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이달 공식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남양유업의 주요 고객층인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지그재그는 20대 여성 이용객 비중이 높은 플랫폼이다.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최근 식품, 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그재그를 통해 20대 여성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공유 '초코에몽'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 ▲차음료 '17차'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입점을 기념해 오는 12월 2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쿠폰을 통해 최대 3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그재그 검색창에 남양직영스토어 또는 제품명을 입력하면 각 상품별 할인율을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공식 쇼핑몰 '남양몰'을 비롯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브랜드관 'K베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고객 확보와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플랫폼 입점을 계획 중이다. 또한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제주 조천읍 '닭머르해안'에서 올해 4번째 '반려해변' 해안 정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해양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2020년부터 이어온 반려해변 사업을 창립 100주년인 올해도 '깨끗한 바다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속하고 있다. 지난 25일,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및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등 총 20여 명이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월, 5월, 9월에 이어 진행한 마지막 해양 정화활동까지 올 한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제주지역 기관, 단체,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총 550kg이 넘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9월에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해안가 정화활동을 포함해 해양경찰청 및 제주도수중레저협회와 손잡고 수중 쓰레기 수거활동까지 병행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해양 정화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물품 후원 활동도 실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해양 쓰레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오늘은 Daiso-DAY 연말파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파티 관련 제품을 한 자리에 마련해 27일 09시부터 21시까지 하루 동안 진행한다. 파티 메이크업 인기 아이템부터 파티 컨셉별 상품으로 구성했다. 먼저 연말 파티 컨셉을 추천해주는 '나의 파티 취향은?' 코너를 편성했다. 핑크 무드의 '프린세스 파티', 연말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파티', 밝은 분위기의 '캐주얼 파티' 등 취향에 맞는 파티 컨셉을 정해 볼 수 있다. '파티잡화점' 코너는 연말 파티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별했다. 인기 있는 파티 메이크업 상품부터 '선물포장과 카드'를 비롯해, '코스튬용품', '인테리어소품', '테이블데코', '게임과 간식' 등을 엄선했다. 이 외에도 카테고리별 파티템을 골라 볼 수 있도록 코너를 구성했다. '식기/트레이/커트러리', '풍선/가랜드', '조명/인테리어 소품', '선물포장', '파티게임', '간식/음료'로 구분했다. 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하는 '포토리뷰 이벤트'는 파티 상품을 구매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해 9개 기업이 SBTi 기준에 따라 넷제로 목표를 승인 받았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산림(Forest), 토지(Land) 및 농업(Agriculture) 부문에 대한FLAG 배출 목표를 승인 받은 점이 특징이다. SBTi는 기후 과학에 기반한 관련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하여 기업이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 행동을 강화하도록 하는 이니셔티브로,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절대량 감축 방식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오는 2030년 까지 지난 2018년 대비 50.4% 수준으로 감축하고, 오는 2040년 까지는 100% 감축해 탄소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까지 체계적으로
【 청년일보 】 당근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행정안전부와 자원봉사 및 기부·자선 활성화를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황도연 당근마켓 대표를 비롯해, 채원철 삼성전자 부사장,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조한래 우리은행 부행장, 김형일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전 국민적 나눔과 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협력 주체를 민간기업으로 확대하는 첫 사례로, 각사는 ▲자원봉사와 나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추진 ▲민·관 시스템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및 기부·자선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당근은 이번 협약의 첫 걸음으로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 경험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르신 돌봄 활동, 해변 쓰레기 줍기, 취약계층 김장김치 배달 등 자원봉사 경험을 당근 '동네생활' 게시판에 공유하는 이벤트로, 우수 참여자를 추첨해 소정의 리워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오는 28일부터 연말 시즌 한정 스테이크 메뉴로 '더 스테이크 페어링(The Steak Pairing)'을 선보인다. 이번 '더 스테이크 페어링'에서 선보이는 스테이크는 '윈터 페어링 스테이크(Winter Pairing Steak)'로, 부채살 스테이크 위에 함박스테이크와 2종의 치즈를 짝 지어 탑처럼 쌓아 올린 비주얼이 특징이다. 또 애슐리퀸즈는 스테이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 페어링 메뉴도 준비했다. 또한 연말 모임을 위한 샐러드바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위드 키즈(With Kids)' 특화 메뉴로 ▲유니짜장 ▲궁중 조랭이떡 떡볶이 ▲치즈 퐁당 팝콘 만두 ▲담백 햄야채 볶음밥 등 4종을 준비했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 소중한 분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스테이크 메뉴를 준비했다"라며 "신메뉴는 이색적인 비주얼의 스테이크로 먹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슐리퀸즈의 '더 스테이크 페어링'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의 '소바바치킨'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일본에서 '비비고 소바바치킨'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가공식품 K-치킨의 글로벌 진출을 리딩하고 만두에 이은 차세대 K-푸드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비비고 소바바치킨'은 글로벌 현지 생산처를 활용해 11월 초부터 미국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본에선 코스트코 전 지점에 입점을 마쳤다. 12월에는 유럽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우선 영국·프랑스·독일의 에스닉 채널을 중심으로 '비비고 소바바치킨'을 선보이고, 향후 유통 채널과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해외에 출시한 제품은 '소이허니'다. 꿀을 더한 특제 간장소스로 구현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소바바치킨'의 핵심 특성은 그대로 살리되 해외 소비자의 조리 행태와 입맛에 맞춰 국가별로 조금씩 맛의 변화를 줬다. 유럽과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소스와 염지 강도를 높여 조금 더 강한 맛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소바바치킨'의 국내 시장 성공 요인이었던 '외식 수준의 맛 품질'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격년마다 개최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은 국내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의 총 4개 부문에 1만8천629편이 출품되었고, 이중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17회 동서문학상 대상은 김응숙 씨의 소설 '번지점프'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사람의 발목에는 돌덩이 하나가 매달려 있다'는 명제를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두 화자의 교차된 시선을 통해 구성한 작품이다. 심도 있는 성찰과 서사력 높은 문장, 주제의 무게에 눌리지 않고 희망의 메시지로 환기하며 마무리한 결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한명희 씨의 '말줄임표'(시)와, 유화란 씨의 '분홍 꽃핀'(아동문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식품은 대상작 상금 1천만원을 포함해 수상자 484명에게 총 7천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특전과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동상 이상 수상작은 종이책 및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 'Buddy Pass(이하 버디 패스)'를 12월 2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정식 론칭한다. 버디 패스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할인 쿠폰을 비롯해 푸드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로, 서비스 이름처럼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버디(단골손님)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스타벅스는 지난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의 소비자 이용 만족도와 정식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 요청 등을 바탕으로 버디 패스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한다. 특히, 정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구독료로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집중하고자 기존 혜택은 유지하되, 월 구독료(30일간)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자 중 서비스 연장에 동의한 고객과 버디 패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12월 2일부터 인하된 구독료로 버디 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지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버디 패스 이용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살펴본 결과, 서비스 이용 전 대비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인증으로 손꼽힌다. 이번 인증은 CJ프레시웨이의 원활한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기반 마련과 대내외 입증 필요성 증대에 따라 추진됐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온라인에 전이하는 O2O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POS 시스템, 온라인 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ISO27001' 획득을 통해 온라인 거래상 중요한 고객 정보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한층 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1년부터 정보보호 공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ESG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의 정보보호를 책임지는 조직은 디지털혁신담당으로 지난 2021년 신설됐다. 디지털혁신담당
【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와 최동호 대구가톨릭대학교 입학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취업 지원 교육 및 전문성 강화 훈련 지원에 관한 협력 ▲관련 학과 교육과정 개발 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콘텐츠 상호 이용 협력 ▲각종 교육과 시설 및 정보자료의 상호 이용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보유한 푸드서비스 전문성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CEO와 미래 인재와의 만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 청년일보 】 식품업계 오너 3세들이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하고 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3세인 담서원 상무는 1989년생으로 오리온 입사에서 임원까지 1년 반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담 상무는 화교 출신의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그는 2021년 7월 오리온의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부서인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1년 5개월 만인 이듬해 12월 인사에서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담 상무는 올해 오리온이 해외법인을 통해 지분을 인수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도 합류한 바 있다. '불닭볶음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의 오너가 3세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도 지난 2020년 20대에 임원에 올랐다. 전 본부장은 1994년으로생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지난 2019년 25세에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했다. 이후 입사한 지 4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상무가 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해 이사 직급을 폐지하고 상무보 직급을 신설하며 임원 체계를 개편했다. 매일유업 오너 3세이자 김정완 회장의 장남인 김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