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완연한 봄을 맞아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음료, 푸드, MD로 구성된 두 번째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해 이번에 처음으로 청량감과 기능성을 강조한 신규 음료 라인업인 ‘에너지 피지오’를 선보인다. 에너지 피지오는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칼로리도 그란데 사이즈 기준 99kcal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톨 사이즈 기준 타우린 1천mg, 비타민C 60mg, 비오틴 30ug 등 일일 권장섭취량에 해당하는 영양소가 들어 있다. 에너지 피지오는 두 가지 맛으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유자&오렌지 에너지 피지오’는 유자와 오렌지로 맛을 낸 음료이며, ‘체리&자두 에너지 피지오’는 체리와 자두의 조합으로 만들었다. 이른 더위가 예고된 만큼 스타벅스의 여름음료로 자리매김한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도 예년보다 보름 가량 빨리 출시된다. 해당 음료는 콜드 브루 위 씨솔트 폼을 올린 제품이다. 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유자&오렌지 에너지 피지
【 청년일보 】 당근이 서울시와 함께 이색 러닝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서울시와 ‘한강 보물찾기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양측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당근 모임을 통해 서울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한강 보물찾기런’은 2인 이상의 당근 모임을 결성해 한강 산책로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아 리워드를 획득하는 컨셉의 오프라인 러닝 이벤트다. 오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약 2주 반 동안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24일부터 ‘나의 당근 >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신규 러닝 모임을 만들거나 원하는 일정과 코스를 갖춘 기존 모임에 합류하면 된다. 당근 앱 검색창에서 ‘한강 보물찾기런’을 검색해도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반포 숏코스(3.1km) ▲반포 롱코스(5.0km) ▲망원 숏코스(2.4km) ▲뚝섬 롱코스(5.3km) 등 총 4가지 코스가 운영되며, 각 코스는 출발존, 힌트존, 보물존 순으로 구성된다. 참여
【 청년일보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최경천 상임이사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권영규 회장, 윤종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사업의 성공적 수행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ESG 경영 및 동반 성장 지원 등 활동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먼저, 서울우유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 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아동, 청년, 노인 등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약 14만개의 멸균우유(200ml)를 후원한다. 이에 앞서 서울우유는 지난해까지 중랑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등 지역 아동센터에 매월 약 8천개의 멸균우유(200ml)를 지원한 바 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앞
【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가 최근 미국 미시시피주 옥스포드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미국국립천연물연구원(NCNPR, National Center for Natural Products Research) 주관 국제천연물과학회(ICSB,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Science of Botanicals)에서 ‘홍삼 효능과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인삼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농무부(USDA), 미국국립과학재단(NSF), 미국국립보건원(NIH) 등 정부관계자와 대학교수, 연구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의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미국, 한국의 연구자들이 홍삼의 심혈관 건강, 면역세포 항노화 등 대표적인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결과와 섭취 안전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홍삼은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개선,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갱년기 여성건강, 혈당조절 등 7가지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홍삼이 항바이러스, 항암 및 항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가 출근길 고객을 위한 커피 할인 프로모션을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디야커피는 배달∙픽업 플랫폼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자사앱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자사앱 ‘이디야멤버스’를 통한 픽업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BC카드 및 롯데카드 이용 시 아메리카노(L)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선착순 6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이디야페이에 해당 카드를 등록한 뒤 결제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디야멤버스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바쁜 아침, 편리한 앱 주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디야멤버스를 통한 스마트한 소비 경험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경기도 연천군과 손잡고 지역 특산물 ‘율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 및 판매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의 우수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백미당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지난 14일 연천군청에서 열렸다. 김덕현 연천군수, 임철진 연천농업협동조합장, 고영일 연천율무 대표, 서경민 백미당아이앤씨 대표 및 민준연 본부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율무 가공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백미당은 이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전국 매장 판매,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연천 율무의 ‘청정∙프리미엄’ 이미지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어 백미당은 이를 통해 기업의 청정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백미당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23일 대표 메뉴인 라떼 라인업에 연천 율무를 결합한 ‘흑율무 라떼’, ‘흑율무 아이스크림 라떼’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연천 구석기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은 영남 지역 산불로 발생한 유기 동물의 피해에 공감하고, 동물들의 회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펫푸드 전문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사료 11톤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아미오를 대표하는 펫푸드로서, ‘자연담은식단’ 제품과 ‘건강담은식단’을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으로 구성해 총 11톤의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처는 ‘케어’, ‘전국 길고양이 보호연대’, ‘동물구조 119’, ‘코리안독스’ 등 동물 보호 단체 4곳으로, 기부처에서 영남 지역 피해 동물들에게 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유기 동물과 반려동물 그리고 보호자들이 큰 피해를 입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풀무원아미오의 사료를 기부했다”며 “피해 동물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아미오는 동물 보호 단체에 꾸준히 사료를 기부함으로써 반려동물의 바른먹거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고양이역’, ‘산수의 천사들’에 풀무원아미오 사료를 총 8톤 기부했다. 한편, 풀무원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관련하여 지난달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
【 청년일보 】 경찰이 급식업체 아워홈의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관련해 경찰은 전체 공정 및 안전·보건과 관련한 교육 자료, 위험성 평가서 등 수사에 필요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사고 책임 소재를 가려 관련자를 형사 처벌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압수수색에 고용노동부는 참여하지 않았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합동감식도 진행한다. 감식에는 경찰 과학수사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고가 난 기계 제작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아워홈 어묵 제조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이 기계에 목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해당 직원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9일에 사망했다. 이후 경찰은 사망자 발생에 따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공장장 1명을 형사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당일 노동부가 아워홈에 작업 중지를 권고했고 경찰과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기
【 청년일보 】 오리온이 총 8천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천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 8천㎡(약 5만 7천평) 부지에 연면적 14만 9천㎡(약 4만 5천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원스톱 생산기지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천억원 수준까지 확대된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한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다. 올해 2천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천400억원이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 청년일보 】 미국이 상호관세 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주요 동맹국들과의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선트 미국 통상대표부(USTR)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베트남과 협상을 진행했으며, 오는 16일 일본, 다음 주에는 한국과의 논의가 예정돼 있다"며 "협상이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선트 장관은 조기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제적으로 협상을 마무리하는 국가가 더 나은 조건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보통 '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first mover advantage)'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본은 속도 조절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같은 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빠르게 협상을 타결하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베선트 장관은 상호관세 90일 유예 기간 내에 일부 국가들과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있다"며 "정식 협정은 아니더라도 원칙적 합의(agreement in principle)를 통해 진전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각국에 '최상의 제안을 준비하라'고 했다"며 "어떤 안을 제시할지 보고 그에 따라
【 청년일보 】 K-푸드의 글로벌 확장세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진 가운데, 라면 수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삼양식품은 호실적이 기대되는 반면, 농심과 오뚜기는 원가 부담과 소비 부진 여파로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푸드+ 수출액(잠정)은 31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K-푸드+에는 농식품뿐 아니라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 산업이 포함된다. 이 중 농식품 수출은 24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 수출은 3억4천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3% 늘며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국, 미국, 아세안, EU 등에서 한국 라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 삼양식품, 불닭 인기로 고성장…컨센서스 상회 전망 라면 수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제품은 불닭볶음면이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불닭 브랜드의 인기로 삼양식품의 1분기 실적은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천892억원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가공식품 가격 줄인상 관련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농심, 오리온, 롯데웰푸드, 크라운제과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식품 가격 인상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최근 빵, 과자 등 가공식품의 출고가 인상 과정에서 이들 업체가 담합을 통해 가격을 조정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3.6%로 2023년 12월(4.2%) 이후 1년 3개월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석 달째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담합이나 불공정 행위에서 비롯된 것이 있는지 철저히 감시하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