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에서 즐기는 트레이푸드(Tray-Food) 제품을 선보이며 B2B(기업 간 거래) 분야 사업을 다각화한다. CJ제일제당은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말 그대로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J제일제당이 그간 쌓아 온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한끼 식사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했다. 팝콘, 핫도그 등 기존 스낵킹(Snacking) 중심의 극장 먹거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론칭을 기념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B2C뿐 아니라 외식, 급식 등 B2B 시장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티맵과 함께 올해 추석 귀성길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13일부터 전국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차량용 오거나이저(뒷좌석 수납백)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스타벅스 차량용 오거나이저는 스타벅스가 티맵모빌리티와 협업하여 제작했으며, 차량 이동 시 뒷좌석에서 커피와 푸드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스타벅스 차량용 오거나이저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DT존과 카페존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매장 내 직접 주문과 사이렌 오더 주문 시에도 참여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1인 1회 당 2개까지 제공되며 6만원 이상 구매 시 2개가 소진 시까지 증정된다. 또한 스타벅스는 티맵과 함께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추천 메뉴도 선보인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추천 메뉴는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잔과 가을 시즌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톨 사이즈 1잔, 차량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트 파이, 한입에 쏙 공주 알밤, 더블 치즈 베이글 칩, 스타벅스
【 청년일보 】 '노조 탈퇴 종용' 혐의를 받고 있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12일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주거 제한, 보석보증금 1억원 등을 조건을 내걸었다. 또 공판출석 의무, 증거인멸 금지,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 금지 등도 함께 조건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출국하거나 3일 이상 여행하는 경우 미리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 회장은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측에 비판적인 활동을 이어가자 2021년 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조합원 570여명에게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혐의로 지난 4월 구속됐다. 앞서 법원은 7월 허 회장의 보석 청구를 한 차례 기각했지만 두 번째 요청은 받아들인 것이다. 허 회장의 변호인은 지난 10일 열린 보석심문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허 회장이 75세 고령으로 5개월 넘게 구금 생활을 하고 있다"고 허 회장의 보석 석방을 호소한 바 있다. 허 회장과 같은 의혹으로 기소된 황재복 SPC그룹 대표도 지난달 30일 석방됐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새로는 출시 2주년을 앞둔 지난 7월 출시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했다. 새로는 출시 되자마자 국내 주류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출시 이후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천만병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만에 1억병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병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8만병이 팔린 셈이다. 한 병의 높이가 20.5cm인 새로 4억병을 누이면 서울에서 부산(430km)을 95회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두바퀴 돌고도 남는 거리가 된다. 새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배경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었다. 새로는 증류주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한국적이고 감성적인 패키지를 적용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또 새로의 앰베서더인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 역시 젊은 세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에는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새로 살구'를
【 청년일보 】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공급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360솔루션'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오픈한 360솔루션 사이트는 다양한 솔루션 프로그램과 솔루션 성공 사례, 솔루션 상담 서비스를 핵심 컨텐츠로 제공하며 올 상반기에만 4만여명이 넘는 누적 고객이 방문했다. 삼성웰스토리는 다양한 솔루션 사례를 사이트 전면에 배치하고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UI(사용자 환경)를 대폭 개선해 360솔루션 사이트를 식음 비즈니스에 특화된 솔루션 플랫폼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삼성웰스토리는 기존에 통합해 제공되던 식음 솔루션 정보를 급식 및 외식 고객사의 사업 특성에 맞게 세분화했다. 삼성웰스토리가 제공하는 상품개발(R&D), 마케팅, 공간 및 메뉴 컨설팅, 위생안전 등 다양한 식음 솔루션을 급식과 외식 사업의 특성에 맞춰 기존 7개에서 14개 항목으로 확대하며 솔루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키토 김밥 전문 프랜차이즈의 전용 상품 개발, 볶음밥 전문점의 신메뉴 개발, 급식 고객사를 위한 조리공수 절감형 상품 제안 등 실제 솔루션 제공 사례를 솔루션별 정보와 매칭시켜 솔루
【 청년일보 】 '하이트'가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하이트진로가 출시 32년차를 맞은 하이트 맥주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는 199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억병을 돌파(500ml 기준)했으며 신규 소비자 유입 확대를 위해 병과 캔, 페트 전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한다. 이번 리뉴얼은 1990년대 출시 당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훨씬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과거의 분위기를 녹여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과거 하이트의 방패형 라벨을 적용했다. 브랜드 네임을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변경하고, 글씨체, 색상, 크기도 바꿔 로고를 눈에 띄게 강조했다. 또한, 엑스트라 콜드 공법을 적용해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린 시원함을 시각화하기 위해 아이스포인트 심볼도 변경했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과거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고, 신규 소비자에게는 더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리뉴얼 제품은 11일부터 생산, 9월 3주차부터 본격 유통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하이트
【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10월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놀건 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놀면서 건강관리, 놀면서 자기관리'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건강관리도 일상에서 즐겁게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걷기 코스는 총 6.8㎞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 오전 9시에 집결하여 운동 크리에이터 '힙으뜸'과 함께 워밍업 체조 후, 여의도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구성된다.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으로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즐거운 걷기 경험을 위해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 '포토존', '축하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마련한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정관장 각 브랜드의 특징을 살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통해 정관장의 대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게임 참가자에게는 정관장 샘플팩을 제공한다.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은 걷기 페스티벌 참가자뿐만 아니라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 '포토존'은 정관장의 건강관리 핵심 포인트를 표현한 포토존으로, 참가자들이
【 청년일보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식빵 가격을 평균 7.3% 인하한다. 인하 대상 품목은 건강 식빵 대표제품 3종(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 로만밀 식빵)으로 오는 9월말부터 권장소비자가 기준 200~400원씩 내릴 예정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고식이섬유 1cm 통밀식빵'은 기존 4천900원에서 4천500원으로 8.2% 인하된다. '귀리가득 홀그레인 오트식빵'의 경우 기존 3천900원에서 3천600원으로 7.7%, '로만밀 식빵'은 기존 3천600원에서 3천400원으로 5.6% 인하된다. 배스킨라빈스는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아메리카노를 기존 2천800원에서 1천900원으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메리카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에 32% 할인된 1천900원으로 판매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빵 가격을 인하하고, 커피 할인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구씨반가 청잎김치'와 '김치 콩비지찌개'가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에서 '혁신 제품'(SIAL INNOVATION PARIS 2024 SELECTION)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알 파리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 60주년을 맞아 전세계 130개국, 7천500여 업체가 참가하며 약 40만개 제품이 전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시알 파리 2024는 본 박람회에 앞서 글로벌 식품 산업 전문가들이 시장성, 기술력, 지속가능성에 기준을 두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혁신 제품을 선정한다. 매 회 평균 1천800여개 이상 제품이 출품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 3개 제품만이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게 된다. 혁신 제품은 별도 마련된 메인홀에 전시돼 각종 매체 및 글로벌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소개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아워홈은 글로벌 K식품 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구씨반가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국내 '올영세일'과 글로벌몰 '빅뱅세일' 기간 상품을 구매한 외국인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입점한지 5년 이내인 중소 K뷰티 브랜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11일 밝혔다. '빅뱅세일'은 일 년에 네 번(3, 6, 9, 12월) 열리는 올리브영의 대표 할인행사인 '올영세일'의 글로벌 버전이다. 전 세계 150여개국으로 배송되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Olive Young Global)'에서 진행된다. 우선 세일 기간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올리브영에 입점한 지 5년 이내인 '루키 브랜드'를 다양하게 구매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리쥬란 ▲바이오던스 ▲성분에디터 ▲토리든 ▲VT (이상 가나다순) 등이 올영세일 기간 외국인 구매 비중이 높은 브랜드로 집계됐다. 올리브영이 지난해부터 육성 중인 이너뷰티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인 ▲락토핏 ▲푸드올로지 등도 마찬가지다. 상품별로는 ▲넘버즈인 '5번 글루타치온C 흔적앰플'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모공 앰플'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락토핏 '골드(유산균)' 등이 인기를 끌었다. 국내 올리브영 매장을 통
【 청년일보 】 한식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이 보양식 메뉴 선호도 증가에 힘입어 신메뉴 '왕갈비탕'을 출시했다. 한촌설렁탕은 40년 육수 비법을 바탕으로 설렁탕, 도가니탕 등의 보양식 메뉴를 보유 중이다. 특히 지난 7~8월 삼복 시즌 동안 누룽지반계탕, 도가니탕 등 대표 보양식 매출이 전년 대비 27% 상승하는 등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왕갈비탕'은 보양식에 대해 증가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메뉴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왕갈비탕'과 함께 보양 메뉴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고기 양은 물론 건더기도 풍성하게 넣은 '왕갈비탕'으로 보양식 진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이 중국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 냉동김밥을 수출하며 중국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풀무원식품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메인스트림 시장에 냉동김밥 수출길을 열고, 중국 거대 유통채널인 샘스클럽(Sam's Club)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중국 전역 49개 지점을 보유한 거대 유통 샘스클럽 전 지점에서 최근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9월까지 총 13만6천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 줄 이상의 김밥이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연간 약 62만봉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김밥은 가성비가 뛰어나고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대표 K-푸드로 자리 잡고 있다. 풀무원은 중국 시장에도 김밥의 잠재적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 중국 내 K-푸드 확산을 위해 냉동김밥 수출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숏폼 영향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난 '김밥 붐'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쌀밥이 익숙한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다. 중국 현지 상황도 한몫했다. 미국 시장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