은 0.38%로 0.02%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1%p 올라, 7월 말 0.25%로 나타났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1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570조8천388억원으로, 지난달 말(568조6천616억원)보다 2조1천772억원 늘었다. 월간 최대 증가폭을 보였던 지난달(+8조9천115억원) 보다 증가세가 둔화된 모양새다. 이 외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저축은행과 캐피탈사는 최근 경·공매에서 수의계약으로 낙찰된 남양주 브릿지론 사업장에 대해 지난 11일 우리은행에 신디케이트론을 신청했다. 저축은행 사업장으로는 첫 신디케이트론으로 낙찰가액은 975억원으로 알려졌다. ◆ 올 7월 말 기준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47%...1달 전보다 0.05%p 상승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7%로 전월 말(0.42%) 대비 0.05%p 상승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학생들과 함께 생태정원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활동은 도심 속 학교에 녹지를 조성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서식지를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된 생태정원에는 미선나무, 두메부추 등 멸종위기식물 6종과 섬초롱꽃, 좀비비추 등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 8종을 포함한 25종의 식물 1천368본이 심어졌다. 이에 한화생명은 300㎡에 달하는 녹지의 탄소흡수량이 연간 540kg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여의도중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생태정원을 가꾸는 ‘생태정원 가드너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씨앗심기, 식물도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도심 속 학교정원을 만들어 생태계 보전활동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터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아동안전위원회와 교육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특별시, 도로교통공단, 옐로소사이어티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2024 어린이보호구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옐로카펫, 그 다음 도전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장소와 이유를 찾고,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아동안전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2024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개선안’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새로운 정책으로 공식 제안된다. 제1회 공모전의 대상작인 ‘스마트볼록거울’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보호구역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은평구에 첫 설치됐으며,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 ‘옐로우 힐’도 DB손보의 후원으로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시범 설치되며 정책화됐다. 앞으로도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 시범 설치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위원에는 교육부,
【 청년일보 】 삼성화재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화재는 유튜브 채널에서 '사람 중심의 이야기'를 통해 고객이 삼성화재의 기업 활동에 공감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유튜브에는 인플루언서보다 임직원과 안내견이 더 많이 출연한다. 재미있는 영상으로 고객의 일상을 충전한다는 '일상충전소'는 사내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이 제작한 숏폼 영상이다. 채널에는 '보험챗', '삼별카'와 같이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보험, 금융, 자동차, 서비스 등을 설명해주는 콘텐츠도 있다. 아울러 삼성화재 대표 사회공헌사업 안내견학교가 주인공인 '스쿨오브안내견'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안내견학교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안내견과 훈련사들이 출연해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밖에 채널에는 삼성화재의 현재 소식을 전하는 '삼성화재 브리핑', 미래상을 담은 'AI도 모르는 리뷰' 등 삼성화재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을 만나기 위한 삼성화재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자,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참여해 친근하게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이 담긴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