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PC그룹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다. SPC그룹은 지난 19일~21일 허진수 SPC그룹 사장이 체코 프라하에서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 등을 열고, 글로벌 사업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허 사장은 지난 19, 20일 양일간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를 개최하고 잭 모란 (Jack F. Moran) SPC그룹 유럽 총괄 등과 동유럽 수출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허 사장은 지난 19일 얀 미할(Jan Michal) 체코 투자청장 등과 별도 일정을 갖고 투자시장 동향 및 투자전략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체코 금융당국 및 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만나 동유럽 시장상황과 K-베이커리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한편, 20일에는 체코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한-체코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K-푸드를 동유럽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 청년일보 】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열심히 만들었지만 실패한 요리 경험'을 공모하는 '망한 요리 인증 대회' 이벤트를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샘표는 2021년 창립 75주년을 맞아 '새미네부엌' 브랜드를 론칭한 데 이어 그 이듬해 요리를 주제로 소통하는 요리 플랫폼 '새미네부엌'을 열었다. '새미네부엌 플랫폼'은 소비자 요리 고민에 대해 샘표 우리맛 연구원이 직접 상담해주는 '고민있어요' 코너와 '칼 잡는 법', '식재료 고르는 법',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등 부엌에서 꼭 필요한 기초 요리 정보를 제공하며 오픈 한 달 만에 활성 회원 수 1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23일 시작된 '망한 요리 인증 대회' 이벤트는 2022년에 많은 관심을 모은 '흥한요리 망한요리 페스티벌'의 열기를 기억하는 이들의 요청에 힘입어 마련됐다. 요리 실력을 뽐내는 일반적인 이벤트와는 달리 망한 요리 사진과 내용을 올리는 이벤트로, 요리에 실패한 경험이 많거나 요리 솜씨가 부족해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새미네부엌 플랫폼 '요리해요' 게시판에 직접 만든 요리 사진과 사연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레시피를 따라했다가 '폭망'
【 청년일보 】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인 '불꽃쎄일'을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불꽃쎄일은 지난해 9월 국내 여행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프로모션이다. 앞서 3월 올해 첫 불꽃쎄일을 진행한 결과 전년 대비 온라인 멤버십 서비스(H-LIVE CLUB) 가입자가 32%p 증가했다. 이번에는 전국 호텔, 리조트, 워터파크 이용권 등을 정상가 대비 할인해 준다. 다양한 고객 선호를 반영해 ▲2박 특가 ▲시그니처 패키지 ▲선착순 딜 ▲멀티 바우처 등 상품을 준비했다. '2박 특가'는 전국 호텔, 리조트 객실 2박을 1박 수준에 판매한다. '시그니처 패키지'는 선호도 높은 상품 2종으로 구성했다. 2인부터 4인까지 선택 가능하고 조식, 워터파크 등 옵션을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선착순 딜'은 행사 기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패키지, 워터파크 이용권을 특가에 선보인다. 판매 기간은 10월 20일까지며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이외에도 겨울방학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멀티 바우처'를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2주간 판매한다. 바우처는 객실,
【 청년일보 】 전세계적으로 한식이 유행하며 라면, 김치 등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스낵 또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8월 누적 과자류 수출액은 4억9천420만달러(약 6천60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실제로 농식품 품목 수출액은 라면, 연초류(담배와 전자담배), 과자류 순을 기록했다. 과자류 수출은 이달에 5억달러를 상회하기도 했다. 올해 1월부터 추석 전인 이달 둘째 주까지 수출액은 5억2천910만달러(약 7천71억원)를 기록했다. 만약 이러한 추세가 유지되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연간 과자류 수출액은 2018년 4억3천140만달러(약 5천766억원)에서 지난해 6억5천640만달러(약 8천773억원)로 5년 만에 1.5배나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과자류 수출액이 처음으로 7억달러(9천356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 과자 수출액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 시각도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과자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우리 기업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킨 것도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유인상 대표이사 체제 출범 후 안정적인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한 가운데, 3대 신사업을 통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다. 23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5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이라는 뉴 비전(New Vision)을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7월 유인상 대표 취임 이후 ▲CJ ONE 슈퍼앱(SuperApp) 진화 ▲CJ그룹의 DX(디지털전환) 선도 ▲대외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지난 5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새로운 비전을 선언한 것은 디지털기반의 신성장 사업 추진, 비즈니스 모델 전환 등 새로운 지향점 수립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유인상 대표는 국내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꼽힌다. LG CNS에서 스마트시티사업 추진단장,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담당 상무를 역임하며 ▲디지털 플랫폼(IoT·데이터 허브)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 빌딩·스마트 팜)
【 청년일보 】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할매니얼(할매 + 밀레니얼 세대)'과 '뉴트로(New + Retro)'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전통 음료와 간식을 재해석한 식품들이 인기를 끌며 식음료업계가 MZ세대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이들은 전통의 맛을 살리면서도 익숙한 맛을 더하거나,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2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출시 32년차를 맞은 '하이트' 맥주의 패키지 디자인을 이달 새롭게 단장했다. 199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억병을 돌파(500ml 기준)한 하이트는 신규 소비자 유입 확대를 위해 병과 캔, 페트 전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한다. 이번 리뉴얼은 1990년대 출시 당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과거의 분위기를 녹여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델몬트 with 미니니 스페셜 에디션'을 7월에 선보였다. 델몬트는 1983년 국내에 출시된 주스 브랜드다. 1980~1990년
【 청년일보 】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정통 나폴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에서 가을 신메뉴 5종을 출시한다. 무화과와 버섯, 단호박과 피스타치오 등을 활용한 메뉴로 나폴리의 가을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무화과와 루꼴라를 올려 화덕에 구워낸 '제철 무화과 피자'와 즉석에서 얇게 썬 프로슈토와 무화과, 염소치즈 등을 곁들인 '프로슈토 무화과 샐러드', 트러플 버섯으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에 블랙 트러플을 올린 '트러플 라비올리 파스타'다. 신메뉴 3종은 더 키친 일뽀르노 역삼 센터필드점과 광화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등 백화점과 호텔에 입점된 더 키친 일뽀르노에서는 또 다른 가을 신메뉴 2종을 만날 수 있다. 제철을 맞은 단호박에 부팔라 치즈를 곁들여 화덕에 구워낸 '제철 단호박 피자'와 피스타치오 크림소스를 곁들인 '피스타치오 크림 수제 파스타'다. 더 키친 일뽀르노 관계자는 "가을 제철을 맞은 식재료를 활용해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많은 분들이 더 키친 일뽀르노 매장에서 나폴리의 가을을 표현한 색다른 신메뉴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 청년일보 】 해태아이스 누가바이트 미니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출시된 누가바이트 미니는 누가바를 한 입 크기로 즐길 수 있는 멀티 카톤 제품이다. 누가바의 누가 초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한 입에 들어가는 크기와 둥근 디자인이 특징이다. 누가바이트 미니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취식할 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디자인을 활용했다. 특히 제품의 개별 포장지에는 눈 모양의 얼굴 디자인을 적용하여 제품의 몰드가 안구 형태에서 착안한 점을 강조했고, 포장지마다 여러 표정이 삽입되어 소비자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유쾌한 표정과 다양한 동작을 통해 제품을 캐릭터화하며 귀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디자인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매년 종합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굿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한 누가바이트 미니가 우수디자인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 청년일보 】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초대용량 커피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정 출시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던킨의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L(리터) 사이즈의 초대용량 커피로, 보틀 형태로 출시했다. 이는 던킨 '아메리카노(S)' 대비 3배 이상, 606ml로 선보였던 대용량 커피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약 1.5배 큰 용량이다. 던킨은 앞서 선보인 대용량 커피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누적 판매량이 140만잔을 돌파하고,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126%를 달성하는 등 대용량 음료가 지속 인기를 끄는 추세를 반영해 1L 사이즈의 초대용량 커피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S) 가격에 1천원을 추가하면 구입할 수 있으며, 던킨 에스프레소, 세컨드 블렌드로 운영 중인 보스톤 블렌드, 디카페인 블렌드 등 블렌드 옵션으로 제공한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대용량 사이즈 음료의 인기가 지속하고 있어 초대용량 커피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라며 "보틀로 출시해 편리함과 환경까지 챙긴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며 막
【 청년일보 】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가 1천300만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천300만명 돌파를 기념하여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기존 리워드 회원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스타벅스 리워드 전 회원을 대상으로 별 추가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9/20~9/26) 내 매일 오후 2시부터 매장 운영 종료 시까지 제조음료 구매 시, 음료 한 잔 당 톨 사이즈는 별 1개, 그란데 사이즈는 별 2개, 벤티와 트렌타 사이즈는 별 3개씩을 음료 잔 수에 맞게 즉시 추가 제공한다. 아울러, 동일한 기간 내 톨 사이즈 이상 제조음료를 구매한 영수증 개수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하여 스탬프 3개를 적립하면 제조음료 1+1 쿠폰을, 5개 적립 시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스탬프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쿠폰은 10월 7일에 등록된 계정으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별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20일부터 26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오는 10월 7일에 별 5개를 추가로 일
【 청년일보 】 정관장은 홍삼의 고유의 색과 맛 대신 상큼한 향이 물씬 느껴지는 신제품 '홍삼스노우쿨스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홍삼스노우쿨스틱'은 KGC인삼공사의 125년 연구개발(R&D) 기술을 바탕으로 무색·무취·무향 홍삼을 적용한 최초의 제품이다. 홍삼 본연의 진하고 깊은 맛이 외국인과 홍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쌉싸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점에 착안해 쓴 맛이 없는 홍삼을 개발했다. 눈처럼 하얀 홍삼농축액분말은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이 느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스노우멜팅 공법으로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든다. '홍삼스노우쿨스틱'을 통해 선보인 신개념 홍삼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에서 출시하는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홍삼스노우쿨스틱'은 새로운 홍삼농축액분말과 더불어 이너뷰티를 위한 원료 설계가 특징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는 물론, 식이섬유인 치커리뿌리추출물, 자일리톨 등을 함유했다. 유명한 주산지 원료를 꼼꼼하게 엄선해 담아 영국 비타민C, 핀란드 자일리톨, 벨기에 치커리뿌리추출물을 적용했다. 또 제로슈거 트렌드에 맞춰 1포에 당류 0g, 5kcal로 제작했다.
【 청년일보 】 ㈜오뚜기가 당 함량을 30% 저감하고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가벼운 황도·백도'를 출시했다. 폭염에 과일 가격 인상이 지속되면서 소비자 부담이 높은 가운데, 복숭아 통조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오뚜기는 복숭아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와 '헬시플레저' 열풍을 고려해, 당류를 저감하고 천연감미료만 사용해 즐길 수 있는 복숭아 통조림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가벼운 황도·백도'는 설탕을 30% 덜어냈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감미료만 활용하여 복숭아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가벼운 백도의 경우, 국내 최초로 당을 저감해 선보인 백도 통조림이다. 취식 간편성을 위해 소용량 제품으로 출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1인분 용량인 280g로 구성했으며, 한 입 크기의 슬라이스 형태로 제작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 년 내내 맛있는 복숭아를 섭취하고 싶은 소비자 니즈에 따라, 복숭아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기존 복숭아 통조림을 좋아하던 소비자 등이 다양한 디저트로 활용하여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