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규 소스 브랜드 '디오니소스'를 론칭하고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팔도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스 제품군을 기존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하고 성장세에 있는 소스 시장을 공략한다. 디오니소스는 저당, 저칼로리, 식물성 콘셉트의 건강 지향 소스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기쁨과 풍요의 신(神)으로 등장하는 '디오니소스'를 브랜드명에 적용했다. 건강과 먹는 즐거움이 함께 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첫 제품으로 저당∙저칼로리 소스 2종(스위트칠리, 머스타드)과 식물성 마요네즈 소스 2종(허브랜치, 스콜쳐)을 선보인다. 스위트칠리 소스는 이국적인 맛의 고추 소스다. 태국산 고추, 할라피뇨로 매콤함을 살렸다. 머스타드 소스는 프랑스산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강황, 계피를 넣어 풍미를 살렸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대체당(糖)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저칼로리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허브랜치 소스는 랜치 드레싱에 '바질'과 '딜'로 허브 향을 입힌 제품이다. 스콜쳐는 할라피노 페퍼와 양파의 매콤함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더했다. 2종 모두 식물성 마요네즈를 사용했다. 유호경 팔도 브랜드 담당자는 "'디오니소스'는 소스 하나로 부담을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에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영화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이소몰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다이소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먼저 사전 응모 후, 오는 9일 하루 동안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일 다이소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이소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쇼핑의 재미를 더해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0월 17일 극장 개봉 예정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형사 '명득'(정우)과 '동혁'(김대명)이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농심이 명동 코리아마트와 협업해 농심 라면 체험매장 'K라면 슈퍼마켓'을 7일 선보인다. 지난 7월 초 명동 호텔스카이파크에 오픈한 농심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에 이은 2번째 체험매장이다. 농심과 협업을 진행하는 '코리아마트'는 명동 중심 상권에서 다양한 한국상품을 판매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농심은 코리아마트 매장 2층에 약 60㎡ 규모의 'K라면 슈퍼마켓'을 구축,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농심 브랜드를 알리는 복합 체험매장으로 조성했다. 농심 K라면 슈퍼마켓은 마트와 스낵바가 결합된 형태로 구성되어 라면 쇼핑과 식사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이 원하는 라면을 구매한 뒤 현장에 준비된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취식하는 방식이다. 또한 농심은 K라면 슈퍼마켓 내부 공간을 팝업스토어 규모로 연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형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브랜드 스토리, 캐릭터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농심은 최근 명동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 대표 관광명소인 명동에 농심 체험매장을 구축해 국내 마케팅 효과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귀국 후에도 농심 라면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는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카누 캡슐커피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카누 이터널 마운틴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 등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2종과 ▲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 등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3종이다.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하여 초콜릿의 풍미를 담았다.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하여 산미를 즐길 수 있으며 디카페인 제품으로 구성했다. 새로 선보이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커피산지에서 엄선한 단일 품종 원두(싱글 오리진)를 사용했다. 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는 산미와 꽃 향기가,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는 바디감과 과일의 상큼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는 묵직한 바디와 단맛의 복합적인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을 포함해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은 총 13종,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총 12종으로 다크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 아이스,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조아미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7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999년 '용가리 치킨'이 처음 출시됐을 당시엔 아이였으나 지금은 어른이 된 소비자들이 한동안 잊고 지낸 그 시절을 추억하고, 어른 입맛에 맞게 새로 나온 용가리 제품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언젠가부터 기억 속에서 사라진 입맛 친구 '용가리'를 추억하며 다시 찾아 나서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1999년 출시 당시의 용가리 캐릭터를 비롯해 어릴 적 즐겨 듣던 히트곡들이 울려 퍼지는 대형 붐박스 라디오, 다트 던지기와 펌프게임 등 과거를 떠올리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요소들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용가리 치킨'을 맥주와 함께 즐길 '치맥'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오리지널 '용가리 치킨' 외에 매운 신제품 '불 용가리 치킨', '용가리 불 볶음면'도 맛볼 수 있다. 이번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의 또 한 가지 주목할 특징은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공간을 마련한 점이다. 숨겨 놓은 간식을 냄새를 맡아 찾아내는 '공룡알 노즈워크',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할리갈리' 등 반려견을
【 청년일보 】 종합결제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가 SK스토아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단독 제공한다. 휴대폰결제는 통신사를 통해 대금을 결제하고 익월 휴대폰 요금에 합산하여 납부하는 후불결제 방식으로 월 최대 10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KG모빌리언스는 지난 30일 홈쇼핑 기반의 종합 쇼핑몰인 SK스토아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단독 제공했다. TV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SK스토아는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형 방송을 진행하며 고객 맞춤형 쇼핑 콘텐츠와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KG모빌리언스는 SK스토아에 도입된 휴대폰결제를 통해 고객이 모바일 쇼핑에 최적화된 결제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휴대폰결제는 신용카드나 다른 결제수단처럼 결제 진행 단계에서의 추가적인 페이지 이동 없이도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제된 금액은 통신사를 통해 휴대폰 요금에 합산되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 발급이 어려운 고객에게도 대안이 되는 결제 수단이다. 회사 측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특성상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구매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제 단계가 간소화될수록 고객의 구매율이 높아진다고 설명
【 청년일보 】 주요 전문직 직군에서도 소득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변호사·회계사 업종 상위 10%가 시장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3년도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변호사의 과세표준은 총 8조7천227억원으로, 각종 비과세·공제를 제외하고도 9조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 다만 의사들은 의료 용역의 부가세 면세로 통계에서 제외됐다. 이 중 상위 10%(905건)가 총 6조7천437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77.3%를 차지했다. 신고건수는 9천45건(법인·개인 합산)으로, 평균 과세표준은 9억6천40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개인은 약 4억5천만원, 법인이 22억7천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과표가 연간 4천800만원에 못 미치는 신고분도 개인 1천807건, 법인 214건으로 총 2천21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고건수의 22%는 월평균 400만원도 벌지 못하는 셈이다. 특히 과표가 0원으로, 아예 매출이 없다고 신고한 건수도 697건(개인 616건·법인 81건)에 달했다. 회계사 업계에서도 소득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회계사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진하게 끌린다! 오뚜기 진라면' 컨셉의 신규 TV CF를 온에어했다. 광고에서는 하교 시간 고등학생 4명이 '라면 먹으러 가자'를 외치며 편의점으로 뛰어가 '진라면 매운맛'을 선택한다. 학생들은 진라면 매운맛 특유의 맛을 느끼며 '진라면 매운맛'을 즐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TV CF는 실제 친구 사이의 일반 고등학생을 앞세워 진라면 매운맛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진라면 순한맛으로 라면의 맛을 알게 된 소비자들이 매운 라면을 먹을 나이가 됐을 때 진라면 매운맛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TV를 시작으로 유튜브 등 오뚜기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달 9일 1년간의 연구 개발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진라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건더기는 기존 대비 10% 이상 늘어났으며, 면발도 찰기 있게 만들었다. 또 양지 원료를 보강해 진한 육수맛과 감칠맛을 높였다. 매운맛은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특유의 양념맛은 유지하면서 매운맛 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슬라임 크리에이터 '갓go'와 자사 제품 '불가리스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이하 소잘요 그릭)'으로 진행한 콘텐츠를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동영상 콘텐츠는 어린이부터 20대 여성 등 영타깃 사이에서 인기인 '요거트' 트렌드에 맞춰 슬라임으로 소잘요 그릭 제형을 구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슬라임으로 만든 요거트 모형에 토핑 모형을 접목해 실제 요거트 제품과 유사한 질감, 색감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갓go의 토스트, 과일 등 사실감 넘치는 슬라임 모형을 콜라보레이션한 요거트 활용 레시피도 감상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1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콘텐츠를 감상하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잘요 그릭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남양유업이 지난해 9월 출시한 '불가리스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은 컵당 3천억 CFU의 생유산균이 함유됐다. 락토프리 공법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도 요거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400g 기준 28.8g의 고단백질 함유는 물론 색소, 향료, 감미료, 안정제를 넣지 않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보다 건강하게 즐기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대한민국 육군협회 주최로 열린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냉동밥, 만두를 비롯한 동물복지 제품 등 군 급식에 어울리는 풀무원 제품을 알리고 고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한 역대 최대 규모 지상군 방산 전시회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최첨단 무기 등을 비롯한 전시가 이뤄졌으며, 15개국 365개 사가 참여했다. 풀무원은 이번 전시회의 홍보관 중 하나인 '전력지원체계 Zone'에서 군 급식을 주제로 7개 계열사(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머스, 풀무원다논,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풀무원샘물,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풀무원의 군 급식 서비스 역량을 알렸다. 풀무원은 '풀무원 미식 작전본부'라는 콘셉트에 맞춰 홍보 부스를 선보였다. 풀무원 제품 전시를 직접 보고 제품 시식까지 가능한 '부식창고'와 '병영식당' 부스, 고객 체험이 가능한 '사격장', '행정반', 'Top secret zone' 등의 이벤트 존, 기업과 군 급식사업을 소
【 청년일보 】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풀무원이 연간 매출액 3조 클럽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미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견조한 국내사업과 탄력받은 해외사업의 시너지로 올해 연간 매출액 3조 달성은 긍정적이라는 분위기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풀무원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1조5천623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기준 매출액은 7천930억원, 영업이익은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0.5% 증가했다. 국내사업 부문에서는 식품서비스 유통사업이 꾸준한 신규사업 수주와 단체급식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식품제조 유통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카테고리 지속 성장, 아시안푸드의 성장 및 현지 생산 본격화로 인한 원가·물류비 절감, 중국법인의 상온면 카테고리 신제품 출시 등으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달성했다. 풀무원은 상반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연간 매출액 3조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액 2조9천935억원을 기록해 65억원 차이로 3조 클럽에 입성하지 못했다. 올해 풀무원의 매출액,
【 청년일보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나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지역 상생에 앞장서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을 평가할 때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벌었는가?' 중심으로 '재무적'인 정량지표를 우선시했다. 그러나 기후변화 등 최근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며 '비재무적'인 지표가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평가에 있어서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며, 투자자와 소비자들도 기업을 평가함에 있어 재무적 가치 보다는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분위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까지는 ESG 항목 가운데 환경(E) 부문에 주력하는 기업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사회적 책임(S)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더욱 확대되는 중이다. 이에 식품업계도 업종 특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는 등 '상생'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부여·제주·예산 등 지역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