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사는 1일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의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비타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와 포어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2종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 500달톤(Da) 크기의 저분자 콜라겐을 더 잘게 쪼갠 100달톤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인체에서 생성되는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 성분을 추가했다. 100달톤은 메디앤서 제품에 적용된 콜라겐 분자 중 가장 작은 크기다.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2종은 주요 성분에 따라 고객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삼양사는 마스크 팩의 피부 흡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나노샷 올리오좀 기술을 적용했다. 올리오좀(Oleosomes)은 수분이나 미용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는 운반체 역할을 한다. 같은 용도로 쓰이는 리포좀(Liposome)과 달리 진피 구조층과 동일한 소수성(물과 친화력이 적은 성질)을 띄기 때문에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빠르고 깊숙이 흡수되도록 돕는다. 비타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는 비타민C에, 포어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는 트리펩타이드 성분에 올리오좀 기술을 적용해 주요 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 이외에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콕콕콕' 4종에 '복작복작 조리물선'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스파게티 ▲라면볶이 ▲치즈볶이 ▲마요짜장볶이로 '복작복작 조리법'과 '간편콕 열수 조리법' 두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복작복작 조리법'은 ㈜오뚜기만의 볶음면 조리법으로 건더기스프를 넣고, 용기 내면에 삼각형으로 표시된 선까지 부은 물을 버리지 않은 채 전자레인지에 조리 후 분말스프 등을 넣는 방식이다. 물양에 따라 맛이 달라지지 않도록 적정 물선 높이를 적용했으며, 복작복작 조리물선을 활용해서 QR코드를 통해 제공하는 연구원 추천 레시피를 간소화하였다. 기존 '간편콕 열수조리법'은 간편콕 스티커 제거로 손쉽게 물을 버리고 제품을 조리할 수 있다. 용기 외부의 조리물선은 음각으로 처리해 시작장애인 소비자도 새로운 레시피로 '콕콕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표기는 스파게티 제품에 선적용 뒤 라면볶이와 치즈볶이, 마요짜장볶이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자레인지를 활용하여 조리를 간편화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콕콕콕 용기 내 물버림 없이 만드는 '복작복작' 조리법 및 물선을 추가 적용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 청년일보 】 정관장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낮과 밤에 에너지 충전을 할 수 있는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컴피'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컴피'는 홍삼을 주원료로 하는 필름형 제품으로 각각 낮과 밤에 어울리는 원료들이 함유되어 있다.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는 '브라질의 홍삼'이라고 불리며, 천연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과라나추출물과 비타민 B군(비타민 B1, B2, B6)을 담은 제품이다. 락티움과 타트체리주스분말을 담은 '에브리타임 필름 컴피'는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락티움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타트체리주스분말은 식물성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다.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컴피'는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solving Film)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제품으로 초경량 개별포장이 되어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 필름형 제품 인기에 힘입어 특별한 원료를 추가해 '에브리타임 필름 맥스&컴피'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형과 차별화된 원료로 고객들의 니즈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아기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유당 섭취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를 위해 '유당 제로' 콘셉트의 '불가리스 제로'를 출시했다. 플레인, 딸기, 복숭아 등 총 세 가지 맛이다.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다. 불가리스 제로는 남양유업 프리미엄 발효유 '불가리스'만의 노하우가 적용된 유산균주 조합으로 한 컵에 생유산균 400억 CFU를 담았다. 이와 함께 유익균인 'No.1 비피더스균'과 면역 기능을 생각한 아연을 함유했다. 대형마트 매장과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남양유업은 어린이 간식 브랜드 '아이꼬야 퐁과자'의 단호박, 바나나 맛 2종을 출시했다. 기존 양파, 고구마, 감자 맛에 이어 아기들이 선호하는 단호박, 바나나를 채택해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이 외 가공유 브랜드 '딸기에몽'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딸기에몽 아이스홈'을 출시했다. 우유와 유크림, 2가지 딸기잼을 배합해 만들었다. 아이스홈 시리즈는 이번 신제품과 함께 '초코에몽 아이스홈', '쿠키에몽 아이스홈'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남양유업
【 청년일보 】 풀무원건강생활의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자사 주요 식물성 건강 제품 3종(건강기능식품 1종∙건강식품 2종)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식물성 성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브랜드 대표 제품 3종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했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파이토 에너지 샷 ▲파이토 스테롤 ▲파이토 엔자임 총 3종이다. 비건 인증을 부여한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분야에 걸쳐 주원료는 물론 세부 원재료를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기관으로 ▲동물 유래 원재료 금지 ▲정제, 여과, 화학 반응 검증을 통한 교차 오염 방지 ▲동물 실험 금지 등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서만 비건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파이토 에너지 샷'은 101가지 식물에 담긴 영양소를 1포로 섭취할 수 있는 식물 발효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파이토 메타 에센스'는 노니, 스타 푸르트, 오크라를 비롯한 과일 39종, 채소 40종, 버섯 11종, 허브 8종, 해조류 3종까지 총 101종의 식물 원료를 365일 발효시켰다. 씨앗부터 뿌리, 열매, 잎채까지 식물의
【 청년일보 】 글로벌 K-라면 인기로 올해 관련 수출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이 10억2천만달러(1조4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갱신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한해 라면 수출액은 9억5천200만달러였는데, 올해는 10개월 만에 작년 연간 실적을 넘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연말까지 수출액이 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봤다. 라면 수출액은 10년 전인 지난 2014년에는 2억1천만달러였으나 최근 전세계적인 K-라면 인기로 몇 년 사이 특히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달러를 넘은 이후 매월 1억달러 이상 수출되고 있다. 올해 1∼10월 중국으로 수출한 라면은 2억1천만달러로 18.6% 증가했고, 대미 수출액은 1억8천만달러로 65.0% 확대됐다. 이어 네덜란드, 일본, 영국 순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라면 수출 증가 폭이 특히 컸다. 올해 10개월간 라면 수출량은 25만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개선됐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서울 홍익대 인근의 라면 특화 편의점 CU 홍대상상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농심, 삼양식품 등 라면 제조사 대표,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15일 기준 평균 8.9%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맥심 모카골드 리필 500g 제품은 1만7천450원에서 1만9천110원으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2.16kg 제품은 2만3천700원에서 2만5천950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또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7천260원에서 1만8천900원으로, 맥심 티오피 275ml 제품은 1천290원에서 1천400원으로, 맥스웰하우스 500ml 제품은 1천450원에서 1천56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 및 설탕,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커피 원두 및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세계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되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 동서식품은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좋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KT&G가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6급·원급과 9급 전형으로 진행된다. 6급·원급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제조, 원료, R&D 등으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영어 말하기 성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영업직 분야인 9급 전형은 학력 및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경력사원은 변리사, 디자인, 품질관리, 기술개발 등 NGP(전자담배) 분야에서 모집하며,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혹은 그와 동등한 수준의 학위 소지자가 대상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12월 채용검진을 거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AI 역량검사도 함께 진행해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자격 조건, 우대사항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T&G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장기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천600개사 이상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코세페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총 22일 동안 열린다. 올해 코세페 참여 기업들은 생필품(식품·패션·의류·완구·생활용품), 내구 소비재(자동차·가전·타이어), 문화·레저(숙박·놀이공원·학습지·외식업·영화관) 등 전 품목에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수출의 온기가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호조세인 자동차, 가전 등 내구 소비재를 중심으로 할인폭을 확대하고 문화·레저 분야의 할인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이달 초부터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할인행사와 맞먹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 ‘쓱데이’(11월 1일∼10일), 롯데 ‘땡큐절’(10월 31일∼11월 13일), 슈퍼엘데이(10월 28일∼11월 6일) 등이다. 특히 자동차·가전업계는 코세페를 기다려온 소비자를 위해 전년 대비 많은 차종과 품목, 높은 할인율로 행사를 준비했다. 자동차업계는 내수판매 부진에서 탈피하기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는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거쳐왔다. 이번 리뉴얼은 24년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유 심볼(Symbol)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칠성사이다의 더 커진 별로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볼드(Bold)하고 모던(Modern)한 폰트의 변화로 가독성도 높였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10월 31일 TVC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영상은 대한민국 한 명, 한 명의 반짝거리는 즐거움이 모여 칠성사이다가 더 큰 별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아 24년만에 새롭게 선보일 칠성사이다 제품 디자인을 표현했으며, 이후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11월 초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950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사랑을 받은 칠성사이다가 소비자와 새롭게 교감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24년만에 디자인 변경을 기획하게
【 청년일보 】 최근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사업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상용화를 완료하고, 이 기술이 적용된 자사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PHA를 활용한 '퇴비화 종이 코팅 기술'을 상용화하고, 최초로 자사 제품에 적용해 판매 중이다. 해당 제품은 ▲햇반 컵반 강된장보리비빔밥 ▲햇반 컵반 순두부찌개국밥으로, 제품 용기에 PHA를 활용한 '퇴비화 종이 코팅 기술'이 적용됐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전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만이 양산 중이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로부터 자유로워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등이 떠오르며 ESG 경영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미 친환경 사업에 대한 중요도를 인지하고 지난 2016년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메타볼릭스(Metabolix) 자산을 인수하며 PHA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후 올해 1월에는 PHA를 적용한 비닐 포
【 청년일보 】 ㈜오뚜기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평가에서 전년(B+) 대비 한 단계 성장해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은 B+에서 A등급으로, 사회 부문은 A에서 A+등급으로 각각 2년 연속 상승했다. 현재 ㈜오뚜기는 환경 영역에 있어 친환경 포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제품에 '스마트 그린컵 개발', '멀티 잉크절감 투명패키지 적용' 등의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에 8만1천92kg이라는 포장지 감축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2024년에는 '자연과 함께 맛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체계적인 환경 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전략을 수립하였다. 사회 영역은 A에서 A+로 등급이 오르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1년 8월,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오뚜기프렌즈를 설립, 지난 4월에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장애인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또한 컵라면 및 소스 업계 최초로 점자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해 시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지배구조 영역은 B+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