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호텔업계가 콘서트 마케팅을 진행하며 투숙률과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부터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작년부터 '워터밤 속초'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워터밤은 지난 8월 17일 열렸으며 이날 관객 1만5천명이 참석했고 객실은 만실을 기록했다. 올해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관객 800명 규모로 열린 여기어때 콘서트팩, 관객 1만6천명 규모로 열린 GS25 뮤비페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또 콘서트 관람과 객실, 워터피아 이용권 등이 연계된 패키지도 함께 출시했다. 콘서트팩이 진행된 지난 5월 18일 객실 투숙률은 95%, GS25 뮤비페가 열린 지난 8월 31일 객실은 만실이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포레스트 파크에서 아차산 자연경관과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커힐 파크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앞서 6일과 20일 개최된 3회차 공연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원스 등 로맨스 영화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했다. 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 등에서 숙박하며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도 출시
【 청년일보 】 "프로바이오틱스는 OOOO 먹는 게 좋다" 프로바이오틱스에 진심인 hy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아카데미에서 'hy 프로바이오틱스 클래스'를 열었다. 1부 강연을 맡은 김용태 hy 중앙연구소 프로바이오틱스팀 팀장이 질문을 던지자 장내에는 무수한 오답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hy의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는 답변도 나와 청중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정답은 '꾸준하게'였다. 정답은 맞춘 사람은 기자였다. 살면서 어디선가 유산균은 꾸준하게 먹어야 좋다는 말이 언뜻 떠올랐는데, 마침 생각이 나서 답변했더니 그게 정답이었다. 괜시리 뿌듯한 마음과 순간적으로 쏟아진 관심에 쑥스럽기도 했다. 한 차례 박수세례가 지나고 다시 강의가 이어졌다. 최근 장이 '제2의 뇌'라고 불리며 장 건강에 대한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사람들도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익숙하게 알고 있다. 다만 왠지 '프로바이오틱스'라면 어렵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데, 이에 대한 관념을 깨기 위해 hy가 '프로바이오틱스 클래스'를 준비했다. 김용태 팀장은 "프로바이오틱스는 1953년 독일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인체에 이로움을 주는 모든 미생물을 뜻한다"며 "종종 유산균과 혼동되
비수도권 청년의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사업체의 49.1%에 달하는 약 301만개가 수도권에 자리 잡고 있다. 사업체 중에서도 본사·본점 등은 수도권에 전체의 55.9%가 위치해 있다. 이에 고향을 떠나 '강제된 상경'을 결정하는 청년들의 고심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이로 인한 지방 소멸 역시 가속화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구직난과 지방 소멸, 이를 극복하기 위핸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노력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고향 떠나고 싶지 않아요"…'일자리' 없어 상경하는 청년들 (中) "일자리 부족에 인구도 감소 "…'지방 소멸위기' 광역시도 '직격탄' (下) "일 없어 고향 떠나는 청춘"…민관, 구직난 해소에 '혼신' 【 청년일보 】 불안정한 글로벌 환경으로 청년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 몇 없는 일자리가 서울과 수도권에 몰려 청년들이 태어나고 자란 지방을 떠나야 하는 현실에 부딪쳤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각각 지방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교육부는 지난 13일 지역특화산업과 지역인력 육성 정책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 청년일보 】 방송인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4천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전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수요예측에 국내외 2천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 대 1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3만4천원은 희망 범위였던 2만3천∼2만8천원의 상단을 21.4% 넘은 가격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물량의 99.73%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또는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확정 공모가 기준 4천918억원의 시가총액이 예상된다. 총 300만주 전량을 신주 발행하는 공모 규모는 1천20억원 수준이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천850주(공모 이후 지분율 60.78%)를 보유 중으로, 주식 평가액은 공모가 기준 약 2천990억원이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1994년 설립했으며 빽다방, 홍콩반점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현재 국내 점포 수는 약 2천900개다. 이외에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0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홍삼, 홍삼오일 및 흑삼 등 인삼관련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홍삼오일의 간보호, 항염증, 암예방 작용기전과 안전성, 발모촉진 및 피부보호 작용기전의 연구를 활발히 하여 타 연구자들의 후속 연구를 촉발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우식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우식 교수는 식품 유래 천연물질의 생리활성과 작용기전에 대해 일관되게 연구해 왔으며, 홍삼오일과 프로시아니딘 등을 중심으로 체내 방어기전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이에 지난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45편(국제 SCI(E)급 학술지: 43편, 국내학술지: 2편), 특허 1건, 2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박기문 (재)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상패와 부상 3천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 교육기관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교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오피스문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무실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문구용품을 구성해, 필기구, 커팅도구 등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저점도 투명 캡볼펜'은 잉크의 점성이 낮아 적은 힘으로도 부드럽게 쓸 수 있다. 몸통 부분이 투명하게 돼 있어 잉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 검정색 12개 세트로 구성했다. '회전식 슬림볼펜'은 메탈릭한 느낌의 그레이, 실버 컬러와 슬림한 바디로 구성했으며 금속클립으로 셔츠 주머니에 꽂아 휴대할 수 있다. 몸통을 돌려주면 펜촉이 나왔다 들어가는 형태로 제작했다. '1공 펀치'는 원하는 속지가 없을 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종이를 출력한 후 3공이나 6공 다이어리에 맞춰 구멍을 뚫어주면 속지가 완성된다. 또 '불소코팅 슬라이드 커터칼'은 불소코팅이 칼날에 끈적임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준다. 이 밖에, 부가적인 기능으로 실용성을 높인 사무용품을 준비했다. '모눈 클립보드'는 바닥면에 모눈이 있어 필기 뿐만 아니라 선을 긋거나 자를 때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오른쪽 부분은 눈금자로 돼 있어 길이도 잴 수 있다.
【 청년일보 】 농심이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무형유산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농심은 24일 서울대 언어교육원, 교육운영기관인 YBS에듀와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한국어교육센터에서 교육받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무형유산 체험기회를 알리고, 농심과 YBS에듀는 전통문화 이수자들과 연계한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장윤희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장(동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라면 등 K-푸드와 K-팝으로 한국을 처음 접한 유학생들은 점차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한국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세계적인 K-컬처 열풍의 근간인 국내 무형유산의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3억원 규모의 '함께하는 K-무형유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전통문화 체험행사인 '케잇(K-it)' 데이는 전통옻칠로 만든 라면기, 궁중소반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약 1천 명의 일반인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 관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어린이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사업 '자일리톨 스마트해빗(SMART HABIT) 교육급식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하고 있다. 2년간 지속된 교육사업으로 약 2만 5천명의 어린이가 치아건강 관리 교육을 받는다. 지난 24일 롯데웰푸드는 서울시 도봉구 소재 '정의 유치원'에서 '스마트해빗'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을 진행했다.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인증식은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 캠페인을 우수하게 실시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인증 현판, 수료증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교육급식은 '롯데 자일리톨'의 치아 관리 습관 정착 캠페인 스마트해빗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다. 아동기에 올바른 치아관리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지속되는 치아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고, 유아 치아우식증(충치)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치아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롯데웰푸드의 스마트해빗 어린이 충치예방 교육사업은 2022년 12월 서울특별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9월 WWF(세계자연기금)의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인 'PACT(Plastic ACTion)' 가입에 이어, 지난 23일에 개최된 제5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일정에 동참했다. 이번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은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여철호 롯데칠성음료 품질혁신부문장, 박민혜 WWF-KOREA 사무총장 등 국내 PACT 가입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PACT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공감대를 가진 기업들이 연대하는 다자간 공동선언으로 WWF가 주도하고 글로벌 7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PACT 가입 원칙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를 감축한다는 자발적 목표를 제출하고, 매년 플라스틱 감축 결과를 'PACT 성과 보고서'를 통해 알려 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 2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참여를 통해 PACT 가입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시로 환경 전문가의 자문을 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감축 실천과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사용 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과정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교육기부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29일 일반인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는 'JOB 박람회'를 연다. JOB 박람회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바리스타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각 회차별 100명씩을 모집해 행사 당일 총 3회를 진행한다. 행사 구성은 ▲바리스타 멘토링 ▲모의면접 ▲나만의 음료 만들기 ▲커피 원두 비교 테이스팅 등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실무 프로그램과 함께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과 사회 초년생 월급 관리 노하우 교육 등 취업 관련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JOB 박람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JA Korea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교육사업' 탭에 있는 '신청·참여'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원 모집은 선착순 마감되며 자세한 내용은 JA Korea 담당자를 통해 알 수 있다. 스타벅스는 JA 코리아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성인을 대상으로 박람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김장철을 맞아 '비비고 김장김치 사전예약'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CJ더마켓에서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제철 배추로 만드는 '비비고 제철배추 포기배추김치'와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는 양념소 제품 '비비고 포기김치양념'을 선보인다. '비비고 제철배추 포기배추김치'는 갓 만든 김치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된 출고일에 생산하는 방식이며, 생산 당일에 바로 출고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비비고 포기김치양념'은 절임배추만 있으면 집에서 버무려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들 중 김치를 구매한 고객은 11월 13일부터 22일 중에, 양념소를 구매한 고객들은 7일부터 22일 중에 제품 출고일을 원하는 날짜로 지정할 수 있다. 또 제품 할인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장에 부담을 느끼시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품,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비비고 김치로 간편하게 이번 김장철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10년째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이동차량은 10월 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24년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 심사를 거쳐 최종 14곳을 선정했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외 대형 승합차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중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개조차량이다. 올해 지원한 14대를 포함하면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동안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맞아 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