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24년 2차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채원일 전국 대리점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양유업의 대리점 상생회의는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유업계 최초로 2013년부터 시작한 활동으로, 회사 경영진과 점주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유업계 시장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언 사장은 "대리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회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2013년부터 대리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 및 영업에 필요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거래처 개척, 마케팅, 장비 교체 등은 물론 점주 자녀를 위한 '패밀리장학금'과 '협력이익공유제', 경조사 및 출산용품 지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누적 500억원 이상의 기금을 지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 청년일보 】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비건 김치와 비건 사이드밀을 만들어보는 무료 김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2030 김치학교'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김치학교' 시리즈 중 하나로,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에게 김치를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2030 김치학교는 'Fall in love with Kimchi'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가을 피크닉을 준비 중인 2030세대가 김치와 함께 한 끼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피크닉이라는 컨셉에 알맞게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방울토마토 소박이 김치'(비건 김치)와 '김치 처트니 소스in 또띠아 랩'(비건 사이드밀)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풀무원 비건 김치를 비롯해 통밀또띠아, 풀무원 식물성지구식단 플랜또, 풀무원샘물 브리지톡 탄산수 등을 뮤지엄김치간 에코백에 담아 선물로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후에는 전문 도슨트를 따라 뮤지엄김치간의 전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 청년일보 】 서울 강남 3구·용산 등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산정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6개월만에 오름세를 보이며 새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가 ㎡당 203만8천원에서 210만6천원으로 3.3% 오른다. 2021년 9월(3.4%)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가 인상됐기 때문이다. 기본형 건축비는 2022년 9월 190만4천원, 지난해 9월 197만6천원이었다. 1년 새 6.6% 오른 것이다. 이번 인상분은 이날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기본형 건축비는 택지비, 택지 가산비, 건축 가산비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이다. 매년 3월과 9월에 정기 고시하며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지상층을 기준으로 한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의료계 파업 등으로 단체 급식사업이 영향을 받으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성과를 내고 있는 외식 솔루션 사업을 바탕으로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 이건일 대표이사가 선임되며 '이건일호(號)' 출범 3개월차를 맞았다. 의정 갈등으로 대형 병원의 단체 급식사업이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건일 대표는 1997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후 CJ푸드빌 투썸본부장, CJ제일제당 미국법인(CJ Foods USA) 대표, CJ제일제당 식품경영지원실장, CJ 사업관리1실장 등을 역임한 '식품통'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제조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며 최초로 매출액 3조 클럽에 입성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8천113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 증가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12일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파트너사 노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등 총 382명의 임직원에 대해 포상이 주어졌다. 또한, 20년 이상 된 장기 협력 파트너사 29개 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해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 현장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파트너사와 롯데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 영상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롯데건설의 65번째 생일'이라는 콘셉트로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본사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한 유튜브 시리즈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의 네 번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와 어울리는 분위기의 음악을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지난 6월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을 시작으로 인디밴드 '아도이(ADOY)와 싱어송라이터 '이루리'가 차례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콘텐츠는 4인조 록 밴드 'SURL(설)'과 함께한다. 그룹명인 'SURL'은 한자 '말씀 설(說)'을 영문 표기한 것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밴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SURL'의 음색과 어울리는 무대 연출을 짧은 하이라이트 형태로 선보였다. 'SURL'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과 어울리는 특별한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영상은 이날 오후 ㈜골든블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SURL'이 선보이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음악이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을 보다 색다르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 KT&G가 '레종 이오니아 3 in 1(RAISON ionia 3 in 1)'을 지난 9일 공항 면세점에 한정 출시했다. 소비자들은 이번 한정판에서 레종 이오니아 신제품 3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공항 면세점 전용으로 출시된 이번 한정판에는 '레종 이오니아' 신제품 3종이 1보루에 담겼다. 오션 블루(Ocean Blue) 4갑, 미스틱 퍼플(Mystic Purple)·썸머 레드(Summer Red) 각 3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보루당 31달러다. 제품은 인천·김포·김해·대구·제주 총 5개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레종 이오니아'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있는 이오니아해 바람을 맞고 자란 담뱃잎이 4% 함유되어 있다. 또한, 한층 강화된 냄새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0.1㎎, 0.01㎎이다. 공정호 KT&G 레종 팀장은 "공항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제품 3종을 담은 '레종 이오니아 3 in 1' 한정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이 12일부터 가을 맞이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피자몰이 탄생한 10월 29일을 맞아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피자몰' 콘셉트로, 피자몰의 30년 역사에서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준비했다. 이번 신메뉴는 피자 4종과 샐러드바 메뉴 13종으로 구성했다. 피자몰의 가을 시즌 피자는 ▲버터갈릭쉬림프피자 ▲버터갈릭포테이토피자 ▲블루베리핫치킨피자 ▲황치즈케이크피자 4종이다. 본 메뉴들은 모두 과거 메뉴를 재해석한 메뉴이며, 대표적으로 버터갈릭쉬림프피자는 2019년 출시했던 '퐁당알새우피자'에 마늘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한 메뉴다. 가을 시즌의 대표 피자인 버터갈릭쉬림프피자와 버터갈릭포테이토피자는 버터와 마늘의 조화와 함께 가을 제철 식재료인 새우와 감자의 풍미를 살렸다. 블루베리핫치킨피자는 블루베리에 치킨을 더한 이색적인 맛이 특징이다. 황치즈케이크피자는 케이크 메뉴를 피자로 재해석한 디저트 피자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샐러드바 메뉴는 총 13종으로 ▲블루베리사고 ▲갈릭바베큐치킨 ▲청양날치알크림파스타 ▲버터치킨마크니커리 ▲카펠리니샐러드파스타 ▲쉬라즈샐러드 ▲치즈프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추석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고, 전통액세서리, 밀폐용기, 포장용품 등 총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전통 액세서리를 준비했다. '자수 머리띠'를 비롯해 '가체머리띠', '리본 머리핀'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꽂아주기만 하면 되는 '댕기 머리핀'까지 준비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명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명절 음식을 보관해줄 밀폐용기도 마련했다. '말랑핏 저장용기'는 말랑말랑한 재질로 냉동실에서 얼어붙은 음식물을 쉽게 분리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 '채반 보관 용기'는 바닥면 웨이브 모양의 돌기로 기름기 및 수분이 있는 식재료를 소분해 보관하기 용이하다. '대나무 망사 채반'은 넉넉한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어, 음식 양에 맞게 선택을 하면 된다. 용돈이나 선물을 주고 받는 재미를 더해줄 '포장용품'도 선보인다. '용돈봉투'는 금박 테두리에 전통 민화 모란꽃 디자인과 한복의 화려함을 담은 디자인으로 마련했다. '카드세트'는 고풍스러운 선물 상자부터 여러 가지 모양의 라벨까지 총 8가지의 디자인으로 구
【 청년일보 】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마케팅 전문 컨설팅 서비스 '인크로스 데이터랩(Incross Data Lab., 약칭 IDL)'을 '데이터펄스(DataPulse)'로 리브랜딩했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펄스는 '데이터(Data)'와 맥박을 의미하는 '펄스(Pulse)'의 합성 조어로, 플랫폼마다 흩어져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살아 숨쉬는 인사이트로 만들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데이터펄스는 작년 6월 출시된 IDL을 확대 개편한 광고주 대상의 서비스로 데이터 통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한 마케팅 KPI 설정과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인크로스는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광고주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하여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과 서비스를 데이터펄스에 추가했다. 데이터펄스의 핵심적인 신규 기능은 AI 클러스터 분석이다. AI 클러스터 분석을 통해 광고주는 자사 상품 및 서비스 관련 키워드 데이터를 성격별로 분류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스토리 라인과 의사결정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광고주의 요청에 따라 워크숍 방식의 컨설팅을 통해 최신 마케팅 트렌드부터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가 제3회 아이누리 '자연스럽게 먹자'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총 4천여 팀이 공모전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본 공모전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CJ프레시웨이와 한어총, 아이쿱자연드림(이하 자연드림) 공동 주관으로 단체 및 개인 부문으로 나눠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실시된 올해 공모전의 단체 부문은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영유아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개인 부문은 영유아 대상 '즐거운 식사시간' 주제 그림 그리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단체 부문 공모전의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선 진출팀의 교육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졌으며 심사위원으로 주관사인 CJ프레시웨이, 한어총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 등 총 11명이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단체 부문 대상은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음식작사 놀이작곡'을 개발한 건양대학교 위탁기관 정부세종청사 윤빛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영아기(0~2세)를 대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지역 소상공인 맛집 발굴 캠페인 '어썸바잇트'의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최종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롯데웰푸드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어썸바잇트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최종 품평회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6개의 팀이 90여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일반 소비자, 온라인 인플루언서, 셰프 및 전문가 등 여러 그룹으로 구성해 다방면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접전 끝에 '바오 하우스'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바오 하우스' 팀은 '새우 바오' 샌드위치로 부산 지역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샌드위치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이다. 지난 7월, 롯데웰푸드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어썸바잇트를 기획했다.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 맛집을 알려 골목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프로젝트다. 샌드위치 메뉴를 운영하는 66개의 맛집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친 후 최종 품평회에서 6개 팀이 경쟁을 치뤘다. 우승한 '새우 바오' 메뉴는 독창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롯데웰푸드가 운영하는 델리 제품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점이 결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