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브랜드로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화성대회(이하 한·태국 여자배구)’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태국 여자배구는 양국 간 우호를 다지는 스포츠 이벤트로, 19~20일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19년 마지막 경기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경기로 배구 팬들의 관심이 높은 행사다. 이번 후원으로 한국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바닥, 전광판, A보드 등에 윌 로고가 노출된다.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hy는 태국 유제품 회사 ‘더치밀’과 손잡고 현지 생산을 통한 윌 출시를 추진 중이다. 경기가 태국 전 지역으로 생중계되는 만큼 메인 스폰서 활동으로 제품의 현지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준수 hy 글로벌사업1팀 담당은 “6년 만에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에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hy의 우수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출시된 윌의 연간 매출액은 3천3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도 6조3천억원이 넘는다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가나산 카카오 원두를 사용하는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병해로 인해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카카오 수확량이 급감하고, 지속가능한 카카오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롯데웰푸드는 지속가능한 카카오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프리카 가나 카카오 농가를 적극 지원하며 상생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일 롯데가 함께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해 현지 농가를 점검하고 카카오 묘목을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Sustainable Cocoa Bean Projects)’의 시작을 알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카카오 원두는 ‘서스테이너블 카카오빈(Sustainable Cocoa Bean)’으로 관리되며, ESG 기준에 기반해 운영된다. 가나산 서스테이너블 카카오빈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가나초콜릿에 우선 적용된다. 올해는 ‘가나 마일드’, ‘가나 밀크’,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 등 판 초콜릿과 미니 초콜릿 제품에 사용하며, 물량은 롯데웰푸드가 연간 사용하는 가나산 카카오빈의 약 30%에 비중이다.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단백질을 더한 에너지 음료 ‘핫식스 더 프로’ 355ml 2종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운동 시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단백질 보충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에너지 음료를 개발했다. 핫식스 더 프로는 ‘오리지널 파인애플향’, ‘멀티비타민 애플망고향’ 2종으로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을 더했다. 카페인 120mg과 타우린 1천mg을 함유해 운동 시 기능성을 강화했다. 핫식스 더 프로 오리지널 파인애플향은 분리유청단백질 12g을 함유했다. 상큼한 파인애플 향을 담았으며 제로 슈거, 저칼로리 에너지 음료로 구성했다. 핫식스 더 프로 멀티비타민 애플망고향은 분리유청단백질 6g을 담았다. 비타민A, 비타민 E, 나이아신 등 비타민 9종을 함유해 일상 속 활력을 더했다. 저칼로리, 저당으로 망고 퓌레 맛을 즐길 수 있다. 핫식스 더 프로 2종은 롯데칠성음료 공식 온라인몰 ‘칠성몰’,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청량한 탄산감을 더해 기존 단백질 음료와 차별점을 강조했다”라며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등 직접 만나 응원한 히어로가 2만3천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들을 방문해 전달한 물품은 커피 약 2만3천잔, 푸드 약 2만1천개에 달한다. 이 외에도 지난해 10월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전용 앱을 통해 국군장병 51만명을 대상으로 연간 사용 가능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각 기관과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본격적으로 체결하면서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을 히어로로 선정해 이들을 위한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히어로 프로그램을 위해 제일 먼저 국방부와 2024년 9월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 51만명 대상 아메리카노 쿠폰 제공 ▲전방 부대 방문 음료와 푸드 전달 ▲취업박람회 참여 및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제5보병사단 전방 GOP 부대를 방문했고, 11월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제2사단 GOP 부대에 이
【 청년일보 】 대상문화재단이 지난 16일 웨스틴조선 서울 오키드룸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생 축하회'를 진행하고,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70명에게 1년간 1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대학(원)생과 학부모, 외국인 유학생,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졸업생 축하,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다.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인문학, 기초과학, 순수과학 등 비인기 학과 대학생들을 중점 지원해왔고, 2022년부터는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 에너지, 배터리 등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통일 및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국적 학생의 한국 유학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중·고등학생 장학사업은 가정위탁세대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가정 자녀 등을 선발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은 그룹 경영이념인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55년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가 캐릭터 ‘누누씨’와 협업해 선보인 봄 시즌 메뉴 ‘꿀 음료’ 3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잔을 돌파했다. 이번 협업은 꿀을 활용한 음료에 캐릭터 ‘누누씨’를 더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누씨’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인기를 끌며, 친숙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문구로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캐릭터다. ‘꿀 음료’ 3종은 꿀을 활용한 맛과 봄철에 어울리는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익숙한 재료를 사용한 구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메뉴 3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제품은 ‘꿀 매실 레몬티’다. 매실과 레몬, 꿀이 조화를 이루며 청량감을 살렸고, 깔끔한 맛으로 폭넓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누누씨'와의 협업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웹툰 ‘데못죽(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포토 카드와 굿즈는 출시 직후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꿀 음료 3종은 봄 시즌에 맞춘 달콤한 맛과 캐릭터 협업을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와 팀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 출시는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체결한 공식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먼저 토트넘 훗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James Maddison), 루카스 베리발(Lucas Bergvall), 아치 그레이(Archie Gray) 등 토트넘 선수들의 포토 스티커 20종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는 토트넘 빵을 출시한다. 축구 경기장을 표현한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도 선보인다. 아몬드 크림과 초코 크림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토트넘 선수들의 일러스트와 축구공 초, 축구 골대 픽으로 장식했다.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 구매 시 1만개 한정으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축구장 모양의 ‘토트넘 선수 스티커 보드’도 제공한다. 토트넘 선수 20종을 붙여서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바닐라와 초콜릿 쿠키를 토트넘 인기 선수 유니폼 모양으로 구현한 ‘토트넘 유니폼 쿠키’도 출시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8일부터
【 청년일보 】 삼성웰스토리가 셰프 전문 기획사 어드밴스드 퀴진과 협업해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스타 셰프 IP를 활용한 고객 지원 360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인지도 높은 스타 셰프를 활용한 협업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삼성웰스토리는 셰프 기획사와 손잡고 식자재 공급 고객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3일 삼성웰스토리는 B2B 식음박람회 '2025 F&B 비즈 페스타'에서 주요 셰프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어드밴스드 퀴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어드밴스드 퀴진은 국내 최초의 셰프 전문 기획사로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모카세 1호 김미령, 만찢남 조광효를 포함해 총 14명의 셰프가 소속되어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요리 카테고리별 전문 셰프 라인업을 확보해 스타 셰프의 전문 조리 역량을 더한 메뉴 컨설팅과 컬래버 이벤트 등을 식자재 고객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삼성웰스토리의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는 세컨드 브랜드 론칭 혹은 신메뉴 개발 시 스타 셰프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고객사는 스타 셰프의 메뉴 개발 노
【 청년일보 】 오리온은 ‘과일꿀꺽 왕꿈틀이’와 ‘졸음싹다깨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과일꿀꺽 왕꿈틀이는 왕꿈틀이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맛과 식감, 디자인까지 차별화를 꾀했다. 외관은 큰 머리와 뾰족한 뿔, 가느다란 꼬리 모양 등 왕꿈틀이가 과일을 삼킨 모습으로 만들었다. 꿈틀이 특유의 쫄깃함을 유지하면서도 머리 부분에는 말랑한 과일 과즙 젤리를 채워 넣어 이중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레몬, 복숭아 등 두 가지 맛을 한 봉지에 담았다. 졸음싹다깨껌은 페퍼민트와 식물성 고카페인 과라나추출물을 함유했다. 설탕을 함유하지 않았고 펌프 용기 형태로 편의성을 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봄을 맞아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상큼한 젤리와 졸음을 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쾌한 껌을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 속 가볍게 작은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다논의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더 강력해진 발효유 '액티비아 부스트샷3' 2종(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액티비아 병 플레인 제품 대비 3배(30억 CFU)2 담아낸 100ml 병 타입의 마시는 요거트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를 시행함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제조했다. 특히, 체온과 동일 조건인 36.5℃에서 배양된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 균은 '체온 활동 유산균'으로 불리며 배변활동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설탕무첨가 플레인’, ‘사과’ 2종으로 선보인다. 1병당 설탕무첨가 플레인 50kcal, 사과 60kcal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액티비아 부스트샷3’는 액티비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00ml 샷 형태의 패키지로 구성했다. 패키지 전면에 ‘체온 활동 유산균 3배2’, ‘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의 시각적 인식도를 높인 것은 물론
【 청년일보 】 2023년 우리나라 성평등 수준이 전년 대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표 개편을 제외하면 2010년 제도 도입 이후 사실상 첫 하락이다. 17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에 따르면, 2023년 성평등지수는 65.4점으로 전년 대비 0.8점 떨어졌다. 국가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남녀의 평등 수준을 수치로 계량화한 지표로, 완전한 평등은 100점, 완전 불평등은 0점으로 환산된다. 2010년 첫 도입 당시 66.1점으로 시작해 2021년에는 75.4점까지 올랐다. 다만 2022년에 대규모로 지표를 개편하며 2021년 수치는 65.7점으로 변경됐다. 이후 2022년에는 66.2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 반등했으나, 2023년 다시 65.4점으로 하락하며 처음으로 후퇴했다. 영역별로 교육(95.6점), 건강(94.2점), 소득(79.4점), 고용(74.4점)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반면, 의사결정(32.5점)과 돌봄(32.9점) 영역은 여전히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가장 큰 폭으로 악화된 영역은 '양성평등의식'으로, 전년 대비 6.8점 하락해 73.2점을 기록했다. 세부 지표인 '가족 내 성별 역할 고정관념'
【 청년일보 】 중고거래 플랫폼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당근마켓이 실적 반등을 계기로, 기술 중심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첫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역 생활 인프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당근마켓(이하 당근)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천89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8.0% 증가했고, 영업손익과 당기순손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특히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동시에 흑자를 낸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도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해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당근은 지난해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넓혀왔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벗어나 구인구직 플랫폼 '당근알바', 지역 기반 커뮤니티 '당근모임', 숏폼 콘텐츠 '당근스토리' 등의 서비스가 성과를 내며,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누적 가입자 수는 약 4천300만명, 주간 방문자 수(W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