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탄생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다섯 쌍둥이의 세 번째 생일을 맞아 17일 N서울타워에서 생일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육군 17사단 소속 김진수 대위와 국군 제9965부대 소속 서혜정 소령 부부는 2021년 11월 18일 국내에서 34년 만이자, 세계적으로도 드문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다. CJ푸드빌은 탄생 때부터 다섯 쌍둥이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첫돌 기념 돌잔치를 빕스 마산롯데마트점에서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다섯 쌍둥이의 세돌을 기념해 다섯 쌍둥이 가족을 N서울타워로 초청하여 생일 축하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남산의 관광 코스인 '사랑의 자물쇠' 및 전망대 일대를 둘러보고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가족만의 소중한 순간을 만들었다. CJ푸드빌은 축하의 의미를 담아 뚜레쥬르 케이크와 CJ푸드빌 통합 기프트카드 등의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한쿡'에서 음식을 제공했다. N서울타워를 방문한 관광객과 관계자들도 다섯 쌍둥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다섯 쌍둥이 아빠 대위는 "오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MM성수에서 진행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첫 개최한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지난 9월 커피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예선을 거쳐 총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첫날인 16일에는 카누 원두 제품을 활용한 아메리카노, 17일에는 창작 메뉴로 각각 경연이 진행됐으며, 두 번의 경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이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최종 우승은 최재영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최재영 바리스타는 '일상 속에서의 특별함'이라는 주제로 커피에 쌀과 사과를 접목한 창작 메뉴를 선보였으며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표현하여 창조성과 실용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식품은 우승자 최재영 바리스타에게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2등을 차지한 진명기 바리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푸드테크 관련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워홈과 씨엔티테크가 공동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양 사가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을 모집해 총 61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총 20개 기업을 선발했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는 15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렸다. 아워홈 각 사업부 임원 및 실무자와 함께 씨엔티테크, 푸드테크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각 스타트업이 보유한 푸드테크 역량과 아워홈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2부는 아워홈 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기업 부스에서 심층 대면 심사를 실시했다. 밋업데이에 참여한 기업들은 AI와 로봇/밴딩 머신, DATA 통합 솔루션, 디지털커머스, 바이오·친환경, 헬스케어 등에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이날 ▲AI 기반 초분광 기술을 활용한
【 청년일보 】 대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소재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FiE 2024(Food Ingredients Europe 2024)'에 참가한다. 'FiE(Food Ingredients Europe)'는 1986년에 시작된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다. 식품 제조에 필수적인 식품 원료와 첨가물 등 재료들은 물론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135개 국에서 1천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3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도 이번 박람회에서 알룰로스, 천연 조미소재와 미세조류 등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대상㈜만의 노하우로 만든 차별화된 고기능성 소재, 이른바 스페셜티 제품의 기술력을 알려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해 소재 부문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음식 본연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고기의 풍미는 더해주는 천연 향미 소재 '디세이버리(Dsavory)'를 새롭게 소개한다. 디세이버리는 고기의 향을 재현할 수 있어
【 청년일보 】 당근이 다양한 유형의 개인간 중고거래 분쟁 해결 케이스를 엮은 사례집을 발간해 일반에 공개한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이용자들에게 중고거래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건강한 개인 간 거래(C2C)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당근 분쟁조정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당근 분쟁조정센터는 국내 C2C 플랫폼 중 최초로 설립된 자율적 분쟁 해결 전담 조직으로, 개인 간 중고거래 분쟁 과정에 민간 기업이 직접 개입해 조정을 돕는 선제적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중고거래 이용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분쟁 해소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례집 발간은 이용자 보호와 올바른 거래 문화 정착에 유의미한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집에는 당근마켓이 지난해 11월 출범한 분쟁조정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센터를 통해 해결된 대표 분쟁 사례들이 수록됐다. 어렵고 복잡한 분쟁 사례를 네 컷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중고 물품 거래 시 설명과 다른 물건을 받거나 사전에 안내 받지 못한 하자를 발견하는 등 거래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별·상품별 분쟁 케이스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실제 분쟁 조정 절차를
【 청년일보 】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뮤지엄김치간이 2016년부터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5일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풀무원과 종로구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임직원 28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평소 김치 체험 수업이 진행되는 김장마루에서 통배추 김치 150포기(300㎏)를 담갔다. 봉사자들은 절임배추 물 빼기, 야채 다듬고 썰기, 김칫소 양념 버무리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김치 담그기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김장 봉사에는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 조직원 전원이 참여했다. 풀무원 리빙케어 사업부는 최근 국내 식품회사 최초로 '김치냉장고'를 출시하였으며, 김장 봉사뿐 아니라 올해 9월 출시한 김치냉장고 148L 1대와 전자레인지 10대 등 주방가전을 종로구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봉사활동과 기부행사에
【 청년일보 】 CJ그룹이 이르면 18일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허민회 CJ CGV 대표가 지주사 CJ의 경영지원 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허 대표는 CJ로 다시 돌아와 김홍기 대표와 공동대표를 담당할 전망이다. 김 대표는 내부 관리를, 허 대표는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방식으로 각각 역할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CJ는 지난해 말까지 김홍기·강호성 대표 체제였으나 강 대표가 사임하며 지금까지 김 대표가 혼자 회사를 경영해 왔다. 허 대표는 재무 전문성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는 그룹과 계열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2013년 그는 CJ푸드빌 대표로 재직 중이었으나 그룹이 총수 부재 등으로 위기에 처하자 CJ 경영총괄 부사장을 맡아 그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CJ제일제당과 CJ오쇼핑을 거쳐 2018년 CJ ENM 대표에 올랐다. 그는 재임 기간 회사의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이후 허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CJ CGV가 경영난에 처하자 2020년 12월 CJ CGV 대표이사로 투입됐다. 다만 CJ그룹의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 】 유업계가 저출생, 고물가, 우유 시장 개방 등으로 시름하고 있다. 이에 매일유업은 주력인 우유·분유 사업에서 벗어나 포토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천611억원, 영업이익 160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 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 감소했다. 매출은 전반적인 소비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발효유·곡물음료·수출 등의 선방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원부재료비와 가공비 등 원가인상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원재료인 원유 값이 오르는 데 반해 우유를 소비하는 영유아들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매일유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원유 가격은 1리터당 1천338.61원으로 지난해 연간 보다 5.3% 올랐다. 또 연간 출생아 수 역시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 2015년 43만8천420명에서 지난해는 23만28명을 기록하며 절반 가량 쪼그라들었다. 이와 함께 흰 우유 시장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흰 우유 시장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지난 14일 끝난 가운데 유통업계가 관련 마케팅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 파스쿠찌 매장을 방문하는 수험생 고객들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포인트 앱)에서 이벤트 쿠폰을 받아 수능 수험표와 제시하면 '카사타 티라미수(쇼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17일까지 파스쿠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수험생 친구를 태그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인 '티라미수 피스타치오 라떼' 모바일 상품권을 총 100명에게 제공하는 수험생 응원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빙그레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빙그레 건강tft몰'은 11월 말까지 건강기능식품 '비바시티', '닥터캡슐 장건강 골드', '더:단백 면역플러스 케어프로틴' 제품들에 대해 수능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인기 제품인 비바시티 구미젤리 3종(루테인, 멀티비타민, 비오틴) 제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데, 여기에 공식 스마트 스토어
【 청년일보 】 남녀공학 전환 논의로 발발한 동덕여대 학생들의 반대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15일 동덕여대 학생들로 이뤄진 공학 전환 반대 총력대응위원회(총대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오후 5시 학교 정문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 전환 논의가 있었다는 얘기가 올라오며 사태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동덕여대 총대위를 중심으로 학교 측에 해명을 요구했지만 뚜렷한 답을 듣지 못했고 이들은 학교 측이 학생 몰래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정황이 있다며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안건이 논의되고 있음에도 대학본부는 지금까지 단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며 "이는 8천 동덕인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갈등이 장기화하며 사건·사고도 발생 중이다. 경찰은 전일 오후 9시 30분께 동덕여대에 몰래 들어온 20대 남성을 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밀가루 등으로 훼손된 전 이사장 흉상을 청소하고 싶어 들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성신여대 등으로 시위 불길이 번지며 갈등이 커지는 모습이다
【 청년일보 】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 오너 2세인 김정현 대표이사가 직원 성폭행 혐의 및 횡령 등의 받고 있는 부친 김용만 전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사과했다. 15일 김가네는 홈페이지에 "김 전 대표의 사건과 관련해 CEO로서 사과 말씀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우리 브랜드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께 고개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며 "김 전 대표의 부정한 행위로 피해 직원에게 큰 상처를 줬고, 가맹점주와 임직원마저 피해를 보고 있어 매우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해 직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가맹점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가네는 어떤 구성원의 부정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김 전 대표 개인의 부정행위이며, 당사 경영진은 김 전 대표가 더 이상 당사와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해임 조치했다"며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네 창업자인 김용만 전 대표는 술에 취한 직원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와 회삿돈을 빼돌리려 한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
【 청년일보 】 KG이니시스 임직원이 지역사회 복지관과 업무협약(MOU) 이후 뜻깊은 첫 기부를 실천했다. 국내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14일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후원 전달식을 통해 43인치 스마트TV 4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인 스마트TV는 복지관 내 미래복합문화공간 '놀라운드'에서 디지털 교육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 소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체험에도 두루 이용된다. 이번 기부는 회사와 임직원의 공동 기금을 활용한 첫 기부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KG이니시스 측 설명이다. KG이니시스는 지난 4월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희망 임직원의 기부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사회환원의 기반을 확립한 바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복지사업 및 후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전자결제 관련 기술,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전자결제 전문 기업의 특장점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다. 이번 기부를 끝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