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이 아티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성장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를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KT&G의 대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인 '상상유니브'가 참여해 '대학생들과 만드는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페스티벌'이라는 의미의 '유니버시티(univerCITY)'를 주제로 운영된다. KT&G 상상마당 부산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연, 댄스, 조형물 전시, 미디어아트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진다. 또, 25일 댄스 공연에는 세계적인 퍼포먼스 댄스팀인 '애니메이션 크루'가, 26일 밴드 공연에는 국내 1세대 밴드인 '크라잉넛'과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모스힐', '휴고', '버닝소다', '시너가렛'이 참여해 대학생 공연팀과 함께 페스티벌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페스티벌 관련 세부 내용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
【 청년일보 】 농심이 농심켈로그와 함께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 아동들에게 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 째다. 양사는 14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갖고 5천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식품회사로서 올해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어린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올해는 지원규모를 늘려 뜻 깊은 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17일 공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양사 임직원 40여명이 모여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할 식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캐나다 토론토에 '블루어 스트리트(Bloor Street)점'을 열며 글로벌 600호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500호점을 달성한 지 1년 만으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에 따른 성과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태국·브루나이·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추가로 진출 계약을 맺기도 했으며, 올해 연말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글로벌 할랄 인증 공장 건립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글로벌 600호점은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달성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파리바게뜨의 북미 사업은 순항 궤도에 올라 올해만 현재까지 30개의 점포를 열어 약 190여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여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사업 확대 추세에 맞춰 지난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인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의 이러한 성과에 대해 현지 매체들도 관심을 갖고 조명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美 프랜차이즈 전문지인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s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스위치 투 카누(SWITCH TO KANU)'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위치 투 카누' 팝업스토어는 '카누 호환캡슐로 새로운 커피 취향을 발견해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에 마시던 커피와 작별하고 카누 캡슐로 환승해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리셉션', '작별존', '탐색존', '자판기존', '시음존' 등 테마에 맞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다 쓴 커피 캡슐을 지참한 방문객들은 VIP로서 '리셉션'으로 입장하게 된다. 입장 시 가지고 온 캡슐의 무게에 따라 카누 캡슐 웰컴키트, 캡슐 디스펜서, 머그컵 등 선물로 교환할 수 있는 VIP 티켓을 증정한다. 이어지는 '작별존'에서는 기존에 마시던 커피와 작별하게 된 이유와 카누 호환캡슐로 환승하려는 이유를 고르면 카누 캡슐 교환용 코인과 시음용 코인을 받을 수 있다. '탐색존'에서 다양한 카누 호환캡슐 가운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캡슐을 알아본 후 '자판기존'에서 앞서 받은 코인을 제출하면 정품 카누 캡슐로 교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음존'에서는 새롭게 발견한 내 취향의 커피를 즉석에서 추출해 시
【 청년일보 】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15일부터 TV와 온라인을 통해 방영하는 이번 신규 광고는 모델보다 제품의 품질과 특성에 초점을 맞춰 한맥만의 '환상거품 리추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바텐더가 손님에게 생맥주 거품이 차오를 때까지 잠시 기다려 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기다린 만큼 올라가는 환상거품으로 가능한 더 부드럽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생맥주 한 잔을 마시는 순간을 표현하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한맥은 광고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인기 유튜버와의 협업, 소비자 대상 시음 행사 등을 통해 '환상거품 리추얼' 홍보용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맥은 환상거품 리추얼을 활용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연다. 전국 한맥 판매 업장과 연계해 한맥의 독특한 생맥주 리추얼을 직접 촬영하여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 오는 18일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에서 소비자 대상 시음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지난 8월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12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피오봉사단' 11기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진행했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환경봉사단으로 2014년부터 환경보호와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졌던 피오봉사단 11기는 5개월 간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며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였다. NGO '옷캔'과 함께한 '의류 기부 캠페인', 영화를 통해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던 '피오그린시네마', 하림 닭고기로 저탄소 요리에 도전했던 '그린쿠킹챌린지'와 '친환경 쿠킹클래스', '해변정화활동', '프렌디 챌린지'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피오봉사단 11기 해단식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건축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피오봉사단 단장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인사 영상으로 시작해서 미니 퀴즈 이벤트로 지난 5개월 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마지막 오프라인 활동도 마무리됐다.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인형극 등 어린이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극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출시 이후, 전체 맥주의 유흥용 500ml병 출고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5.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가정용 시장 또한 소비자의 선택지가 가장 많은 대형마트 채널에서 2위 브랜드와 점유율 격차를 두 배 이상 벌리며 2개월 연속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시장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자료 중)에 등극했다. 출시 한 달 만에 라이트 맥주 판매 1위를 달성했을 당시 점유율 격차는 1.4배였다.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호응으로 상승세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테라 라이트는 최근 MZ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10월 첫 주에는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에 참가해 2030을 공략했다. 일일 유동인구가 15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상권에서 브랜딩 부스를 운영하며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테라 라이트는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ml병도 출시한 만큼, 칼로리와 제로슈거 특징을 바탕으로 외식 업소에서 또한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팝업 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과 도산대로 일대에서 브랜딩 활동을 진행하며 헬시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이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소이허니' 출시 후 1년 6개월만으로, 올해 3월 후속작으로 선보인 '양념' 매출의 증가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냉동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없애고 바삭함을 살린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의 국내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도 계획 중이다. 빠른 시일 내 해외 주요 국가에도 선보이며 만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K-푸드로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에는 10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지옥 시즌2'의 주연인 배우 김성철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0월과 11월에 걸쳐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비롯한 주요 온라인몰에서 '고메 소바바치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며, CJ더마켓에서는 오는 30일부터 3주 간 캠페인 영상 속 '바삭' 소리에 숨겨진 대사를 채워 넣는 '아무 바삭 대잔치' 이벤트를 실시한다.
【 청년일보 】 ㈜오뚜기가 화성시 대표쌀 수향미로 만든 즉석밥 '수향미 현미밥'을 출시했다. 수향미는 누룽지 향과 찰기가 특징으로 경기도 화성시에서만 생산되는 특허 품종이다. 오뚜기는 지난해 3월 수향미 최초의 즉석밥인 '수향미밥' 출시 이후 수향미 즉석밥 2탄인 '수향미 현미밥'을 선보이게 되었다. 최근 노화속도를 늦추는 저속노화식단의 인기와 함께 백미보다 잡곡밥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 수향미 현미밥은 수향미 백미와 쌀눈의 영양을 간직한 수향미 현미를 5대5로 배합했다. 오뚜기는 수향미 현미밥을 GS SHOP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데 이어, 이달 중 오뚜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수향미밥으로 프리미엄 품종밥 및 골든퀸 품종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확인하였고 이번에는 차별화된 수향미 현미밥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수향미 현미밥은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프리미엄 즉석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이래로 다양한 품종의 즉석밥을 선보이고 있다. 2004년에는 발아현미, 발아흑미밥을, 2011년 찰현
【 청년일보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현장 고객 응대 직원들의 유니폼을 새롭게 바꾸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유니폼 디자인 변경은 2011년 이후 13년 만이다. 새 유니폼은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에 공통으로 적용되며, 이달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의 현장 직원들이 착용한다. 새 유니폼 디자인에는 간결한 것이 더 아름답다는 의미의 '레스 이즈 모어(Less is more)' 콘셉트가 반영됐다. 자연 친화적인 초록 바탕에 블랙 컬러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초록은 쉼을 상징하며 검은색 라인과 여백을 활용해 한화의 첫 글자인 'H'를 형상화했다.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 성별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한 젠더리스(genderless) 디자인을 적용했다. 활동성이 높은 현장 직원들의 직무 특성을 고려해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고 구김이 적은 소재를 쓴 것도 특징이다. ◆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첫 통합 유니폼'…신진 디자이너 협업도 눈길 새 유니폼은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의 '첫 통합 유니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앞서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올해 시작한 중증 환아 보호자 휴식 지원 프로젝트 '쉬어가도 괜찮아' 공동
【 청년일보 】 풀무원이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 13종 전 제품에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음료 제품에 사용한 것은 아임리얼이 처음이다. 풀무원은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SK케미칼과 화학적 재활용 소재 도입을 협업하고 이를 활용한 자원 순환이 가능한 포장 개발에 협력해 왔다.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세척 후 분쇄한 알갱이로 만드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다시 원자재 상태의 원료로 회수하는 방법으로, 재활용률이 높고 자원 선순환에 도움을 주어 최근 주목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중 하나이다. 아임리얼에 도입된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는 풀무원의 충북 도안 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임리얼 전 제품에 적용되며, 추후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도입으로 연간 259톤의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아임리얼 생산수량, 아임리얼 전 제품 적용 기준, 캡, 라벨 제외) 풀무원은
【 청년일보 】 최근 3년 동안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한 학생이 18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AIST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0월 4일까지 의·치학 대학 진학을 사유로 자퇴한 KAIST 학생은 182명이었다. 이 가운데 학사 과정이 178명, 석사과정 2명, 석박통합과정 1명, 박사과정 1명으로 석사과정 이상도 4명이나 있었다. 자퇴 사유로 타 대학 진학을 든 이들 중 의·치학 대학으로 진학한 이들의 비율은 76.8%이었다. 자퇴생 대부분이 의대를 택한 것이다. 의대 진학을 위해 자퇴한 학생의 수도 2021년 54명, 2022년 58명, 2023년 6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자퇴 시점은 11월 수능 이후가 포함된 2학기에 집중돼 있었다. 특히 황 의원은 올해의 경우 의대 증원과 맞물려 자퇴생이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퇴한 학사과정들 중 1학년을 마치기도 전에 자퇴한 학생이 110명으로 가장 많았고, 3학년 이상에서도 의·치대 진학을 위해 학교를 떠난 학생이 26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황 의원실은 이번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