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빼빼로데이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활용을 강화한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의 빼빼로데이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리포터를 모집한다. 발탁된 리포터들은 한국에서 빼빼로데이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SNS콘텐츠로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전체 11명인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에게는 왕복항공권, 3박 4일 숙소 지원, 환영 선물 및 빼빼로 제품 증정, 네트워크 파티 등이 제공된다. 한국에 있는 동안 글로벌 리포터들은 빼빼로데이와 관련된 공통 미션 및 팀 미션을 부여받고 서울 주요 장소를 방문해 콘텐츠를 촬영 제작할 예정이다. 총 3개팀으로 나누어 활동하며 우수 리포터와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이번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는 특히 유튜버 토퍼길드(Topper Guild)가 함께한다. 토퍼길드는 구독자 4천240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크리에이터다. 토퍼길드는 대표 K-기념일인 빼빼로데이를 소재로 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이를 미국 현지에 알릴 예정이다. 토퍼길드와 함께 할 10명의 국내외 SNS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포터들도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은 빼빼로 인스타그램에서 프로필 링크를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컬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의 3종으로, 올해 1월 맺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의 일환이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 역량과 컬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육즙+왕교자'는 기존 왕교자 보다 고기 함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만두피에 쌀가루를 더해 찌면 쫄깃하고 구우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별 모양 틀로 짜낸 '츄러스'는 겉은 바삭하고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전용 프리믹스를 사용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약 7분이면 간편하게 완성되며, 오리지널 츄러스 맛인 시나몬과 콘소메 등 두 가지 맛으로 출시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제일맞게컬리'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 제공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담당은 "지난해 컬리
【 청년일보 】 SPC삼립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잭슨피자(Jackson BLVD)'와 협업한 샌드위치, 버거 8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잭슨피자'와 협업해, 잭슨피자 시그니처 메뉴의 맛을 구현한 샌드위치와 햄버거다. 잭슨피자는 정통 미국식 맛과 감성이 담긴 피자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 피자 브랜드다. 잭슨피자의 대표 메뉴 수퍼잭슨 피자를 모티브로 식빵에 샐러드와 수퍼잭슨 피자 소스를 곁들인 '수퍼잭슨 샌드위치', 베이컨 할라피뇨 샐러드와 체다치즈를 넣은 '베이컨체다할라피뇨 잭슨샌드위치', 양파, 버섯, 모짜렐라 토마토 소스 등을 넣은 '아메리칸스피리트 잭슨샌드위치', 칠리콘까르네(소고기, 양파, 칠리, 토마토 등을 넣고 끊인 멕시코풍 스튜)를 넣어 감칠맛을 살린 '레알잭슨 샌드위치'까지 4종이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9월 중순부터 햄버거도 만나볼 수 있다. 참깨 번에 불고기 패티, 크림소스를 넣은 '수퍼잭슨 버거', 할라피뇨 토마토 소스를 바른 패티를 넣은 '베이컨체다할라피뇨 잭슨버거', 아메리칸 토마토 소스를 바른 패티에 크림소스를 넣은 '아메리칸 스피리트 잭슨버거', 불고기 패티에 베이컨,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12일 '장충라운지R점'을 신규 오픈하고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한다. 장충라운지R점은 스타벅스 리저브의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10번째 스페셜 스토어로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특별한 장소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더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인 스페셜 스토어를 선보여왔다. 장충라운지R점은 지하 1층 및 지상 1, 2층과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 180석 규모로 1960년대 건축물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스타벅스만의 헤리티지 요소들을 음료, 인테리어, 아트웍 등 매장 전반에 반영했다. 스타벅스는 장충라운지R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1960-8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장 콘셉트를 정하고, 이를 위해 1960년대 지어진 저택을 그대로 활용했다. 또 기존 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초인종, 벽난로, 계단, 조명 등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장 정문을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차고지 벽면에는 국내 그래픽 아티스트와 협업해 커피 원두의 재배부터 수확, 로스팅을 거쳐 한 잔
【 청년일보 】 BMW·미니 쿠퍼 등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30개 차종 3만1천279대를 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BMW 520i 등 13개 차종 2천787대는 운전자 지원 첨단 조향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오는 12일부터 시정조치를 받는다. 미니(MINI) 쿠퍼D 5도어 등 15개 차종 2만1천139대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내부 냉각수 누수로 인한 화재 우려로, 미니 쿠퍼 SE 1천442대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1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드 에이비에이터 5천911대 역시 12일부터 리콜된다. 앞좌석에서 휴대전화 통화 시 전자파 간섭으로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 화면이 고르지 않게 표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가을 시즌을 맞아 음료와 디저트 신메뉴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메뉴는 더벤티의 시그니처 음료 중 '멜팅 초코'에서 확장된 '멜팅 시리즈'와 MZ세대를 겨냥한 디저트 '크루키' 3종이다. 멜팅 시리즈는 초코 크림이 어우러진 메뉴로, 더벤티의 시그니처 메뉴인 '멜팅 초코'를 업그레이드했다. '멜팅 초코'는 지난 2018년 첫 출시 이후, 2021년 시즌 메뉴로 재출시 됐고, 올해 4월에 고객 요청에 의해 상시 메뉴로 판매를 재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바나나 베이스에 멜팅 초코 크림이 어우러진 '멜팅 초코바나나'와 피스타치오 베이스에 멜팅 초코 크림으로 구성된 '멜팅 초코피스타치오' 등이다. 또한, 크루와상과 쿠키를 결합한 디저트로 최근 MZ 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크루키'도 함께 선보였다. 넛츠와 마카다미아가 올라간 '마카다미아 크쿠키', 초코쿠키와 초코칩이 올려진 '더블초코칩 크루키', 치즈쿠키와 크럼블로 구성된 '치즈 크루키' 등 3가지 맛으로 출시했다. 더벤티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더벤티 앱을 통해 오후 2시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10일 여의도 파크원 빌딩에서 보건복지부와 가족돌봄청년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 장애 등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가족을 주로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이다. 삶에 대한 불만족도가 일반 청년 대비 2배 이상, 우울감은 7배 이상 높아 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돌봄 취약계층으로 부각되며 보건복지부에서도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등 돌봄이 필요한 청장년에 재가돌봄, 가사, 병원동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500여 가구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내년 대상 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립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직무체험 프로그램 지원자는 남양유업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에서 바리스타 직무를 체험하고, 바리스타
【 청년일보 】 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데미함박∙크림함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전반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식품 구매 시 영양성분과 생산 이력을 따져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가정간편식(HMR)의 다양화와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도 레스토랑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건강한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올가는 국내산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그릴 패티를 사용한 함박스테이크 2종을 출시하는 등 국산 원재료로 만든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 확대에 나섰다. 올가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함박스테이크'는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패티에 소스를 더한 간편식이다. 포장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수 있는 '스탠딩 파우치' 포장이 적용돼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현주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PM은 "최근 건강과 품질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산 한우와 한돈을 활용한 프리미엄 함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 환자에 대비해 24시간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문 여는 병의원, 약국' 1만2천여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5개 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이 '비상진료반'을 가동한다. 먼저 오는 14∼18일 서울에는 하루 평균 1천184곳, 총 5천922곳의 병원이 운영된다. 약국은 하루 평균 1천306곳, 총 6천533곳이 연다. 시는 진료를 하는 병의원 인근으로 문 여는 약국을 지정했다. 이에 연휴에도 오픈하는 병의원과 약국은 하루 평균 2천500곳이다. 추석 연휴에도 서울 응급 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0개소로 총 69개 응급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또 ▲소아 준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 ▲소아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도 24시간 진료를 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든 보건소가 추석 당일에 정상적으로 진료를 하고 추석 전후 4일은 권역별 인력 절반에 해당하는 비상 진료반으로 돌아간다.
【 청년일보 】 "차라리 추석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지난 8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까치산 시장을 찾은 50대 여성 A씨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이날 주말 점심 시간 이전이었지만, 시장은 꽤나 한적했다. A씨는 추석을 앞두기도 했고 주말을 맞아 시장에 나왔다. 그러나 시장에 올때마다 물가가 많이 올라 장보기가 겁난다고 토로했다. A씨는 "까치산 시장이 다른 시장 보다 저렴한 편이긴 한데, 어디서 보니 무 하나가 4천원을 하더라"며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장보기가 무섭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장은 바쁘게 돌아갔다. 고소한 전 굽는 냄새가 가득했고 싱싱한 수산물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만 이날 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물건 가격을 확인하고는 고개를 젓기도 했다. 추석 장을 보러 왔다는 30대 여성 B씨는 "요즘 하도 물가가 올라서 가격이 비싼데도, 좀 둔감해진 편이 있다"며 "좋아하는 과일이나 채소는 줄여서 산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부담도 많이 늘었고 마냥 명절을 못 즐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시장을 둘러보니 가지 하나 2천원, 오이 2개 3천원, 황도 5~6개 1만2천원, 고등어 자반 1손 7천원 등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실제로
【 청년일보 】 정부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약 5조원을 투입한다. 10일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약 5조원 이상을 국고로 투자할 예정이다. 교육부 소관 투자 계획은 주로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주력하며 6년간 약 2조원 투입한다. 또 복지부의 투자 계획은 전공의 수련교육·병원 지원에 중점을 두고 약 3조원을 투자한다. 우선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교육부 소관 6천62억원, 복지부 5천579억원 등 1조1천641억원 규모의 투자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내년에 국립대 의대의 시설·기자재 확충에 1천508억원, 사립 의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저금리 융자에 1천728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대 인프라 확충에는 6년간 약 1조4천억원을 투입한다.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을 내년 330명, 2026년 400명, 2027년 270명 등 3년간 1천명 늘린다. 또 대학병원의 재정 투자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에 국립대병원 교육·연구 공간 등 인프라 확충에 829억원, 지역·필수의료 연구 역량 강화 등에 1천6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이 자사 납품업체에 타 행사 불참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일자 이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사무소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납품업체 계약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이 무신사의 '뷰티 페스타'에 참여하려는 자사 납품업체에 불참을 압박하는 등 부당 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 국민신문고 신고를 접수했고 검토 후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에도 경쟁사의 판촉 행사에 참여하지 않도록 납품업체를 압박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과 관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19억원을 부과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준법경영 추진 및 업계 상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협력사 관련 논란이 제기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관련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